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기자)=속초시가 민선 8기 1호 공약으로 침체된 속초 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희망지원금’지급과 관련 선지급 대상자에게 1인당 20만 원씩 지급을 완료했다. 이번 선지급은 생계급여, 주거급여, 장애인연금, 장애수당, 기초연금 등 취약계층 및 아동수당을 받고 있는 아동과 보호자 24,963명 중 희망지원금 미대상자(2022. 6. 30. 속초시에 주민등록 되어있지 않은 거주자)이거나 중복 대상자, 계좌오류, 압류방지 통장 소유자, 예금주 불일치 등 5,642명을 제외한 19,305명에게 38억 6천 1백만 원이 지급되어 코로나 19 장기화로 힘든 시민들에게 일상 회복의 희망을 전했다. 또한, 선지급자를 제외한 나머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지원금 신청도 8일(월)부터 시작하는 온라인 신청과 22일(월)부터 시작되는 오프라인 신청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추석 전 지급 완료를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온라인 신청은 8. 8일부터 8. 21일까지 PC 또는 핸드폰으로도 간편하게 속초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모바일 본인인증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원활한 접속을 위해 첫 1주간은 5부제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속초시가 속초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야간 피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7월 23일부터 1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해 온 야간개장을 8월 7일부로 종료했다.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피서객들에게 일몰 후에도 청정 동해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한 야간개장은 속초해수욕장 정문부터 중문 일원까지 약 150m 구간을 야간 수영구간으로 설정하고, 수영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까지 3시간 연장하여 운영하였다. 속초시는 이를 위해 유관기관인 강원도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과 속초경찰서가 구조활동 및 여름파출소 운영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였으며, 야간 수영구간 식별 해상부이 설치, 관광과 직원 배치를 통한 비수영구간 입수자 통제 등을 실시하여 야간개장 기간 중 단 한건의 수난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해수욕장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왔다. 속초시 관계자는“시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올해도 야간개장 행사가 안전하게 잘 마무리될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수욕장이 폐장되는 8월 28일까지 사고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6일 시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 광화문광장에서 '빛과 화합'을 주제로 기념행사가 열렸다. 화려한 조명과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이 도심의 여름밤을 물들였다. '광화문광장 빛모락(樂)'이란 이름으로 이날 오후 7시께부터 2시간 30분간 열린 이 행사에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시민 300명이 초청돼 무대 앞에 마련된 좌석에 앉아 행사를 즐겼다. 지난달 27일부터 닷새간 5천271명이 참석을 신청해 18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보였다. 행사가 시작될 무렵에는 공연장 펜스 바깥과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 광장 내 '앉음터'에 행사를 보려는 시민들이 빽빽이 몰려들었다. 공식 행사는 '모던판소리공작소 촘촘'과 '알테무지크 서울'의 공연으로 시작됐고, 이어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71인조 시민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들은 조용필의 '서울 서울 서울'과 '아리랑' 등을 연주했다. 또 '빛이 나는 인물'로 뽑힌 시민 9명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함께 무대에 올라 버튼을 누르면서 화려한 홀로그램을 연출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오 시장은 축사로 "이제 명실공히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가장 자랑스러운 랜드마크가 모습 드러내는 순간"이라며 "굉장히 떨린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원강수 원주시장이 시민들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를 유발하고 있는 공유 전동킥보드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강력한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도내 상반기 전동킥보드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2천여 건, 관련 교통사고가 19건이 발생하는 등 전동킥보드로 인한 시민 불편이 날로 증가하자 특별 규제에 나선 것이다. 이에 시는 주차위반 자동차 견인 조례에 전동킥보드를 포함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시민들이 불법 주정차 된 전동킥보드를 간편하게 신고하고 처리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는 ‘민원신고시스템’을 도내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9월부터는 전동킥보드 민원이 접수되면 강제로 견인 조치하고, 전동킥보드 운영업체를 대상으로 견인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안으로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구역을 330면에서 1,000여 면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원강수 원주시장은 관련 부서에 특별 지시를 통해 ▲전동킥보드 업체에 안전모 비치 강력 권고 ▲경찰서에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한 집중 단속 요청 ▲위반행위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강력한 규제를 주문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최근 전동킥보드로 인해 늘어나고 있는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춘천시가 지역의 근대문화유산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이번 탐방은 춘천 원도심의 근대문화유산과 천주교 춘천교구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역사문화자원 발굴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우선 원도심 근대문화유산을 따라 걷는 순례길 프로그램 <도란도란 도심길 걷기, 춘천 근대문화유산을 만나다>가 9월 16일, 23일, 24일 세 차례 진행된다. 탐방은 근대문화유산을 따라 오전 9시부터 약 4.1㎞의 거리를 2시간 30분 동안 걷는 방식이다. 경로는 소양로성당에서 출발해, (구)도지사관사, 춘천미술관(옛 중앙교회 터), 죽림동주교좌성당, 성골롬반의원 터, 망대, 효자동벽화마을, 춘천교구 옛 교육원, 효자동 성당까지다. 도보 중 휴식 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15일까지 회당 일반시민 30명을 모집하며, 신청 문의는 문화커뮤니티 금토(251-9363) 또는 춘천시 문화콘텐츠과(250-3488)로 하면 된다. 또한, 9월 30일에는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춘천 죽림동 성당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여하는 힐링콘서트 ‘사랑과 평화의 춘천 순례길 콘서트’가 열린다. 춘천 근현대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원주시는 무실 제일풍경채 아파트가 신규 분양계약을 시작함에 따라 일명 ‘떴다방’ 등 불법 중개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지도·단속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당첨경쟁률이 높았던 아파트인 만큼 외부투기세력 유입, 천막 등 임시중개시설물 설치해 중개업 하려는 자, 그리고 일명 ‘떴다방’ 등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 단속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 31일에는 원주시 부동산행정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임원진, 무실 제일풍경채 견본주택 관계자가 함께 합동 지도·단속을 펼쳤다. ▲원주시 불법 중개 행위 단속 추진 사진 지도·단속은 서류접수 기간(7.31.~8.7.)과 정당계약 기간(8.9.~8.13.)에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며, 적발 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사안에 따라 사법 조치를 할 계획이다. 송길호 토지관리과장은 “신규아파트 분양계약 시 현장 위주의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불법 중개행위로부터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겠다.”라며,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토지관리과 부동산행정팀(033-737-3597)에 적극적으로 신고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3일과 4일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잇따라 방문해 도지사 공약사업 및 지역현안을 2023년 정부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하였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기획재정부 예산실 예산총괄심의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행정국방예산심의관과 면담을 나눈 뒤, 도청 실·과장들과 기재부 예산실 사업 소관부서를 방문하여 공약 및 지역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하였다. 주요내용으로는「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이모빌리티 중심도시 육성」,「수소에너지 거점 도시 조성」,「산림클러스터 조성」,「폐광지역권 도시재생형 국제관광도시 벨트 조성」사업 등 도지사 핵심 공약사업과 정보통신, 농림해양, 문화예산, 안전 등 각 분야의 주요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정부 예산 지원과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하였다. 뒤이어,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방문하여 박윤규 2차관을 만나‘디지털 혁신거점의 강원도 추가 지정’등을 건의하였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향후에도 공약사업 및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 활동 등 중앙부처 차원의 지원과 긴밀한 협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일‘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점검원’을 위촉하고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민간점검원은 총 21명으로 4년 연속 경기도 내 최다 인원이다.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기초소양교육이 함께 진행됐으며, 원활한 점검활동을 위해 이튿날인 2일에도 법정교육, 심폐소생술, 전기차 사용법 등이 소개됐다. 민간점검원은 앞으로 오는 12월 30일까지 2인 1조로 나눠 전기차를 타고 ▲대기오염 배출 사업장 점검 ▲악취유발 의심 사업장 감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단속 지원 ▲폐기물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단속 ▲기타 환경오염 행위 감시 및 순찰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들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주요 미세먼지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의 조업시간 단축여부,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윤규 기후환경과장은 “부족한 단속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미세먼지 배출관리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푸른 화성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미세먼지 민간점검원은 대기, 교통, 폐기물, 생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만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4일(목)부터 7일(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0회 강원푸드박람회에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공무원 2명과 관련업체 2명이 참석했으며, 바쁜 도시에서 벗어나 여유있는 삶을 지향하는 뜻을 가진 슬로우와 로컬의 합성어 <슬로컬>을 이용한 미니 <강릉슬로컬스테이션> 부스를 열었다. <강릉슬로컬스테이션> 부스에는 커피, 한과, 정과 등 강릉을 대표하는 지역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하고 우수상품 인증을 받은 16개 업체, 82개 제품을 홍보하고 있으며,<강릉슬로컬스테이션>은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컨벤션동 1층에 위치하여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농특산품을 알리고 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1일부터 코로나19 집중·일반 관리군 구분을 비롯해 고위험군의 모니터링이 폐지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 줄이기에 나섰다. 시는 우선 모니터링 대상이었던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게는 코로나 확진 시 개별 전화를 통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원스톱진료기관과 의료상담센터,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을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보건소장을 비롯해 의사협회장, 약사협회장, 협력의료기관 등이 함께하는 ‘의료대응협의체’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부터 처방,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진료기관 및 처방약국 확충에 팔을 걷어 붙였다. 현재까지 시가 확보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총 131개이며, 자율입원의료기관 8개, 호흡기환자진료센터 174개, 대면진료 가능 의료기관 149개,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 161개가 재택치료자의 진료를 보다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먹는 치료제 처방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에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5개소에서 추가로 12개를 지정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재 유행에 맞서 행정안내센터 및 재택응급팀도 기존 14명에서 20명으로 증원했다. 김연희 화성시보건소장은 “현재 코로나19 중증화율이 낮고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