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기자)= 강릉시는 지난 16일(목)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진행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추천 심사에서 강릉시 미식분야 국내 추천도시로 선정되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의 정식 회원으로 가입하기 위해 ‘23년 6월까지 영문(불문) 신청서를 작성,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추천서를 첨부하여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하게 된다. 이 신청서는 유네스코 본부와 음식 서브 네트워크에 속해있는 도시가 심사하며 최종 결과는 11월 말경에 발표된다. 유네스코 네트워크에 가입하게 되면 유네스코 공식 이름 및 로고를 사용할 수 있고 세계 93여 개국 295개 도시와 국제교류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미식분야는 한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전주시가 가입되어있고 스웨덴 오스터순드, 마카오, 푸켓, 방콕, 청두 등 세계 49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다. 이번 국내심사 발표는 도시발전의 과제, 강릉 음식문화의 특징과 창의적 발전 및 확장성, 도시의 자산과 역량, 가입준비과정 및 UCCN 활성화 프로젝트 제안 등에 관해 20분의 PPT 발표와 50 여분 질의응답으로 평가되었다. 강릉시는 동해안 지역의 관광거점 문화도시로 음식산업의 창의적인 변화와 다양한 산업화가 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화재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원활한 화재진압 및 안전 활동에 크게 공헌한 유공자 4명에게 화재진압 유공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표창 수여식은 화성서부경찰서 남양파출소와 화성소방서에서 진행했으며, 유공자는 화성서부경찰서 소속 최경영 경사(남/80년생), 반상열 순경(남/94년생)과 민간인 박병세씨(남/70년생) 그리고 화성소방서 소속 박민호 소방사(남/82년생)이다. 지난 6월 16일 23시 57분께 새솔동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 근처 순찰 중이던 최경영 경사와 반상열 순경은 화재를 목격하고 아파트 내부로 진입하여 소방대가 도착 전까지 미처 대피하지 못한 일가족 4명을 구조하였고, 박 병세 씨와 박민호 소방사는 옥내소화전을 사용하여 초기 진압해 연소 확대 저지에 힘썼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자칫 큰 피해로 번질 수 있었으나 빠른 판단과 훌륭한 초기 조치로 피해를 막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분들은 평소 훈련 등 소방 안전에 관심을 두시고 소화기,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대한뉴스 힌원석 기자)=금천외국인노동자센터(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윤명선)에서는 지난 18일 고려대학교 교우 의료봉사회(단장 최경숙)와 함께 외국인 주민 78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이 진행되었다. 국적, 비자와 관계없이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었고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골밀도검사, 임상병리, 치과, 안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초음파, 심전도, 영양수액 총 12과목의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건강검진이 재개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참여한 외국인 주민들도 개인의 건강을 점검하고 질병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건강검진은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재개된 점과 금천외국인노동자센터, 고려대학교 교우 의료봉사회 의료진 및 관계자 30명,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개인 자원봉사자 18명이 협력한 점에서 의미 있었다. 금천외국인노동자센터는 의료지원사업(건강검진) 뿐만이 아니라 중도입국청소년 교육지원사업, 한국어교실, 사회통합프로그램, 커뮤니티 사업, 상담(생활, 법률), 문화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들이 한국에서 생활하는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지난 16일 화성시 신영통현대아파트 3단지에서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자, 입주자대표 등을 화재안전리더로 양성하여 화재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주민 자율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동주택 관계자와 입주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교육은 ▲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및 심폐소생술 영상교육 ▲ 아파트 내 옥내소화전 활용 체험교육 ▲ 소화기 사용법 체험교육 ▲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체험교육 ▲ 공동주택 화재 안전 안내서 배포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 실시했다. 안전교육을 마친 입주자는“심폐소생술이나 옥내소화전 등 이론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체험해봄으로써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즐거웠다”라며“소방서직원들이 방문하여 직접 교육을 진행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지난 16일 23시 57분경 새솔동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최초목격자와 같은 단지에 거주 중인 박민호 소방관의 도움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귀가 중이던 최초목격자는 살려달라는 비명소리를 듣고 신고와 동시에 현장으로 달려가 옥내소화전을 사용하여 화재진압에 나섰다. 동시에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박민호 소방관도 같은 소리를 듣고 곧장 화재 현장으로 가 최초목격자와 함께 화재를 진압하고, 맨발로 대피했던 아파트 소유주 자녀들에게 담요와 슬리퍼, 간식을 전해주고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인계하고 자리를 떠났다. 신고받고 출동한 화성소방서는 인원 59명과 장비 20대를 동원하여 주민 대피 유도와 잔불 확인, 화재조사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화재를 목격하고 지체없이 달려간 박민호 소방관과 최초목격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며“시민분들은 소화기,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항시 점검하고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 방법을 익혀두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의 스마트 행정이 날로 진화하고 있다. 시는 19일 지자체로는 전국 최초로 드론을 활용해 남양읍 일대 170필지 총 11만㎡ 규모의 불법성토지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21년 드론 장비를 첫 도입하고 교육 및 자격증 취득으로 전문 촬영인력을 양성해 관내 열지도를 구축, 폭염 취약지역 대응책 마련을 위한 데이터를 확보한 데에 이어 두 번째 성과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단순히 항공사진을 찍어 일일이 비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글로벌 위성 항법 시스템 GNSS 수신기를 탑재한 수직이착륙 드론으로 촬영한 뒤 공간정보 프로그램 Pix4D를 이용해 표고점을 추출하고 분석해낸 결과이다. 이러한 방식은 지형이 험하거나 광범위해 현장점검이 어려운 지역일지라도 신속 정밀한 점검이 가능해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시는 지난 5월부터 이달 말까지 남양읍 일대 불법성토지역 점검을 완료하고 오는 7월부터는 점검 지역을 대폭 확대해 남양읍과 비봉면, 매송면, 봉담읍 4개 지역 개발제한구역 총 50만㎡를 점검할 계획이다. 불법행위가 적발된 토지에 대해서는 추가 현장조사 및 과태료 부과 등 행
(대한뉴스 한원석 ㅣ자)=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17일 11시 봉담읍 상리 (구)봉담119안전센터 1층에서 재향 소방동우회 간담회 및 현판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에는 김인겸 화성소방서장과 신계성 재향소방동우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및 소방서 직원 등 총 30명이 참석하여 소방 발전과 사회 공익 증진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화성지역에 거주하는 퇴직 소방공무원들로 구성된 화성 재향소방동우회는 소방공무원이 가지고 있는 전문지식과 경험 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약속했으며 화재예방, 신속기동, 생활안전, 안전질서, 안전교육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조직을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경험과 지식을 두루 갖춘 선배들의 역할이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소방서에서도 재향소방동우회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해 각종 기술 개발 및 이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의 노력이 속속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앞서 2020년 9월 다옴협동조합에 이전했던 ‘농산물가공부산물을 이용한 육수용 티백제조기술’이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7월 ‘포도착즙박 함유 녹두 프리믹스 기술’에 이어 네번째 특허등록이다. 특허 제10-2402631호로 등록된 이번 기술은 맛간장과 육수간장 등을 만들고 남은 채소찌꺼기 일명 착즙박을 재활용한 육수용 티백 제조기술이다. 맛간장에 푹 달여져 향과 맛이 깊게 우러난 채소착즙박을 활용해 간편하면서도 진한 육수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형 식품회사들이 주를 이루는 식품관련 특허시장에서 지자체가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해당 기술을 이전받은 다옴협동조합은 2020년 10월 말부터 ‘다옴 다시팩’, ‘다옴 맛간장’, ‘다옴 조림간장’, ‘다옴 육수간장’ 등 제품 4종을 출시해 연간 5천 5백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차재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제는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 및 제품화 기술 확보 능력이 농촌 경쟁력을 좌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홍천소방서(서장 정재덕) 소속의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15일 홍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조리 및 배식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 날 청춘식당 야채 다듬기를 시작으로 조리 및 배식에는 박홍숙 대장을 필두로 홍정희 부장, 황보정희 반장, 고경순·박주현·하산유·최미숙 대원 등 7명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4시간동안 어르신들을 위한 맛있는 음식대접에 애정과 정성을 쏟았다. 이에 앞선 13일에도 김영경 반장과 윤혜경·최명실·하산유·이선화 대원 등 5명이 동참하는 등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의 활발한 이웃사랑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후원, 방역소독, 환경정화, 도시락 배달, 불조심 캠페인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박홍숙 대장은 “40여명의 전 대원들이 화재예방 불조심 캠페인과 순찰 등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고, 각 사회봉사단체에서도 중추적 활동으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의 위상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 봉사하여 주고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강릉시는 최근 담배나방, 진딧물, 총채벌레 등 해충 피해가 잦은 고추방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고추는 바이러스병 예방과 생육을 위해 진딧물, 총채벌레, 담배나방 애벌레 방제가 중요하다. 번식력이 왕성한 진딧물은 신초나 새로 나온 잎을 흡즙해 식물체를 위축시키거나 생장을 억제하고, 총채벌레 유충과 성충은 꽃 속에 서식하면서 꽃과 과실을 가해하여 고추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며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등을 매개한다. 담배나방 애벌레는 고추 과실에 구멍을 내고 섭식하여 과실을 부패시키고 낙과시켜 생육에 피해를 입히므로, 담배나방의 약제 살포는 유충이 고추 과실 속으로 파고들기 전에 방제해야 효과가 있다. 정상적인 고추 생산을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병해충 발생시 작용기작이 서로 다른 등록 약제 3~4종을 약 7일 간격으로 번갈아 살포하여 발생 밀도를 낮추어야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장마로 6월 말까지 평균기온과 강수량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평상시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과 방제를 통해 고품질의 고추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