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4월 23일 오전 서울특별시청에서 만나 수도권매립지 현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4월 15일에 있었던 환경부·서울시·인천시·경기도간 4자회의 결과의 후속조치로 이루어졌다. 양측은 수도권 주민들이 폐기물 매립지 문제로 걱정을 하지 않도록 환경부와 3개 시·도의 공동노력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수도권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서는 3개 시·도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면서, “환경부가 중심에 서서 3개 수도권 단체장이 함께 노력해 나가도록 협조를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실무급 논의체와 함께 수도권 단체장과 만나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시‧도간의 입장 차이를 줄이고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중재‧조정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면담에서 환경부와 서울시는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앞당기고 무공해차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전기차 구매보조금 확보, 수소충전소 구축 확대, 수소 버스·청소차 등 공공부문 수소상용차 도입과 폐기물 재활용 촉진 및 감량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처음시작한 2월 26일부터 4월 20일까지 코로나19백신 접종자가 14,444명에 이르는 등 순조롭고 원활한 백신접종이 이뤄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 2월 26일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시작한 이후 누적 접종률은 86.4%(8,636명, 접종동의 기준)에 이르며 지난 8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률은 76.3%(5,808명, 백신 입고분 기준)에 이른다고 밝혔다. 화성시의 원활한 백신접종의 이유는 시행 초기에 20개 기관 및 단체와 지역·의정협의체 구성으로, 시와 지역의료기관 그리고 지역 자원봉사단체간의 긴밀한 협력관계에서 찾을 수 있다. 화성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요양시설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원활한 백신접종을 돕고자 일반버스와 전세버스 등 이동차량 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백신접종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백신접종일정 및 접종대상자 안내, 예약방법 등을 상담할 수 있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화성시가 건의한 노선 중 신분당선 연장(호매실~봉담), 분당선 연장(기흥~동탄~오산), 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공항)만이 국가계획에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10시 온라인(유튜브)을 통해 비대면으로 방송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공청회는 전국 각 지자체에서 건의한 철도 노선에 대한 국가 계획 반영 여부를 사전 공개하고 의견을 청취하고자 추진됐다. 전국에서 총 170개 철도노선을 건의한 가운데 화성시는 ▲신안산선 연장(송산~향남) ▲신분당선 연장(호매실~봉담) ▲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공항) ▲GTX-C 연장(병점~오산~평택) ▲1호선 연장(병점~동탄) ▲동탄~이천 건설 ▲분당선 연장(기흥~동탄~오산) 등 총 7개 노선을 건의했었다. 화성시는 공청회 이후 안성·진천·청주 등 4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수도권내륙선’의 유치 확정을 염원하는 합동 기자회견을 진천군청에서 긴급으로 추진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화성시 임종철 부시장, 안성시장, 진천군수, 청주시 부시장과 원유민 화성시의회의장 등 각 지방의회의장이 참석해 수도권내륙선의 국가계획 공청회 반영에 대한 환영과 유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발생한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기 위한 야외 치유 “기억담은 힐링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기억담은 힐링팜 프로젝트”는 강서구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기억담은 항아리 ▲기억담은 텃밭 ▲기억담은 힐링숲체험 ▲기억담은 식물원으로 구성되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우울감 해소, 인지 및 신체기능 증진을 목표로 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회상요법을 결합한 기억담은 항아리, 기억담은 텃밭은 우리나라 전통 장 담그기, 텃밭 가꾸기, 음악회와 가든파티로 구성되며 꿈이 닿는 농장(강서구 오쇠동)에서 진행된다. 4월에 시작된 “기억담은 항아리”와 “기억담은 텃밭”은 치매환자와 가족들과 함께 텃밭 고랑을 만들고, 씨감자, 상추 등 제철 작물을 심은 뒤 메주와 천일염을 이용한 전통방식으로 장 담그기를 실시했다. 이후 5월에는 장 가르기 및 된장 만들기, 10월에는 완성된 된장과 간장을 어려운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게 된다. 기억담은 힐링숲체험은 강서구의 둘레길 걷기, 숲 체조, 명상 등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식물원(강서구 마곡동 위치)과 함께 하는 기억담은 식
(대한뉴스김기호기자)=도시재생사업이 한창 추진 중인 학성동 역전시장이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며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원주시는 역전시장 32개 점포 가운데 7곳에 지역 예술인이 입주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들과 함께 문화예술 공간으로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지역 활성화 취지에 공감한 건물주가 무상으로 제공한 점포는 학성동 도시재생사업 주민 공모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은방울 수다방과 역전연가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역전연가 카페에서는 장애인 바리스타가 질 좋은 음료를 2천 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주민과 소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역전시장 상인과 주민들이 ‘역전사랑방’이라는 마을공동체를 조직, 원주시 여성친화마을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도서관을 만들고 있다. 점포 주인이 1년간 자리를 무상 제공했으며, 도서관 이름은 「눈치 없는 도서관」이다. 어린이와 장애인 등이 눈치 보지 말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오는 28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도서관을 채울 도서 마련은 지역 사회가 발 벗고 나섰다. 마을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책을 기부하고, 다른 지역에서 택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지역 정보통신공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4월 20일(화) 교육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다. 이 조례를 대표발의 한 황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공립학교, 공립유치원에서 시행되는 정보통신공사 관련 예산 집행 과정에서 지역 정보통신공사업의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본 조례를 제안하게 되었다”고 조례 제정취지를 밝혔다. 본 조례안의 내용으로는 안 제4조에서 경기도교육감이 정보통신공사업과 정보통신 관련 사업을 시행할 때 다른 지역의 정보통신공사업자가 정보통신공사에 참여하는 경우 지역 정보통신공사업자와의 공동도급과 하도급 비율을 높이고, 경기도민을 해당 공사에 우선 고용하도록 하는 권고 사항을 규정하였으며, 안 제5조는 하도급 적정성 심사 규정으로 교육감은 발주청의 정보통신시설공사에서 하도급 계약내용 및 금액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심사를 통하여 하도급의 공정한 거래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어서 안 제6조에서는 교육감이 발주청의 도내 정보통신사업자 등의 자재·장비의 구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박주현 동해시의회 의원은 20일 ‘저출산극복 범국민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2월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처음 시작한 것으로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적 위기에 대응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자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박 의원은 함명준 고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희창 삼척시의회 부의장, 이재모 강릉시의회 의원을 지목했다. 박주현 의원은 “이번 챌린지가 저출산 극복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마음 편히 아이를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춘천시정부가 공지천 의암공원 매점 운영권을 공개 입찰한다. 시정부는 최근 공지천 의암공원 매점 유상사용 및 수익허가 입찰을 오는 23일까지 공고했다. 허가 기간은 2021년 5월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3년간이다. 입찰 참가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이용한 전자입찰방식으로만 진행한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4월 19일) 기준 춘천시 다른 공원 내 매점을 운영하지 않아야 하며, 입찰일 현재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이 없어야 한다. 최저 예정가격인 연 115만7,200원 이상으로 입찰한 자 중에서 최고 가격으로 입찰한 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낙찰자는 낙찰일로부터 2일 이내 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계약과 동시에 낙찰금액의 100분의 10 이상의 계약보증금을 시정부 금고에 납부해야 한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강릉시는 강릉기업 ㈜더웨이브컴퍼니가 행안부 ‘청년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12개 지자체가 선정되었으며, 1개소당 국비 5억 원이 지원된다.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은 청년 유출을 막고 타지역 청년의 유입을 유도하는 등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 목포 ‘괜찮아마을’, 2019년 서천군 ‘삶기술학교’, 2020년 문경시 ‘달빛탐사대’가 선정되었으며 2021년도에는 12곳의 청년 마을로 확대 선정되었다. 강릉시와 ㈜더웨이브컴퍼니는 청년마을만들기 “강릉살자”를 통해 강릉 청년이 강릉에서 원하는 일을 찾고, 타지청년이 강릉에서 삶의 터전을 찾을 수 있도록 지역 자산을 활용한 창업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강릉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탐색할 수 있는 공간 이용정보를 제공하여 강릉청년과 타지청년, 지역사회를 모두 함께 연결하는 “강릉이 좋아서, 강릉에 살면서, 강릉을 만드는 강릉살이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해 강릉시에서 처음 추진하는 강릉살자 프로젝트와 맥락을 같이하는 청년마을만들기가 청년과 강릉에 활기를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시작점이 되길 바라며, 강릉에서 새로운 삶을
(대한뉴스김기호기자)=태백시(시장 류태호)는 20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동산가격공시위원 12명, 한국부동산원 평가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위원장 남진우 부시장)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의 주택특성조사, 비교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성 여부, 인근 개별주택과의 가격균형 유지 등에 관한 사항 심의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위원회에서 심의한 대상 주택은 총 5,965호이며,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0.85% 상승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표준주택가격의 상승과 정부의 주택가격 현실화 요구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되었다. 이번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개별주택가격은 4월 29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4월 29일 결정·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고, 공시된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시청 세무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은 한 달간 접수 받아 6월 25일 최종 조정·공시하게 된다. 오늘 회의를 주재한 남진우 부시장은 “이번에 공시되는 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