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예비군은 평상시에는 사회생활을 하다가 유사시에 소집되는 대한민국의 예비 전력이다. 이에 향토예비군은 적 또는 국가보위 등에 대처하며 향토방위 체제의 일역을 맡고 있다. 1961년 향토예비군설치법 제정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된 뒤, 1968년 무장공비 침투사건이 계기가 되어 그해 4월 1일 본격적으로 창설됐다. 향토예비군은 그동안 싸우면서 건설하는 시대적 역군으로서 질적 성장과 양적 발전을 거듭, 그 규모에 있어서나 전투역량에 있어서 국가보위의 일익을 담당하는 제2의 국군으로 성장했다.
충주시는 ‘아름다운 충주관광전국사진공모전’에서 입상한 우수작품의 순회 전시회를 오는 30일까지 중앙경찰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에는 2014년에서 2017년까지 충주관광전국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 중 선별된 우수작 총 40여점이 전시된다또한, 오는 8월에는 2019년 세계무술축제가 열리는 무술공원 일원에 전시장을 마련해 공모전 우수작품과 충주 옛 사진작품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무술공원에 방문하는 관광객과 충주시민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중앙경찰학교 3000여 명의 교육생들에게 충주의 훌륭한 자연경관과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함으로써, 충주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이번 아름다운 충주관광 사진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경찰학교 교육생들이 충주 관광지를 방문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 안내 등 각종 편의 제공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농일을 맞아 수원 농사시험장에서 모내기를 하고 있는 함태영 부통령을 비롯한 정부 인사들 (64. 6. 15)
단오를 맞아 힘을 겨루는 장사들과 이를 즐기는 시민들 (53. 6. 15)
베트남 파견 한국군의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 시범 (67. 6. 28)
태릉에서 열린 대학생 봉사반의 산림보호 송충이 잡기 (71. 6. 5)
61년 8월 착공하여 65년 12월에 완공된 콘크리트 중력식(重力式) 댐인 섬진강댐 건설현장.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 댐인 섬진강댐은 유역면적 763㎢, 댐높이 64m, 제방 길이 344.2m로 전라북도 임실군 강진면 용수리와 정읍시 산내면 종성리의 섬진강 상류에 위치한다. 섬진강댐 건설로 발전량 증가와 홍수조절 및 용수공급이 원활해졌으며, 이에 연 200만석의 식량증산과 섬진강 중하류의 홍수피해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
국제사회의 흐름이 3.8선을 중심으로 정전하는 쪽으로 흘러가자 이에 반대하는 국민들의 분노가 전국에서 메아리쳤다. 6.25 전쟁이 개전 1년에 이르면서 교착상태에 빠지자 1951년 6월 유엔군과 공산군은 휴전 협의를 시작했다. 이에 한국 정부는 1951년 6월 26일 휴전안을 반대한다고 결의했으며, 6월 30일 정전반대 5개 조건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그러나 결국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이 체결됐으며, 분단선인 3.8선은 휴전선으로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서울의 대표적 상업지구 명동은 1956년 이후 도시재개발로 고층 빌딩이 들어서고 도·소매업과 금융업 등 서비스 산업이 밀집됐다. 오늘날까지 명동은 화려한 유행과 번영을 상징하는 대표거리이다.
1970년대 한강의 기적은 강남시대를 개막하고, 그 강남시대는 반포지구 남서울아파트(현 반포아파트)로 시작된다. 당시 한강 이남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한강변의 하상을 정지해 대규모 택지를 조성했다. 사진 속의 나무 한 그루 없는 제방도로와 강바닥이 드러난 한강의 모습이 새삼스럽다. 이후 한강 개발사업이 1982∼1986년까지 추진되고, 아울러 이 시기에 제방도로를 넓혀 현재의 올림픽대로도 건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