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민선 7기 화성시가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자 지난해 시범 도입한 주민자치회의가 14일 남양읍과 병점 1동에서 두 번째 주민총회 주간을 시작했다. 주민총회는 그간 주민자치회를 통해 발굴한 지역의제와 내년도 주민자치회 사업을 선정하는 자리로,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학교, 직장, 사업장이 있는 15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총회는 마트와 학교 등으로 찾아가는 현장투표와 행정복지센터 방문투표,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양읍은 18일까지, 팔탄면, 우정읍, 향남읍, 양감면, 반월동, 동탄 8동은 이달 중으로, 병점 1동과 동탄 4동은 내달까지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총회에서 선정된 자치계획안은 각 읍면동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행정협의를 거쳐 내년도 주민자치사업으로 추진된다. 지난해에는 총 11개 지역 주민 1만8천여 명이 참여해 ‘내가 그린 그림은’, ‘동네방네 뚝딱뚝딱(공익의자 만들기)’, ‘반다리 벽화마을 조성’, ‘엄지텃밭’ 등의 사업이 선정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의 꽃”이라며,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철거 공사장 긴급 점검에 나섰다. 점검 대상은 관내 재개발 또는 철거 중인 건설공사장 178개소이다. 이 중 2층 이상, 연면적 100㎡ 이상의 근린생활시설은 토목, 건축, 기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이며, 안전관리 계획서, 안전관리 조직의 및 사용 장비의 적정성, 작업장 일대 사고예방을 위한 조치, 주변 구조물 변형 발생 여부 등을 집중 살필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방역지침 준수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철거 공사장에서 다시금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점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관내 사과 및 배 265농가(166.4ha)를 전수조사한다. 과수화상병이란 사과와 배의 잎, 줄기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같이 검게 마르는 검역대상 세균병이다. 병에 걸리면 2~3년 내에 과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어 적기 예방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우선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내달 12일부터 23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전 직원이 직접 농가를 방문해 과수화상병 발현 유무를 점검하고 의심증상 확인 시 즉시 방제조치할 방침이다. 이명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내 과수화상병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며, “작업관리대장을 꼼꼼히 작성하고 수시로 작업도구를 소독하는 등 농가의 적극적인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춘천시보건소가 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병의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서울 및 타지역 출·퇴근자 및 최근 방문자와 다중이용시설(일반관리시설)14종 이용자 및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춘천시 공고 제2021- 24호, 2021.06.07.) 기간을 지난 11일 운영하기로 했다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명령을 추진했으나 시민들의 피로감이 누적되어 행정명령 기간을 오늘로 종료하기로 했다. 다만 봄내체육관 주차자에 설치 운영했던 임시선별진료소는 확진자 조기발견 등의 성과가 있어 당초 13일까지 운영을 3일 더 연장해서 16일까지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검사대상자도 춘천시민 또는 춘천에 체류 중인 내외국인 모두 포함하기로 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이 처벌 목적이 아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것이었으나 시민들께 불편과 막연한 불안감을 드린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계절 연탄을 배달하며 수혜자와 사진촬영 안하기 캠페인을 펼치는 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13일 오전 홍천군번영회(회장 이규설)와 함께 북방면 일원의 에너지 소외계층 가구에서 1000장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이웃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달 29일 연탄배달에는 홍천읍 독거 어르신 가구에서 홍천새마을금고와 함께 1000장을 배달하였고, 이번에는 홍천군번영회 회원들과 신영재 도의원, 최이경 군의원, 오경신 북방면장, 이만우 홍천향교 수석장의, 김무경 법무사, 이학명 오안교회 목사, 김흥술 비콘힐스CC 이사, 장인동 한국국토정보공사홍천지사 팀장, 박채영 홍천여중 학생 등 40여명이 함께 참석해 선한 영향력의 의미를 확대시켰다. 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은 “번영회원들과 함께 지난 5일 환경정화활동에 이은 (사)이웃과 함께하는 연탄배달을 하게되어 감사하다”면서 “연탄을 받고 활짝 웃는 어르신을 보니 가슴이 찡하고 홍천군번영회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오경신 북방면장은 “복지사각지대가 나타나면 항상 (사)이웃이 달려와 이웃에게 버팀목이 되어주고 한부모가정 자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는 어르신의 외출에 동행하여 안전한 이동과 목적지에서의 용무 보조 및 지원 등을 제공하기 위해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사업’의 일환인 ‘동행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동행지원 서비스’는 화성시에 거주하고 기초연금을 수급하고 있는 어르신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사회서비스로, 서비스를 희망하는 어르신이 지역 내에서 오랫동안 건강하고 자유롭게 지속거주 가능하도록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통합‧제공하는 모델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14일부터 화성시 동부권역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서비스에 대한 지역주민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이용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외출동행이 삶에 얼마나 활력과 의미를 부여하는지 체험할 수 있도록 6월부터 두 달간 첫 이용자에게 무상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화성시는 이번 ‘동행지원 서비스’가 여러 가지 이유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외출을 통한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을 원하는 어르신은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031-236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 시절 직접 고용하며 정규직으로 전환했던 차량기지 내 운전(구내운전), 철로 보수, 구내식당 등의 업무를 자회사나 민간 전문기업에 위탁하기로 했다. 지난해 1조1,000억 원 적자 등 극심한 재정난에 허덕인 공사가 오세훈 시장의 강도 높은 자구책 주문에 따라 비용 절감 차원에서 해당 업무를 '비정규직'으로 되돌리거나 처우를 후퇴하는 것이라 직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10일 서울시ㆍ서울시의회ㆍ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공사는 8일 본사에서 열린 노조와의 2021년 임금 단체협상에서 인력 1,539명을 감축하는 안을 내놓았다. 감축 규모는 공사 전체 직원(1만6,488명)의 10%에 육박한다. 우선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떨어진다고 판단한 비핵심 업무를 외부에 맡겨 431명(자회사 위탁 347명, 민간 전문업체 위탁 84명)을 줄인다. 열차 긴급 수리 등 안전 직결 직원도 수백명 감원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공사의 경영개선 방안이 안전과 생명보다는 비용과 예산을 우선하는, 구의역 사고 이전으로 되돌아가는 '정책의 후퇴'라며 크게 우려하고 있다. '위험의 외주화'가 일상화해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나자 이를 막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단법인 중소기업융합 강원연합회 홍천융합회(회장 이규성)는 8일 오후6시 30분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홍천관내 기업대표 회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시대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6월 정기회를 개최했다. 홍천군 일자리경제과장과 지난 정기총회시 회원사로 승인된 선일생약(주), (주)링크맨 등의 신입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과 상견례 후, 홍천융합회 활동보고와 함께 코로나19 시대의 홍천경제 및 지역 활성화에 대한 방안과 회원사 업체의 애로사항을 공유 지자체에 건의하기로 했다. 홍천융합회는 회원사와 함께 홍천군청과 홍천군의회 간담회를 추진 협의하기로 하고, 지역 기업의 활성화 대책으로 건의되어 긴 시간 체류되고 있는 사항 등의 해결방안을 다시 확인하는 등 지자체에 건의와 함께 각 회원사 및 융합회도 지역발전을 위한 스스로의 노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강원인삼농협, (합)홍천환경, (유한)홍천야시대농장을 신입회원사로 승인했다. 이규성 회장은 “홍천융합회는 ‘1사(社) 2사(社) 100인(人) 모셔오기’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발전에 홍천융합회가 앞장서고자 한다“면서 ”우리 기업인들이 먼저 지역을 위해 노력하고 지자체와 협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최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제35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내 학교 학내망과 관련하여 노후화된 유선망이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선 AP가 설치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유선망 속도와 품질을 개선하여 학교 내 유·무선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그린 스마트 스쿨과 같은 학급 환경의 혁신, 학교 환경의 전환에 맞춘 학교 현장의 디지털 인프라 조성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교사가 학사업무나 행정업무 수행 시에는 유선망을 사용하는데 신설학교의 학내망은 기가급으로 구축되고 있는 반면, 많은 기존학교에서는 저사양의 오래된 장비와 통신회선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심각한 실정이다”고 말하며 “현재 정부의 무선 AP 사업에 긍정적이지만 노후화된 유선망이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선 AP를 설치하는 것은 무궁화호 선로에 KTX를 올려놓고 고속으로 달리라는 것으로 결국 탈선하거나 저속으로 목적지로 향할 것이고, 언젠가는 목적지에 도달할 것이지만 KTX 같은 기능이 있으면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교육 지도자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뉴딜과 같은 대안을 찾아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장애인 긴급·특별돌봄 지원서비스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등교 대신 원격수업이 늘어난 장애학생을 위해 올 연말까지 장애인활동지원에 특별돌봄 서비스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 중 2003년~2014년 출생자 또는 초·중·고 재학생으로 요일과 시간대에 관계없이 매월 40시간(561,000원)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또한 시설 내 집단감염이 발생해 긴급하게 격리 및 분산 조치가 필요한 장애인에게 긴급 활동지원서비스 1회, 120시간(1,683,000원)이 지원된다. 유창희 장애인복지과장은 “일상을 덮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세심한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