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김일용, 고성군의회의장) 12월 26일, 양구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제232차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열고 동해항을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동해시의회 이동호 의장이 발의한 건의문에는 강원도가 북방무역의 전진기지가 되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법에 자유무역지역 지정에 관한 특례 조항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 건의문은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강원도(강원특별자치도 추진단)로 발송된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시수협(조합장 김동진)은 오는 27일(화) 11시 묵호항 일원에서 동해시수협 수산물직매장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심규언 시장, 이동호 시의장 및 동해안 5개 시군 수협장 등 관련단체, 어업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동해시수협은, 수산물직매장 준공을 기념해 27일부터 31일까지(5일간) 일부 품목 20 ~ 26%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건물노후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과 주변경관 저해로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했던 기존 수산물직매장을 철거하고, 총 12억 3천만원을 투입하여 지상 2층(연면적 374㎡) 규모로 신축했다. 새롭게 재탄생한 수산물직매장은 1층은 건어물, 냉장·냉동품 등 수산물 판매점, 2층은 판매점 및 사무실로 운영할 예정이며, 연간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수산물직매장 건립으로 지역 수산물 판매의 안정적 유통망이 확보됨에 따라 묵호항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신선한 관내 수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어, 어촌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진 동해시수협조합장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의 대한불교조계종 수타사(주지 화광스님)와 수타사신도회(회장 오승훈)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을 맞아 수타사 입구에 지난 15일 ‘아기예수님의 탄신을 축하합니다’라는 현수막을 게첨한 가운데 25일에는 홍천관내 성당 등에 축하 떡과 과일 등을 전달했다. 수타사와 홍천성당은 벌써 6년 전부터 성탄절에는 수타사에서, 석가탄신일에는 홍천성당에서 서로 축하현수막을 걸며 종교간을 넘어 화해와 평화 기원 및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성탄절 꼭두새벽 떡 방앗간에서 만든 따뜻한 떡과 과일은 홍천성당, 연봉성당, 천주교 춘천교구 사회복지회가 운영중인 홍천군노인요양원(방지거의 집) 등 3개소를 오승훈 신도회장과 구연태 봉사팀장, 윤현순 부팀장, 배은희 총무가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성탄절을 축하했다. 화광 수타사 주지스님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는 종교와 지역, 인종과 이념의 갈등을 넘어서는 사랑과 희생정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성탄절을 축하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의 자생봉사단체인 그냥그럭회(회장 김경호)는 25일 영하의 강추위에도 연탄이 한 장도 없는 소외계층을 발굴, 영귀미면에서 긴급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성탄절 긴급 연탄배달에는 정종민 북방면자율방범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허필중·이현성 회원이 후원한 사랑의 연탄을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봉사단체 그냥그럭회는 홍천 곳곳에 봉사자들이 필요할 때마다 제일 먼저 연결되고 앞장서는 순수 자생봉사단체로 월 1만원의 회비를 모아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계층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정교 그냥그럭회 사무국장은 “성탄절이지만 연탄 한 장이 없는 가구로 긴급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전개했는데 많은 회원님들이 동참해 감사하다”며 “올 한해 크고 작은 주거환경개선 및 도배활동, 연탄배달, 물품후원 등 많은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한 그냥그럭회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동해시(시장 심규언) 무릉별유천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에서 주관하는 지역개발사업 관광분야에 ‘최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개발사업은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라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자체 주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27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올해 서면심사를 통과한 지역개발사업 가운데 주거·복지, 관광, 산업(일자리)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최우수 3건, 우수 3건이 최종 선정 됐으며, 동해시는 지난 50년간 석회석 채광 후 단순한 산림복원에 그쳤던 폐광지를 중앙부처와 향토기업인 쌍용C&E(주)와 협력하여 창조적 복구를 통해 에메랄드빛 호수와 웅장한 석회석 절개지 등 이색적인 자연경관을 활용, 지역의 특화 관광자원인 무릉별유천지로 재탄생시킨 점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폐광지의 창조적 복구로 새로운 활용모델로 제시되고 있는 무릉별유 천지는 스카이 글라이더, 오프로드 루지 등 이색 액티비티 체험시설과 갤러리, 전망카페 등이 조성돼 있어 이색 관광명소로 드라마・방송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강원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되어
(대한뉴스 김기호기자)=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재산인 농작물을 보호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25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수렵면허를 소지하고 수렵보험에 가입한 태백시에 주소를 둔 수렵인으로 수렵면허 또는 총포소지 허가를 취득한 후 5년 이상 경과한 자 또는 최근 5년 이내 태백시가 구성한 유해야생동물포획단으로 활동한 실적이 있는 자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참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환경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은 2023년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신고는 물론 농작물 파종기·수확기 피해 예방 및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야생동물 발견 현장에 출동해 포획 활동을 하게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지로 시민의 재산 피해를 지켜줄 수 있는 모범 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환경과 환경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도 홍천군 소재의 대한불교조계종 수타사신도회(회장 오승훈)는 2022년 연말총회 및 한 해를 갈무리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지난 23일 개최됐다. 수타사(주지 화광 스님)와 수타사신도회는 금년 한해 주거환경개선으로 22가구 집수리, 인재육성 장학금, 복지사각지대 에너지 지원 등 6천여만원 상당의 활발한 불사를 실천했다. 수타사신도회는 이 날 총회에서 20여년만에 처음으로 추진된 시상식에서 이순희 부회장에게 홍천군수 표창, 구연태 봉사팀장은 홍천군의회의장 표창, 임춘상 총무와 임영주 총무에게 국회의원 표창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자월 수타사 총무스님은 “수타사신도회의 활발한 활동에 감사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지역의 소외계층과 동행하고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길 바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승훈 신도회장은 “수타사신도회의 자비나눔을 통해 취약계층에 도움을 드리고 지역과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한 모든 신도회와 불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군의 대한불교조계종 수타사(주지 화광)와 수타사신도회(회장 오승훈)는 23일 홍천군 영귀미면 소재 동화중학교와 속초초교를 방문해 4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날 장학금 전달에는 수타사신도회 오승훈 회장과 임원들이 학교를 방문해 학교에서 추천된 학생의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인재불사와 교육현장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류했다. 수타사신도회는 매년 두 학교에서 추천된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는 가운데 금년 1월과 12월 홍천관내 7개교에 총750만원을 전달했고 홍천군무궁화장학회에 1,500만원 기탁하기도 했다. 오승훈 수타사 신도회장은 “학생은 교육현장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키우는 것”이라며 “수타사와 신도회는 20여년전부터 지속적으로 인재불사를 실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섯 기자)=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21일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공영버스 안전운전인증’을 취득하였다고 밝혔다. ‘안전운전인증’이란 기업이 교통사고에 따른 경제적,사회적 손실을 감소시키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도로교통공단의 안전운전인증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기업의 교통안전성 및 교통안전관리체계에 대하여 도로교통공단에서 인증하는 제도이다. HU공사는 올해 3월 도로교통공단과 ‘공영버스 안전운전인증’ 취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고, 기초안전컨설팅, 안전운전교육, 위험운전자 관리, 운행안전 현장진단 등 인증 절차를 거쳐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공영버스 안전운전인증서를 수여받았다. 특히, 공영버스 사업장 운행안전진단을 통한 차량 안전운행관리와 운전자 건강검진, 수당 및 포상제도 등 운전자 지원뿐만 아니라 교통안전캠페인, 통합관리시스템 도입 등 민간 버스업체와 차별화되는 안전사업 시행에서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금번 안전운전인증 취득으로 공사가 운영하는 공영버스의 안전 관리 체계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자 관리가 우수했음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민에게 안전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의 대한불교조계종 수타사(주지 화광 스님)와 수타사신도회(회장 오승훈)는 21일 오전 10시부터 홍천 전통5일장을 찾은 지역주민을 위한 ‘천년고찰 수타사 이웃과 함께하는 동지팥죽 나눔축제’를 꽃뫼공원에서 개최했다. 이 날 꽃뫼공원에는 하얀 눈이 내리는 가운데 지역주민 4,000여명이 찾아 수타사신도회 회원들이 며칠간 준비하고 새벽부터 직접 만든 동지팥죽과 함께 백설기 떡으로 사랑의 정을 나눴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웠던 지난 시간을 훌훌 털고, 한해의 수고를 서로 격려하며 새해에 대한 기대감으로 꽃뫼공원이 희망과 사랑의 이야기들도 가득했다. 이 날 꽃뫼공원에서의 동지팥죽 나눔축제에 이어 동짓날인 22일에도 수타사 경내에서 법회와 함께 신도들과 수타사를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한 동지팥죽 함께하기 행사도 열린다. 오승훈 수타사신도회장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 동안 모든 지역주민과 신도님들이 수고하셨다”며 “다가오는 2023년 새해에는 건강과 새해소망들이 성취되시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