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는 17일 2021년도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429명의 명단을 화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명단공개 대상자들은 2021년 1월 1일 현재,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지방 세가 1천만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로,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개 결정됐다. 공개된 체납 현황은 신규대상자 및 과년도 대상자를 모두 포함하여 개인체납자 1,085명에 442억원과 법인체납자 344명에 219억원으로 총1,429명에 661억원이다. 신규공개자 중 최고 체납액은 서울시 강남구 소재의 법인으로 19억원의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다. 김두철 징수과장은“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명단공개 및 강력한 체납 처분으로 납세의무이행을 유도하고, 성실하고 공평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제28회 강릉시양성평등대회가 19일(금) 오후 2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및 강릉시 여성단체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하여 개최된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혜숙)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코로나19 극복! 안심강릉, 청정강릉, 행복강릉은 강릉여성으로부터!」라는 주제로 양성이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로 발전하기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을 펼친다. 이우임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21세기 남녀평등헌장낭독, 제17회 디딤돌상 시상, 여성발전유공자 표창, 이임 단체장 공로패 수여 등 시상식에 이어 관내 청소년에게 300만 원 장학금 전달 등으로 1부 기념행사가 진행되며, 2부는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 등의 어울마당으로 마무리된다. 김혜숙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는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여성들의 인권과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양성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여 더불어 함께 하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는 행사당일 유튜브에서“강릉양성평등”으로 검색하면 실시간 생중계로 참여할 수 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2022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9천480억 원으로 편성, 19일 화성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보다 약 11.14%, 2천9백55억 원 증가한 금액이다. 이번 예산안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취약계층의 삶을 지원하고 완전한 일상회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미래를 대비하는 혁신성장동력 확보에 방점이 찍혔다. 본예산은 일반회계 2조 5천750억 원과 특별회계 3천730억 원으로 편성됐으며, 관내 주요 기업의 영업실적 개선과 경기 회복세를 반영해 지방세 수입은 2천975억 원이 증가한 1조 3천727억 원, 세외 수입은 소폭 감소한 1천367억 원으로 추계했다. 국도비보조금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사회복지지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등 정부의 확장예산으로 올해보다 1천932억 원 증가한 1조 654억 원이 편성됐다. 시는 따뜻하고 촘촘한 화성형 복지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회복지예산을 올해 대비 10.68% 증가한 8천975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내년도 분야별 예산 가운데 34.8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초연금 1천667억 원 ▲영유아 보육료 1천196억
대한뉴스김기호기자)=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기준)가 ‘2021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2021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원주농업대학은 2004년 복숭아과 과정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2,07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미래 원주농업을 이끌어 갈 유능한 전문농업인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복숭아과, 토종다래과, 농업마케팅과, 기초농업과 등 총 4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중순 졸업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 실시간 교육과 집합교육을 결합한 다양한 블렌디드 프로그램 개발 및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업대학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사회봉사센터(센터장 최근표)는 지난 11월 18일(목) 코로나19 여파로 관심 갖는 사람들이 적어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소외계층에게 주변의 따뜻한 관심을 체감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2021년 사랑의 연탄 나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학생과 교직원은 관내 주문진지역 어르신들(10가구)을 주문진읍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연탄 2,500장(가구당 250장)과 마스크 1,000장(가구당 100장)을 제공했다. 이번 자원봉사는 대학 구성원에게 지역 거점 공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책무를 인식시키고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의 기반형성에 의미가 있다. 강원도립대학교는 앞으로도 꾸준하게 지역사회의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춘천 내 식품산업 분야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식품산업 인큐베이팅 사업 ‘교육생’과 청년외식창업 공간 ‘아울러’가 손을 맞잡았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2021년 마켓 아울러가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아울러 야외공간에서 펼쳐진다. 마켓 아울러는 식품산업 인큐베이팅 교육생과 ㈜아울러가 함께 창업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자리다. 지역먹거리와 식품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청년 창업인이 뭉쳤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떡갈비, 김장키트 등 20여 품목을 직접 보고 구매도 할 수 있다. 또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플리마켓 현장중계와 온라인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플리마켓을 찾는 시민을 위해 지역 푸드트럭 협동조합과 함께 먹거리도 판매하고, 무대 공연도 열린다. 한편 식품산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식품산업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체계적인 창업교육 등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청년외식창업공간인 아울러는 전국에서 춘천을 포함해 5개가 있으며, 창년창업인이 지역 내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음료와 디저트, 밀키트 등을 판매하고 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춘천도시공사(사장 직무대행 이병철)는 19일, 관내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춘천도시공사 임직원 30명이 참여하여 춘천시 관내 거주 중인 저소득 장애인 40가구에 김장김치 40박스를 전달했다. 이병철 춘천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우리의 작지만 따뜻한 나눔이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춘천도시공사 임직원이 19일 김장 나눔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춘천도시공사 김혜숙 경영지원본부장(사진 오른쪽)이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 이하 HU공사)가 내년 3월 개통 예정인 ‘화성시 체육시설 포탈(가칭)’의 웹사이트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체육시설 포탈은 ▲화성종합경기타운, ▲동탄중앙어울림센터, ▲화성국민체육센터,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 ▲화성그린환경센터 주민편익시설, ▲화성반월체육센터 등 6개 체육시설 웹사이트를 하나로 통합하고,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과 회원정보를 단일화하여 체육시설에 대한 정보검색 및 예약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한다. 이번 명칭 공모는 11월 17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내부심사를 거쳐 1차 선정된 명칭은 화성시민으로 구성된 화성시 온라인 정책자문단에서 최종 심사할 예정이며 최우수 1점, 우수 3점을 선정하여 수상자에게 표창과 함께 상금을 지급한다. 유효열 사장은 “화성시 체육시설 포탈은 관내 체육시설 이용고객이 겪던 불편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정식 명칭을 짓기 위한 이번 공모전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는 11월 19일 수원컨벤션센터(수원시 영통구 소재)에서 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 기술개발사업 시민토론회를 화상회의 방식과 병행해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과 함께 그린 시티 수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실증대상지인 수원시 시민이 관련 연구진 및 전문가와 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 기술개발사업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과 관련된 국내 정책 및 유럽의 최신 동향 소개와 각 과제별 기술개발 성과공유 등으로 구성되며, 기술의 효율적 활용방안에 대해 20여 명의 시민대표들이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오전에는 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 사업을 비롯해 도시생태계 구조 및 기능관리 기술, 도시 생물종 서식환경 탐지 추적기술 등이 소개된다. 오후에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 도시를 만들기 위한 유럽의 사례를 시작으로 도시생태계 회복력 증진기술, 열 저감 기술, 탄소 저장량 증진기술 등을 공유한다. 행사 마지막 무렵에는 수원시의 생물다양성 연구사업과 도시환경현안 대응력 증진기술, 도시생태계 통합관리기술 등을 소개하며, 각 기술에 대한 개선방안 도출 등을 위한 시민 제언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정섭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철 음식물류 폐기물(무, 배추, 양파, 대파, 미나리, 마늘 등 각종 채소류)을 한시적으로 소각용 종량제봉투에 배출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화성시는 김장철 음식물류 폐기물의 경우 크기가 커 음식물종량제기기(RFID)나 음식물용 종량제봉투에 담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소각용 종량제봉투에 배출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 김장철 음식물류 폐기물을 소각용 종량제봉투에 배출할 수 있는 기간은 11월 부터 12월 15일까지이다. 음식물류 폐기물을 소각용 종량제봉투에 배출 시에는 마대자루와 노끈, 양파망 등의 이물질은 반드시 분리하고 다른 음식물류 폐기물과 섞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배추잎 등은 잘게 썰어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배출하면 된다. 원용식 환경사업소장은 “김장으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을 편리하게 하기 위한 한시적인 대책이므로 배출요령을 확인하여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며 “원활한 수거 및 처리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