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기자)=원주 혁신도시 내 의료관광 특화 거점 종합병원이 건립될 예정이어서 정주 여건이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원주시와 (의)삼산의료재단(대표이사 박상기)은 28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의)삼산의료재단은 2026년 개원을 목표로 원주 혁신도시 내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부지면적 9,499.9㎡)의 종합병원을 건립한다. 기존 혁신도시 내 세인트병원(병원장 우제호)을 운영 중인 (의)삼산의료재단은 소아청소년과, 성형외과, 응급의학과 등 8개 이상 진료과목을 확장하고 응급의학센터, 재활의학센터 등을 갖출 전망이다. 원주시는 그동안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및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사항으로 요구가 가장 많았던 의료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한 만큼 전문화되고 특성화된 병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절차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종합병원이 건립되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등 원주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북평중학교 봉오마을간 도로개설(위치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정주여건 개선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되는‘북평중학교~봉오마을간 도로개설’(길이 1,142m, 폭 30m) 공사가 내달 착공에 들어간다. 2025년까지 7번 국도 상습 정체 구간인 천곡동과 북삼동을 최단거리로 연결하여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등 특화 관광지 방문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해시를 찾는 관광객의 미래 교통 수요에 대비할 수 있게 된다. 또, 북삼동 아파트 밀집지역 일원 병목구간 교통체증 해소와 단절구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4억원이 투입되는 ‘북삼동 청운지하차도 서측 도로개설’(길이 124m, 폭 8m) 공사도 추진된다. 시는 지난 2021년 영동선 감추 입구 보도육교를 개통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감추해변과 한섬 감성바닷길 연결로 또 하나의 관광자원화를 만드는 등 단순한 SOC사업이 아닌 안전성을 높이고 관광과 연계한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올해 천곡동 소방서삼거리~식자재마트 간 도로정비공사(6억원), 문어상~어달항 간 해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속초시는 24일(금) 오전 10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국가를 수호하다 목숨을 바친 55인의 호국영웅을 추모하고자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을 법정기념일인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하고, 국토 수호 및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국민 안보의식을 결집하고자 거행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국가유공자 및 유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그 뜻을 기리는 한편, 안보 관련 영상물 상영, 추모헌시 낭독과 추모 공연으로 속초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국가를 수호하다 희생된 젊은 55인의 호국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이번 행사가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우리 영토에 대한 수호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경쟁력 있는 관광 사업체 육성을 위한 ‘인바운드 여행사관광기업 육성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업체 중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이 있는 8개 업체를 선정하여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홍보마케팅 컨설팅, 국내외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을 통해 관내 인바운드 여행사를 적극 육성하고, 수도권 의존도가 높은 인바운드 관광생태계를 개선하여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 여행산업의 회복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27일(월)부터 4월 14일(금)까지이며, 신청대상은 강릉 지역 여행사, 외국인 개별관광 운영사, 여행플랫폼, 관광벤처, 관광콘텐츠 로컬크리에이터 등 관광 관련 사업체이다. 심사기준 및 주요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공고일 이후 강릉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강릉시는 지역 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오는 4월 5일(수) 강릉 세인트컨벤션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참가자에 공모 요강를 안내하고 인바운드 관광동향 및 관광트렌드 관련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일우 관광개발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서장 허강영)는 21일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과 표창장을 전수하고, 그간 의용소방대원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는 신영재 홍천군수, 허강영 홍천소방서장, 김상호(남)·박홍숙(여) 홍천의용소방대연합회장, 신은섭 홍천군체육회장, 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 홍천의용소방대연합회 역대 남·여 회장 및 지역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어 홍천 24개 의용소방대의 활동영상을 함께하며 지역 안전지킴이로의 역할을 재확인하였고, 우성유치원 원아들의 소방동요 축하공연으로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 관련 상징적인 숫자인 119를 조합해 정한 3월 19일로 지정됐으며, 지난 2021년 처음 제정되어 금년 2회를 맞이했다. 홍천의용소방대는 2월 16일 발생한 주택화재에 가장 먼저 도착하여 초기 화재진압에 큰 활약을 했으며, 3월 1일 홍천군민 달리기 대회에 참가하여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홍천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허강영 홍천소방서장은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속초시가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노후 경유차에 대하여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매연저감장치(DPF)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자동차로서 공고일 현재 속초시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고 정부지원 등을 통해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차량이다. 지원액은 장치 부착 비용의 약 90%로 장치 종류에 따라 최소 237만 원에서 최대 587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차량 소유주는 장치가격의 10% ~ 12.5%에 해당하는 금액을 부담한다. 차량 소유주는 장치 부착 후 구조변경 검사일로부터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하여야 한다. 신청접수 기간은 4월 17일(월)까지로 온라인과 전화, 방문 신청을 통하여 접수받으며, 속초시는 접수기간 동안 일괄적으로 접수 후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여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속초시청 친환경정책과 (☎033-639-2519)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내달 중순까지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및 기관을 대상으로 상반기 지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해시장애요양원을 포함 총 13개소 대상이며, 복지시설 운영에 내실을 도모하고 투명성을 확보해 장애인에게 안전한 시설환경을 제공하기 위에 추진된다. 이에따라, 시는 업무에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일부 시설은 시 감사팀과 합동점검으로 실시하며, 보조금 및 후원금 등 시설 회계관리, 관계법령 준수 여부, 이용자의 인권보호, 종사자 관리, 코로나19 대응 상황 등 시설 운영 전반과 시설 안전점검도 병행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복지시설 지도·점검을 통해 부정수급의 개연성을 사전 차단하고 수범사례도 적극 발굴하는 한편, 부적절한 운영사항 적발 시 반복 횟수, 고의성, 규모 등을 고려하여 행정지도 또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로 적법하고 투명한 시설을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기선 복지과장은 “점검체계를 강화하여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에 주력하고, 시민이 신뢰하고 장애인이 안전한 복지행정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디지털 전환시대에 대응하는 동시에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지원범위는 디지털시스템 구입, 인테리어 및 안전·위생설비 개선 등으로, 환경개선에 따라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할 공사비 중 80%,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며 사업 첫해인 올해는 100개소 규모로 진행할 계획이다. 1년 이상 강릉시에 대표자의 주소와 사업장을 둔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면 신청 가능하나,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업종은 제외된다. 접수는 오는 4월 3일(월)부터이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6월까지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강릉시는 소상공인 고정비용 경감을 위해 세무수수료를 지원한다. 5,000개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10만 원 한도로 지원하며, 오는 7월 17일부터 강릉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세무사 이용 영수증을 첨부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재도약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향후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4)과 교육기획위원회 의원들은 3월 20일(월)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업무보고에서 경기도교육청 스마트 단말기 구매 정책과 관련 예산이 제대로 운용되지 못하고 있는 문제를 제기했다. 황진희 위원장은 “2022년 추경예산에 학생들을 위한 테블릿 PC 보급을 위해 2787억원을 편성하였고 5년간 유지보수까지 한꺼번에 지원할 수 있도록 대당 50만원이던 예산을 70만원까지 인상시켰다. 또한,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좋은 품질의 물건이 보급되도록 부대의견까지 첨부하였으나 도교육청에서는 교육지원청에 공문을 시행하면서 의회 의견을 무시하고 어떤 안내도 하지 않아 결국 마스(MAS)로 계약이 되도록 유도했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경기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는 시?도 교육청이 주관이 되어 협상에 의한 계약을 진행하여 테블릿 PC를 구매하였는데, 왜 경기도교육청만 이렇게 마스에 의한 계약을 진행하고 그 결과 우리 학생들에게 중국산 부품으로 조립된 낮은 품질의 PC가 제공되고 추후 유지보수관리 문제가 해결되는 못하는 결과를 가져오는지 따져 물었다
▲원주시 시민복지센터여성회 성명 발표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원주지역 여성단체들의 강원특수교육원 설립지역 재선정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원주시 여성단체협의회를 시작으로 16일 원주만나푸드뱅크 늘봄회, 17일 원주시 시민복지센터여성회(회장 원은향)와 원주시 여성복지후원회(회장 곽매영)가 잇달아 강원특수교육원 설립지역 재선정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단체 관계자는 하나같이 “용역 결과에서도 설립 최적지인 원주가 분원으로 선정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강원교육감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강원특수교육원 설립지역을 재선정하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