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의 내촌면 남·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창희·박양순)는 지난 23일과 24일 홍천읍내 전통시장과 일원에서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 야간 예찰 및 순찰활동을 진행했다. 이 번 홍천전통시장 및 홍천읍내 중심권의 소방시설 및 소방안전 예찰활동은 면단위 의용소방대원들의 홍천 중심상권 화재예방 및 시장 점포들의 야간 예찰활동을 통해 소방안전의 이해도를 높이고 상권 활성화 및 대원들의 역량강화에 기여하고자 전개하고 있다. 내촌면 남·여성의용소방대의 전통시장 및 상가 일원 야간 예찰활동시 박홍숙(바잉마트 대표) 홍천군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지난주 내면 여성의용소방대에 이어 이번에도 순찰활동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박양순 대장은 “면단위에서 항상 찾던 홍천 전통시장과 거리이지만 야간 예찰활동으로 상권내 소방시설을 돌아보며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고, 남·여성대원들과 함께 지역을 벗어나 읍에서 소방시설 확인과 화재예방 예찰활동을 하게되어 새로웠다”고 말했다.
▲하동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하동군이 최근 일부 단체와 언론에서 제기된 '갈사산단 관련 284억 원 지급' 논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고 해명에 나섰다. 군은 해당 금액의 지급이 임의적인 세금 집행이 아닌 법원의 확정 판결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 '조정조서'에 따른 불가피한 결과였음을 강조했다. 이번 논란은 하동군이 갈사산단 소송에서 승소하고도 "하동개발사업단이 내야 할 284억 원을 하동군이 대신 지급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불거졌다. 이에 하동군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의혹을 해명하고 군민들에게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고자 했다. ◇ 조정조서의 법적 효력, 그리고 284억 지급의 배경 하동군은 2017년 한신공영과의 유치권부존재확인 소송 과정에서 법원의 조정에 따라 공사비가 확정되면 군이 직접 지급하기로 하는 조정조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 조정조서가 법원의 확정판결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므로, 이후 판결에 따라 금액을 지급할 법적 의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항소심 판결에서 '하동군이 조합과 연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이 기각되고, '조정조서에 따라 돈을 내라'는 소송이 각하(심리하지 않음)된 것에 대해 군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세대 공감 예술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궁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선화)과 예림디자인고등학교(교장 정효경) 전공 동아리 ‘애니메이커스’가 함께 어르신들의 삶과 추억을 그림으로 담아낸 감성 컬러링북 「마음에 물들다 – 어르신의 이야기 컬러링북」 제작에 돌입했다. 컬러링북은 복지관 어르신 16명이 소장한 의미 있는 물건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고, 이를 예림디자인고 학생들이 일러스트로 구현하는 방식이다. 오카리나, 자개장, 오래된 점퍼, 펜치 등 물건 하나하나에 담긴 사연은 시간의 무게와 따뜻한 기억을 전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인쇄제작 전문업체 경성문화사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컬러링북 인쇄디자인 및 500부 제작을 후원하면서 지역사회의 의미 있는 협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컬러링북은 제작 방식에서도 특별함을 더했다. 기성의 성인용 컬러링북이 꽃, 나무, 풍경 등 정형화된 자연 소재에 치우친 것에 아쉬움을 느낀 복지사의 제안에서 출발해, 어르신 각자의 인생 이야기가 담긴 물건을 상징적 소재로 채택한 것이다. 특히 복지관과 학교의 모습을 담은 가로형 일러스트는 ‘날개 페이지’(펼침면) 형태로 구성돼 예술적·상징적 완성도를 높였다. 예림디자인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8월 21일 목요일, 유엔군사령부(이하 유엔사)로부터 6·25전쟁 당시 조국을 떠나 이역만리 타국인 대한민국을 지키다 장렬히 산화한 튀르키예 군 추정 유해 4위를 인수했다. 유해 인수식은 국유단 신원확인센터 앞에 마련된 야외 행사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살리 무랏 타메르(Salih Murat Tamer) 주한 튀르키예 대사와 이근원 국유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유해봉송 △개식사 △국민의례 △추모사 △헌화 및 묵념 △유해봉송 △신원확인센터 안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 14일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efense POW/MIA Accounting Agency, 이하 DPAA)은 정밀감식을 거쳐 보관 중이던 튀르키예 군 유해를 수송기를 통해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서 오산 공군기지로 운송해 유엔사로 인도했다. 유엔사에서는 해당 유해를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Camp Humphreys) 내 미8군 영현소에 임시 보관해왔다. 이처럼 6·25전쟁 참전 튀르키예 군 유해를 미 DPAA에서 바로 본국으로 송환하지 않고, 유엔사를 경유해 국유단으로 인도하는 이유에는
▲프로그램 진행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인성교육원(원장 강내희)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학생인성교육원에서 부산 관내 75개 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및 고1 학생 307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리더로서 소통·배려·협력 등 기본적인 인성 역량을 기르고, 학교 현안을 자율적·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학생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박 2일로 진행하는 이번 아카데미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통한 소통의 리더십 ‘소통하는 리더’ ▲선비정신과 예절을 배우는 ‘선비 예절’ ▲국궁·골프·스포츠클라이밍 등 도전정신을 기르는 ‘문화와 도전’ ▲독서 연계 현안 토의 및 정책 제안 활동인 ‘생각하는 리더·참여하는 리더·세상을 바꾸는 리더’ 등이 운영된다. 둘째 날에는 ▲금정산 자연환경을 활용한 협력적 미션 해결 오리엔티어링 ‘미션 오리엔티어링’ ▲리더의 품성과 자질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공감하는 리더’ ▲1박 2일 전체 과정을 돌아보며 마음의 힘을 키우는 ‘명상 활동’이 진행된다. 강내희 학생인성교육원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리더로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성환)는 8월 22일 오후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강릉시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를 방문해 가뭄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 향후 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릉시는 올해 7월 4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한 이후 유출지하수 활용, 농업용수 제한급수 등 선제적 대응을 이어왔으나, 평년 대비 저조한 강수량으로 인해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20% 이하로 떨어졌다. 환경부는 8월 21일 기준으로 강릉시의 가뭄 단계를 ‘심각’(저수율 20.1%)으로 격상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김성환 장관은 김홍규 강릉시장, 오병권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과 함께 오봉저수지 저수 현황과 용수 수급 상황을 살펴본 뒤, 기관별 긴밀한 협력과 추가 수자원 확보를 통한 선제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곳 일대의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중장기 대책으로 지하수 저류댐, 하수처리수 재이용, 노후 상수도 누수율 저감사업 등을 추진하거나 계획하고 있다. 오봉저수지 점검 이후, 김성환 장관은 인근 도암댐(평창군 대관령면 소재)을 방문하여 향후 강릉시 가뭄해소 방안으로 이 댐의 활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밀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EBS 입시 전문 선생님과 함께하는 2025 입시설명회.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밀양시가 급변하는 입시 제도에 대한 정확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 ‘EBS 입시 전문 선생님과 함께하는 2025 입시설명회’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22일 밀양시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EBS 대표 강사이자 입시 전문가인 김진석 강사가 초청되어 심도 깊은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대입 전형의 이해와 주요 변화 ▲학생부와 수능의 선택 전략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구체적인 학습 방향 등 참가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핵심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부 작성 기준, 농어촌 및 학생부 종합 전형 준비 방법, 고교학점제 운영 방식 등 입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김진석 강사는 실제 사례를 들어 상세하게 답변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입시가 아직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준비 시기를 앞당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서울 같은 대도시로 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입시설명
▲경상남도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상남도교육청이 2025년도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70명을 발표했다. 10개 직렬에서 총 170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1,403명이 응시한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선발되었다. <주요 합격자 현황> 직렬별 합격자:교육행정 106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외 사서 14명, 조리 13명, 운전 12명, 시설관리 15명 등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성별:여성 합격자가 101명(59.4%)으로 남성 69명(40.6%)보다 많았다. 연령대:20대 합격자가 91명(53.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19세(교육행정)였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52세(조리)였다. 최종 합격자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경남교육청에서 임용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전체 합격자 명단은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http://www.gn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맡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323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총 378명의 청년이 인턴 과정을 마쳤다. 이 가운데 244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평균 전환율은 64.6%에 달했다. 연도별 전환율은 2022년 64.5%, 2023년 59.7%, 2024년 70.8%로, 최근 들어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8월 1일 기준으로 65개 기업이 참여해 82명의 청년이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9명이 인턴 과정을 마쳤다. 완료자 중 29명이
▲논산배수출영농조합법인 선적식.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1일 광석면 소재 논산배수출영농조합에서 열린 수출 선적식을 통해, 미국과 인도네시아로의 논산 배 수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날 첫 선적된 물량은 약 54톤, 26만 달러 규모에 달한다. 이번 첫 선적을 시작으로 2025년 논산 배의 전체 수출 예정량은 약 800톤, 금액으로 354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인도네시아로의 배 수출이 처음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논산시는 ‘2025 논산 농식품 해외 박람회’를 포함해 적극적인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서왔으며, 이번 성과는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국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 농업은 노동과 생산에 머물지 않고, 소비와 유통, 수출까지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 속에서 성장하고 있다”며 “행정과 농업인이 함께 수지맞는 농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확대하고, 논산 농산물의 세계화를 통해 대한민국 농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농업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