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021년에 도입한 일반대학 온라인 학위과정 제도를 시행할 대학(원)을 선정 및 승인하고, 그 결과를 2월 17일(목) 발표하였다. 일반대학 온라인 학위과정은 원격대학이 아닌 대학에서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전체 학위과정을 100% 온라인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제도로 2021년 2월 신설되었다. 이 제도는 대학에서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며 지난 2년간 축적한 비대면 수업 경험을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혁신의 주춧돌로 활용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새로운 교육과정과 교수방식을 활용하여,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심사(2021년 12월~2022년 2월)는 2021년 2월 제도 신설 후 처음으로 시행한 심사로 12개 대학 22개 전공이 신청하였으며, 교육, 인문사회, 공학,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승인심사위원회가 각 대학이 제출한 운영계획서를 바탕으로 서면·대면(코로나19로 화상회의 시행) 심사하였다. ① 교육과정의 체계‧우수성, ② 대학 내 원격수업 질 관리 체계, ③ 원격수업 설비 등의 심사기준을 종합하여 엄정하게 평가하였으며, 평가결과, 교
(대한뉴스김기준기자)=임준희 경북교육감 예비후보의 자서전 출판기념회가 15일 오후 2시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북콘서트형식으로 진행됐다. 출판기념회는 이인영 선생님의 지휘로 포항시 가온누리 어린이합창단의 동요합창으로 행사의 개막을 알렸다. 포항시 가온누리 합창단은 초‧중등 재학생으로 합창과 함께 성장한 꿈나무들로서 개개인의 기량이 뛰어나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식중공연은 피아노에 안서련, 바이올린에 손소빈씨의 바이올린‧피아노 2중주 공연으로 내빈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서 출판기념회 축사는 영상으로 진행되었다. 마산에서 약국을 경영하는 장주영(35)씨는 대구카톨릭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한 인재로 “임준희 선생님의 국가장학금제도 덕분에 대학을 졸업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준희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저는 자원빈국인 대한민국은 인재양성이 국가발전에 가장 중요하다는 신념을 갖고 1989년도에 행정고시 합격후 교육부, 청와대, 시도교육청의 부교육감, 국립대의 사무국장 등으로 공직생활을 해왔다”고 말했다. 임준희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시 타후보와는 완전히
▲2021년 농정원 귀촌인 3기생 개강식 모습 (대한뉴스김기준기자)=(사)소백산천연염색협회 평생교육원 남옥선원장은 2월 14일부터 3월 30일까지 농림부 지원 사업 농정원 귀촌 창업기술교육 풍기인견 천연염색 4기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말했다. 농정원 귀촌 창업기술 교육생들에게 천연염료생산기술, 천연염색기술, 천연염색을 활용한 공예품 제작기술, 치유농장 운영에 필요한 음식 디미방 명인의 컬러푸드 교육, 체류형 치유농장 운영을 위한 기술을 전수할 교육생을 (사)소백산천연염색협회 평생교육원에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영주시 관내 5년 이내 귀촌인 대상 (영주시내에서 읍.면으로 이주한 귀촌인 포함)이다. 또한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시간은 100시간이며 교육내용은 천연염료에 대한 이해와 천연염색 기술교육을 통해 지역 특산품인 풍기인견에 접목하여 고부가 가치의 제품생산 방법을 교육하여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구성 하였으며, 귀촌 이후 삶의 질을 높이며 행복한 일터, 쉼터, 삶터를 가꾸어가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교육이다. "라"고 했다. 교육내용은 ① 고소득 작물(천연염료) 재배,채취 교육 ② 컬러푸드 제조 교육 (강사; 음식디미방 명인, 꽃차예술원 명인) ③ 천
(대한뉴스김기준기자)=부산대학교 여자농구부는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부산대학교 지역기여사업’의 일환으로 상주 상영초 체육관에서 상영초 여자농구부, 상주여중 여자농구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구 재능 기부 캠프를 진행하였다. 이번 재능 기부 캠프에는 부산대학교 여자농구부 선수 12명 전원이 참석하여 초등학교, 중학교의 농구 엘리트 선수를 꿈꾸는 총 20명의 학생들에게 농구의 기본기 교육부터 시작하여, 스킬 트레이닝, 기본적인 전술 훈련까지 진행하였다. 2박 3일 동안 오전 수업, 오후 수업으로 나누어 진행한 훈련은 농구 선수 꿈꾸는 어린 학생들에게 농구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주는 동시에 기초 기술을 집중적으로 가르쳐 줘 실력 증진에도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캠프에서 상영 초등학교의 어린 선수들은 대학 선수들의 말 한마디마다 귀를 기울이며 온 집중력을 쏟는 모습이었다. 열정적이고 재미있는 대학생 언니 선수들의 코칭에 선수들은 매시간 즐거운 분위기와 환한 미소로 하나라도 더 배우기 위해 노력하였다. 초등학교 선수들마다 “또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하며 이번 재능 기부의 긍정적인 힘을 확인하는 기회였다. 상영초등학교 이
(대한뉴스 박혜숙 기자)=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1월 5일(수)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미래의 그린 리더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후 환경 교육 프로그램 ‘기후변화학교-에코 올림피아드’를 진행했다. 기후변화학교는 어린이들이 기후 변화에 대해 직접 사고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그린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은 가상 캐릭터와 실제 모습을 공유·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지구를 지키는 최고의 에코 요원을 찾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기후변화학교 참가 대상은 총 100명의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로, 지난해 12월 에세이 평가와 함께 신청서를 통해 선발했다. 이후 미리 나눠준 자료집을 통해 기후변화학교 에코 올림피아드와 사전 미션을 준비한 뒤 참가했다. 이번 기후변화학교 에코 올림피아드는 게더타운 맵은 △에코 올림피아드(11가지 환경 주제 지식 대결) △키워드 ZONE(폭염, 홍수, 미세 먼지 주제 심화 학습) △에코 실천 에너지(직접 실천한 친환경 활동 인증) △환경 선언 기념비(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참가자 다짐) 총 4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각 분야의 다양한 미션을 모두 수행한 우수 참여자 5명,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지부장 임동문)는 2022.01.03. (월) 경북기술교육원 승강기 기초과정 1기 입교식을 가졌다. 금일 입교식에는 임동문 지부장 등 직원 5명, 기술교육원생 8명이 참석하였으며, 입교한 교육생들은 직업훈련교사들의 전문적인 지도를 통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위주의 기술을 터득하여 산업현장의 역군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기술교육원은 법무보호대상자에게 직업훈련을 통하여 자립과 사회복귀를 도모하기 위하여 전기기초과정, 전기기능사과정, 전기실무과정 및 승강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을 수료하거나 자격증을 취득한 보호대상자는 지부와 취업지원 협약을 맺은 ‘고용협력기업’에 취업을 알선할 예정이며, 대상자를 고용한 기업은 일정기간 및 조건에 따라 고용촉진 장려금을 지원받게 된다. 임동문 지부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여 목표한 바를 모두 성취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입교생을 격려하고, “출소자 재범 등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사회복귀를 돕는 직업훈련이 취업으로 직결되어 실제로 사회복귀 및 재범방지 효과가 높아질 수 있도록 기술교육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2월 31일 오전 10시 부산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2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보건, 사서, 전문상담, 영양, 특수중등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 875명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공립의 경우 과목별 선발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했다. 합격선에 동점자가 있을 경우 모두 합격으로 처리했다. 이 가운데 일반분야의 경우 312명 모집에 2,818명이 응시해 486명이 합격하였으며, 장애분야의 경우 25명 모집에 23명이 응시해 7명이 합격했다. 이와 함께 부산시교육청에 시험을 위탁한 사립학교 42개 법인은 127명 모집에 592명이 응시해 382명이 합격했다. 이 가운데 공·사립 동시지원 합격자 수는 78명이다. 사립학교 법인의 경우 선발예정인원을 법인에 따라 1.5~5배수로 선발했다. 제2차 시험은 1월 19일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과 동래원예고, 부산체육고, 부산전자공고에서 음악, 미술, 체육, 정보·컴퓨터, 전자, 전기, 기계 등 분야별 실기시험을 실시한다. 이어 25∼26일 부산전자공고와 부산정보고, 여명중에서 ‘교수·학습지도안 작성’과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
(대한뉴스김기준기자)=임준희 경상남도교육청 부교육감이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31일자로 명예퇴임 한다. 경남교육청은 29일 오전 10시 30분에 청사 공감홀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뜨거운 열정으로 경남교육과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세운 임준희 부교육감의 명예퇴임 행사를 개최했다. 임준희 부교육감은 1989년 제33회 행정고등고시(교육행정직렬)에 합격한 후 교육부, 청와대, 국립대, 시도교육청 (前 대구부교육감)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약 31년 8개월의 공직생활 동안 우리나라 교육 발전에 헌신했다. 2021년 5월 1일부터 경상남도교육청 부교육감으로 부임해 약 8개월 동안 재직하면서, 경남교육이 변화와 혁신을 이루는데 기여했다. 평소 뜨거운 열정과 인자한 성품으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경남교육의 대전환을 이루는데 앞장섰다. 임 부교육감은 경북 안동시 풍산읍 산골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부모님 농사일을 도우며 안동고등학교를 졸업, 연세대학교 진학, 미국 유수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해 중앙부처에 근무 하면서 큰 국가교육정책을 만들기도 하였고, 청와대 선임행정관으로도 근무했다, 1997년에 직업교육개혁 3법의 하나인 ‘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행정안전부(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2022학년도 초등학교 취학통지서 온라인 열람·발급 서비스를 12월 3일(금)부터 개시한다. 각 주민센터에서 세대주(학부모)에게 취학통지서를 우편이나 인편으로 배부했던 그간의 방식은 시·공간 제약 등으로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교육부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1년여 동안 긴밀하게 협업하여 취학통지 제도 도입 이후 68년 만에 전국 모든 취학아동 대상의 취학통지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구축하여 개시하게 되었다. 다만 서울시는 해당 교육청과 협력하여 ‘서울시 온라인 민원’에서 취학통지서 온라인발급 서비스 제공 중초등학교 취학통지서 온라인 열람·발급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세대주인 학부모는 12월 3일(금) 아침 10시부터 12월12일(일) 밤 12시까지 정부24 누리집(www.gov.kr)에 접속하여 취학통지서를 열람하고 발급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서비스 신청·이용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이전과 같이 우편이나 인편으로 12월 20일(월)까지 취학통지를 받게 된다. 한편, 온라인·우편·인편 등으로 취학 통지를 받은 모든 학부모는 취학통지서를 지참하여, 배정된 학교의 예비
(대한뉴스 박혜숙 기자)= 한 마디로 말해 나무를 치료해 주는 사람이다. 외견상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나무도 잘 진찰해 보면 한두 가지씩 질병을 앓고 있다. 나무에도 암과 같은 불치병이 있다. 뿌리나 줄기에까지 세균이 침입하여 혹이 생기는 근두암 종병이 대표적이다.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지 않으면 급속도로 번져 뿌리와 줄기의 생장 활동을 차단하여 끝내는 나무를 죽게 만드는 무서운 병이다. 나무의 치료도 내과 치료와 외과 수술 영역이 분리돼 있다. 영양 실조에 걸린 나무는 각종 영양소와 식물 생장 호르몬, 항생제 등을 혼합한 영양제를 공급해 원기를 북돋운다. 이 때 나무 줄기 표피 안쪽인 도관 부분에 지접 영양제를 주사하는 수간 주사와 스프레이를 통해 잎에 뿌리는 도포법이 병용된다. 병충해로 앓는 경우에는 살충제와 항생제 등을 사용한다. 외과 수술은 나무에 따라 약간씩 다르지만 우선 부패된 부분을 깨끗이 들어내는 작업부터 시작한다. 잘라 낸 부분에 살균제와 살충제를 뿌려 해충이나 병원균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완전하게 소독을 한 뒤 우레탄 등의 인공수지로 공동 부분을 메운다. 이와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 나무의사다. 나무 의사의 손길이 닿으면 새싹이 돋고 원기 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