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시의회(의장 김기하)는 2월 1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제315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시정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한 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정학 의원은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향사랑 기부금법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적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기부금 납부 방법, 답례품 관리, 지역화폐 상품권 유통 등 여러 과제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사전점검과 선제적인 대처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상공회의소는 2월 11일 청와대, 해양수산부,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이철규 의원, 강원도청, 동해시청에 동해신항 수소, 암모니아 전용부두 반영을 건의했다. 동해신항 개발사업은 2021년말 기준 방파제와 방파호안 등 항만 외곽시설 조성공사가 90% 이상 진행되었고, 금년 상반기까지는 외곽 시설을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으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항만기반시설은 계획대로 진행이 되고 있으나, 계류 시설인 7개 부두의 조성 사업은 그 진척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정부 탈석탄 정책의 영향으로 인한 사업여건 악화로 1번 석탄부두 민간사업자의 부두 공사 착공이 부득이하게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며, 기타 광석 부두인 4~5번 부두와 시멘트 부두인 6~7번 부두는 아직까지도 사업자 선정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동해신항 인근에는 연료 다소비업종인 대규모의 시멘트공장과 제련공장이 밀집되어 있으며, 이곳 역시 수소열원 이용 및 수소환원설비를 통한 탄소 저감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상황이다. 정부의 수소경제 이행 기본 계획과 강원 영동남부권 산업 특성에 비춰볼 때 수소 및 암모니아의 지역 수요는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소의 반입, 생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군 최초의 스포츠클럽인 (사)홍천유도스포츠클럽(이사장 박태원)은 10일 홍천군청을 방문, 홍천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021년 대한체육회의 신규사업인 ‘학교연계형스포츠클럽’에 선정되어 지난해 6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코로나19의 상황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교육만을 진행하며 채 1년도 안되어 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스포츠클럽으로 성장했다. 이 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허필홍 홍천군수, 배태수 문화체육과장, (사)홍천유도스포츠클럽 박태원 이사장과 한상목 사무국장, 용인대학교 무도스포츠학과 교수인 김주영 (사)한국복싱진흥원 이사장, 전상범 (사)이웃 운영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박태원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였지만 많은 분들의 격려와 동참은 물론 용인대학교 유도 전문지도자들의 협조와 홍천군의 배려로 홍천유도스포츠클럽이 활성화되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은정 기자)=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성자)이 학교밖청소년 40명에게 1인당 2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금은 학비 지원에 국한하지 않고 자격증 취득, 학습기기 구입, 생활 안정 등 청소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사용처에 활용할 수 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지역 간 발생하는 교육·문화 격차 해소와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해 청소년 또는 보호자가 농어촌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한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2022년도 장학생 40명을 선발했다. 우수 장학생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신규 선발 인원의 10%는 연속 선발하고, 다양한 환경의 청소년 균형 지원을 위해 다문화 청소년을 별도 선발했다. 장학 증서 수여식과 장학생 교류회는 3월 말 예정이나 사회적 거리 두기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전진숙 사무총장은 “농어촌지역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 지원과 진로 정보가 부족하다”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농어촌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농어촌 인재 양성을 위해 1994년 설립 이래 17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황계동과 배양동 마을회관에서 ‘군 공항 소음피해 보상금’을 신청 받는다. 지난달 3일부터 ‘군소음보상법’에 따른 소음대책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상금 신청서를 접수 중인 시는 고연령 주거지역인 황계동과 배양동을 직접 방문해 접수를 놓치는 주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황계 1통은 14일, 황계 2통은 15일, 배양 3통은 16일, 배양 2통은 17일에 접수를 받는다. 소음대책지역 확인은 인터넷 홈페이지(kmnoise.samwooanc.com)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화성시의 경우는 화산동, 진안동, 병점 1동, 기배동, 양감면이 해당된다. 보상금은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난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실제 거주한 주민 약 2만 7천 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7일 기준 1만 5천120여 명, 약 56%가 신청을 완료했다. 보상금 신청은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1층을 방문하거나 우편(화산중앙로 16-1, 1층 군소음보상금 신청 접수처 앞), 팩스(031-5189-1801)로 신청하면 된다.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사무소에 수거함을 비치해 시가 정기적으로 방문 수거 중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단법인 한국복싱진흥원(이사장 김주영)은 10일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과 함께 홍천군청(군수 허필홍)을 방문해 손소독제 10,001개를 기탁했다. (사)한국복싱진흥원은 ‘2022 한국복싱진흥원 복싱페스티벌’을 지난 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홍천종합체육관 등에서 개최하고 있다. 홍천복싱페스티벌에는 용인대학교 선수단, 서귀포시청 선수단, 경기체육중·고교 복싱선수단, 대한민국 프로복싱 선수단, 전국의 중ㆍ고등학교와 대학교 아마복싱 선수단 등 수백여명이 홍천에서 숙식을 하며 모처럼 지역 상경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가운데, 홍천군민의 안전한 생활과 건강을 위해 손소독제를 기탁했다. 홍천군과 홍천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자생봉사단체 (사)이웃은 기탁받은 손소독제를 홍천군 우호도시인 필리핀 산후안시의 계절근로자 등과 홍천의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및 한부모가정 학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주영 이사장은 “홍천군에서 시설 등 많은 배려로 전국 복싱선수들이 한달여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운동연습 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직접 오는 12일과 13일 홍천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배달 등 봉사활동도 전개하겠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김근영(61) 화성도시공사 7대 사장이 지난 9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취임식은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취임식에서 김근영 사장은 “20여 년 전 인구 19만이었던 화성시는 현재 90만이 넘는 대도시로 성장했다”며 “사람 사는 냄새 가득한 화성시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고 운을 땠다. 이어 그는 ▲시민 중심의 시정목표에 발맞춘 도시개발 ▲미래 탄소중립 그린시티 화성 주도 ▲시민 그리고 기업과 동반성장이라는 3가지를 경영철학으로 천명했으며, “앞으로 화성도시공사는 3가지 경영철학과 함께 인구 100만 시대를 선도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그는 “공사의 존재 이유는 시민행복에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공영버스, 공원체육시설, 함백산추모공원 등 시설관리 및 서비스 분야에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의견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근영 사장은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국민대학교에서 토목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대우건설에서 32년간 실무 경험을 쌓은 후 남광토건 사장 등을 역임한 개발 분야 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2년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이 대기 1~5종 대기방지시설을 신규로 설치하거나 업무·상업용 건축물에 설치된 저녹스버너를 교체하는 경우, 차압계 및 압력계 등에 사물인터넷(IoT) 계측기를 부착할 경우 등이다. 총 예산은 54억 9천만 원으로 약 60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입자상 물질 방지시설 최대 2억 7천만 원 ▲가스상 물질 방지시설 2억 7천만 원부터 5억 6천만 원까지 ▲공동방지시설 7억 2천만 원 범위 내에서 설치비의 90%까지 지원된다. 또한 저녹스버너는 용량에 따라 최대 1천5백만 원, 사물인터넷(IoT) 부착은 최대 4백10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단, 해당 시설을 3년 이내 설치했거나,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시설, 또는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은 9일부터 상시 접수 가능하며, 사업 수탁기관인 경기도 환경보전협회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하면 된다. 박민철 환경사업소장은 “중소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은 덜면서 깨끗한 대기 질을 가꿀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사업장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9일, 기배 다목적체육관을 개관했다. 기배 다목적체육관은 기안남로 62 일원, 기배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연면적 1,088㎡,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2018년 10월 착공해 국비 10억 원을 포함 총 43억 4천9백만 원이 투입됐으며, 배드민턴장 4면, 농구장, 배구장, 다목적실, 샤워실, 탈의실 등을 갖췄다. 이날 개장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김도근 시의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서 시장은 “동부권 구 도심지역인 기배동은 다른 지역에 비해 체육시설이 열악한 편”이라며, “이번에 개관한 다목적체육관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배동의 보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양구군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의 실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9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강수력본부(춘천댐) 대회의실에서 화천군, Net Zero 2050 기후재단, 한국수력원자력(주)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조인묵 양구군수와 최문순 화천군수, 장대식 Net Zero 2050 기후재단 이사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양구군 등 협약 당사자들은 기후, 환경, 에너지 문제의 해결을 위한 실천행동에 참여하고,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역 공동사업을 추진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보교류와 교육, 캠페인 등 공익적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특히 정기적으로 워킹 그룹(Working Group)을 운영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필요한 경우 협약 당사자 간 협의를 통해 유관기관의 전문가를 워킹 그룹에 포함할 수 있도록 했다. 조인묵 군수는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기후와 환경,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협약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해 실무협의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