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최저기온 영하 5,8도를 기록한 30일 새벽 5시 30분께.후평3동 행정복지센터 자활근로자 김수묵씨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센터로 출근했다. 문 앞에 도착한 김씨는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센터 문앞에 생수와 쌀, 라면 박스 등 식료품이 차곡차곡 쌓여 있었던 것. 영문을 몰라 잠시 어리둥절하고 있는 사이 김씨는 라면박스에는 붙여진 종이를 발견했다. 이름이 적혀있지 않은 종이에는 ‘안녕하세요!’로 시작하는 짧은 글이 이어졌다. 종이엔 ‘연말에 조금이나마 취약계층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식량 물품을 준비했습니다.’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익명의 기부자는 ‘많이 준비를 못해 죄송합니다. 연말에 바쁘실텐데 고생시켜 드려 죄송합니다!’라며 기부를 하는 입장임에도 미안하다는 말을 반복했다. 끝으로 ‘202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글을 마쳤다. 새해를 앞두고 날개 없는 천사가 어려운 가정을 위한 식료품을 선물해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기부 물품은 한부모, 독거어르신 등 결식 우려가 있는 후평3동 주민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미애 후평3동장은 “새해를 맞아 익명의 기부자가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한 기부를 해 기쁘다”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904만원을 기부하여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HU공사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고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모금했다. 성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비례하여 회사가 추가 기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형식으로 조성되어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성금은 화성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환경 개선비 등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장 직무대행 김계순 본부장은 “2년여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2022년 임의년(壬寅年)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여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생활용품 DC마트 대표 이선옥‧이창재 부부, 희망2022 이웃돕기 백미 34포 지정 기탁 태백시 생활용품 DC마트 대표 이선옥‧이창재 부부는 30일 태백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가정 지원을 위한 희망2022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후원품으로 백미 34포(10KG 27포, 20KG 7포, 124만 원 상당)를 지정 기탁 했다. 이선옥⦁이창재 부부는“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후원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태백지역의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가정 지원에 쓰여 질 예정이다. ▲통리 김정연 회장, 희망2022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 지정 기탁 태백시 통리 연화부녀경로당 김정연 회장은 30일 태백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가정 지원을 위한 희망2022 나눔캠페인 성금 200만 원을 지정 기탁 했다. 김정연 회장은 “지역 내에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태백지역의 저소득층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지난 10월 간현관광지 야간코스 ‘나오라쇼’ 공식 개장을 시작으로 ‘할로윈 나오라쇼’, 11월 주간코스 ‘소금산 그랜드밸리’ 시범 개장에 이어 15일 개막한 ‘윈터페스타’까지 연일 화제를 모으며 각종 방송 촬영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원주시가 또 한 번 유명세를 탈 전망이다. 원주시는 다양한 활동으로 2020 KBS 연예대상을 수상한 방송인 김숙 씨가 최근 원주에서 ‘만보 걷기’에 도전하는 영상이 공개되었다고 밝혔다. 김숙 씨는 원주를 방문하여 내년 1월 정식 개장을 앞둔 그랜드밸리를 비롯해 원주 중앙시장 먹자골목, 치악산 둘레길 등을 돌고 치악산 캠핑장에서 머물며 1박 2일을 보냈다. 영상은 공개 직후 하루 만에 약 5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시청자들은 “치악산 둘레길이 너무 멋져서 한번 걸어보고 싶다”, “소금산에 잔도와 스카이워크가 개장한 걸 영상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보러 가봐야겠다” 등의 댓글이 주를 이루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1월 개설된 ‘김숙티비’는 27만 7천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캠핑, 브이로그 관련 영상은 평균 조회수 20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어 원주의 주요 관광지를 자연스럽
(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정분석 및 기금운용 성과분석 결과, 2년 연속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재정분석 제도는 전국 자치단체의 재정현황 및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3개 분야, 13개 주요 재정지표로 평가하는 대표적인 예산 모니터링 제도로써, 동해시는 재정 계획성 분야에서 동종지자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재정 계획성 분야는 중기지방재정계획 예산반영 비율과 세수 오차 비율, 이·불용액 비율 등 사전 추계를 통해 수립한 계획과 실제 재정 운영의 차이를 평가하는 항목으로, 재정 계획성 점수가 높다는 것은 세입 예측 정확도가 높고 당초 계획대로 예산을 지출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 동해시는 기금운용 성과분석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기금운용 성과분석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의 기금운용 성과를 분석해 기금운용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로써,2020회계연도 결산 결과를 바탕으로 기금의 효율적 활용, 기금운용의 건전성, 기금 정비 등 3개 분야 8개 지표에 대해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동해시는 동종지자체 가운데 최고
(대한뉴스김기호기자)=강릉시는 31일(금) 오후 3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신축년(辛丑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갖고 모범・우수공무원에 대한 대통령 표창 등 정부포상을 전수한다. 이번에 선정된 정부 모범・우수공무원은 대통령 표창장에 ▲회계과 배광식(계약관리담당) 국무총리 표창장에는 ▲경영지원과 신성기(경영행정담당) ▲건강증진과 이경희(건강관리담당) ▲복지정책과 김재경(주무관) 등 4명이 수상했다 이들은 계약업무의 투명성 제고와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계약업무 추진과 상하수도요금 연체 가산금율 개선, 코로나19 감염증의 예방과 신속한 역학조사 대응, 자가격리자 능동적 구호 및 취약계층 방역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김한근 시장은 송구영신사를 통해“신축년(辛丑年) 한 해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위대한 시민들의 헌신적인 희생, 눈물겨운 배려와 더불어 다함께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해 주심에 고개 숙여 깊이 감사를 드리며,임인년(壬寅年) 새해에는 위기 앞에 더욱 커지는 저력으로 행복한 일상과 강릉의 꿈을 향해 호랑이의 기운처럼 힘차게 나아가 코로나19 종식과 평온한 일상을 되찾게 되기를 기원한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화성시와 정책 협의를 통해 국내 최초로 양방향 긴급차량 우선신호 제어시스템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해 2억 원을 들여 소방차의 긴급 출동 시 진로 방향 교통신호를 제어해 주는 ‘우선 신호 제어시스템’을 구축했다. 하지만 기본 보안 정책으로는 소방망과 신호망 연계가 이뤄지지 않아 소방차가 정해진 경로의 교차로만 우선신호를 받을 수 있었고, 단말기를 별도로 이용해야해 실제 사용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소방서와 시는 지난 3월 국가정보원부터 시작해 국무조정실 민관합동 규제개선추진단, 국민신문고, 경기소방재난본부 등에 끈질긴 건의와 협조를 구해 기존 시스템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양방향 우선 신호 제어시스템을 구축했다. 별도의 태블릿 조작이 필요했던 기존 시스템과 달리 소방대원들이 평상시 사용하던 소방 웹패드로 우선 신호 제어가 가능해 긴급 상황에서의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졌으며, 사고 현장 및 병원 이송구간까지 전구간 우선 신호가 가능하도록 보완됐다. 화성소방서는 31일부터 향남119안전센터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2022년에 관내 전 센터로 확대할 방침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춘천의 NY드림치과(원장 이리나)는 31일 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과 춘천이웃(회장 김희두)이 함께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50만원을 기탁했다. (사)이웃은 사계절 연탄배달과 물품후원, 한부모자녀 장학금 지원 등 수혜자와 함께 사진촬영 안하기 캠페인을 펼치며 회원 400여명이 회비로 연중 1억3천여만원 상당을 나눔하는 강원도 자생봉사단체이다. NY드림치과 이리나 원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추운 겨울 힘들어할 소외계층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라는 바람으로 함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지난 6년간 동결했던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을 31일부터 인상한다. 시는 그간 가계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2016년 이후 6년간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을 동결해왔으나, 생활폐기물 발생량 급증과 처리비용 또한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화성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개정과 함께 가격인상을 결정했다. 인상된 금액은 평균 9.9%로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20L 종량제 봉투의 경우 540원에서 600원으로 변경됐다. 음식물 봉투, 공사장 포대, 대형폐기물 스티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다. 또한 환경미화원의 부상 방지를 위해 단종된 100L 종량제 봉투를 대신해 오는 2022년 2월부터 75L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가격은 1매에 2,250원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청소행정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올바른 분리배출과 생활폐기물 감량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아보기 쉽도록 변경한 디자인의 종량제 봉투를 내년부터 판매할 예정으로 이미 구입한 종량제 봉투는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시의회(의장 김기하)는 30일 오전 10시 동해시의회 의장실에서 현재 코로나19 방역상황과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에 대해 현안을 청취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동해시 안전과장과 보건소 예방관리과장이 함께 하였으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최근 관내 확진자 추세도 연말연시를 맞아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의회 차원에서 시 방역관리대책에 대해 청취하고 관련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기하 의장은 “동해시민의 안전한 연말연시 맞이에 고생하는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연말연시 특별방역에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동해시는 28일 부시장 주재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회의를 진행하고, 현 방역상황 점검 및 연말연시 부서별 특별방역점검 대책을 논의했다.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동해시는 28일 부시장 주재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회의를 진행하고, 현 방역상황 점검 및 연말연시 부서별 특별방역점검 대책을 논의했다. 전국적으로 신종 오미크론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우려 속에, 시는 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