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도 자생봉사단체로 사계절 연탄을 배달하는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17일 홍천읍 일원의 연탄이 없는 소외계층 5가구에 2500장의 동절기 연탄을 배달했다. 1주일 전에는 여름이었는데 이날 아침은 64년 만에 가장 추운 10월로 한파주의보가 내린 가운데도 신영재 도의원, 방정기 군의원, 최이경 군의원, 이재호 강원도우회장, 차재철 한국사진작가협회 홍천지부장, 박원근 새홍천로타리클럽 부회장, 이정화 홍천진달래로타리클럽 청소년분과위원회 위원, 최인숙 동네포차 대표 등 (사)이웃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홍천읍의 독거어르신 가구는 ‘연탄 한 장이 없어 걱정이 태산이었다’며 반갑게 맞이해 주셨고, 남면의 지적장애 세자녀 가구는 ‘마음을 졸이며 몇 곳의 봉사단체에 연락을 취했지만 (사)이웃에서 흔쾌히 배달하여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탄배달을 위해 춘천에서 홍천으로 수시 새벽녁을 달려오는 이재호 강원도우회장은 “사계절 위기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봉사하는 (사)이웃 회원들과 봉사자들이 아름답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고 있는 제27회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에 참석한 김한근 강릉시장은 총회 일정을 마친 후 지난 15일(금) 헤센 주로 이동하여「2022 강릉 세계합창대회」주관 재단인 인터쿨투르를 방문하였다. 이 자리에는 권터 티쉬 총재, 왕 친 제1 부총재, 스테판 보랜더 부총재, 엘라나 댄호어 WCG 추진단장 등 인터쿨투르 재단측 실문진이 함께 하여 합창대회 주요 사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강릉시가 준비하고 있는 △ 메타버스를 활용한 대회 홍보 및 행사장 체험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K-POP 공연 등 문화예술 공연 기획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와 감동을 선사할 분쟁지역 어린이 합창 프로젝트 기획 △2014 라트비아 대회 이래 제2회 세계합창 평화상 수여 등 세부 내용에 대해서도 협의하였다. 1988년 권터 티쉬 총재가 설립한 인터쿨투르 재단은‘평화로운 경쟁을 통해 모든 국가와 문화, 전 세계를 아우른다’는 목표로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합창 부문에 권위를 보유, 2000년 제1회 오스트리아 대회를 시작으로 2년 주기로‘세계합창대
16일 방역당국에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한 요양병원에서 지난 11일 종사자 1명이 지방에서 코로나 19로 확진된 뒤 전날까지 이용자와 직원, 간병인 등 52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도 환자 8명과 직원 1명 등 9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돌파감염 사례까지 합쳐 이 요양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80명으로 늘었다. 60대 중국 국적 간호인이 지난 7일 서울에서 확진 통보를 받은 사실을 숨기고 해당 요양병원에 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간호인은 요양병원 취업에 앞서 지난 5일 서울 영등포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이튿날 음성 통보를 받았다. 그러나 음성 통보를 받기 전인 6일 "검사결과가 빨리 나오지 않는다"며 다시 받은 진단검사에선 양성 판정이 나왔고, 영등포보건소는 7일 전화로 확진 사실을 통보했다. 이후 보건소 직원이 역학조사를 위해 전화를 했을 때 그는 휴대전화를 끄고 잠적했고 확진 판정을 받기 전 받았던 '음성 통보서'를 이용해 남양주시 요양병원에 취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간병인이 연락을 다시 받은 것은 지난 12일, 통화과정에서 그가 요양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것을 파악한 영등포보건소는 해당 요양병원과 남양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황진희 의원(더민주, 부천3)은 경기도교육청의 4단계 스쿨넷 사업에 관한 공익감사 청구 관련 조사 소위원회 본격 활동을 앞두고 교육 현장의 의견 및 어려움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14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가졌다. 황진희 부위원장은 “현장에서 소통을 통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수용하는 것은 미래 교육과 아이들의 학습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요한 일이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하여 조사 소위원회를 구성, 활동을 앞두고 있으며 활동을 통하여 원인을 규명, 대안 마련과 뒤처져 있는 교육환경의 개선을 기대한다” 고 전했다. 교원단체 관계자는 4단계 스쿨넷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학교 이관 시 학교현장에 가져올 혼란과 갈등을 설명하면서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하기 위해서 사업의 학교 이관을 즉시 중단해야 함과 현장과의 소통이 필요함”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황진희 의원은 교육자치를 펼치는 교육행정이 일방적 교육행정 진행에 대해 심히 우려를 표하면서 “경기도의회가 이번 조사 소위원회 활동을 통하여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여 아이들의 좀 더 나은 학습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한발 앞장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 환경사업소는 화성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조합장 장덕희)과 도로환경감시단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화성시 택시쉼터에서 열린 도로환경감시단 발대식에서 두 기관은 화성시의 쾌적한 도로환경을 위해 무단투기 행위자 단속 및 계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 도로환경감시단은 10월부터 12월까지 차량에 부착된 블랙박스를 활용해 도로환경을 살피는 시민참여형 상시 도로환경감시체계 활동으로 화성시 개인택시조합원 900여 명이 참여 할 예정이다. 운영방식은 도로환경감시단이 도로의 청소상태, 보수가 필요한 도로환경 등의 상황을 화성시 도로환경정비 스마트 관리시스템 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화성시에 알리면 시는 해당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조치하는 방식이다. 또한, 도로환경감시단의 쓰레기 무단투기, 생활폐기물 불법처리 등에 대한 신고에 대해서도 시는 중점관리를 통해 생활쓰레기 불법처리행위 근절에도 노력 할 계획이다. 원용식 화성시환경사업소장은 “화성시는 도로환경의 불편사항이나 불법행위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살필 수 있는 화성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민관도로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민관 협업체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14일 나래울복지관에서 ‘ICT 찾아가는 주민건강관리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도입된 ICT주민건강관리 서비스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ICT주민건강관리 서비스는 나래울복지관을 비롯해 병점 1동 행정복지센터, 서신면 행정복지센터, 마도면 문화센터, 송산면 행정복지센터 총 5개소에 설치된 ‘바이오그램존’에서 체성분, 스트레스 지수, 혈압 등을 측정·분석해 개인 맞춤형 건강가이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상시 이용이 가능하며, 휴대폰 앱과 키오스크 회원가입으로 자신의 건강을 기록하고 주기적인 모니터링도 할 수 있다. 이에 시는 화성시 만성질환관리센터와 함께 디지털 기기에 취약한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달부터 나래울복지관에서 월 1회 캠페인을 벌이고 어르신들의 회원가입과 앱 설치, 서비스 이용안내 등을 돕고 있다. 또한 캠페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보건의료, 장기요양, 생활지원, 주거복지 등 통합돌봄 상담과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일상생활 예방 건강교육까지도 함께 지원했다. 박민철 복지국장은 “어르신들이 꾸준히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수타사 신도회(회장 오승훈)는 11일과 13일 사흘간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지체장애인 가정과 독거어르신 가구에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11일과 12일에는 홍천읍 일원의 지체장애인 가구에서 베란다 바닥의 꺼짐 개선과 전기일체를 교체하고 곳곳의 불편사항에 대해 맞춤형 집수리 및 도배와 장판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13일에는 영귀미면의 한 독거어르신 가구에서 집안 곳곳의 물품 정리정돈과 함께 출입문 작업과 캐캐묵은 도배와 장판을 걷어내고 새 집처럼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홍천주민과 신도 및 관광객들이 사계절 찾는 홍천 영귀미면에 소재한 천년고찰 수타사는 월인천강지곡과 석보상절을 합하여 편찬한 보물 제745-5호로 지정된 『월인석보』 권17~18 2권 1책이 발견된 곳으로 유명하며, 수타사와 신도회는 지역 소외계층과 더불어 사는 나눔활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수타사 신도회 오승훈 회장은 “겨울철이 다가오기 전 복지사각지대 어르신과 지체장애인가정이 안전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함께 수고해 준 수타사 신도회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한 이웃사랑과 나눔문
(대한뉴스김기호기자)=원주시는 지난 1주일(10. 4.~10. 10.) 동안 총 7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전주 99명보다 23명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는 서울과 경기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 10명(13%), 가족·동료·지인 간 접촉 39명(51%), 경로불명 27명(36%)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및 개천절과 한글날 대체공휴일에 따른 이동량 증가와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타지역 방문 등 가족, 동료, 지인과의 접촉을 통한 감염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경로불명자 대부분은 코로나19 증상을 감기로 오인해 뒤늦게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원주시 보건소 이미나 소장은 “호흡기 질환이 많아지는 환절기를 맞아 콧물, 기침, 근육통, 인후통, 발열, 미각·후각 소실 등 감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최고의 방역은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속초시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시민들과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국·공립공원, 터미널 및 번화가 주변 다중이용시설 식품접객업소 630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및 식품위생 지도·점검을 오는 10월 17일(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이용자 간 거리두기, 주기적인 환기·소독 등 핵심방역수칙 준수 이행여부이며,식품의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 또는 완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 여부, 건강진단 실시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여부, 냉장․냉동시설 정상 작동 등 식품위생법 위반행위도 점검한다. 위반행위 적발시는 「감염병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및「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속초시 관계자는 가을 단풍놀이 등 나들이철을 맞아 식품접객업소의 지도점검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춘천시정부가 개발이익 시민환원제 도입 방향을 모색한다. 시정부는 오는 15일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개발이익 시민환원제 도입 관련 전문가 초청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발이익 시민환원제는 민관합동법인(SPC)이 시행하는 사업과 같이 공공 목적의 개발사업에서 얻은 개발이익을 토지공익개념에 의한 개발이익환수를 통해 개발이익이 외부 유출없이 이익 전부를 시민에게 돌려주는 제도다. 시민의 자발적 희생에 따른 각종 개발사업 수익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것이다. 이번 토론회는 개발이익 시민 환원제도에 대한 합리적인 해법과 시정부의 실정에 맞는 제도 도입 방향을 찾는 자리다. 먼저 토지공개념을 주제로 장희순 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가 발표하고, 이어 개발이익 시민환원제와 공정 성과제에 대해 진상준 동국대 부동산학과 겸임교수가 발표한다. 해당 제도가 도입될 경우 개발이익을 문화·복지·공공체육 시설 및 기반시설 확충사업 등에 재투자 할 수 있다. 또한, 투기를 방지해 경제의 건정성을 유지하고 토지의 공공·공익적 개념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대규모 공공 개발사업에 따른 이익을 시민들을 위해 사용하는 개발이익 시민환원제 도입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