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3월 1일(수) 오전 11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취소 또는 축소 개최된 바 있는 3·1절 기념식이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며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 및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3·1절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3‧1만세운동 약사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안중근 의사의 유서와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의 편지의 내용을 담은 시낭송 식전공연이 진행되고, 이어 강릉지역에서 일어났던 항일의병활동과 3‧1만세 운동에 대한 약사를 최근중 전 광복회 강릉지회장이 보고하고, 독립선언서를 함영덕 광복회 강릉지회장이 낭독할 예정이다. 김홍규 시장은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3‧1절 행사를 통해 자주독립을 외쳤던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고 강릉 항일운동 역사를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강릉시장, 광복회 강릉지회장 및 유족과 보훈단체장 등 주요 인사는 3‧1 독립만세운동 기념탑에 흉상이 안치된 10인의 애국지사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1분기 노사합동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HU공사는 2020년부터 매년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사합동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시행했으며, 올해 1분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도 54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혈액 공급 부족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고자 24일 단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함에 앞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매년 2회 이상의 헌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HU공사는 경기혈액원과 업무협약으로 기존 연 1회 실시했던 단체 헌혈 캠페인을 연 4회 단체 헌혈 캠페인으로 확대를 기획하고 있으며, 향후 임직원들이 자발적 기부한 헌혈증을 혈액이 필요한 재단이나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단체 헌혈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헌혈 캠페인은 물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시는 지난 24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통·반장 및 기관·단체장, 시민,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설명회를 통해 시정 운영방향 설명과 시가 추진하게 될 중점 추진사업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민선 8기 실질적인 원년이자 강원 특별자치도 출범 원년 첫해인 올해 새로운 행복 동해의 미래를 열어 가기 위해 힘찬 항해를 시작한 것이다. 시는 이날 시정 설명회 자리에서 올해 강원 특별자치도 출범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에 맞춰 경제, 문화, 관광, 주거, 환경 등 모든 분야를 점검하며, 행복도시 동해를 완성하기 위한 여정을 시민과 함께 더 가속도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개청이래 동해시의 변함없는 비전이었던 북방경제 시대 산업물류, 관광 거점도시로의 도약은 민선 8기 대표 공약이다. 동해항을 복합물류 항만으로 묵호항은 해양 관광 어항으로 육성을 위해 항만시설 확충, 항만배후단지 조성, 산업단지와 철도, 도로 등 물류허브 구축에 힘쓰고,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은 개발의 속도가 더 날 수 있도록 명품 해양 관광지로의 협력과 지원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또, 시 전역이 시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 25일 봄철을 맞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 홍천군의 대표 관광자원시설 중 하나인 가리산자연휴양림과 가리산 레포츠파크에서 찾아가는 산불조심 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강원 홍천소방서 두촌남·여성의용소방대(남성대장 용연식·여성대장 권후녀)가 밝혔다. 권후녀 두촌여성의용소방대장은 "사고는 항상 사소한 것에서 부터 출발하는 만큼 관광객들이 입산 시 주의사항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 날 홍천군 두촌면 소재 두촌남·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산불조심, 등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흡연 금지, 불법 소각행위 금지 등에 대해 계도 및 홍보활동을 등산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어 두촌지역이 농촌지역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산림 인접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일러 사용 및 재처리 방법을 홍보하고, 봄철 논·밭두렁 영농 폐기물 소각 금지주의를 당부하는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 전개하기로 했다.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24일 오전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자동차 급발진 사고원인과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에 대한 원인 규명 책임의 분담, 관련 조례 제정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이는 서울시의회가 지방자치단체 가운데는 최초로 연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의 대안을 마련하는 토론회다. 이번 토론회에는 지난해 12월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소형 SUV 급발진 의심 사고로 12살 아들을 잃은 아버지 이 모 씨가 참석해 "유가족들은 사고로도 힘든데 이 모든 과정을 유가족이 밝혀야 하는 비극적인 현실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사고가 난 경우 제조사가 입증 책임을 가지는 제조물 책임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국민청원 동의를 호소했다. 발제를 맡은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최근 급발진(사고)이 증가한 이유는 한국이 다른 국가와 비교해 블랙박스 보급률이 80%로 높기 때문"이라며 "급발진 사고에 대한 영상이 직·간접적인 증거로 제공되다 보니 급발진 의심 사고가 수면 위로 올라온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급발진 사고에 있어서 한국은 기울어진 운동장이 형성돼 있다"며 "그동안 급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3년 만에 돌아온 윤달을 맞아 급증이 예상되는 화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함백산추모공원의 화장로를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함백산추모공원에서 개장유골 화장은 현재 1일 1회 5구로 운영하고 있으나, 윤달기간인 3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는 1일 4회 20구로 확대 운영하여 시민들의 개장유골 화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개장유골 화장 예약 또한 1개월 전부터 가능하도록 연장하여 가족들이 여유를 갖고 분묘 개장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개장유골 화장 예약은 2월 22일(수)부터“e하늘장사정보시스템(www.15774129.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함백산추모공원에서 개장유골 화장하기 위해서는 개장신고필증, 제적등본 등의 제출서류가 필요하고, 관‧내외 자격 구분이 있어 사전에 함백산추모공원 대표전화(☎031-240-9200)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HU공사 김계순 시설관리본부장은 “윤달기간 개장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화장로 확대 운영 및 안치 시설 정비 등의 방안으로 시민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하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진)은 지난 24일 지역주민들의 복지접근성을 높이고 주민의견수렴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역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문화사업 및 지역 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사업과 더불어 변화된 사회적 흐름에 맞게 주민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지역밀착형사업을 소개하였다. 주민의 욕구에 기반된 프로그램과 기관의 운영사업을 소개하는 부분에 그치지 않고, 참여한 주민들의 복지관 운영에 대한 의견과 프로그램 운영 중 변화가 필요한 부분들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단순한 정보제공을 넘어 주민들의 복지증진 향상을 위한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지역주민은“복지관에 이렇게 많은 사업이 있는지 몰랐고,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기회가 되어 긍정적이었다”고 밝혔으며, 또 다른 주민은“복지관을 이용하면서 불편했던 부분들에 대해 이번 기회를 통해 의견을 내고, 나눌 수 있어 특별하였다”고 밝혔다. 하계종합사회복지관 오명진 관장은“사회적 변화의 흐름과 욕구에 따른 복지사업을 운영하지만 실질적인 정보력 부족으로 인해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분들이 너무 많았다. 이번 사업설명회
(대한뉴스 한원서 기자)=강원 홍천나누미봉사단(단장 원동욱)은 23일 홍천읍내 한 음식점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월례회를 개최하고, 봉사활동 평가회 및 3월 봉사활동 계획을 수립 공유했다. 홍천나누미봉사단은 2018년 8월 지역 업체대표들을 중심으로 구성 자생봉사단체로 창립되어 현재 30여가구의 한부모가정 및 다문화가정의 주거환경개선 리모델링을 진행한 집수리로 특화된 봉사단체이다. 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홍천나누미봉사단은 지속적 집수리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해 한 조손가구에는 자재비 1,200여만원을 투입 전면 농가주택 집수리를 하는 등 재능기부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내면 장애인 어르신 2가구의 도배 및 장판교체작업과 욕실누수 보수작업을 실시했고, 오는 3월에는 홍천읍 장수어르신을 모시는 한 가구를 선정해 주거불편사항을 개선하기로 의결했다. 강만진 부단장은 “홍천나누미봉사단은 학생이 있는 가구를 중심으로 재능기부와 회비를 통한 자재비 구입으로 봉사하는 단체라 회원들게 감사하다”며 “봄철이 된 만큼 3월에는 전 회원이 함께하는 봉사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황진희 의원(더민주, 부천4)은 23일 부천상담소에서 경기도의회 정책기획관들에게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정책구매제’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정책구매제란, 경기교육 정책의 변화 관리를 도모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 도입함으로써 경기교육의 질적 제고 및 교육행정 업무의 개선을 도모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정책기획관은 “전국 교육기관에서는 최초 도입으로 도민이 제시한 정책 제안이 채택되면 그 제안을 구매하여 교육정책에 반영하는 제도”라며 “올해에는 시범운행을 통해 보완과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내년에는 본격적인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황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황진희 의원은 “다양한 분야에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시도로 보인다”라고 말하며 “정책구매제에 담긴 기획 의도가 무엇보다 경기도 교육정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황 의원은 “교육정책에 필요한 정책 제안의 보완 및 발굴 등을 통해 ‘정책구매제’의 운영방식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민 등 간의 원활한 정책소통과 경기교육발전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시장 정명근)는 공항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2월 22일부터 상행 공항버스 좌석예약제를 우선시작하고 3월 2일부터는 상‧하행 모든 노선에 대해서도 좌석 예약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화성시가 추진하는 공항버스 좌석예약제는 공항버스를 기다림 없이 바로 승차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에는 공항에서 화성으로 향하는 일부 노선만 좌석예약이 가능했다. 대상노선은 동탄에서 인천공항, 김포공항을 오가는 공항리무진버스와 향남, 남양, 마도에서 인천공항을 오가는 공항리무진버스로 8837(동탄~인천공항), 8822(향남~인천공항), 8840(동탄~김포공항)번 세 개 노선이다. 좌석예매는 인터넷사이트 ‘버스타고’나 ‘티머니GO’, 또는 공항버스 자동발권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화성시는 “공항버스 이용객의 대폭 증가에 따라 시민편의 향상 및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자 운영사 및 정산사와 긴밀한 협의 끝에 공항버스 좌석예약제 도입을 이끌어 냈다”며 “이번 좌석예약제 전면 시행을 통해 승객들의 버스 대기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빈좌석 정보를 알 수 있게 되어 보다 편안한 여행을 기약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좌석예약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