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도입한 ‘시민안전보험’이 국내 보험사들로부터 잇따라 거절당함에 따라 특단의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2019년 첫 도입된 시민안전보험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무상으로 지원하는 보험이다. 특히 개인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취약계층과 어르신에게는 일상을 보장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실제로 지난해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발생한 붕괴사고에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게 3천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으며, 현재까지 총 401명의 시민에게 보험혜택이 돌아갔다. 하지만 보험 만기를 앞두고 2차례의 입찰공고에도 국내 보험사 어느 곳도 응찰에 나서지 않으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시는 10여 개의 국내 보험사 중 단 한 곳도 계약 체결의사가 없음을 확인하고, 해외까지 입찰을 확대해 중국에 본사를 둔 홍콩지사의 보험사를 찾는데 성공했다. 이에 해당 보험사와 계약 추진을 위해 27일 행정안전부에 질의를 요청하는 한편, 국제 계약은‘특정조달을 위한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해석에 따라 계약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운영)는 2021년도 경기도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 디딤돌 동아리를 활발하게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디딤돌 동아리는 화성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모임 활동을 하고 있는 동아리로, 강사형과 창업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는 총 5개로 강사형 동아리 ▲온꿈(창의적진로교육/ 대표 임정순) ▲꿈가진(전문진로교육/ 대표 전은화) ▲FTS(드론 활용 소프트웨어/ 대표 권문옥), 창업형 동아리 ▲유튜터(영상제작지원/ 대표 김경아) ▲POLARIS(AI윤리교육/ 대표 이진영)이다. 강사형 동아리 중 ‘꿈가진’의 구성원들은 화성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신직업 창직·진로 큐레이터’ 과정의 수료생들이다. 디딤돌 동아리 지원사업의 전문성 신장 교육[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디자인 씽킹 등]을 통해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 강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꿈가진 대표 전은화 씨는 ‘언택트 시대에 비대면 수업이 증가하면서 꿈가진 강사들의 역량을 펼칠 기회가 많아져 기대가 크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 소공인 경영기술혁신 사관학교가 26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수료식은 팔탄면 소재 ‘화성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에 조성된 교육장에서 열려 수료생 2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지난 6월부터 8주간 ▲4차 산업혁명과 제조업 대응 방안 ▲스마트폰 활용 ▲드론 ▲노무 ▲국가자격증 ▲성과관리 ▲정부지원 R&D 지원 사업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소공인들이 생업과 관계없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오후 9시까지 야간시간대에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향순 소상공인과장은 “지난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이 이번 사관학교처럼 소공인의 경쟁력을 기르는 인큐베이터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과 더불어 경기도 주관 ‘소규모 사업장 보건실 개관식’이 개최돼 앞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사업장 노동자를 위한 건강검진 및 상담이 지원된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부천시 거점형 초등영어센터의 질적향상 및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실시했다. 이날 정담회는 부천시의회 양정숙 의원, 부천시 평생교육과 및 부천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질적 사교육비 절감 및 방과후 프로그램의 거점형 초등영어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황진희 의원은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거점형 초등학교 원어민 교육사업이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모든 교육사업은 예산의 범위 안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질적 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고민하고 비교 검토하여 예산의 낭비 없이 선택의 다양성을 부여하여 개선된 교육환경이 만들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거점형 초등영센터를 2008년 시작으로 4개교(부천중앙초, 상원초, 솔안초. 부천대명초)에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초등 원어민 영어교육의 한계와 방과후 프로그램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적 경제기업 및 평생교육 전문기관에 위탁해 4개 거점형 초등영어센터를 포함한 초등학교 방과 후 지원사업 교육환경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자생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25일 홍천사무실에서 박영록(박영록 산경외과 원장)·김희두(이건약품 대표) 부이사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용문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지역균형발전 차원의 예비타당성 면제촉구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이만우 홍천향교 수석장의, 음수연 홍천군양궁협회장, 이규성 (사)중소기업융합 강원연합회 홍천융합회장, 김생호 홍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전상범 홍천군수영연맹 감사, 이병일 홍천로타리클럽 클럽관리위원장, 이인희 무궁화라이온스클럽 재무, 박희원 새터향우회 회장, 김효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E지구 3지역 1지대 전.위원장, 황점례 작은효도원 간호사, 장은주 대동창호 대표 등 22명의 임원이 참석했다. 박영록 부이사장은 “홍천~용문철도는 홍천군민의 100년 숙원사업인 만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조기착공이 되어야 한다”면서 “(사)이웃의 350여명 회원은 물론 많은 분들이 예타면제 등 조기착공을 염원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고, 더 많은 분들이 서명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0=강릉시는 25일 정부의 비수도권 3단계 조정안과 최근 지역 내 감염양상 및 방역 여건을 고려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7일부터 2주간 강화된 3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토) 31명 최다 확진자 발생 이후 24일(토) 5명, 25일(일)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격리 중 확진이나 가족감염, 타 지역 직장인 경우로 파악되었다. (21.7.25. 17시 기준) 단기간에 확산세가 진정된 것은 성숙한 시민 의식과 극심한 생업의 희생을 감내하면서도 방역에 적극 협조한 소상공인분들의 동참이 이루어낸 결과라고 판단된다. 하지만, 비수도권 3단계 일괄 격상조치 등 국가적으로 엄중한 상황임을 감안하여 해수욕장 마스크착용 행정명령은 유지하고 학원, PC방, 영화관 등 확산 우려가 높은 부문에 대해서는 별도의 운영시간 제한 행정명령을 동시에 발동할 예정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델타변이 영향으로 확진자와 접촉 후 잠복기가 짧아지고, 확진자가 접촉한 손잡이 등 공간을 통한 환경접촉 감염 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손소독 등 개인방역 준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으며, “지난 일주일간 극심한 불편과 손실을 감내해 주신
(대한뉴스김기호기자)=속초시가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노후 경유차에 대하여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매연저감장치(DPF)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속초시는 상반기 모집 공고를 통해 약 50대(190,000천원)를 신청받아 지원하였으며, 추가 지원을 위해 109,790천원의 예산을 추가 편성하여 약 45대의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자를 신청받는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자동차로서 공고일 현재 속초시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고 정부지원 등을 통해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차량이다. 지원액은 부착장치 유형에 따라 최소 292만원에서 최대 631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차량 소유주는 장치가격의 10% ~ 12.5%에 해당하는 금액을 부담하며, 장치 부착 후 구조변경 검사일로부터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하여야 한다. 신청·접수 기간은 8월 20일까지로 접수기간 동안 일괄적으로 접수 후,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여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공문을 발송한다.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속초시청 환경위생과(033-639-2519)로 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180일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받은 재산세 중과세 대상 유흥주점영업장을 대상으로 재산세 감면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화성시는 2020년 6월 2일부터 2021년 6월1일 기간 중 180일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영업을 하지 못한 관내 중과대상 유흥주점영업장의 건축물과 토지에 대해 각각 93.75%와 90%를 경감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합금지 업종의 피해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고급오락장(유흥주점영업장)은 일반과세에 비해 최대 20배 이상 중과되는 등 세부담이 가중되는 점이 있어 중과세를 일반과세 수준으로 감면한다. 다만 집합금지 행정명령 기간 중 영업 등을 한 경우에는 감면대상에서 제외한다고 설명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집합금지 조치로 많은 자영업자분들께서 어려움을 겪고 계시며, 특히 20배까지 재산세가 부과되는 중과세 유흥업소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감면안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지금과 같이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인구 100만 대도시를 앞두고 있는 화성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소방서 추가 확보가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시는 23일, 화성동부소방서(가칭) 신축안이 담긴 공유재산관리계획이 ‘경기도의회 제35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화성동부소방서는 오는 2022년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3년 착공, 2025년에 개청될 전망이다. 예산은 총 408억 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천㎡규모이다. 그간 시는 서울의 1.4배에 달하는 면적이지만 소방서가 단 1곳에 불과해 초고층 상업시설과 공동주택이 밀집한 동부·동탄권역에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 화성소방서와의 협의를 거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지속적인 추가 신설을 요구해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현재 신도시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동부, 동탄 지역 인구가 55만을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가 어려워진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저금리로 융자하는‘저소득주민 생활안정자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생활안정자금 융자사업은 사업 운영 자금이 필요한 영세 자영업자와 재난(천재지변‧기타 재난)을 당해 생계자금이 필요한 자 또는 주거가 불안정해 임대보증금이 필요한 자를 지원하는 제도로 화성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타 지역 소재 사업자와 이미 생활안정자금을 융자해 상환중인 자, 상환능력이 없는 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화성시는 중복 융자 여부, 융자 필요성, 상환계획 등 생활보장위원회 심사를 거쳐 일반융자금(사업자금, 생계자금)은 1세대당 1천 만원 이하, 주거융자금은 1세대당 2천 만원 이하까지 지원 여부를 결정하며, 융자조건은 2년 거치 4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으로 이자는 연 1%다. 신청은 연중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신청서류 및 융자조건 등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사업과(031-5189-3074)로 문의하면 된다. 박민철 복지국장은 “화성시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