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월부터 일부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현금승차 폐지를 시범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시내버스 2개 회사 8개 노선 171대 버스에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버스 171대는 전체 버스 7천여대의 2.4% 수준이다. 그리고 버스 정류장에 모바일 교통카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QR코드를 설치해 현금을 대체할 수단을 제공한다. 전면 시행 여부는 시범 운영이 끝나면 결과를 살펴보고 정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현금 이용자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2010년 5.0%에서 2019년 1.0%로 내려갔고 지난해 0.8%를 기록했다. 향후 5년 내 0.1% 안팎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강원도자영업자총연합회 홍천군지회(회장 김경호)는 21일 홍천읍 시내 일원에서 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지친 홍천 지역주민들을 위한 표고버섯 무료 나눔 행사를 전개해 호응을 얻었다. 이 날 행사는 윤재길·최지윤대표의 기리네표고 협찬으로 홍천 영귀미면에서 깨끗한 지하수로 키운 무농약 생표고를 나눴다. (사)강원도자영업자총연합회 홍천군지회는 지난 6월 창립되어 현재 100여명의 다양한 자영업 회원들로 구성되어 지난 7월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생필품 후원, 경로당에 마스크 기탁, 자활근로 참여자 80여명에게 삼계탕 전달 등의 이웃사랑을 펼쳤다. 이 날 무료 생표고버섯을 한 봉다리씩 담은 주민들은 “마음 편히 자유롭게 한 봉다리씩 담아가시라는 배려도 좋고, 무료나눔을 통해 간만에 미소짓고 행복을 가득 담아가는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경호 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현재 자영업을 하시는 분이나 지역주민들이나 모두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그래도 지역 주민들이 계시기 때문에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이 힘을 낼 수 있다”면서 “주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항상 상생하고 동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을장마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21일 오후 서울 청계천 산책로가 불어난 물에 잠겨 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최근 다방 형태의 식품접객업소를 중심으로 외국인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18일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7일간 적용되며, 반드시 기간 내에 다방 형태의 식품접객업소 사업주 및 종사자는 코로나19 PCR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는 일시적 또는 1일 종사자도 포함되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유무와는 관계없이 모두 검사를 받아야 한다. 기간 내 검사를 하지 않을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3백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시는 앞서 지난 12일 대상 업소 120개소에 문자를 발송해 검사를 독려했으며, 오는 26일까지 현장점검을 펼쳐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다. 특히 지하 등 밀접, 밀폐, 밀집된 3밀 환경에 노출된 영업소는 주 2회 이상 현장 점검과 유선연락을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협회, 인력소개소, 경찰 등 유관기관들과 합동방역체계를 구축해 외국인과 일용직 근로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끝까지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의 ‘그냥그럭회’(회장 한동희) 봉사단체는 매주 2회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홍천군노인복지관에서 지정된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 어르신 10여 가구를 방문, 도시락을 배달하고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그냥그럭회는 자발적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한 자생봉사단체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부들이 회원으로 많이 참여해 각 기관의 문화행사 운영, 공공 캠페인 전개, 코로나19 방역 소독,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 및 연탄배달 등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한동희 회장, 김경호 (사)강원도자영업자총연합회 홍천지회장, 전상범 홍천향교 장의, 임지수 회원과 아들 박주현(노천초교) 학생 등이 북방면 일원의 어르신 가구를 방문 비대면 도시락 배달과 수거의 봉사활동을 전개했고, 지난 17일 새벽에는 화촌면 일원의 독거어르신 가구에서 신영재 도의원, 최이경 군의원, 노종문 13여단 주임원사 등 12명의 회원들이 주거환경개선 활동에 이어 도시락을 배달했다. 한동희 회장은 “그냥그럭회 임원진과 많은 회원들이 자투리 시간은 물론 애정을 갖고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과 폭염으로 어르신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때 서울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하절기 생활 지원에 나섰다. 복지관은 8월 한 달 동안 하절기 맞춤형 생활 지원 ‘행복드림’으로 마포구 내 무더위 취약 어르신 대상 사전 욕구·실태조사 진행으로 가정별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하절기 생활 지원 진행을 위해 취약계층 어르신 225가정을 대상으로 냉방기기 보유 여부, 하절기 필요 물품, 주거 불편 사항, 건강 상태, 공적 서비스 지원 여부 등 생활 전반적인 14개 분야에 대한 실태 및 욕구 조사를 사전에 진행하였다. 이 중 지원이 시급한 80가정의 어르신을 선정해 8월 한 달간 하절기 생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진행되는 하절기 생활 지원 프로그램 ‘행복드림’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및 방역관리가 필요한 어르신 가정에 선풍기, 제습기 등 여름철 필수 가전제품과 방역KIT(모기·벌레퇴치제, 소독제, 소독 티슈, 마스크)를 건강 악화와 거동 불편으로 가정 내 조리·취사가 어려운 어르신 가정에 전자레인지 등 450만 원 상당의 하절기 생활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시의회(의장 김기하)는 19일(목) 육군 제23사단 보병 사단장과 경비여단장과의 접견을 갖고 제23사단 부대개편(9.1.) 예정에 따른 추진 경과 및 그에 따른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관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 19로 우리의 일상생활에 이전과 많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분야에서 코로나 이후의 새로운 소통 방식을 맞이하고 있고 공직 사회도 이런 흐름에 발맞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적응하고 있다. 속초시는 매주 월요일 운영하는 담당관 및 국·과·소·동장 간부 회의를 지난해부터 격주로 영상 회의로 개최하고 있다. 김철수 속초 시장 비롯한 부시장 및 간부 공무원 50 여 명은 각자 사무실에서 ‘온 나라 PC 영상 회의 시스템’에 접속해 부서 별 주간 업무 및 현안을 보고하는 시간을 갖는다. 비대면 영상 회의는 별도의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지 않으며, 행정안전부에서 보급한 ‘온 나라 PC 영상 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시간과 장소를 구애 받지 않고 회의 참석이 가능해 효율적이다. 속초시는 지난해 11월 9일(월) 부터 현재까지 총 15회에 걸쳐 영상 회의를 통해 간부 회의를 개최하였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간부회의 뿐만 아니라 직원 월례 조회, 미래 발전 공유 회의 등 각종 회의, 교육 등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김철수 속초 시장은 “첫 영상 회의 때는 온택트 소통이 아직은 익숙하지 않아 다소 어색했지만 지속적인 운영으로 이제는 대면 회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는 주요정책과 현안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정책자문단’을 확대키로 하고 17일 부터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화성시 동부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온라인 정책 자문단은 카카오톡 링크를 통해 화성시 주요사업에 대한 평가, 행정만족도 조사, 예산 편성 우선순위 조사 등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든 온라인 플랫폼이다. 화성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접촉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유용한 채널로 화성시 전역으로 확대를 결정했다. 모집인원은 기존 동부권 모집인원인 11,913명과 함께 서부권 10,000명, 동탄권 10,000명으로 총 3만여 명 규모이며 지역과 나이, 성별 등을 고려해 고른 분포의 자문단 모집 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화성시에 거주 중이거나 화성시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만 14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활동실적에 따라 소정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7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공원 내 야간음주 및 취식금지 행정명령을 실시하는 등 성과를 나타냈다”며 “다양한 의견이 행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삼척시 노인 복지관(관장 김형철)에서는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원하는 노인 이동 편의를 위한 실버카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들 중 혼자서 거동이 불편하여 이동하는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5명에게 보행 보조기인 실버카를 지원했다. 삼척시 노인 복지관 김형철 관장은 “실버카 지원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관 내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는데 소외되지 않고 복지 관 방문 및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