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한 ‘해면 갯벌어장 지원사업’으로 생산된 새꼬막이 어촌에 새로운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화성시 백미리 어촌계는 올해 새꼬막 생산량을 하루 6톤, 총 360톤으로 올해 매출 약 20억 원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생산량은 360%, 소득은 412% 증가한 수치다. 특히 새꼬막은 채취가 쉽고 성장이 빠르며, 기존 백미리 어촌계의 주요 생계수단이었던 낙지와 바지락보다 2배 이상 가격이 비싸 어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올해 출하되는 새꼬막은 지난 2018년부터 시가 종패 총 382톤을 서신면 백미리와 도리도 일원에 살포해 갯벌 어장을 만든 것으로 고부부가가치 품종 확보 노력이 드디어 대량생산으로 결실을 맺었다. 고영철 해양수산과장은 “대량생산으로 소비자들께서는 겨울철 별미인 새꼬막을 싱싱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품종 자원 발굴과 지속가능한 어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강원도 재난예방과 민생사법경찰팀은 다가오는 설·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1월 24일부터 2월 14일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농·수·축산물에 대해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산지 위반 단속은 설을 맞이하여 제수·선물용품 및 정월대보름에 소비가 많은 오곡밥류와 나물류 등 농·특산물 소비 성수기에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특산물을 도민에게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농·특산물 유통판매점, 중·소형 매장, 대형음식점 등이 단속 대상이다. 점검반은 도 민생사법팀장을 총괄로 하여 도 민생사법경찰팀 4명과 시군 담당공무원 18명 총 22명으로 꾸려지며, 점검품목은 쌀, 잡곡, 견과류, 나물류, 육류 등 농축산물 10개 품목과 문어, 조기, 고등어, 갈치 등 수산물 8개 품목 등 총 18개 품목 등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거짓표시, 표시방법 위반, 농산물 거래내역(영수증, 거래내역서) 비치여부 등 농식품 부정유통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도는 단속 결과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금번 단속은 농·특식품 부정유통 전반은 물론 식품위생법 및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행위 등에 대해
과천 시민의 이웃사랑이 임인년 새해에도 계속되고 있다. 14일 과천시에 따르면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부종일), 중앙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장란희), 중앙동 통장단(대표 이명숙)에서 각 1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베스트로 주식회사(대표 부종일)에서 쌀 10㎏ 100포를 기부했다. 특히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와 통장단에서는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이자 베스트로 주식회사 대표를 맡은 부종일 씨의 기부 소식을 듣고 좋은 일에 함께 힘을 보태겠다며 이번 기부를 결정해 의미를 더했다. 시는 기부금 300만 원과 쌀을 각각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해 관내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부종일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추운 날씨와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기부를 통한 이웃 사랑에 동참해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는 1979년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3호로 지정된 북평 해암정(北坪 海巖亭)이 최근 강원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동해 해암정(東海 海巖亭)으로 명칭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해암정은 고려 공민왕 10년(1361)에 삼척 심씨의 시조인 심동로(沈東老)가 벼슬을 사양하고 내려와 세운 정자로, 불에 타서 사라진 이후 조선 중종 25년(1530)에 후손 심언광(沈彦光)이 다시 지었으며, 정조 18년(1794)에 크게 고쳐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이며, 추암해변의 기암괴석을 병풍삼아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해암정이 처음 문화재로 지정될 당시에는 삼척군 북평읍에 속해 있어 북평 해암정으로 지정됐으나,1980년 명주군 묵호읍과 삼척군 북평읍이 통합해 동해시로 출범하면서 해암정 지정 명칭의 변경이 필요했다. 이에, 시는 2021년 지정명칭 변경을 강원도에 신청해 같은 해 12월 31일자로 지정명칭이 최종적으로 변경됐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강릉 경포대, 삼척 죽서루처럼 문화재가 도시를 알리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지정 명칭 변경이 문화재의 정확한 위치를 사람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우리시의 인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한전문건설협회강원도회 태백시협의회(회장 이후진)는 14일 태백시청을 방문하여 저소득층 가정 지원을 위한 희망2022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후진 회장은 “코로나 19로 생활의 어려움이 큰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가정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태백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한국공정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 실천기업’인증을 취득하였다고 13일 밝혔다. ‘공정무역 실천기업’은 공정무역 촉진을 위해 공정무역 제품 사용 및 판매, 교육 및 홍보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인증 받는 제도이다. HU공사는 지난해부터 인권존중 및 공정거래 가치 확산을 위해 관련단체 업무협약 및 선포식 진행,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 실시, 공정무역 제품 구매 및 판매 등 다양한 공정무역 활동을 실천해 왔다. HU공사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단체와 연대하여 공정무역에 대한 교육‧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판로개척을 통해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공정무역에 친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장 직무대행 황의필 본부장은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인증을 계기로 공정무역 캠페인을 확대하여 지역사회 공정거래 문화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설 연휴기간 동안 공설 추모공원 실내 봉안시설을 1일 방문객 총량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추모객이 집중 되는 설 연휴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실내 봉안면적 4㎡ 당 1명(가족단위 4인 이내 방문) 기준으로 제한한다. 이에 따라 화성시 추모공원 봉안시설은 1회 200명 이내,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1회 400명 이내로 입장인원을 제한하며 1일 총 6회 운영을 통해 방문객을 분산하여 방문토록 유도할 예정이다. 실내 봉안시설 방문을 위한 사전예약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https://reserve.hscity.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실외 공설묘지의 경우 사전 예약 없이 방문이 가능하다. 한편 보건복지부에서 운영 중인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sky.15774129.go.kr)을 통해 가정에서도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온라인 추모 성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현 화성시 노인복지과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되는 엄중한 시기인 만큼 가족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방문을 자제하고 미리 성묘하거나 온라인 성묘를 적극 활용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13일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 동탄2지구 11, 12블록 센텀폴리스 대상으로‘대형 공사장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평택 공사장 화재, 광주 주상복합 공사장 붕괴 등 대형 공사장에 잇따른 사고가 발생하여 화재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관계자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자 추진된다. 공사장은 가연성 자재 등 위험물이 적재되어 있고 용접·용단 작업으로 화재 위험이 따르며 특히 동절기엔 콘크리트 양생 등 난방 목적으로 불을 피우기 때문에 화재 발생 우려가 큰 대상이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발생한 화재사례 등 정보공유 ▲위험물의 저장·취급 시 주의사항 ▲위험물 화재 시 초동대처 방법 ▲공사장 화재예방교육 및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안전조치 지도 등을 중점으로 이루어졌다. 화성소방서장은“봉담 동화3지구 신축 아파트 공사장과 오산동 이마트 트레더스 공사장 등 대형 공사장에 대해 1월 말까지 소방안전컨설팅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모든 대상물이 안전하게 완공될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태백시는 지난 10일 태백 현장지원센터 교육실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경제기반형 'ECO JOB CITY 태백' 주민협의체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주민협의체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는 문윤기 위원장의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정기총회 본회의가 진행됐으며 2021년 결산보고, 감사보고 및 정관개정 등이 상정돼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의결안이 승인되었다. 문윤기 위원장은 “2022년은 ECO JOB CITY 태백 현장지원센터와 주민협의체 간의 긴밀한 협조가 있어야 성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며, “화합과 단합이 되어야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스마트팜과 문화플랫폼이 완공되고 발전소 부지에도 공사가 시작되면 가시적인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의 유료관광객이 지난해 개장한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등 신규 관광지에 힘입어 대폭 증가했다.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해 무릉계곡, 천곡황금박쥐동굴, 망상리조트 등 동해시 관광지를 방문한 유료관광객은 총 512,617명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2020년 287,212명에 비해 225,405명(78%) 증가한 수치다. 관광지별 방문객 수는 무릉계곡 180,837명(107,758명), 천곡황금박쥐동굴 82,728명(62,931명), 망상리조트 61,194명(116,523명), 도째비골스카이밸리 179,519명, 무릉별유천지 8,339명이다. 괄호()안은 2020년 수치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등 새롭게 개장한 관광지를 제외하고는 무릉계곡 방문객이 크게 늘었는데, 베틀바위 산성길, 두타산 협곡 마천루 등 동해시가 새롭게 조성한 등산로가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설문조사 결과 전체 1,616명 중 887명(55%)가 베틀바위 산성길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남 단, 망상리조트는 2020년 말일부터 1월 2021년 2월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임시폐쇄 및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복구 사업 등으로 다소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