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24일 한국자원재활용협회 화성시지부와 함께 화분이 부착된 분리수거함을 설치했다. 해당 분리수거함은 거리의 경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시민 편의와 재활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국자원재활용협회 화성시지부가 제작·지원한 것이다. 이에 시는 시범적으로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향남읍 시외버스터미널과 양감면 행정복지센터, 정남면 각 1개씩 총 3개의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시민단체 등과함께 관리할 방침이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페트병, 우유팩 등 소중한 자원들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다문화·외국인주민을 위한 문화더함공간 ‘서로’가 23일 향남읍 소재 화성새마을금고 지하 1층에 문을 열었다. 서로는 행정안전부 주관 ‘외국인주민 집중거주지역 기초 인프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억 원과 시비 1억 2천3백만 원이 투입됐다. 화성새마을금고가 제공한 공간을 리모델링해 총 276.3㎡ 규모에 각종 모임과 교육을 위한 커뮤니티실, 각 나라별 음식을 나눌 수 있는 공유주방, 어린이방, 소회의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또한 세계 각국의 영화감상이 가능한 시스템이 준비됐으며, 수탁운영을 맡은 다올공동체센터를 통해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활동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공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외국인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공간을 내어주고 힘을 보태준 화성새마을금고와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에 감사드리며, 외국인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25일 오후3시 홍천아산병원을 방문해 주민들 건강지킴이와 코로나19로 수고하는 간호사 및 직원들을 위한 샌드위치와 음료 등 150명분의 간식(9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홍천아산병원은 2019년에 홍천과 인제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환자에게 약 8000여만원의 의료복지 서비스에 이어 2020년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6000여만원의 의료복지 서비스를 실현하는 등 (사)이웃에 매년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상생 환원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사)이웃은 “포스트 코로나19의 시대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들어하는 다양한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지역 소외계층에게 이웃사랑과 희망을 전하며, 매년 (사)이웃과 함께 이웃을 돌봄하는 백의의 천사와 병원 관계자 등에게 (사)이웃 회원들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표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남기호 홍천아산병원장은 “봉사단체로부터 뜻밖의 격려와 응원을 받게되어 너무 감사하고 환자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돌봄에 더욱 큰 애정으로 (사)이웃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코로나19 시대는 주민과 모든 분들 덕분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여름철 집중 호우에 따른 산림 재해 안전사고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산지 전용 및 일시 사용 사업장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관내 1,000㎡ 이상 산지전용·일시사용 사업장 45 개소(일 반 허가 27, 주택 14, 광산 개발 4)다. 점검은 다음 달 15 일까지 진행되며, 주요 점검 내용은 ▴산지 전용 지 재해방지 조치 이행 기준 준수 여부 ▴허가 및 복구 기준 준수 여부 ▴우기 대비 배수 시설 설치 상태 점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조치가 필요한 사업장에 대해선 복구 등 우기 전까지 재해 방지 조치를 실시토록 지도할 계획이며, 현장 조치를 통해 산사태 등 재해로부터 안전한 동해 시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올 여름 개발 행위로 인한 토사 유출, 산사태 등의 자연 재해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광화문 원팀(One Team)'을 출범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 행정안전부, 종로구, 종로경찰서, 세종문화회관, KT, 법무법인 태평양, 라이나생명, 매일유업,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의학연구소(KMI),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서울YMCA 등 공공기관기업비영리단체 14곳이 의기투합하고 나선 것이다. 참여 기업들은 광화문 일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식당의 음식을 '밀키트'로 만들어 직원들에게 판매한다. 기업이 가격 일부를 부담해 직원들은 저렴한 가격에 밀키트를 구매할 수 있고, 각 식당은 매출을 올릴 수 있게 된다. 시는 각 식당이 소상공인을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나눠정'에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판로를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나눔장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제품으로 간식거리를 구매하는 '사랑의 오후 간식' 도 지원한다. 문화예술분야 소상공인을 위해 세종문화회관과 KT 소극장 대여도 지원해준다. 참여 기업들은 공연티켓을 직접 구매해 관람하거나 소외계층에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광화문 원팀을 지방자치단체, 기업, 비영리단체간 민관협력 모델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권문주)에서 관내 산란계 농장에서 생산되는 계란에 대한 유해잔류물질 및 살모넬라균 전수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닭진드기가 많아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5월 24일부터 8월 말까지 인천 전체 산란계 농장의 계란 검사를 추진하며 현재 계란을 생산하고 있는 산란계 농가 12개소(남동구 2, 계양구 1, 강화군 8, 옹진군 1)가 그 대상이다. 또한 메추리 농가 4개소의 메추리알도 추가해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검사는 미생물 중 살모넬라균과 잔류물질(항생물질 43종 및 살충제 34종)에 대해 실시하고, 부적합이 발생하는 경우 농장 정보를 공개하고, 계란 출고를 중지시킴과 동시에 이미 출하된 계란을 회수, 폐기한다. 또한 해당 농장을 잔류위반농장으로 지정하고 계란 출고 시 검사를 진행함으로써 부적합 계란이 유통되지 않도록 안전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에서 2017년 계란에서 살충제 부적합이 한 건 발생한 이후 보건환경연구원에는 매년 인천 생산 계란에 대해 전수검사를 해왔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전 건 적합이었다. 산란계 농장의 계란 전수검사가 끝난 후에는 관내 유통되는 계란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시장 서철모)는 27일부터 민간의료기관에서 예약취소 등으로 발생하는 잔여백신을 네이버와 카카오로 당일 신속예약을 통해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잔여백신 당일 신속예약 시스템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방침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 민간의료기관에 65세이상 백신접종 예약자가 예약취소 등으로 잔여백신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예약을 통해 접종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잔여백신 당일 신속예약 시스템은 민간 SNS플랫폼인 네이버와 카카오를 통해 운영되며 민간의료기관에서 접종시행 중 미접종 될 백신 분량이 발생하면 이를 예방접종 시스템에 등록하게 된다.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인증을 거쳐 예약을 하게 되면 백신 분량과 접종기관정보를 종합해 대상자를 매칭, 예방접종 시스템을 통해 회신하게 된다. 잔여백신 당일 예약 요청자 확인 후 예약승인을 통해 최종 백신 접종자에게 결과를 통보하고 해당 예약자는 접종기관에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이번 잔여백신 당일 신속예약은 기 예약자와 접종 완료자(1차, 2차), 접종 거부자, 만 30세 미만(1992년 1월1일 이후 출생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연희 화성시보건소장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전국 최초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하고 인증기업 모집에 나섰다.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인증제는 시가 지난 2019년 전국 자치단체 중에서 최초로 개발한 ‘화성형 사회적가치 지표(HSVI)’를 적용, 지역사회가 가진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우수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제도이다. 화성형 사회적가치 지표 측정 종합점수가 60점 이상이면 ‘예비인증’을, 이후 3년이 경과해 종합점수 70점 이상이 되면 ‘사회적가치 우수기업’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예비인증기업에는 경영 및 품질개선, 판로개척, 홍보 등을 위한 사업개발비가 최소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까지, 인증기업에는 최소 2천만 원부터 4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예비인증 신청 기업에게는 사회적가치 지표 컨설팅도 지원돼 사회적가치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인증 신청은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사회적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jsy5182@korea.kr)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청 홈페이지(www.hs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기존의 사회적기업인증제와 달리 기업별 맞춤 컨설팅과 사업개발비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 범죄 등 사고를 당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피해 보상을 위해 시민 안전 보험을 가입‧운영한다. 태백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외국인 포함)을 피 보험자 로 하는 보험 가입은 올해 5월 18일 부터 내년 5월 17일 까지 운영한다. 담보 사항은 폭발‧화재‧붕괴 등 9개 사고 후유 장해 및 사망, 스쿨 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성폭력 범죄 비용, 강력 폭력 범죄 상해 비용, 온열 질환 진단 비,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진료비, 자전거 사고 위로 금, 벌금, 변호사 선임 비용,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등이다. 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별도의 보험 가입 절차나 조건 없이 자동으로 보험 수익자 가 되며, 태백 지역 외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보험이 지급된다. 단, 대상자가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전출 한 경우와 만 15세 미만의 ‘사망’은 보상에서 제외된다. 담보 금액은 뺑소니‧ 무 보험차 상해 사망과 상해 후유 장해는 각각 500만 원이고 나머지 담보 사항에 대해서는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특히, 지난해 대비 변동 사항은 스쿨 존 내 교통사고 부상 비용 담보 금액 상향, 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시장 서철모)는 관내 공동주택 경비실에 700W이하 미니태양광 설비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 경비실 24개소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화성시가 실시하는 경비실 미니태양광 설비지원 사업은 공동주택 경비실에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미니태양광 설비의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 미니태양광 설비의 설치비는 700W 기준 1,407,000원이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에 1,266,300원을 지원하게 된다. 공동주택 경비실 미니태양광은 650W(325W, 2장) 설치 시 벽걸이 에어컨(6평형)을 1일 3.5시간 가동이 가능하다. 설치를 희망하는 관내 공동주택은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등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사전에 완료하고 입주자대표 명의로 참여기업을 통해 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공동주택 경비실 미니태양광 설치 참여기업은 총 6개 업체로 ㈜경동솔라에너지(1666-8066), ㈜성신이엔씨(1588-1937).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031-483-3428), ㈜태현디엔에스(1522-0514), 솔라테라스㈜(1566-3221), ㈜두리계전(15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