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지도자 김태완) 소속의 강완진 선수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23 미국 US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 출전해 ‘대회 남자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홍천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강완진 선수는 공인품새 금메달과 자유품새 은메달을 동시에 수확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세계태권도연맹의 랭킹포인트 20점을 획득하여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오는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 시드배정에 필요한 점수도 획득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강완진 선수의 국제대회 최우수선수상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홍천군청 태권도팀이 홍천군 홍보대사로 홍천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대한뉴스 조선영기자)=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3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소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비례)이 대표 발의한 '청년 탈모 지원 조례안'을 상정해 논의한 끝에 심사를 보류했다. 조례안은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19세 이상 39세 이하)이 경구용 탈모 치료제를 구매하면 시가 치료비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이날 조례안 의결을 시도했으나 이에 찬성하는 민주당과 반대하는 국민의힘의 의견이 갈려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세대갈등 우려가 있고 정책 우선순위나 다른 질병과의 형평성에 논란의 여지가 있다"며 "청년 정책의 우선순위는 일자리와 주거 지원 문제"라고 우려했다. 또한 "청년 정책은 차세대 사회 리더로 청년이 자립하도록 하는 데 주요 목적이 있다. 또 청년 정책은 세대 통합의 엔진이 돼야 하며, 세대갈등의 빌미가 되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탈모약을 통해 탈모가 해결되지 않는 것이 더 큰 문제다. 탈모는 복합적 질환이라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며 "자칫 무분별한 약 과다 복용 문제도 발생할 수 있고, 착한 정책의 역설이 우려되는 대목"이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한 도봉구민 200여 명이 지난 4일 구민화합 행사의 일환으로 간현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방문했다. 인구 31만 명의 도봉구는 서울 동북부의 관문 도시로 지난 2019년 5월 3일 원주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간 협약에 따른 교류 사업으로 원주시 농가가 명절맞이 도봉구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원주푸드 및 친환경 농산물을 도봉구 공공급식센터에 납품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농산물 납품 매출액이 21억 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농업인 새벽시장 매출액인 67억 원과 비교해 봐도 적지 않은 금액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됐다. 이날 방문도 관광시설 입장료 및 식사 등 소비 지출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소금산 그랜드밸리 현장을 찾아 도봉구 방문단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이번 방문을 기점으로 양 도시 간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우의를 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군의 천년고찰 수타사(주지 화광 스님)는 4일 원통보전에서 제8기 월인불교대학 신입생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화광 주지스님, 신영재 홍천군수, 최이경 홍천군의회 부의장, 자월 총무스님, 오승훈 수타사신도회장, 안정수 월인불교대학 교학처장, 유용득 내촌면장, 허호영 홍천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민병하 홍천농업고등학교 교장, 박시열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홍천군지회장, 윤현순 한국생활개선홍천군연합회장, 선배 기수 불자 등 100여명이 함께해 입학을 축하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수타사는 2012년 조계종 포교원 인가로 월인불교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불자들의 기본교육과 입문교육을 거쳐 심화교육 과정의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타사 제8기 월인불교대학은 불교입문, 불교개론, 부처님 생애, 초발심자경문, 아함경 등의 교과목으로 1년 2학기제로 운영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자비와 공생의 불교 교리를 전파하며 뜻과 맥을 이어오는 수타사와 월인불교대학에 감사하고 불교를 이해하며 만학의 열기로 오늘 입학하신 분들께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화광 수타사 주지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과 지극한 도는 어렵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3일 지진피해로 극심한 고통을 겪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573만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제적 재난 구호 차원에서 지진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김근영 사장을 비롯한 HU공사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된 구호 성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품, 식료품, 쉘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예기치 못한 대형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모은 이 성금이 피해지역의 일상 회복에 조그만 보탬이라도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3년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오는 6일(월)부터 24일(금)까지 대기환경보전법 등 관련법에 따라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신청대상이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차로 확대되었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인 경유차 및 ‘09. 8. 31.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나 굴착기 등으로, 2,940여 대에 폐차 보조금이 지원된다. 또한, 보유하고 있던 노후경유차 폐차 후 LPG 화물차를 구매하는 경우는 122대,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로 전환하는 경우 17대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7121) 또는 환경과(☎640-5123/5357)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원도농산물원종장(장장 임연호)은 잠사곤충팀이 참여한 연세대학교 의공학부 최승호 교수 연구팀이 10일 미국 공군연구소 산하 항공우주 연구개발 아시아 지부(Asian Office of Aerospace Research & Development)로부터 2년간 총 8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이달부터 오는 2025년 2월까지 2년간 "완전이식형 고해상도 광학신경접속 인터페이스 개발 (Implantable Biogenic Photonic Brain-Computer Interface for Optogenetic Control of a Single Neuron)"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그동안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곤충산물의 첨단산업소재화 일환으로 연세대(최승호), 농촌진흥청 연구팀과 함께 실크와 같은 곤충자원의 첨단 바이오소재로의 전환을 위한 연구협력(누에 분자 육종, 누에 개체 개선 및 선발, 실크고치 대량 생산에 대한 협력)을 지속해 왔으며, 특히 최근 강원도와 연세대(최승호) 연구팀은 강원도에서 추진 중인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 사업을 위한 ‘곤충산물 첨단산업소재 연구·기술 개발’ 협력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도 했
▲묵호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묵호항 재창조 2단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과 슬럼화 되어있는 묵호지역의 상권회복 및 일자리 창출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2026년까지 묵호항(어항구)일원에 65억원을 투입하여 수산물(문어) 위판장, 포토존, 광장, 건축물 디자인 등 친수공간 조성을 비롯해, 외국인 어선원 복지회관, 수산물 선어판매센터 철거·신축으로 친수복합 관광 어항을 조성한다. 또, 2028년까지 부곡동, 발한동 일원(육상 494,882㎡)에 200억원을 들여 묵호항으로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전 건립하고, 친수공간 조성 등 묵호항 재개발 선도사업을 추진하여 민자유치 여건 조성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4월 해경 광역 VTS(Vessel Traffic Service:해상교통관제) 건립부지 확정과 함께 사업구역 내 쌍용 측의 선적기 철거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지난해 말 국제여객터미널 이전신축과 함께 주차장·친수공간 등 해양문화관광·공공시설지구를 조성하는 묵호항 재개발 2단계 선도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완료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번 묵호항 친수복합 관광 어항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서장 허강영)와 홍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상호·박홍숙)는 지난 1일 홍천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홍천군 10개읍·면 24개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이 참석해 봄철 산불예방 경각심 고취 및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제24회 홍천군 건강달리기 및 걷기대회에는 홍천군민 1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홍천소방서와 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봄철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취사행위 금지 ▲산불 대처 방법 등을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이어 홍천군민들의 100년 염원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결의대회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건의하고, 홍천군민들과 함께 홍천강변을 달리며 새해 희망찬 봄을 응원했으며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홍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 활성화 홍보와 함께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호응을 받았다. 허강영 홍천소방서장은 “이번 산불 예방 캠페인을 통해 많은 이들이 봄철 산불의 위험성을 인지하길 바라며,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새홍천로타리클럽(회장 박원근)은 국제로타리 3730지구의 ‘상상하라 로타리’ 2022-23년도 세계사회봉사 및 로타랙트-라일라 지구대회 일환으로 지난달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3박5일간 필리핀에서 국제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계사회봉사에는 박원근(2022~2023) 회장과 이일영(2009~2010)·엄영규(2013~2014)·허홍구(2021~2022) 역대회장 등과 회원 등 8명이 참여했다. 새홍천로타리클럽 국제봉사단은 바기오시 GILBERT SEMON(길버트 세몬) 초등학교와 수빅시 BANGAL(방갈) 초등학교 등에서 학용품과 물품을 선물하고 학생 개인 사진촬영과 풍선아트, 솜사탕 만들기, 빔 프로젝크 상영 등의 국제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국제로타리 3730지구와 함께한 바기오시청 앞 광장에서는 바기오 시민을 위한 의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고, 창립 85주년을 맞이한 3790지구 바기오로타리클럽의 기념식에 참석해 선의와 국제 우정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원근 회장은 “새홍천로타리클럽의 사랑의 마음을 담아 선물하고 역대회장과 현 임원들이 동행한 국제사회봉사활동으로 뜻깊은 시간이었고,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더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