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17일(수) 보성청소년수련원에서 중등교과교육연구회 회장단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대비한 수업혁신 발전방안을 강구하는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교과별로 특색있는 배움중심수업을 실현하기 위해 수업나눔을 활성화하는 중등교과교육연구회의 역할과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대비한 원격수업 등에 대해 공감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남중등학교체육연구회는 회원 간 활발한 협의회를 통해 몸으로 부대끼며 하는 체육수업에서 개인학생활동을 재미있게 표현하는 원격수업으로 바꾸는 다양한 수업사례를 발표했다. 전남역사교사연구회는 지난 4월 전남최초로 선보인 유튜브와 ZOOM을 이용한 수업나눔 사례 발표를 통해 중등교과교육연구회의 수업나눔 방향성을 제시했다. 전남교육청은 중등교과교육연구회가 수업혁신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36팀에 1억2,8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총 50회 수업을 공개하기로 했다. 특히 △ 블렌디드수업지원단 △ 원격수업 콘텐츠제작 △ 온라인 수업나눔 등 중등교과교육연구회의 적극적인 활동이 수업성찰과 수업나눔을 실천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처음 교과교육연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평화·통일 계기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이자 6·25전쟁 70주년이라는 점을 감안해 각 학교 별로 특색에 맞는 다양한 수업과 계기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국가기념일 관련 역사인물 탐구·체험활동 계기자료와 수업 콘텐츠, 홍보영상 등을 안내하고, 학교 별로 찾아가는 통일 전시회를 열어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와 평양시민의 일상을 간접 체험하고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6월 12일부터 19일까지 도교육청 1층 로비에서는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기념해 ‘함께. 평화로. 미래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부터 2018년 남북정상회담까지 회담의 주요 내용과 2018년 4차례에 걸쳐 방북취재한 진천규 기자가 촬영한 평양시민들의 소소한 생활상을 담은 사진으로 만든 게시물 30점과 통일 관련 서적, 동영상이 선보인다. 순천복성고 정경호 교사는 “최근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이 적어진 상태인데 6·15남북정상회담 20주년을 통해 다시 한 번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이 회복되었으면 한다”며 “전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5일(금) 보성다비치콘도에서 도내 직업계고 교감, 취업담당교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2020. 직업계고 현장실습 및 직업교육 정책 설명회’를 갖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직업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고졸채용이 위축될 우려가 있고, 현장실습 기회가 줄어들 것에 대비해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의 학습중심 현장실습 내실화와 포스트코로나 직업계고 대응방안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5월 22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심의․의결된 ‘2020 직업계고 지원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교육부 윤강우 연구사가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참석자들은 전라남도교육청 직업교육팀장 김정선 장학관으로부터 ‘2020. 전남 직업교육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함께 추진해야 할 실행과제들을 확인하고 뜻을 모으는 기회로 삼았다. 이와 함께,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지침 안내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는 학습중심 현장실습 내실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교육부의 포스트코로나 직업교육 정책으로 현장실습생 수당 지원 확대, 공무원 및 공공기관 채용확대, 중앙취업지원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제25회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지속가능한 실천 중심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지구 물려주기’ 4대 작은 YES 운동을 전개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전남도교육청은 4일(목) 환경의 날을 앞두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각급 학교 현장에 네 가지 작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코로나19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1일 1시간 소등, 엘리베이터 NO! 계단 이용, 모바일 고지서 사용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과제가 그것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1일 1실천 환경홍보 자료를 제작해 환경의 날 계기교육 자료로 일선 학교에 제공했으며, 온·오프라인 1회용품 줄이기 교수·학습과정안을 개발해 환경수업활동 자료로 활용하도록 보급했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전라남도의회·환경단체와 함께 환경을 보전하고 자원을 절약하기 위한 ‘전라남도교육청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을 중심으로 생태환경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학교와 마을공동체가 함께하는 생태환경교육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희 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나부터 하나씩 실천하는 ‘건강한 지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형 미래학교 실현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해온 ‘다되는 학교공간’ 혁신 사업 성과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각진 건물, 네모난 교실 등 획일적이고 딱딱한 학교 공간이 개성 있고 다양한 창의적 공간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6월 3일(수) 순천 별량초와 해남 화산초를 시작으로 3차에 걸쳐 학교공간 혁신 공개의 날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공간 혁신 사업을 벌인 35개 학교가 참여해 확 달라진 학교 공간을 선보인다. 1차 공개 기간인 6월에는 이들 두 학교를 비롯해 13교가 공개하고, 오는 9월 2차로 13교가, 11월에는 3차로 9교가, 그리고 12월에 2교가 순차적으로 학교 공간 혁신사업의 성과를 공개한다. 도교육청의‘다되는 학교공간’혁신 사업은 각진 건물, 네모난 교실 등 획일적인 학교공간을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미래교육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이번 공개의 날 행사는 지난 2019년 도교육청의 학교공간 혁신 영역 단위(소규모 공간) 공모에 선정된 학교가 사용자 참여설계와 공사, 준공, 평가의 과정을 마친 뒤 그 사례와 성과를 나누는 자리이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3일(수) 오후 무안군 일로읍 소재 전남체육중·고등학교를 방문, 3차 등교수업에 나선 학생과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전남체육중·고는 이날 교육부의 순차 등교 일정에 따라 고1 49명과 중2 40명의 학생이 추가로 등교수업을 시작했다. 이로써 중·고 전체 262명의 학생 가운데 이날까지 215명(82%)이 등교개학을 마쳤고, 오는 6월 8일(월) 중1이 등교하면 전 학년 등교수업이 이뤄진다. 장석웅 교육감은 오랜 만에 교실 수업에 나선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 관계자들에게 장기간의 휴업과 온라인개학에 따른 학습결손 최소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무엇보다 코로나19로부터 학생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인만큼 한 시도 긴장의 끈을 놓치 말고 철저한 방역과 감염 예방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남체육중고가 엘리트체육의 산실로서 전남 체육 발전을 이끌었다.”면서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엘리트체육 뿐 아니라 생활체육의 중요성이 입증된 만큼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체육 활성화에도 관심을 갖고 교육과정 운영의 방향을 잡아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정부의 학교 급별 순차적 등교개학 방침에 따라 6월 3일(수) 전남도내 고1과 중2, 초3~4 학년 학생 6만여 명이 추가로 등교수업에 나선다. 지난달 20일과 27일에 이어 이날 새롭게 등교하는 학생은 고1(127교 1만 6,100명) 중2(130교 1만 3,880명), 초3~4(428교 2만 9,331명), 특수학교 546명 등 모두 5만 9,857명에 이른다. 이렇게 되면, 전남 도내에서는 전체 학생(20만 6,943명)의 79.1%인 16만 3,739명이 등교수업을 하게 되며, 오는 6월 8일(월) 중1과 초5~6 학년까지 등교하면 모든 학교의 등교수업이 이뤄진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등교수업 학생 수가 늘어남에 따라 학생 밀집도 및 접촉 최소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아이들을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지켜내기로 했다. 특히, 과대학교와 과밀학급의 학생 분산 대책을 촘촘하게 세워 밀집도를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전교생 900명 이상 초등학교(20교)의 경우 1,2학년 우선 등교를 권장하고, 3~6학년은 격일 또는 격주제 등교룰 운영해 6월 8일 이후 전교생이 등교하더라도 등교학생이 전체의 3분의 2를 넘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이동통신 3사와 협력해 EBS 등 주요 교육사이트에 대한 데이터요금 무과금(제로레이팅)을 6월 말까지 한 달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개학이 이루어진 4월부터 5월 말까지 모든 학생이 데이터요금 부담 없이 EBS 등 주요 교육사이트를 스마트폰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사용량을 차감하지 않았다.그 결과, 3월 대비 이들 사이트의 모바일 트래픽은 5~11배 가까이 늘어 온라인 개학의 원활한 진행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치는 이러한 성과를 반영하는 한편 일선 초·중·고에서 당분간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할 예정임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온라인 개학에서 등교수업으로의 안정적 이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더불어, 저소득층 학생은 1년 단위로 EBS 등 교육콘텐츠에 대한 데이터요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데, 이번 달부터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중·고등학생은 물론 초등학생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전남 도내 농업계열 특성화고 교사를 대상으로 농업전문기술교육 직무연수를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5월 29일(금) 오후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농업계열 특성화고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농업전문기술교육 직무연수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농업계고 저경력 교사의 농업실무능력 강화를 목표로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협업해 11월까지 과정 별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강의와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교사가 꼭 알아야 할 실험실습실 관리 능력 함양 부분, 전문기술교육(60과정) 부분으로 편성됐으며, 첨단 농업기술 트랜드를 반영한 미래지향 농업기술 및 현장 전문기술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뒀다. 또한, 교육경력 10년 이내의 저경력 교사가 미래농업 트랜드를 반영한 전문기술 교육이 가능하도록 과정을 선택해, 교사 1명 당 최대 3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과정 당 7~21 시간의 교육과목을 편성해 첨단농가 실습 교육 및 이론교육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농업계고와 첨단농가 간의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농업계고 전문기술교육 직무연수를 통해 첨단 농업기술 능력 향상이 기대된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사립학교 교육공무직원 배치 기준과 근무여건을 공립학교 수준으로 개선해 이들의 사기를 끌어올리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사립학교 교무행정사 및 행정사무원 효율적 지원을 위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오는 6월 1일(월) 자로 시행한다고 26일(화)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계획을 통해 사립학교 교무행정사와 행정사무원의 정원 배치기준을 공립학교 기준으로 개선․보완해 효율적인 교육공무직원 인력 운용이 되도록 하는 한편, 이들의 사기를 진작해 교육공동체의 일체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계획에 따르면, 사립학교 행정사무원은 공립학교 교육공무직원 배치 기준을 적용해 8학급 이상 중학교에 1명, 23학급 이하 고등학교에 1명, 24학급 이상 고등학교에 각각 2명을 배치한다. 또한, 교무행정사는 1학교에 1명씩 배치하도록 했다. 아울러, 학생 수 감소에 따른 학교운영지원비 부족분 3억 6,870만 원을 향후 5년 간 지원해 교육공무직원의 처우를 개선해줄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사립학교 교육공무직원 정원책정 및 학교운영지원비 부족분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 교육감 현장방문 및 TF 운영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이번 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