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12월 30일(금)까지 2022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먼저 통·리장이 비대면 조사 참여자를 제외한 전 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의 일치 여부를 확인한 후, 다를 경우 담당공무원이 상세한 개별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사실조사 결과, 주민등록사항이 불일치하는 자에 대하여 최고장을 발부하여 스스로 사실에 맞게 신고하도록 촉구하고, 불이행 시 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게 된다. 특히, 올해 주민등록 사실조사에서는 자세한 조사가 필요한 세대를 ‘중점 조사 대상 세대’로 선정하고 강화된 거주 확인을 실시한다.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① 복지 취약계층(보건복지부의 중앙 복지 위기가구 발굴대상자 중 고위험군) 포함 세대, ②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③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④ 각 지자체 여건에 따라 추가로 선정한 세대이다. 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걱정되어 신고를 못 하고 있다면, 조사 기간 내 자진신고를 하여 과태료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잘못 신고된 주민등록 사항을 12월 23일(금) 이전에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자진하여 신고할 경우, 과태료의 최대
(대한뉴스 김기호기자)=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11일까지 ‘2022년 태백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을 모집한다.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은 시의 재난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시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제고하고,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운영된다. 체험단은 안전한국훈련 중점훈련(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참관, 모니터링한 후 평가와 강평에 참여해 문제점과 개선안 등의 의견을 개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훈련체험 영상은 안전한국훈련 유튜브나 태백시의 SNS 등에 게시할 수 있으며, 게시된 동영상은 행정안전부 훈련 참관 영상 콘테스트에도 참여해 심사를 받게 된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성인으로 다양한 성별, 연령, 직업·직군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선발할 계획이며 모집인원은 총 5명이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근거해 대규모 화재·폭발, 풍수해 등 재난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와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난 2005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올해 시의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태백시를 비롯한 태백경찰서, 태백소방서 등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민간기관·단체 등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연쇄 성폭행범이 거주 중인 주택 건물주의 요청에 따라 입주 계약 해지와 강제 퇴거를 위한 법률 검토에 나섰다. 앞서 시는 전날인 31일 법무부로부터 갑작스럽게 연쇄 성폭행범의 출소 및 관내 거주 소식을 통보받음에 따라 법무부 항의방문 등을 통해 공식적인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부 차원에서의 시민안전 대책을 요구했다. 동시에 성폭행범의 퇴거 전까지 자체 안전망을 확보하고자 임종철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민안전대책 TF반을 구성하고 방범 인프라를 점검했다. 우선 1일, 연쇄 성폭행범 거주지 인근 보안등 2개를 신설 및 교체했으며 다음 주 중으로 총 25대의 LED 보안등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3일까지 학교 인근 및 주요 골목길에 고성능 방범 CCTV 8개소 15대를 추가 설치한다. 기존 설치 수량과 합쳐 총 15개소 26대가 시민들의 눈을 대신해 골목길을 지키게 되는 셈이다. 해당 CCTV는 화성시 도시안전센터에서 집중 관찰존으로 분류돼 24시간 실시간 관제된다. 행안부로부터 ‘1호 지능형 CCTV 통합관제센터’로도 꼽히는 화성시 도시안전센터는 위치정보 시스템 기반의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으로 이상 상황 발생 시 즉각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 홍천봉사회(회장 김경자)는 1일과 2일 홍천 결운리 일원에서 봉사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을 담가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 취약계층과 장애인 가구 등 70가구에 전달하는 엄마 손 맛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 날 사랑이 깃든 김장의 배추와 무우는 홍천추레라를 운영하는 권상철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250포기를 지원하여 전 봉사원들이 배추수확과 갖은 양념을 준비하는 등 입 맛 없으실 독거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겨우내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포기마다 엄마의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았다. 홍천봉사회는 지난 9월 추석맞이 햅쌀을 100가구에 전달하는 등 매주 금요일 홍천군노인복지관 도시락 배달,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 및 홍천군장애인복지관에서 음식조리, 홍천군정신보건센터 프로그램 보조활동 등의 지역사회 보살핌 문화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안윤노 홍천봉사회 재무는 “홍천봉사회 전 봉사원들은 일년 365일 60년 이상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과 지역과 동행하여 왔다”며 “선배 봉사원들이 걸어온 것처럼 이웃을 보살핌하고 지역과 함께하며 민·관 복지보장체계가 견
강원도가 12월15일까지 강원중도개발공사(GJC)로 인한 보증채무 2,050억원을 일시상환키로 했다. 한달 내 막대한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지 관심이 쏠린다. 또 다시 빚을 내 빚을 갚는 지방채 발행이 가장 손 쉬운 방법이지만 강원도는 ‘돌려막기’는 없다며 추가경정(추경)을 통해 자체재원을 활용한다고 공언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는 11월11일까지 실·국별로 추경예산안을 취합한다. 사실상 정리추경으로 실·국별로 아직 집행하지 못했거나 남은 사업비, 일부 사업비의 삭감 등을 통해 재원을 끌어모아 부채를 갚는데 동원된다. 강원도는 오는 12월9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해 추경예산안과 내년도 당초예산안이 함께 의결되면 즉시 부채상환 절차에 나설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까지 매번 4,000억원대의 매번 추경을 편성해왔으나 민선 8기 도정 출범 이후에는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추경을 하지않았기에 채무상환을 위한 예산편성의 여유는 있다”고 밝혔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1일부터 인천나비공원 자연교육센터 기획전시실에서 희귀곤충 표본 전시회를 운영한다. 올해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서식하고 있는 곤충들을 본떠 제작한 곤충표본들을 전시한다. 곤충표본은 사슴벌레, 비단벌레, 나비, 나방, 입벌레, 장수풍뎅이, 하늘소 등 다양한 세계의 희귀곤충 액자 46점이다. 전시회는 비대면 방식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인천나비공원 유튜브 '인천나비공원'에 영상을 게재하고 인천나비공원을 홍보할 예정이다. 인천나비공원 관계자는 "다양한 여러 나라의 곤충들의 표본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설명을 제공, 관람객들에게 관심과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니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의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전문강사 및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자격을 갖춘 대원으로 5개팀을 구성하여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에 앞장서 오고 있다. 홍천읍여소대 대원들은 지난 30일과 31일에도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과 소외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안부확인, 생활안전 및 주택안전점검 등 생활밀착형 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예방활동을 펼쳤다. 복지관리 대상자임에도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미비치 가정은 차기 방문시 소화기 전달은 물론 화재감지기를 직접 설치하며 가정의 불편사항이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상담도 곁들이고 있다. 지난 10월 14일에는 대원 29명이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지역안전 지킴이로서 응급처치 교육, 경로당 및 청소년 안전교육 등 지역사회 맞춤형 전문강사로 활동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박홍숙 대장은 “동절기가 다가오는 만큼 독거 및 장애인, 노약자 등 안전약자들의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는 돌봄서비스로 취약대상의 화재안전 등 안전한 생활환경을 확보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자유총연맹 홍천군지회는 30일 홍천 무궁화공원의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탑에서 제42회 자유수호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위령제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군의장, 김종순 홍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권구성 자유총연맹 홍천읍분회장과 각 읍면 분회장 및 회원, 박주선 홍천문화원장 및 각 기관·사회단체장, 이효식 홍천군재향군인회장, 박시열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홍천군지회장 및 안보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엄숙하게 거행됐다. 한국자유총연맹 홍천군지회는 1981년부터 매년 10월 30일을 전후해 42년 동안 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131위 영령들을 추모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합동위령제를 올리고 있다. 권구성 한국자유총연맹 홍천군지회 홍천읍분회장은 “호국영령들의 애국심과 고귀한 희생으로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번영을 누리며 살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에 평화가 정착되고 더욱 번영하고 발전되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홍천향교(전교 최수옥)는 지난 28일 충효관 앞에서 2022 홍천향교 느티나무 선비를 꿈꾸다의 행사로 느티나무 선비문화제 ‘선비음악회’를 열었다. 선비음악회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최수옥 홍천향교 전교, 안상호 성균관유도회 홍천지회장 등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향교 처마의 단청과 조명과 가을풍경이 어우러진 색다른 음악회를 감상하며 꽃차시음, 전통한지와 풍경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즐기기도 했다. 통기타 소리하나는 ‘가을 우체국’, ‘사랑의 시’, ‘귀거래사’, 테너 김보성씨와 소프라노 허정림씨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축배의 노래’, 릴리킴은 ‘낭만에 대하여’, 가수 김혜진씨는 ‘그대 먼 곳에’, ‘갯바위’ 등의 선율과 노래로 가을밤을 수놓았다. 최수옥 전교는 “홍천향교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며 오랜 역사를 지켜온 만큼 항상 열린 공간으로 학생 및 주민들의 체험과 역사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전통문화 계승과 홍천향교 활용 활성화사업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의 필리핀 산후안시 계절근로자들이 지난 봄부터 한 명의 이탈자없이 농촌에서 일하며 계약기간 만료로 순차적으로 귀국길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제로타리 3730지구 새홍천로타리클럽(회장 박원근)에서 기념품 선물을 전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새홍천로타리클럽은 회원들과 함께 지난 27일 국제로타리 3730지구 유대봉 총재와 김관형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종합운동장에서 필리핀 고향으로 귀국하는 계절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산후안시 근로자 모두에게 직접 일일이 선물을 전달했다. 2022년 홍천군을 방문한 산후안시 계절근로자는 501명으로 이 번 귀국 선물 전달식은 지난 10월 7일과 14일에 이은 세 번째로, 홍천군은 2009년부터 13년간 필리핀 산후안시와 우호교류를 이어왔으며 금년 10월 4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박원근 회장은 “홍천군과 13년간의 우호도시에서 금년 자매결연도시로 인연을 맺은 산후안시인 만큼 민간교류도 활성화되어 양 도시가 상호 발전하고 도움이 되도록 새홍천로타리클럽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