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지난 5일(금) 나주시 빛가람동 시티호텔에서 도내 일반고 학교장과 만나 일반고 교육혁신 및 진학지도 지원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장석웅 교육감은 새학기를 맞아 가진 이날 대화의 시간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학교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의 교육활동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 교육감은 “전남은 90% 이상의 학생들이 수시전형을 통해 대학을 진학하고 일선 학교 교원들이 고군분투해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본질에 충실한 교육과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전남의 일반고 교원들을 격려했다. 하지만, 정시 중심 대입정책과 단순 수능 성적 비교 등을 통해 전남교육의 노력과 성과를 왜곡하는 일부의 목소리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장 교육감은 민주적 학교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장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교사들의 자발성과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학교장들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화의 시간에서는 △ 고교학점제 추진을 위한 도교육청 단위 지원팀 구성 △ 도서지역 등 특수지역 강사수당 현실화 △ 원도심 일
전남 도내 각급 학교가 3월 2일(월) 정상적으로 2021학년도 학사일정을 시작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충분한 준비를 갖추고 개학연기 없이 3월부터 정상적으로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되며, 초․중․고 85%가 등교수업을 한다고 2일(화) 밝혔다. 초등학교의 경우 429교 중 364교(84.8%), 중학교는 249교중 211교(84.7%), 고등학교는 144교는 123교(85.4%)에서 등교수업을 한다. 이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단계별 등교수업 원칙에 따른 것이다. 유치원과 초1~2학년는 2단계까지 밀집도 적용기준에서 제외돼 매일 등교한다. 전남의 경우 현재 1.5단계로 특수학교, 소규모학교, 농산어촌학교가 매일 등교하며 대입을 앞둔 고3 학생들도 매일 등교 가능하나 학교가 자율적으로 판단해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초 '2021년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방안' 안내를 통해 학교 밀집도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등교수업일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학교별로 노력해 줄 것을 권고했다. 개학 연기 없는 예측 가능한 학사 운영,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 없이 예년과 같은 11월 셋째 주(11월 18일)에 치를 계획도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019년 2학기부터 고3을 대상으로 시작하였던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2021년 새 학기부터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된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무상교육은 기존에 납부하던 ①입학금, ②수업료, ③학교운영지원비, ④교과서비의 네 가지 학비를 정부에서 지원하여 무상으로 고등학교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현 정부의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핵심 국정과제이다. 2019년 2학기 고 3학년(49만 명), 2020년 고 2‧3학년(85만 명)에게 무상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2021년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전면 실시됨에 따라 2004년 참여정부에서 중학교 무상교육이 완성된 이후 17년 만에 초‧중‧고 무상교육이 완성되었다. 올해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전면 실시되면서 1‧2‧3학년 학생 124만 명에게 무상교육의 혜택이 돌아가게 되며, ‘입학금‧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교과서비’ 면제를 통해 1인당 연간 160만 원의 학비 부담이 경감된다.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은 누구나 무상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관련 법령에 따라 수업료와 기타 납부금을 학교의 장이 정하는 일부 사립학교(2020년 말 기준, 94개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무상교
(대한뉴스 박청시기자)=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지난 2월 19일(금) 고흥학부모회연합회 학부모 25명을 만나 경청올레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청올레에서 학부모들은 학교교육의 주체로서 초등 신입생 도우미제 신설, 중학교 2학년 이상 자기주도학습플랫폼 개설, 중학생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 확대 등의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또, 특성화고 취업 연계 방안, 과밀학교와 과소학교 개선,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 지원, 문화예술 교육과정의 연속성 보장, 돌봄전담사 순환 근무와 교육 등 전남교육 전반에 대해 공공의 시각으로 제안하고 토론했다. 고흥교육지원청은 지난 해 학부모회의 교육참여 지원 분야에서 장려상, 학부모교육 활성화 분야에서 학부모컨설턴트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019년에는 고흥동초등학교학부모회가 교육부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고흥학부모회연합회는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준 교사 대상 감사의 현수막 걸기 캠페인, 아침밥 먹기 캠페인, 마스크 만들기 및 반찬 봉사, 취약계층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반찬 봉사 등을 했다. 특히 남양초, 백양초, 봉래초, 녹동초 학부모들은 자발적으로 학교를 살리기 위해 학부모 중심 마을학교를 개설․운영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도입 방침이 확정됨에 따라 일선 고교 현장의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19일(금)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2025학년도부터 고등학교에서도 학생들이 대학교처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듣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된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의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을 지난 17일(수) 발표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 이수하여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교육과정 이수 운영 제도이다. 전남교육청은 이에 대비해 올해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50교를 지정․운영하며 내년까지 전남지역 모든 일반고를 연구․선도학교로 확대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또, 지역 내 고교-교육청-지자체-대학 등 기관 간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교육청-지자체가 공동 참여하는 교육협력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내 고교의 지역특화 교육과정 운영 모델을 개발·지원하는 고교학점제 선도지구(2지구)를 지속 운영한다. 올해는 에듀테크 선도지구 지정․운영으로 첨단기술과 학교 운영이 접목된 미래학교 교
(대한뉴스 전남지방국)=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18일(목) 목포중앙병원 별관에서 목포중앙병원(원장 이승택)과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위기학생 치료전담기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012년부터 전문치료기관 연계사업을 통해 전문적인 학생 심리 치료를 지원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국립나주병원, 광주 해피뷰병원, 순천의료원으로 치료전담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해왔다. 전남의 경우 넓은 지역과 정신과 전문의 부족으로 학생들의 심리지원에 어려움이 있다. 전남교육청은 자문의 및 화상자문 등을 통해 물리적 거리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서부권 도서 지역 학생들의 전문치료기관 접근성을 높여달라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 목포중앙병원을 추가 지정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균등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단위학교와 교육청으로부터 의뢰받은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치료를 지원하며, 교원과 학부모를 위한 교육 및 상담, 사례관리, 자문활동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또한, 치료전담기관에 의뢰된
(대한뉴스 전남지방국)=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15일(월)부터 4일간 위(Wee)클래스 전문상담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날짜 별 40명 내외로, 연수대상자가 4일 중 희망하는 날짜에 선택해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면 상담의 한계를 극복하고, 온라인 플랫폼 활용 능력 및 비대면 상담 역량을 높이고 효과적인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ZOOM 화상회의 플랫폼의 기본 및 핵심 기능을 익히고, 학생 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이 제공됐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설문방법, 구글 잼보드 이용방법 등 다양한 온라인 TOOL 활용법이 안내됐다. 특히, 비대면 라포 형성을 비롯한 상담 기술과 비대면 상담 사례가 공유되고,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어 연수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최근 코로나블루로 인해 정서적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비대면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신학기 초 상담활동 활성화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에 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3
(대한뉴스 전남지방국)=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10일(수)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1학년도 중등학교 교사(특수·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합격자 524명을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제1차 시험 합격자 799명을 대상으로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 실기평가 등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당초 선발 예정 인원은 559명(일반 516명, 장애 39명, 도서 3명, 학교 1명)이었지만 장애인 응시자 미달 및 결시로 최종 합격자는 35명 줄었다. 전체합격자 524명 중 타시도 합격자는 305명(58%)이고, 여성 합격자는 407명(78%)으로 여성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개인별 성적은 전라남도교육청 온라인 채용시스템에서 2월 10일(수)부터 2월 17일(수)까지 8일 간 조회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 등록서류는 2월 16일(화)부터 2월 18일(목)까지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접수는 받지 않는다. 직무연수도 도교육청의 집합행사 자제 방침에 따라 2월 11일(목)부터 2월 24일(수)까지 14일 간 원격으로 진행한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2월8일(월) 2021. 3. 1.자 주요보직 임용 대상자 7명을 확정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발표한 인사를 통해 본청 미래인재과장에 고광진 문향고 교장, 체육건강예술과장에 조영래 도교육청 노사정책과 노사협력팀 장학관을 각각 임용했다. 또,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장에 김성희 전라남도교육연수원 연수기획부장을 임용했고,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에 이현희 본청 미래인재과장,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에 김성호 장흥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에 최광희 본청 중등교육과 교육과정팀장,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에 서장필 완도신지중 교장을 각각 발령했다. 한편, 임기가 만료된 전라남도학생교육원 임원택 원장과 광양교육지원청 조정자 교육장, 곡성교육지원청 허성균 교육장은 인사발령이 유예됐다. 도교육청의 이번 주요보직 임용은 혁신전남교육정책 실현을 위해 조직문화개선 및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 협력을 이끌어낼 인재 선발과 적재적소 배치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특히, 주요보직추천위원회를 가동해 능력·성과 중심의 인재를 발탁한 점이 눈에 띈다. 주요보직추천위원회는 조직 문화 개선 및 전남교육의 기본방향을 위해 공정성·투명성·객관성을 높인 심층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공익제보자를 보호하고 공직자 등의 부조리 행위를 근절해 공정하고 청렴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 공익제보 처리 및 제보자 보호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최현주 의원을 비롯한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들이 공동 발의했으며, 2일(화) 열린 전라남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는 공익제보자 보호와 공익제보에 대한 처리를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있다. 또, 공익제보 실효성을 제고함은 물론 공직자 등의 부조리 신고 활성화를 위해 공익제보자에 대한 포상금 한도액을 당초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했다. 아울러,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담당부서를 지정하고, 공익제보위원회를 구성・운영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김성인 감사관은 이번 조례 제정에 대해 장석웅 교육감이 도민과 교육가족에게 약속한 청렴 실천을 위해 필요한 법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청렴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도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교육청은 2021년을 ‘전남교육 청렴 도약 원년의 해’로 삼아 실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0년 9월부터 시행중인 ‘관급자재 구매방법 개선 방안’에 대한 현장 조기 정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