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역 분야 전문 법무법인 한중(박경수 변호사)이 병역 전문 플랫폼 ‘병역119센터’ 개설 이후 수많은 군입대 관련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실전 가이드북 ‘아들이 군대를 갑니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2025년 8월 12일 출간됐으며, 군 입대를 앞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 이번 가이드북은 ‘병역119센터’를 통해 접수된 다양한 군 관련 상담 사례를 분석해 구성됐다. 특히 군 입대를 앞둔 부모들이 가장 많이 문의하는 법적 이슈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박경수 변호사는 “병역119센터 운영을 통해 부모님들이 겪는 어려움을 생생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필요한 정보만을 선별해 담았다”고 밝혔다. 총 7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입대 전 준비 △훈련소 생활 △자대 배치와 적응 △휴가 제도 △군 의료제도 △현역부적합 심사 △권리구제 제도 등을 포괄적으로 다룬다. 특히 법률 전문가의 시각에서 접근한 권리구제 절차와 의료분쟁 대응 방안도 주목할 만하다. 군인복무기본법에 근거한 의견건의제도, 고충처리제도, 전문상담관 제도, 군인권보호관 제도 등의 내용을 실무적 관점에서 상세히 분석했다. 현역부적합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성환)는 8월 29일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낙동강 권역 신규댐 후보지 4곳에 이어 금강·영산강·섬진강 권역 신규댐 후보지 3곳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금강 권역 신규댐 후보지 1곳은 지천댐 후보지(충남 청양·부여군, 다목적)이며, 영산강·섬진강 권역 신규댐 후보지 2곳은 동복천댐 신규댐 후보지(전남 화순군, 용수전용)와 병영천댐 신규댐 후보지(전남 강진군, 홍수조절)이다. 김성환 장관은 신규댐의 홍수·가뭄 예방 효과와 지역 수용성에 대한 정밀 재검토를 위해 지역 찬반 논란이 있는 후보지 등 낙동강 권역 4곳(용두천·감천·운문천·회야강)의 댐 후보지를 지난 8월 26일에 우선적으로 방문한 바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낙동강 현장 방문에 이어 금강·영산강·섬진강 권역의 신규댐 후보지 3곳도 점검하는 것으로, 김 장관은 신규댐에 대한 지자체,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여러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신규댐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찬반 논란이 있는 만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합리적인 댐 추진방향을 설정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해양경찰 내 건강한 성평등 의식 함양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고위직 대상 맞춤형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23일 「양성평등기본법」개정안 시행에 앞서 피해자 보호조치, 불이익조치 금지 등 관리자 역할 강화와 책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진 청장을 비롯한 고위직 40여명 참석한 가운데, 5개 지방해양경찰청 등 소속기관 관리자 280여명도 온라인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 성희롱·성폭력 개념 ▲ 관련법과 제도 ▲ 2차 피해 방지 및 조직 구성원의 역할을 주제로 실시했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주요 보직자들이 직원들의 지속 가능한 성숙을 돕고, 폭력 없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중추적인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 며 “동료를 귀하게 여기고, 조직 내 신뢰를 넘어 국민의 해양경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스스로 끊임없이 배우고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성평등 문화 확산과 폭력예방을 위해 교육, 캠페인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8월 29일 경기도 평택에 소재한 평택에코센터에 방문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운영 현황 및 시설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오염물질 저감 대책을 들었다. [사진]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이 8월 29일 경기도 평택에 소재한 ‘평택에코센터’에 방문하여 시설 운영 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 평택에코센터는 외부에서 반입된 폐기물을 활용하여 고형연료제품, 바이오가스 등의 연료를 생산하며, 사업장에서 발생된 대기오염물질은 방지시설에 연결·처리하여 저감한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주변 지역에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배출·방지시설 관리에 만전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 채무조정 프로그램은 ‘IBK소상공인 상생 재기지원’과 ‘IBK소상공인 119plus-up’으로 구성돼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경영 정상화를 지원한다. ‘IBK소상공인 상생 재기지원’은 구조조정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은행이 선제적으로 선정해 소상공인의 연체 및 부실화를 방지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은행은 오는 9월 1일 최종 선정된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1,070억원 규모의 채무를 조정한다. 해당 기업에게는 연 2~4%로 대출금리 조정, 대출 만기연장 및 대출금 상환유예, 경영 정상화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IBK소상공인 119plus-up’은 은행권 공동 맞춤형 채무조정(소상공인 119plus)과 기업은행 자체 구조조정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기존에 보유한 기업은행 대출을 ‘소상공인 119plus’로 대환한 소상공인으로 영업점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업은 기업은행의 개별 심사를 거처 대출금리 조정, 대출 만기연장 및 대출금 상환유예를 지원받는다. 김성태 은행장은 “소상공인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9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기술창업 활성화 및 성장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고 기술기업에 대한 성장 촉진을 위해 체결됐다. 기업은행은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발급 받은 창업 7년 이내 벤처스타트업에게 총 3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9월 5일 벤처스타트업 전용 상품인 ‘IBK스타트업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대출금리 최대 1.5%p 감면, 대출한도 및 보증료율 0.5%p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이번 협약이 기술력을 갖춘 유망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 및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플랫폼인 ‘IBK창공’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1022개의 혁신 창업기업을 육성했고 투융자, 컨설팅, IR, 글로벌 진출 등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육군·해병대 16개 사·여단과 함께 9월 1일(월)부터 11월 28일(금)까지 15개 시·군(17개 지역)에서 하반기 6·25전사자 유해발굴(이하 유해발굴)을 실시한다. 국유단과 함께 호국영웅을 찾는 임무를 부여받은 부대는 육군 15개 사·여단과 해병대 1사단이다. 이들은 경기도 4개 시·군(5개 지역), 강원특별자치도 6개 군(7개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충청북도 단양군, 경상북도 3개 시·군에서 유해발굴을 전개한다. 하반기 유해발굴의 시작을 알릴 부대는 육군 8사단(경기도 포천시), 육군 3사단(강원도 철원군), 육군 36사단(강원도 평창군), 육군 50사단(경상북도 상주시)이다. 이들은 지난주 성공적인 발굴작전과 장병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유해발굴 개토식을 거행했다. 이제 부대별로 다음 주 월요일부터 4∼8주 동안 매일 80∼100여 명의 장병이 산을 오르내리며 잠들어 있는 국군 전사자의 흔적을 찾아 나선다. 한편, 국유단은 지난 3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상반기 유해발굴을 진행해 64구의 유해와 2만 7천여 점의 유품을 수습했다. 올 상반기 가장 많은 유해가 나온 지역은
▲수료식 기념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남정보대학 평생교육원이 한국 최초로 시, 모델 워킹, 디지털 문예를 융합한 독창적인 제2기 모델시인문화강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9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시와 외적인 자신감을 더하는 모델 워킹, 그리고 디지털 문예의 새로운 시도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사)한국문화예술진흥회 박윤수 이사장의 축사와, 모델협회 박건호 회장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축하 격려 했다. ▲최희숙씨, 손순남씨, 정수아 강사, 정지원 회장, 김정원씨 ,홍수미 수료생들 기념사진. 특히, 수료생 전원에게 시인 등단증서를 수여하여 공식적인 시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며 강좌의 특별함을 더했다. 정지원 회장은 "시와 모델 워킹, 디지털 문예의 만남은 참여자들에게 내외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좌의 전문성을 높인 정수아 모델 워킹 전문 강사는 "자신만의 당당한 워킹으로 삶의 무대에서 빛나는 주인공이 되시길 바란다"는 진심 어린 격려를 보냈다. 수료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김정원 씨와 ,홍수미 씨는 "이번 강좌를 통해 잃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낙동강유역환경청은 최근 폭염의 지속으로 낙동강 칠서 지점의 조류경보 단계가 '경계'로 상향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4일 '관심' 단계가 발령된 지 14일 만인 8월 28일 목요일 15시를 기해 발령된 이번 조치는 수질 악화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다. 수질 현황 및 대응 조치, 칠서 지점의 유해 남조류 세포수는 8월 25일 기준으로 29,369세포/㎖를 기록하며 '경계' 단계 기준인 10,000세포/㎖를 두 차례 연속으로 초과했다. 이에 따라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관계기관과 함께 다음과 같은 총력 대응에 나섰다. 대국민 홍보: 주민들에게 낚시, 수영 등 친수활동과 어패류 어획 및 식용을 자제하도록 현수막을 추가로 설치해 알리고 있다. 오염원 관리: 약 170개소의 오염원 배출 및 처리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녹조 제거: 낙동강 하류에 배치된 녹조 제거선 4대를 운영해 녹조를 제거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9대로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정수장 관리: 각 정수장은 고도 정수 시설 운영을 강화하고, 조류 독소 검사를 '경계' 단계 기준인 주 2회로 늘려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와(시장 정명근)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 중인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화성특례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달 31일 공고한 동탄2 대학(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재공모와 관련해, 지난 27일 진행된 참가확약서 접수 결과 총 2개의 협력체(컨소시엄)가 참가확약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참가확약서를 제출한 협력체(컨소시엄) 대표업체는 ▲리즈인터내셔널(주) ▲에스디에이엠씨(주)이며, 각각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고려대의료원) ▲학교법인 동은학원(순천향대의료원)의 확약서 제출 동의서를 함께 제출했다. 최초 공모와 비교해 당시 참가했던 협력체(컨소시엄) 대표업체는 일부 변경이 됐으나, 참가확약 동의서를 제출했던 고려대, 순천향대 의료원은 다시 참여하면서 다시 한번 각 의료원의 동탄 분원 설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이번 참가확약서 제출은 지난 공모 때의 확약서 제출과는 의미가 다르다. 참가확약서 제출 시 각 협력체(컨소시엄)는 5억 원의 입찰보증금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오는 10월 30일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협력체(컨소시엄) 대표사는 1년간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