(대한뉴스김기준기자)=단양군새마을회(회장 오수원)는 27일 평강관(구 문화체육센타)에서새마을운동 제창 52주년을 기념하는 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지침에 맞춰 내빈 및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 대회사 및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이상곤 새마을지도자어상천면협의회장을 비롯한 32명이 새마을중앙회장과 충북도지사, 단양군수상 등을 수상했다. 오수원 새마을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단양의 번영과 군민의 행복을 이끌어온 원동력이 돼 왔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새마을회는 오수원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이희준 협의회장, 심종진 부녀회장, 오창수 직장회장, 박금옥 문고회장 등으로 회장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협의회와 부녀회, 직장,문고 단양군에서 총 450여명의 새마을지도자가 활동 중이다.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에 따라 2011년도부터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며 올해 12회를 맞이했다.
▲간호조무사 자격과정 참여자 수료식 모습 (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시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간호조무사 자격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본 과정은 ㈜휴온스(대표 엄기안)의 1,700만여 원의 후원을 통해 2020년 첫 교육을 시작으로 지난 2년 동안 총 5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취업에 성공한 한 결혼이민자는 “전문 용어를 공부하다보니 어려움이 있었으나,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자격증 취득과 함께 취업에도 성공할 수 있었다”라고 전하며,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하였다. 한편 ㈜휴온스는 올해 850만원을 후원하여 결혼이주여성 한식조리사 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6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최석원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에게 효과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 제공 및 취업역량 강화를 통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휴온스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결혼이주여성의 사회‧경제적 통합을 촉진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국민의힘 단양군수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문근 전 단양부군수는 26일 당내 경선 라이벌인 류한우 후보를 겨냥해 “재선에 대한 피로감과 맞물려 3선 저지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고인 물은 흐르지 않고 썩는다는 말처럼 견제 받지 않는 권력은 반드시 부패할 수 있는 만큼 이제는 구태정치를 뿌리 뽑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새로운 리더십에 힘을 실어달라는 메시지에 주력하자 시간이 갈수록 지지층이 (자신 쪽으로) 결집하고 있다”면서 본선 경쟁력이 타 후보보다 우위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선 관련한 류 후보 측의 억측에 “어떻게 사실과 다른 엉뚱한 거짓말을 하고 변명할 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며 “거짓말의 실체가 곧 드러날 것”이라고 비판했다. 경선 룰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당내 경선에서 역선택 방지 조항이란 걸 넣은 적이 없다”면서 “예정에 없던 역선택 관련 얘기가 나온 자체가 난센스지만 받아들였다”고 했다. 그는 또 “지금 와서 경쟁 규칙을 바꾸자는 것은 경선 판을 깨자는 것”이라며 “역선택 방지에 2명이 반대하고 1명이 찬성했는데,
(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9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업체의 친환경인증심사를 거쳐 무농약원료가공식품 인증을 받았다. 이는 충청북도 내에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중 청주시가 처음으로 무농약원료가공식품 인증을 취득한 사례이다. 친환경인증제도는 보다 안전한 농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원료부터 공정·관리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정부가 그 안전성을 인증해주는 제도로 인증유형으로는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가공식품이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달부터 버섯 분말류인 ‘동충하초분말’을 시작으로 잼류, 주스류 등으로 친환경가공식품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은 2017년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 HACCP인증을 취득해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주스, 잼, 분말 등 다양한 가공상품을 생산·판매함으로써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오는 30일 대면 행사로 열리는 제13회 옥천참옻축제를 앞두고 옻재배 농가마다 막바지 옻순 채취가 한창이다. 금강 상류에 위치한 옥천군은 안개, 습도, 토양 등으로 옻을 재배하기에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갖추어 담백하고 고소한 참옻순의 맛은 정평이 나있다. 동이면 조령리에서 17년째 옻 재배를 하는 이석수(75) 씨는 지난 20일부터 하루 평균 20~30kg의 참 옻순을 채취하고 있다. 이 씨는 2005년 옥천군의 지원을 받아 조령리 야산 언덕 4460㎡의 면적에 옻나무 3500주를 심고 매년 이맘때 10일 정도 수확을 하고 있다. 올해 이 씨가 수확한 옻순을 제13회 옥천참옻순축제(4.30~5.1)를 위해 전량 옥천산림조합에 출하하고 있다. 2005년 전국 최초로 옻산업특구를 지정받은 옥천군의 참옻 재배 농가는 145호 농가에 식재 면적은 188ha, 재배주수는 41만5,000주 정도이다. 한편, 옥천군은 제13회 옥천참옻축제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병행하여 본격적인 일상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온라인축제를 개최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옻 재배 농가를 돕고 군산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가 공동주택 및 산업체 경비실 등에 미니태양광을 무상으로 보급하는 ‘경비실 등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대전충남녹색연합이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안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공동주택과 산업체 경비실에 미니태양광을 보급하여 전기요금 걱정 없이 냉난방 기기를 가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경비실 근무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설치대상은 공동주택 또는 산업체 경비실 등이며, 베란다(거치형), 옥상(평면, 경사형), 외벽(수직형) 등을 선택하여 설치할 수 있다. 개소 당 350W급 모듈 최대 2매까지 설치 가능하다. 설치 제품은 국내기업이 생산한 19.8% 이상 효율 제품으로 2매 설치 시 6평 벽걸이 에어컨ㆍ전기스토브를 하루 약 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설치비용 65만 원은 전액 시비로 지원하며, 선정 공고된 참여업체를 통해서 자부담 없이 전액 무상으로 설치된다. 설치를 희망하는 경비실은 대전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참여업체(지앤비쏠라(주), ㈜에스케이솔라에너지, ㈜대양이엔씨, ㈜건양전력)와 상담을 거친 후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계약을 체결한 참여업
(대한뉴스김기준기자)=국민의힘 단양군수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문근 전 단양부군수는 25일 “당내 경선 룰을 둘러싼 갈등과 관련해서, 핵심 쟁점으로 대두됐던 ‘역선택’ 조항을 통크게 양보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당내 경선에서 역선택 방지 조항이란 걸 넣은 적이 없다”면서 “예정에 없던 역선택 관련 얘기가 나온 자체가 난센스지만 받아들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역선택 조항은 3선을 단호히 거부하는 지역 주민들의 여론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려는 꼼수”라며 “또 다른 잣대를 들이대는 불공정 경선은 더 큰 문제라고 봤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금 와서 경쟁 규칙을 바꾸자는 것은 경선 판을 깨자는 것”이라며 “역선택 방지에 2명이 반대하고 1명이 찬성했는데, (공천관리위원회가) 이를 뒤집는 결론을 냈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역선택 방지 조항에 반대하는 김문근 김광표 두 예비후보 측은 사실상 부결된 사안임에도 류한우 후보 측과 공천관리위원회가 이를 무리하게 밀어붙였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류 후보 측에 ‘양보’한 이유에 대해 “지금은 시간적으로, 물리적으로 협상이 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주시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 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구직자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성공 취업을 위한 개인별 취업역량 강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구직자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에 따르면 치열해진 취업시장 안에서 취업 의지를 강화하고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져, 지난 2년간 구직자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통해 180여 명의 구직자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19세 ~ 60세 미만 미취업자 및 실업자이다. 시는 고용노동부에 인증된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의 훈련과정을 2022년 4월부터 받는 구직자 중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경우 1인 1회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단, 훈련과정 기간 내 시험에 응시할 경우에만 지원하며, 사업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거나 카카오톡 채널, 이메일(goodjob15@korea.kr)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구직자의 큰 호응과 관심 속에서 올해도 지원사업을 이어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주시가 중부내륙 신산업도시의 핵심이자 지역공동체의 새로운 식구인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충주 미소진 쌀’ 홍보에 나섰다. 시는 20일과 21일 양일간 현대엘리베이터 스마트 캠퍼스 구내식당에 ‘미소진 쌀’을 제공해 시식을 겸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래처 납품 감소 및 학교 급식량 저하 등 ‘생산량 10% 증가’에 달하는 벼농사 풍년에도 불구하고 쌀 소비가 둔화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시는 신산업도시 충주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현대엘리베이터에 ‘충주 미소진 쌀’의 매력을 소개함으로써, 쌀 소비의 새로운 창구를 개척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들이 오늘 행사를 통해 미소진 쌀을 더 많이 찾고 주변에도 홍보해 주길 바란다”며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체 작물 전환 등 다방면의 전략을 마련하고 있으니 농가에서도 소득 안정을 위한 자구 노력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주 미소진 쌀’은 2015년부터 4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청북도는 4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주요 경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목요경제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주요 현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박문희 충청북도의회의장, 현일선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도내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 23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의 핵심 안건인‘새정부 경제·산업정책 변화와 기업 대응 전략’에 대해서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이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 핵심안건과 관련해 이시종 도지사 주재로 새정부의 경제정책과 충북의 경제정책 방향, 기업의 대응 전략 등에 대한 집중토론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도는 사회적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경제 기관·단체의 자발적인 범도민 충북 소비촉진 운동 참여를 요청했다. 아울러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 협조,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청남대 영춘제 개막과 임시정부 기념관 개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지역의 주요현안이 새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인수위를 수시 방문해 건의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새정부 출범과 포스트 코로나에 충북의 경제·산업이 빠르게 적응하도록 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