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드림스타트(복지국장 이재숙)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차용기)는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청주시 지역 내 아동 100명에게 희망선물을 배달하는 ‘2021년 산타원정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제적인 어려움과 돌봄의 부재로 매년 크리스마스를 외롭게 보내는 아동 100명의 소원을 이루어주자는 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 민·관 협업이 만들어낸 감동 프로그램 청주시와 어린이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민과 관의 공조와 협업이 빛나는 행사로 향후 청주시 복지행정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행사는 총 3단계의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다. 첫 번째 단계인 아동 선정과 아동의 희망 물품 조사는 청주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에 의해 파악되었다. 크리스마스에 희망과 용기가 필요한 아동들로 선정되었고, 아이들 개별적인 희망 물품을 파악했다. 두 번째 단계 물품 구입은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에서 청주시 지역 내 기업체·개인 후원자 모집을 통한 자금 마련 후 물품을 구입했다. 세 번째 단계 선물 배달자(산타원정대) 확보는 청주로타리클럽(대표 신향재)에서 인력
(대한뉴스이영호기자)=오라클피부과 충주점(원장 김영진)은 23일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인숙)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준영)에 이웃사랑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영진 원장은“저의 작은 보탬이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 상생하는 피부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인숙 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나보다 우리를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김영진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후원해 주신 성금은 복지취약계층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물품을 구입하여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오라클피부과는 지난해에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논산시장)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노인·장애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학대 문제는 시민 삶과 밀접한 현장, 즉 지방정부가 역할과 책임을 갖고 나서야 할 문제”라며 “현장 중심의 자치와 분권을 바탕으로 지방정부의 현장대응력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2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폭력·학대 등 사무의 기초자치단체 이양을 위한 토론회’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이해식 국회의원, 김원이 국회의원,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공동주최했다. 황명선 대표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아동,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학대 사건들이 끊임없이 발생하면서 현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그러나 시민 삶과 가장 밀접한 지방정부에 권한과 책임이 분배되어 있지 않아 현장에서 즉각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치와 분권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는 정부의 역할을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다시는 정인이 사건과 같은 비극적인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
(대한뉴스김기호기자)=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전기차 보급 및 소유자의 충전 불편 해소를 위해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주차장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2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전했다. 시는 급속충전기 추가 설치를 위해 환경부(한국환경공단)에서 추진하는 전기차 공공급속충전기 설치사업에 참여해 충전소 설치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환경부에서도 사전 현지조사 등을 통해 계룡시의 의견에 적극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충전소 설치공사, 사후 행정절차 등을 거쳐 12월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주차장에 급속충전기 2기를 최종 설치했으며, 신규 설치된 충전기는 충전량 100kW의 DC콤보 타입 충전기로, 많은 전기차 소유주들에게 충전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최근 전기자동차 보급대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이번에 설치된 급속충전기 외에도 금암동과 두마면의 공공부지 4개소에 개방형 급속충전기 총 8기를 추가 설치하기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차 보급 및 원활한 충전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전기차 보급과 충전소 설치에 박차를 가해 시민들께서 전기차를 보다 편리하게 운행함은 물론 미세먼지 없는 청정
(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가 2022년 1월 1일부터 좌석버스 2개 노선(105, 502번) 44대 중 50%인 22대를 급행버스로 전환한다. 105번은 증평~시외버스터미널, 502번은 동부종점~조치원역 경로를 운행하는 노선이다. 급행버스는 전체 승강장의 1/2 이내 정차하며, 주요 승강장은 지하상가, 사창사거리, 산업단지입구 등이다. 운행 승강장 및 시간표는 ‘청주시 버스정보시스템(www.dcbis.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요금은 성인 기준 1900원(교통카드 할인 시 1800원)이다. 시는 승객 과밀, 운행 지연 등 불편사항 개선과 승객의 이용편의를 위해 좌석버스 급행노선 시행을 결정했다. 기존 좌석버스와 차별화해, 급행버스를 상징하는 빨간색으로 도색한 버스를 투입한다. 또한, 급행버스 요금 차별에 따른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고급좌석버스와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를 병행 투입한다. 정시성 확보 및 통행속도 증가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신속하고 편안한 좌석버스 이용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수요가 높은 105번과 502번 좌석버스는 그동안 승객 과밀 등으로 인한 불편사항이 있었는데, 기존 좌석버스와 급행버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주시가 코로나의 위협 속에서도 시민과 함께 걸어온 2021년의 뜻깊은 발자취를 보여줬다. 충주시는 22일 공직자들이 직접 뽑은 ‘2021년 충주시 10대 뉴스’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올 한 해 지역의 이슈가 된 분야별 뉴스 20건을 선정한 후, 12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충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뉴스 선정은 주요 언론사 보도자료, 시 역점추진사항, 외부기관 평가 등의 기준을 종합해 이뤄졌으며, 공직자 1인당 최대 5개 항목을 선택해 다수득표순으로 순위를 매겼다. 설문조사에는 7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해 설문의 신뢰성을 높였다. 다음은 충주시 공직자가 선정한 ‘2021년 충주시 10대 뉴스’이다. 1. 중부내륙선 철도 이천~충주 구간 12월 개통 중부내륙선철도 1단계인 충주역~이천 부발역 구간이 오는 30일 개통식을 진행 후 31일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해당 철도의 개통으로 충주시는 기존 1시간 이상이 소요되던 거리를 20분 내외에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광역교통망 구축의 새로운 서막을 열게 됐다. 시는 현재 1단계만 개통된 상황에서는 수도권 진입시 별도의 환승을 필요로 하지만, 향후 2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는 동구와 유성구가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받으면서 대전시 5개 자치구 모두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광역형 여성친화도시 구축이 완성되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2009년부터 양성이 함께 만드는 지역정책,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정책을 추진하는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를 지정․운영해 오고 있다. 지정기간은 5년이며, 5년 마다 단계별 재지정 심사를 받는다. 2015년 지정됐던 동구는 2020년 재지정에 탈락하고 이번에 재지정에 다시 도전했으며, 유성구는 2016년 지정받은 후 지정기간 만료를 앞두고 재지정을 신청했다. 두 자치구는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여성일자리, 돌봄 및 안전증진 등 분야에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특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것이 높은 평가받아 이번 재지정 심사를 통과했다. 한편, 서구는 2013년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있으며, 중구는 2020년에 신규로 지정, 대덕구는
(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기적의도서관(관장 강정아)이 2021 충북문화예술교육 정책 주간의 일환으로 진행된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충북문화재단과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번 우수사례에는 총 65개 기관 중 5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제천기적의도서관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은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음악, 사진, 과학과 미술의 콜라보레이션, 선(-)을 넘는 아이들’으로,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 8개월간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 어린이미술놀이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어린이들은 음악 소리가 주는 리듬감을 평면 또는 입체로 표현하는 미술, 사실적 표현의 사진을 다른 형태의 시그널로 전하는 미술, 생활 속 과학원리에 자유로운 상상과 호기심을 담은 미술 등 각 3가지 분야의 음악, 사진, 과학과 융합하는 선(-)을 넘는 문화예술을 경험하였다. 또한 도서관에서의 융합미술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미술관 탐방 등의 활동으로 확장하여 어린이들이 새로운 시선과 감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표현하는 통합적 사고능력 향상과 일상에서의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며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되었던 점이 높
(대한뉴스이영호기자)=옥천군은 산림청 주관‘2021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저감 등 방제성과’에서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지자체 및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심사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성과를 평가하여 옥천군을 비롯한 전국 7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옥천군은 지난 2019년 이원면 잣나무 1본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여, 건진리 외 인근 2km이내 8개리에 대하여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항공방제·훈증목 제거사업을 실시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지를 위한 예찰 및 방제를 실시하여 최근 2년 이상 재발하지 않고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옥천군은 올해 하반기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지정 해제를 위해 충북산림환경연구소와 한국임업진흥원, 국립산림과학원이 합동으로 2차례에 걸쳐 최초 피해지에서 반경 5km 이내를 조사한 결과 모두 소나무재선충이 검출되지 않아,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9개리에 대하여 지정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 옥천군 관계자는“산림병해충은 신속·정확한 예찰 및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더욱 꼼꼼하고 지속적
(대한뉴스김기준기자)=코로나19 재확산과 지역경제 위축 등 위기 극복을 위해 단양군 상생발전협의회(회장 류한우 단양군수)가 힘을 모은다. 20일 군은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정기회에 류한우 단양군수, 장영갑 군의회 의장, 오시백 부의장, 조계홍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장, 김상규 성신양회(주) 대표이사, 백진수 ㈜지알엠 대표이사, 정구일 (주)태경비케이 대표, 전근식 한일·한일현대시멘트(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단양군 상생발전협의회는 단양군, 단양군의회,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와 지역 우수 향토기업들이 상생 발전에 뜻을 모아 지난 2015년 발족했다. 회칙에 따라 연 2회 각 대표가 만나는 정기회를 갖고 있으며, 인구감소·기업 유치·친환경·농산물 유통 등 지역 내 다양한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류 군수는 먼저 미래 관광 단양을 견인할 ▲시루섬 생태 탐방교 건립 ▲에코 순환루트 인프라 구축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조성 등 ‘주요사업 20’을 설명하고 성공적 추진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단양사랑상품권 적극 활용, 지역 농특산물 구매 등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축될 지역경제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