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도내에서 유일하게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한라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 등 3개 대학이 밀집해있는 흥업면 지역의 숙원 사업인 대학타운 조성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원주시는 대학타운 조성 개발계획수립(안)을 마련하고 5월 14일 오후 2시 흥업면 다목적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 여론을 수렴한 후 사업 추진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흥업면은 신원주역세권 개발과 원주역 이전 개통 등에 따라 소비 상권이 대거 이동하면서 지역 경제가 크게 위축돼 왔다. 이에 대학가에 걸맞은 문화·예술 활동 공간 확보와 함께 흥업지역만의 특색 있는 새로운 유형의 대학타운이 조성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흥업면 흥업리 하나로마트 인근 자연녹지 부지에 78,224㎡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3개 대학이 어우러질 수 있는 위치에 메인광장을 조성해 공원화하고 광장 주변으로는 상업·교육·문화·산학협력 중심 지구를 만들어 학생들을 위한 공동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인구 유입에 대비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주거단지 조성 등 교육특화도시 이미지 창출도 계획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뉴스김기호기자)=태백시청 세무과(과장 이정우)세외수입팀이 14일 (재)태백시민향토장학회에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세외수입팀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지방세외수입 징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여 받은 시상금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세무과는 여러 평가에서 받은 시상금을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매년 기탁해 오고 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춘천시정부가 약 3,000억원 규모의 의암호 관광휴양시설&마리나 조성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 시정부는 오는 20일 접견실에서 의암호 관광휴양시설&마리나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업무 협약에 앞서 시정부는 지난 1월 민간사업자 선정위원회를 통해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했다. 의암호 관광휴양시설&마리나 조성사업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삼천동 426번지 일대에 마리나 시설과 관광휴양 시설을 설치, 운영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전액 민자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준공 예정인 삼악산 로프웨이와 레고랜드 코리아와 기존 구축된 관광인프라 함께 지역 관광산업의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앞으로 의암호 관광휴양시설&마리나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우선협상대상자와 조속히 추가 협상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강릉시 성남동 13-1번지 일원에 위치한 도심 공영주차장이 내달 1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강릉시는 옥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중심상권 활성화 및 원도심 기능 회복을 위한 ‘도심 공영주차장’ 조성을 지난 1월 준공, 2월부터 일시적으로 무료 개방하였으나, 이달 유료화를 위한 주차 관제시스템 및 무인정산시스템 설치를 마치고, 당초 계획대로 오는 6월 1일부터 유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심 공영주차장’은 국비 9억 원을 포함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층 49면, 2층 43면 규모인 총 92면으로 조성되었다. 1층은 운영・관리 협약을 통하여 강릉농협이, 2층은 강릉시에서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유료화되는 구간은 강릉시에서 운영하는 2층 43면이 해당된다. 주차장 운영 시간은 8시부터 23시까지이고 이용요금은 강릉시 주차장 관리 조례에 따라 최초 30분 500원, 30분 초과 시 10분마다 200원, 일일 최대 요금은 10,000원이다. 현금결제는 불가하며, 무인시스템을 통한 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김두호 교통과장은 “도심 공영주차장 유료화를 통해 장기주차 차량 및 푸드트럭, 대형화물차량, 광고차량, 캠핑카 등 불법 차량
(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시가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창출하고자 주요 관광지에 체험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등 지역의 새로운 관광 지도를 그리고 있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민선 7기 시작과 더불어 무릉·추암·천곡·묵호·망상 등 5대 권역별 관광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그 완성을 앞두고 있다. 우선, 무릉권역은 작년 8월 신규 개방한 베틀바위 산성길은 베틀릿지 비경, 천하비경 장가계, 소금강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내고 있어, 많은 등산객들이 감탄을 자아내고 있으며,올해 새롭게 신설된 관광시설인 호랑이가 건너 뛰려다 빠져 죽었다는 전설이 있는 ‘무릉달빛 호암소길’ 생태탐방로를 비롯해, 5월 말에는 베틀바위를 능가하는 두타산 협곡 마천루 코스도 개방을 앞두고 있다. 또, 시는 무릉계곡 인근 채광을 종료한 쌍용양회 제3지구 폐광지 일대를 경쟁력 있는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육성, 친환경적으로 복구해 관광․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무릉 건강․복합체험 관광단지는 ‘무릉별유천지’란 이름으로, 삼화동 일대를 복합체험 관광지구(무릉3지구)와 건강생명 휴양지구(삼화유원지)로 구분해 특화시설을 도입한다. 해당 지역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스카이글라이더를 비롯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시장 서철모)는 14일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와 외국인 주민의 농촌문화 체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화성시 외국인복지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은 외국인 주민의 농촌문화 참여를 통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현장에 인력공급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외국인 주민의 농작물 재배관리 체험과 문화다양성 의식을 심어주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화성시 농식품유통과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농번기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농촌문화체험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약은 2년간 유효하며 재계약은 상호 협의 하에 연장 가능하다. 이번 협약으로 화성시 친환경급식농가에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HO-스쿨팜 가족봉사단’ 활동시 10명 내외의 외국인 주민이 참가해 봉사 활동에 참가하게 된다. 화성시 ‘HO-스쿨팜 가족봉사단’은 오는 5월 말부터 10월 사이에 8~10회 가량의 친환경 급식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추진 할 계획이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자원봉사를 통한 외국인 주민들과의 교류활동으로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농번기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오는 17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가구‘한시 생계지원’ 현장접수를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3억 5천만 원 이하이면서 2019년 또는 지난해보다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 가구이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와 상관없이 가구당 50만 원이며, 버팀목플러스자금,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올해 한번이라도 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단, 농어임업인 경영지원 바우처(30만 원)를 받은 경우 차액인 2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울 경우 이달 28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 홀짝제가 적용된다. 박민철 복지국장은 “한시 생계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각종 지원에서 소외된 저소득 가구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지원책으로 위기가구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시 생계비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콜센터(1577-4200)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13일 오전 10시 강원 홍천에서 이주노동자의 수술 의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태국 중북부의 코랏 고원에 위치한 콘깬주 이주노동자인 클로오엠밋 누킷(48)씨는 홍천 한 농가에 온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생겨 농가주인의 보증으로 홍천아산병원에서 긴급 수술 후 상태는 회복 호전되었지만 어려운 재정상태로 난감한 상황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킷씨의 지인 태국 이주노동자들이 십시일반 200만원을 모금했고 홍천아산병원(병원장 남기호)도 아산사회복지재단을 통해 300여만원을 부담한 가운데, 봉사단체 (사)이웃도 긴급 이사회를 개최해 수술 실밥 제거일시에 맞춰 100만원을 보탬했다. 클로오엠밋 누킷씨는 “며칠 일도 못한 상황에서 수술을 하게되어 걱정이 태산 같았는데 농가 아저씨께서 부모님처럼 병원을 오가며 살뜰히 챙겨줘 너무 감사하고, 한번도 만난적 없는 홍천아산병원과 봉사단체 (사)이웃에서 큰 도움을 줘 정말 고맙다”며 “코리아 땡큐! 홍천 땡큐!”라고 말했다. (사)이웃 박학천 이사장은 “친구의 수술비를 위해 태국 이주노동자들이 모금했다는 소식과 홍천 농가 아저씨의 따뜻한 온정에 힘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성장을 방해하는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고자 ‘중소기업 규제애로 발굴 중점 추진 지원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 위축과 더불어 불합리한 규제까지 이중고를 막겠다는 취지이다. 지원단은 지난 10일부터 시작해 오는 6월 10일까지 한 달간 운영되며, 기획조정실장이 단장을, 일자리경제국장이 부단장을 맡아 예산법무과장, 일자리정책과장, 소상공인과장, 기업지원과장 등 관련 부서장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존에 접수된 민원들을 재검토하고 화성상공회의소 및 관련 부서로부터 민원 연계, 화성경제인포럼과 화성시 기업인협의회 홍보 등을 통해 규제애로사항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발굴된 규제들은 중소기업 옴부즈만의 조사·분석과정을 거쳐 개선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직접 규제 애로사항을 건의하려면 화성시청 홈페이지(www.hscity.go.kr) 내 규제개혁신고센터에 접속하면 된다.
서울시의회가 이달 중 기획경제위원회 상임위원회를 열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시한 조직개편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12일 시의회에 따르면 상임위는 서울시 집행부가 제출할 예정인 공무원 정원을 포함해 조례 개정안, 행정기구 설치 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안건으로 다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임위에서 해당 안건이 통과되면 시의회는 이른바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처리하게 된다. 해당 안건은 오 시장 취임 이후 첫 개편안으로 서울시정의 방향을 다지는 초석이다. 당초 시의회 일각에서는 고(故)박원순 전(前) 시장의 색깔 지우기에 나선 오 시장의 조직개편안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절대 댜수를 차지하고 있는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신속한 처리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그러나 김인호 의장 등 의장단이 오 시장 초기 협력의 기조를 지속하는 차원에서 임시회 개최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 시장은 박 전 시장이 힘을 실었던 도시재생실을 없애고 주택건축본부를 확대해 주택정책실로 개편한다. 도시재생실이 담당했던 기능은 주택정책실과 신설되는 균형발전본부로 나눈다. 도시재생의 기조를 주택 공급 정책에 힘을 싣는 방향으로 전환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