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17년 한 해가 가고, 2018년 무술년(戊戌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돌아보 면, 지난 2017년은 우리 사회에 많은 긍정적인 변화도 있었지만 북한의 계속적인 도발과 폭염·지진등 기상이변, 경기 불황 등으로 인해 우리 국민들에게 어려움도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2018년 새해에는 우리 국민들 모두가 지난해의 어려움을 뒤로 하고 새로운 도약과 희망의 한해를 맞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가락시장이 개장한 지 33년이 되는 해이며,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도매권역사업이 본격적 으로 추진되는 의미 있는 해입니다. 가락시장이 오늘날 세계적인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생산자, 출하자, 구매자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사랑 덕분입니다. 30년 후에도 저비용·고효율 명품 도매시장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거래제도 개선, 물류·하역 체계 개선, 사이버거래시장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우리 농수산업의 성장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도매시장이 되도록 변화·노력하겠습니다. 밝게 빛나는 새해 첫 햇살의 기운과 함께 우리 국민 여러분 모두 밝고 활기찬 무술년(戊戌年) 한해를 시작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뛰는 가슴으로 2018년 무술년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우리 대구는 세계로, 미래로 뻗어나가는 기틀을 확고히 다진 한 해였습니다. 현대로보틱스라는 대기업을 품고, 기업이 떠나가는 도시에서 돌아오는 도시로 전환시켰습니다.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의 유네스코 유산 등재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지정으로 자랑스러운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가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준비는 끝났습니다. 2018년은 대구 도약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성장거점인 국가산단, 첨복단지, 수성알파시티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대기업들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채워질 것입니다. 통합 신공항은 영남권 관문공항으로 건설하고, 대구의 동·서축인 동대구역 복합환 승센터와 서대구 고속철도역세권을 중심으로 도심 재창조와 균형발전을 과감히 추진하겠습니다. 현장시정, 협업시정, 소통시정을 중심으로 한 시정혁신이 대구 전역에, 시민들의 마음속에 뿌리 내리는 한해가 되도록 혁신을 가속화하겠습니다. 저는 반드시 성공한 대구를 만들겠습니다. 성공한 대구시장이 되어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에 당당히 서겠습니다. 사랑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올해는 황금개띠의 해입니다. 올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8년은 황금 개띠의 해라고 합니다. 황금이란 말이 들어가니 많은 사람이 다들 부자가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일이 잘 풀릴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2017년 한해를 장식 했던 말 가운데 관계와 권태기를 합성한 신조어 ‘관태기’란 말이 있었습니다. 인맥을 관리하고 새로운 사람과 관계 맺는 것에 싫증이나 피곤함을 느끼는 현상으로, 인간관계를 유지하려는 노력을 불필요하게 생각하고, 사람이 많은 모임이나 단체 생활 등을 피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새해는 선한 이웃이 되어 함께 살아가고 마음을 나누면, 그 선한 이웃이 친구가 되는한 해가 되는 희망을 그려보겠습니다. 먼저 인연에 대해서 생각해봤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맺어지는 인연을 피해 갈 수 없습니다. 태어나면서는 부모와 자식으로 만나 가족으로 인연이 시작되고, 사회에서는 타인들과 수많은 인연을 맺습니 다. 그렇다고 어떤 특별한 인연이 오래 가는 것은 아닙니다. 오래 가는 좋은 인연은 욕심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무엇을 받을까보다는 무엇을 도와줄까 하는 생각으로 인연을 맺는다면 마음속에 손해는 보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이 한평생 사는 동안 수많은 사건과 사고 그리고 잡다한 일을 경험하고 또는 직접 실행하게도 된다. 물론 즐거운 일도 있고 유쾌하게 웃을 수 있는 일만 계속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으리라. 그러나 인생에서는 항상 즐거운 일과 괴로운 일이, 또는 기쁜 일과 슬픈 일이 동전의 양면처럼 공존하는 것이기에 신경 쓰고 머리 아파해야 할 일이 많다. 흔히 경험하게 되는 두통은 그저 머리에 어떤 통증을 느끼는 증상을 통털어 말하는 것이지만, 그 원인은 하나같지 않고 매우 다양한 것을 볼 수 있다. 두통은 크게 급성두통과 만성두통으로 나누는데 급성은 그야말로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이며, 만성두통은 그 자체가 질환이 되는 것이며 오랜 시일에 걸쳐 환자를 괴롭히는 만큼 의사도 그만큼 시달림을 받게 되는 질환 중의 하나이다. 급성 두통 가운데는 제일 심한 것이 지주막하출혈로 뇌의 도액에 생긴 혹 같은 것이 터지면서 일어나고 그 후 이른바 뇌출혈로서 통증이 심하고 치명적이나, 또는 혈압이 높을 때 뇌에 부종이 생겨서 머리가 아프게 되는 수도 있고, 과음을 했을 때는 화학적 반응으로 인하여 두통이 발생하고, 대장이 나빠 소화가 안 될 때 장내에 가스가 발생하여 두통이 온다. 그 밖
한국은 요즘 미국과 중국, 미국과 북한, 미국과 일본과 사이에서 외줄타기를 하고 있다. 관련된 국가들 중 모든 문제의 중심에는 미국이 관련돼 있다. 그만큼 대한민국은 미국과 매우 긴밀하고 밀착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한국에게 큰 의미와 비중을 가지고 있는 미국이라는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좀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물론 필자의 제한된 지식과 비전문적인 식견으로 정확한 진단을 하기는 불가능하겠지만, 일단 객관적으로 드러난 미국의 실체와 실상을 간략하게 기술해 보고자 한다. 세계의 열강들이 패권다툼을 벌이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미국은 다른 나라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월등한 위치에 있다는 사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국은 현재 적어도 지하자원, 식량, 군사력, 첨단 IT산업 분야에서 2위와는 비교가 안 될 만큼 우위를 점령하고 있다. 1. 지하자원 각국의 지하자원은 국력을 뒷받침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임이 틀림없다. 미국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넓은 국토를 가지고 있는 광대한 나라이다. 광활한 국토에 묻혀있는 지하자원의 양은 어마어마하다. 석탄, 석유, 천연가스, 철광석 등 주요광물의 매장량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대부분의 자원
젊은 날 누구나 밤마다 잠 못 들고 청춘을 앓아본 경험이 있다. 사랑의 달콤한 생각으로 잠을 못 이루는 것은 그나마 행복한 고민이 될 것이다. 몸이 아픈 것도 불편하고 힘들지만, 그것으로 인해 잠을 이룰 수 없다면 그 고통 또한 견디기 힘들다. 그 중에서도 기관지 천식으로 고통 속에 밤을 꼬박 새우는 사람이 적지 않게 있다. 기관지 천식의 확실한 원인은 아직도 시원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 생리적 현상으로는 기관지가 외부의 자극으로 인해 부교감신경을 흥분시키고, 그에 따라 과민 반응을 일으켜 발작적으로 기관지가 좁혀지거나 기도 폐쇄현상이 나타나 호흡곤란, 기침, 비정상적인 소리를 동반한 호흡 등이 반복적으로 계속되는 질병이다. 그동안 밝혀진 기관지 천식의 원인으로는 유전 소질설과 직업설·기상설·신경적인 유인설 등이 있다. 고도의 산업사회가 진행되면서 발생한 먼지와 매연, 유독성 가스, 공기의 오염, 새로운 물질의 배출 등이 그 원인의 근간이 된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는 알레르기성체질을 가진 경우 발병률이 매우 높고 원인성이 유력해져 80%~ 90%까지는 알레르기에 원인이 있다고 한다. 알레르기의 경우 사람에 따라서 여러 가지 반응특질이
2016년 9월 12일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시에 규모 5.8의 지진이 있었다. 1978년 우리나라에서 지진을 관측하기 시작한 이래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었다. TNT 폭탄 50만톤이 한 번에 폭발한 위력이었고 한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부상자 23명이었고, 재산피해 신고는 이틀 동안 1115건이 접수되었다. 전체적으로 재산 피해액은 약 60억원이었다. 경주지진 후 1년이 2개월이 지난 2017년 11월 15일 포항에서 다시 규모 5.4의 지진이 터졌다. 규모에는 경주 지진보다 다소 약했지만, 피해는 훨씬 더 컸다. 75명의 부상자와 약 1800명의 이재민, 그리고 1600건 이상의 주택 피해와 850억원 이상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최근 16년간 한국에서 일어난 규모 2.0 이상(아주 미세한 지진)의 지진횟 수를 보면 그 횟수와 규모가 심상치 않다. 2001~2010년까지 10년간의 지진 횟수는 449회이고, 2011~1016년까지 6년 일어난 지진 횟수는 546회이다. 한국은 비교적 지진으로부 터는 안전한 지대였다고 생각해 왔으나 이제 상황은 달라진것 같다. 지진의 빈도와 규모가 급속히 확대되는 현상이 뚜렷하다. 무슨 이유일까? ■ 세계가 놀란 첫 번
“일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시니어에게 일은 삶의 자부 심을 높여 줍니다.” 우드블라인드 전문기업 가치무 리에서 근무하시는 최00씨의 말이다. 올해 64세로, 퇴직후 재취업에 도전하여 당당히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있다. 기업 관계자는 처음에는 시니어가 젊은 직원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 걱정이 있었지만, 특유의 성실함과 열의가 회사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 최씨가 일하고 있는 가치무리는 정부의 시니어 일자리 개발사업을 맡고 있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지원하는 고령자친화기업이다. 고령 자친화기업은 직원 대다수가 만 60세 이상 시니어로 구성된 기업을 설립하면 최대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제도 이다. 시니어의 연륜과 능력을 활용해 민간영역에서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있도록 돕는 것이 그 취지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추진하는 시니어 일자리에는 정부 재정지원으로 이뤄지는 공익활동이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지만, 민간기업 일자리도 상당 부분 있다. 공익활동은 지역 사회 발전과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인데, 예를 들면 취약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등이 있다. 공익활동 이외에도 재능을 나누
IMF는 한 달 만인 11월,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또 상향조정했다. 지난 4월 2.7%에서 10월 3.0%로 조정했으며, 이번에 다시 3.2%로 상향조정한 것이다. 2개월 연속 상향 조정은 이례적으로, 그만큼 우리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에 청와대는 ‘더불어 잘사는 경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고 밝혔다.
신장은 강낭콩 모양으로 척추를 가운데에 두고 후복벽의 상부에 달려 있는데, 신장은 체내의 뇨소(소변)를 배설시키며, 필요한 물질을 선택적으로 재흡수하여 내적환경의 균형유지는 물론 수분대사의 작용을 겸하게 된다. 따라서 신장기능 장애로 뇨(소변)의 조성이 안 되므로 배설되어야 할 소변이 체내에 체류되기 때문에 부종(붓는 증상)이 온다. 따라서 육안이나 감각으로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이 부종이다. 이 부종이 심하면 수종이 되고, 수종이 심하게 되면 복수가 된다. 원인은 신세뇨관(腎細尿管)이 질환으로 인한 경우와 식염과 수분공급의 과잉으로 부종이 발생되는 경우도 있는데, 심장질환으로 부종이 발생되는 경우도 많다. 양방 의학에서는 신장을 단순히 배설계통의 비뇨기관으로만 취급하고 있다. 물론, 한방에서도 신장은 일단의 비뇨기관으로 보기는 하지만, 단순한 개념은 아니다. 실제로 한방에서는 신(腎)계통의 질환과 치료법을 서술한 것이 백과사전 몇 권 분량으로 엄청난 양에 이르고 있다. 한방의 종합관에 따르면 조박을 배설하는 항문도 신장계통에 속하고, 신장이 재흡수하여 생활활동을 양성하는 기능을 재기의 태세라고 생각함으로써 월경과 출산, 성교의 성숙도 신장 개념에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