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국유림관리소는 이달 중순부터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해, 2건 7명을 적발했다. 따라서 관리소는 17일 적발된 7명에 대해 정확한 조사를 펼치는 한편 영주와 봉화지역 국유림에서 임산물 잣 350㎏, 능이버섯 3㎏을 불법채취 적발에 대해 사법처리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유임산물은 국유림관리소와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보호활동을 실시한 마을에 한해 협약체결 1년 뒤부터 양여가 가능하다. 이 경우에도 명단에 등록돼 채취원증을 소지한 사람만 채취가 가능하도록 돼있다. 이번처럼 국유림에서 허가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다 적발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관리소는 임산물 불법채취, 무단벌채, 불법산지전용 등에 대한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 단속’을 다음달 31일까지 지속 실시한다.
(대한뉴스 박혜숙 기자)= 개와 고양이는 그동안 인간의 역사와 함께하며 애완동물에서 반려동물로 사랑스러운 존재가 되었다. 그러나 개구리류·두꺼비류·도롱뇽류 등 양서류 분야와 뱀류·도마뱀류·악어류·거북류 등 파충류 범위에 속하는 종을 기르는 애호가도 있다. 애완동물은 사랑으로 돌봐야 하고, 때 맞춰 먹이를 줘야 하며 아플 때 보살펴야 하고 귀찮은 마음이 들어도 책임지고 돌보아야 할 생명이다. 그런데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났다. 서울 도심 강남 한복판에 당나귀 2마리가 나타나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나귀들은 신사동 한 식당에서 기르는 애완동물이라고 전했다. 벌써 네 번째 탈출이라고 한다. 다행히 다친 사람이 없다고 하여 단순한 해프닝으로 넘기기엔 생각할 점이 있다. 애완동물로서 당나귀는 살고 있는 환경이 답답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았을까. 애완동물을 기르기 전 선택한 종을 과연 정말로 감당할 수 있는지 숙고했을까.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었더라도 네 번씩 탈출했다는 것은 스트레스에 대한 감정표현을 한 것일 수 있다. 관리자는 애완동물의 건강을 위한 일상적인 관리, 위생 관리, 스트레스 관리 등 고려할 사항이 참으로 많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4일 오전 3시30분쯤 경북 영덕군 영덕읍 남석리 영덕시장에서 큰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총 78개 점포 중 48개 점포가 전소되고 30곳은 그을림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해 70대(여) 상인 1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 되어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영덕소방서는 새벽 4시쯤 대응 1단계를 발령, 포항과 안동 소방서로부터 지원받은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180여명 등 36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여 만인 4시30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완전 진화는 오전 6시쯤 되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시장 점포 내 냉각기 결함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0=대전시는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환자 중 39번째 사망자(67세, 여)가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39번째로 사망한 2429번 확진자는 지난 6월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충남대학교병원에 입원 후 이날 오전에 사망했다. 사망자는 입원 전부터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로 전해졌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16일 새벽 경포해변 앞 해상에서 야간 물놀이중 실종된 H씨(25세, 남)를 수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오늘 새벽 1시 43분께 강릉시 경포해변에서 H씨 등 친구 4명이 음주를 하고 물에 들어갔다가 H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동해해경은 즉시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 동해해양특수구조대, 경비함정을 급파해 새벽 1시 53분부터 실종자 H씨를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실시하였으나 발견하지 못하였다. 동해해경은 오늘 구조정 등 경비함정 4척, 헬기 1대, 동해해양특수구조대 등을 비롯하여 육군, 강릉소방서, 민간해양구조대 어선 4척, 민간 잠수부, 민간드론수색대, 해수욕장 인명구조요원 등 유관기관과 민간세력 등을 동원해 사고지점을 중심으로 수색 범위를 확대하여 해·육상 동시에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음주 후 입수 시에는 시야가 좁고, 행동성이 둔화돼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다”며, “피서객들은 수영 가능 시간준수,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이영상)은 ○○나라 등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컴퓨터· 안마의자· 지게차 등 각종 중고물품 판매를 빙자해 피해자 총 174명으로부터 17억8천3백만원 상당을 편취한 인터넷사기범 일당 18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검거 18명 : 구속 11명, 불구속 7명(21.1.30.∼7.31.) 경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21년 1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아들・딸 팝니다.’라는 아동 판매 글이 게시되어 내사에 착수한 후, 3월 말경 사기 및 협박 등의 혐의로 피의자 6명을 검거한 바 있으며, 디지털포렌식 등으로 면밀하고 끈질기게 수사를 진행하여 최근까지 사기 등의 혐의로 총 18명을 검거했다. 21.3.29. 보도자료 배포(피의자 6명 검거 관련) 적용법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제3조 제1항(사기)……… ………………… 3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제2조 제2항 제2호(공동감금)………… 7년↓, 1천만원↓ ‣형법 제347조 제1항(사기) ………………… …………………………………………… 10년↓, 2천만원↓ ‣형법 제283조 제1항(협박) ………………… ……………………………………………… 3년↓, 5백만원↓
(대한뉴스김기준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오늘(15일) 낮 2시 9분께 한섬해변 앞 해상에서 물놀이중 먼 바다로 떠밀려 가는 익수자 A씨(남, 50대)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오늘 낮 2시 9분께 동해시 한섬해변에서 A씨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물놀이중 파도에 떠밀려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동해해경은 즉시 묵호파출소 연안구조정, 동해해양특수구조대, 해경함정을 급파해 낮 2시 17분부터 수색을 실시하였으며, 낮 2시 45분경 수색중이던 해경헬기에서 익수자를 발견, 동해해양특수구조대원이 구조하여 119에 인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발견 당시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으며, 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막바지 여름 피서철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해역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피서객들 역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지난 12~13일 청원구 소재 백신접종 민간위탁 의료기관에서 주민 10명에게 화이자 백신을 정량보다 5~6배 과다 투여한 사실을 14일 확인했다. 청원보건소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은 한 바이알(병)을 최대 6명에게 나눠 투약해야 하지만 해당 병원 의료진의 실수로 한 바이알 전량을 1명에게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다 접종자 중 일부는 중 발열, 근육통 등 경미한 증상을 보이지만 심각한 부작용을 보이는 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원보건소는 과다 접종 된 10명에게 충북대학교 병원으로 입원하도록 조치하였고 이상반응이 있는지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청원보건소는 해당 의료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백신을 전량 회수 하였고 위탁의료기관 계약 해지 예정이며, 접종 예약자에게는 다른 병원으로 예약변경을 안내하였다. 오접종 재발 방지를 위해 위탁 의료기관을 지도 점검하는 한편 의료진에게 백신별 정확한 투약 교육을 실하였고 해당 사례를 전 의료기관에 전파하여 유사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하였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오늘(5일) 오후 강릉시 금진해변 인근 해상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변사체를 인양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32분경 강릉시 금진해변 앞 해상에서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밀려 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묵호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수상오토바이 등을 현장으로 보내 금진해변 약 200미터 해상에서 변사체를 발견하고 금진해변으로 인양해 구급차량 이용 동해병원으로 이송했다. 동해해경은 변사체의 정확한 신원과 함께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봉화경찰서는 3일 오후 1시 50분께 경북 봉화군 봉화읍 소재 A고등학교에서 T회사 청소 용역업체 직원 B씨(62여)가 기숙사 외벽 창문청소를 하던 중 3층 난간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가 3층 기숙사 독서실 난간에 올라 유리창 청소를 하던 중 난간이 부서지면서 1층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 된다”며 “보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