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영호기자)=옥천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추진한 향수OK카드 인센티브 확대가 설 명절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월 한 달간 1인당 월100만원 한도로 기존 인센티브인 10% 와 함께 소비촉진지원금 5%를 추가 지급했다. 군에 따르면 이 기간 중 68억이 발행되어 65억 2천만원이 사용되었으며, 인센티브는 9억원을 지급하여 5억8천만원이 사용되어 총71억원이 유통되었다. 향수OK카드를 이용한 1월 중 지역 내 소비액은 일평균 2억3천만원으로 지난해 일평균 사용액 1억원 대비 2배 이상 급증하였으며, 이를 통해 설 명절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업종별 사용액 비율은 슈퍼마켓(22.45%), 일반음식점(12.16.%), 주유소(11.76%), 정육점(7.56%)순으로 나타나 소상공인 매출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이와함께 1월 말 기준 가입자 수는 2만4,044명으로 전 군민의 절반 가까이 이용하는 등 향수OK카드가 지역에 정착하여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전경 (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시는 지난 12월 29일 준공된 ‘제천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의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제천시 천남동 401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특수대형 21면, 대형 9면, 소형 8면 이용자를 모집한다. 제천시에 주소를 둔 화물운송자격증 소지자는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과 법인모두 차고지면 1면만 신청할 수 있다. 이용료는 월정기권 기준으로 5톤 이상 화물자동차 80,000원, 5톤 이하 화물자동차 60,000원이나,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각각 60,000원, 45,000원으로 기존 이용료의 25%를 감면하였다. 신청 및 접수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방문 신청만 가능하며, 접수처는 제천시청 교통과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관리사무실이다. 시 관계자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의 운영으로 화물종사자들의 안정적 차고지 확보와 불법주정차의 감소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용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2월 7일, 제천시청 홈페이지(http://www.je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 유기농업연구소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도할 전문인력 양성과정인 ‘2022년 충북유기농업대학’에 참여할 교육생 80명을 오는 2월 7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충북유기농업대학은 유기농 기초기술, 친환경 농자재 사용법 등 손쉽게 습득할 수 있는 기술 중심의 일반과정과 실용 가능한 작목별 유기재배 전문기술 및 유기자재 제조 실습이 다양하게 펼쳐지는 심화과정 등 각 과정별로 40명을 모집하여 운영한다. 우선 일반과정 신청 자격은 도내에 거주하고 유기농업에 관심 있고 실천의지가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심화과정은 일반과정 수료생과 충북유기농업실용화연구회원, 유기농 인증 농가 등 유기재배 경험과 기술력이 확보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신청방법은 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와 주소지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입학신청서를 제공받아 신청 마감기한인 23일까지 현장방문 및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유기농업연구소는 전국의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유기농 인증제도, 유기토양 관리, 유기농자재 제조 실습, 유용미생물 활용 기술 등 유기농업 전반에 대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박재
(대한뉴스윤병하기자)=청주시가 오는 2월 9일부터 15일까지 2022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회원을 추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 계층 및 법정 한부모 보호가구의 만 5세~18세 유·청소년이며, 스포츠강좌 수강료는 월 8만 5천원 범위 내에서 9개월간 지원한다. 신청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온라인 신청을 권장하고 있으며, 신청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svoucher.kspo.or.kr)에서 신청하거나,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존회원은 3월부터, 신규회원은 4월부터 수강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강좌이용권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가모집을 하게 됐다”며, “체력향상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신청해 그 해택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내토 전통 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인 ‘특성화 시장 육성 사업 문화 관광 형 시장’(이하 문화 관광 형 시장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문화 관광형 시장 지원 사업은 지역의 문화 ·관광 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 장점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로, 해당 사업을 통해 내토 시장에 2년 간 약 8억 여 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지역 내 대표적 전통 시장인 내토 전통 시장은 문화 관광 형 시장 지원 사업을 통해 고객 중심의 시장 인프라 개선, 특화 먹거리 개발, 생활 문화 플랫폼 구축, 전국 단위 축제 유치 등을 통해 도시 재생과 관광 미식 특화 도시에 걸 맞는 시장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앞서 내토 시장은 2015년 특성 화 시장 육성 사업(골목 형)에 선정되어 장보기 무료 배송, 포장 재 디자인 개발 등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이후 사후 관리 평가에서 최 상위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사업 종료 후 유지 관리 능력에서도 합격점을 받은 바 있다.내토 시장은 60 여 개 점포 주 들 이 운영하는 제천 시의 대표적인 생활 밀착 형 시장으로 내토· 동문 주차 타워 건립 등 각종 사업을 통해 전통 시장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충주시는 행정기관의 어려운 외래어 사용을 자제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춘 쉬운 말을 사용하기 위해 28일 ‘충주 시 공공 언어 바로 쓰기’ 자문 위원 위촉식을 했다. 이날 자문 위원 위촉은 충주 시민의 국어 능력 향상과 국어 사용 환경을 개선해 바른 국어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 위원에는 한글에 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충주 시 문인 협회 장 등 5명의 전문가가 위촉 됐으며, 2년 동안 각종 문서, 안내 판, 광고판 등과 공보 및 홍보물 제작 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그동안 시에서는 국어의 발전과 보전에 앞장서기 위해 공공 언어 개선 행정 서비스 추진 계획을 수립해 국어 책임관 을 지정하여 운영해 왔다. 또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 한글 관련 조례 일부 개정, 알기 쉬운 용어 사용을 위한 정비 사업 등 행정기관의 어려운 한자어, 외국어 사용 등을 자제하고 우리말 사용을 장려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 조 길형 충주 시장은 “장기적으로 쉽고 바른 공공 언어 사용을 통해 행정기관의 언어 문화를 개선해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올바른 공공 언어를 사용하여 시민의 만족도를 향상하고 원활한 소통으로 신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오늘 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30차(잠정)(약 578천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설 연휴 기간 중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연휴 직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한 2월 3일(목), 농장·축산 관계시설 및 축산차량에 대한 집중소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중수본은 “가금농장 관계자들은 최근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출입 차량 2중 소독(고정식+고압 분무)을 포함한 농장 4단계 소독, 소독·방역 시설이 없는 농장 부출입구·축사 쪽문 폐쇄 등 방역수칙 준수와 차단방역을 꼼꼼히 실천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이와 함께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사료 섭취량·활동성 저하 등 의심 증상을 면밀히 관찰하여 이상이 있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할 것”을 덧붙
(대한뉴스이영호기자)=음성군은 ‘음성 본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1월 27일 열린 충청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본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맹동면 본성리 360-11번지 일원에 108,558㎡(약 3.3만평)규모로 공동주택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공원, 녹지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조성되는 사업이다. 충북혁신도시의 현재인구는 3만237명(2021년 12월 기준)으로 2030년 목표치인 계획인구 약 4만명에 비해 75% 수준에 그쳐 주택수요 대비 주택공급량이 부족하다는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계속돼왔다. 또한, 2025년까지 맹동면 인근 산업단지 공장입주, 지역 전입 수요, 국립소방병원 개원 등에 따른 추가 주택수요는 4269세대로 예측됨에 따라 맹동면 인근에 추가 주택공급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군은 이와 관련, 2020년 10월에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민간제안서를 접수하고 이듬해 3월 충청북도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승인을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도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사업인정 의제를 협의 요청했으나 협의가 지연되면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수시로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본성지구 개발사업의 필요성을
(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시는 설 연휴 이후 출근하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설 명절 기간 동안 선별 진료소 2개소를 포함해 300여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를 실시한 제천시는,코로나19 확산세가 지역간 이동이 많아진 설 연휴 이후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제천시 직원들은 제천체육관에 위치한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 또는 부득이한 경우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해 검사를 받게 된다. 아울러 3일 개최될 예정인 2월 정례직원 조회는 비대면 영상방식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청내 확산 방지 차원으로 결정한 이번 대책을 비롯해 앞으로도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으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사소한 증상이라도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는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농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하여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 시설물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제도이다. 지난해까지는 80%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지원 비율을 늘려 벼 품목은 100%, 벼 이외 작물은 90%로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농가의 경제적 부담은 줄고, 재해예방 및 소득보장 기능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가입 대상품목은 과수·식량·채소·특작·시설작물 등 67개 품목이다. 보험료는 품목, 면적, 보험요율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대전시 농지에서 농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 농협·원예농협·축협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고 가입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예측 불가한 자연재해로 발생한 손실액을 보상받을 수 있는 농업경영의 필수적인 제도”임을 강조하며, “농가의 경제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농가에서는 보험에 꼭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