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고령화사회에 대비해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 높이기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31일 ‘화성시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위원회 설치 및 운영 규칙’을 일부 개정하고 장기요양기관 지정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에 사용되는 심사표의 세분화와 심사기준에 장기요양기관 운영자의 근무 경력 및 부채비율을 추가한 것이다. 세분화된 심사표는 ▲시설급여·단기보호·주야간보호 ▲방문요양·방문목욕·방문간호 ▲기타재가급여(복지용구) 총 세 가지 유형별로 구분돼 각 특성에 맞춘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개정됐다. 또한 심사표에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근무경력과 부채비율 심사항목을 추가해 장기요양기관 설치 운영자의 전문성과 안정적인 서비스가 확보될 수 있도록 했다. 지현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장기요양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노인인구 및 장기요양서비스 수요 증가에 발맞춰 지난 2020년 2월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설치 및 운영규칙’을 제정했으며, 올 9월부터 시립요양원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황진희, 더불어민주당/부천4)는 19일 도의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에 대한 사전 설명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교육기획위원회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서혜정 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 김송미 교육정책국장, 전성화 교육과정국장을 비롯하여 소관 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5대 주민직선 경기도교육감 공약 사업 반영, 법적·의무적 경비 반영, 필수사업비 부족분 및 현안사항 등 반영, 지방채 상환 및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적립 등이 편성 주요내용이다. 황진희 위원장은 “오늘 사전 설명을 통해 올해 첫 추경예산 편성 기본 방향에 대한 이해와 예산 심의의 효율성을 기하게 됐다” 며 “추후 상임위 차원의 심도있는예산심의를 통해 정책과 예산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었는지,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예산이 편성되었는지 최선을 다해 심의하겠다” 라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는 이번주 금요일부터 진행되는 제363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기간에 본격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무궁화라이온스클럽(회장 박희원)은 18일 북방면 저소득 및 소외계층 2가구에서 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용근)와 함께 노후보일러 교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북방면 소재 저소득계층 가구 등 2가구의 기존 기름보일러와 연탄보일러는 노후되어 사용이 어려운 것을 홍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발굴하여 ‘2022 강원랜드와 함께하는 따뜻한 강원만들기 - 저소득층 노후 보일러 교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홍천무궁화라이온스클럽은 홍천군자원봉사센터 팀장과 함께 사전 현장답사 후 전문적 재능을 지닌 회원을 중심으로 박희원 회장, 최종민 테마, 이명철 재무, 용환도·황정근·최규현 라이언 등이 주말을 이용해 비좁은 보일러실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새보일러 설치작업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희원 회장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지원한 홍천군자원봉사센터와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과 동행하고 돌봄하는데 함께한 라이언들께 감사하다”며 “홍천무궁화라이온스클럽은 소외계층들이 안정적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 나눔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원주시는 대도여객(주)이 18일에도 당일분 CNG 가스 충전요금 일부를 납부해 이틀째 일부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행 노선은 버스 3번, 3-1번, 13번, 16번, 30번 등으로 전날과 동일하며, 지속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에, 시는 이날(18일) 해당 노선에 투입하기로 했던 전세버스를 투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한, 19일에도 일부 노선이 운행될 경우, 신림(학산), 귀래(용암, 운남), 판부 서곡리 등 시내 외곽지역에 전세버스를 투입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대도여객에 향후 버스운영계획서를 요구하고 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 운영 노선 시간표는 원주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http://its.wonju.go.kr)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중교통과 대중교통팀(☎033-737-3501)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최근 홍천군다목적센터 일원에서 ‘119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119 캠페인은 1(하나의 가정·차량)에 1(한대 이상 소화기·화재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내용으로 모든 가정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 설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이빈화 감사는 “지역주민의 안전지킴이로서 많은 홍보 캠페인과 봉사활동에 감사하고 오는 9월의 홍천읍내 각 행사 및 소방안전 예방활동과 10월의 전 대원 심폐소생술(CPR) 교육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백승순 서무반장은 “화재는 사전예고가 없는 만큼 자신과 가족과 이웃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우리가 주로 생활하는 가정과 차량에 소화기를 꼭 비치하여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안전한 생활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수도권 대표 해양생태축제인 소래포구축제가 4년 만에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돌아온다. 인천 남동구는 10월 1~3일 사흘간 소래포구 일대에서 제22회 소래포구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소래포구축제는 지난 2019~2020년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여파로 전면 취소됐고, 지난해는 축제 규모를 대폭 축소해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의 대면 행사인 이번 축제는 '소래질러'를 슬로건으로 수도권 대표 관광지인 소래포구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폐막식에는 미스트롯 출신 홍자와 포크계 아이돌로 불리는 박창근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욱 돋울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문화체험 행사는 물론 온·오프라인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축제를 표방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 장터 없이 주변 상권과 연계하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소래포구 해오름광장과 전통어시장을 비롯해 소래습지생태공원까지 장소를 확대해 소래포구를 중심으로 한 소래관광벨트를 적극 활용한다. 행사 기간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앞 공영주차장에는 꽃게 낚시, 맨손 대하 잡기, 어린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 16일,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일부터 기업 밀집 지역 소재 행정복지센터 2개소에 운영 중인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가 기업인들의 민원 편의를 향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관내 최초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와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사항증명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3종에 대해 법인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휴일을 제외한 9일 동안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149통(법인인감증명서 62통, 법인등기사항증명서 27통,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60통),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서는 108통(법인인감증명서 42통, 법인등기사항증명서 3통,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63통)으로 총 257통의 법인 관련 서류가 발급됐다. 특히 기존 민원인들이 법인 관련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다산동에 위치한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등기과를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어 온 가운데 이번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는 기업인들의 민원 편의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리는 ‘화성 뱃놀이축제’가 개막전부터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수도권 최대 해양축제인 이번 뱃놀이 축제는 메인이벤트인 해상 승선체험으로 3일간 세일링 요트, 고급요트, 파워보트, 유람선, 해적선 등 총 6종 49척의 배가 관람객들을 실어 나르며 바다 위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과 연계한 시민 참여형 축제라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개막식이 열리는 17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바람의 사신단’은 12팀 총 300여 명의 시민 댄서가 참가하는 대규모 댄스 퍼레이드로 축제의 서막을 알릴 예정이다. 지역의 문화, 역사, 생태를 공유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통방식의 독살물고기잡기와 제부리, 매화리, 궁평리 어촌마을 탐험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해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마린 플로깅’도 준비돼 단순히 하루 동안 즐기고 떠나는 축제가 아니라 지역의 자연환경을 돌보며 지속가능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화성 뱃놀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서장 정재덕)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물놀이 안전사고 등 각종 수난사고 대비 태세에 강화하고자 홍천읍사무소로부터 수난구조장비를 대여 받아 수난사고의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홍천119구조대에는 30마력의 선외기를 보유하고 있으나, 홍천강 유속에 따른 40마력의 선외기와 트레일러의 장비보강으로 수난사고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로 군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근 홍천강에서 시운전 및 훈련을 실시했다. 정재덕 홍천소방서장은 “홍천강의 집중호우 및 태풍 등의 이상기후 변수에 대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대비 태세를 강화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속초시가 납북귀환어부의 진실규명을 위한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속초시는 올해 12월 9일까지인 과거사 진실규명 신청 마감일 전까지 납북귀환어부 인권침해 사건 피해자(유족)들이 보다 많이 진실규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주요 도로변 현수막 게첨, SNS, 동 사회단체 회의자료 배부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제도 홍보를 강화하고 진실규명 접수창구를 상시 운영하는 등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납북귀환어부 인권침해 사건 진실규명 신청 대상자는 조업 중 납북됐다가 귀환한 뒤 재판에 회부되어「반공법」과「국가보안법」등의 위반 혐의로 공안당국으로부터 불법구금과 구속, 고문 등의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며 정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속초 지역에만 2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진실규명 신청은 희생자, 피해자, 그 유족이나 이들과 8촌 이내의 혈족이거나 4촌 이내의 인척 및 배우자, 사건을 경험 또는 목격한 자이거나, 경험 또는 목격한 자로부터 직접 전하여 들은 자가 개별적으로 신청하거나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진실규명 신청서를 작성하여 올해 12월 9일까지 속초시청 자치행정과나 강원도청 총무행정관실 또는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진실화해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