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학자금 대출 금리 추가 인하, 실직·폐업자에 대한 국가장학금 Ⅱ유형 우선·추가 지원 및 대출 상환 유예, 2009년 이전 고금리 대출자에 대한 저금리 전환 대출 등을 추진한다. 첫째, 2020년 2학기(7월)부터 학자금 대출 금리를 1.85%로 추가 인하한다. 이는 2019년 2.2%였던 학자금 대출 금리를 2020년 1학기 2.0%로 0.2%p 인하한 후, 6개월 만에 추가로 0.15%p를 인하한 것으로, 약 130만 명에게 2019년 대비 2020년에는 174억 원, 2021년 이후에는 매년 218억 원 이자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코로나19로 인하여 학생 본인 또는 부모의 실직·폐업으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진 학생에게 국가장학금 Ⅱ유형 등을 우선·추가 지원하고, 학자금 대출 상환을 유예한다. 대학이 장학생을 자체 선발하는 국가장학금 Ⅱ유형(3,100억 원)은 학자금 지원 8구간(전체 대학생의 48.2% 수준) 내 에서 선발하고 있으나, 2020년 1·2학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한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은 교원 역량강화를 위한 5단계 연수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교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5단계에 걸쳐 원격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1단계는 원격수업 플랫폼 선호도를 파악하는 작업으로 지난 3월초에 했다. 조사 결과 도내 교사들은 원격수업 플랫폼으로 구글 클래스룸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팀즈도 일부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단계는 원격수업지원단 구성·운영으로 3월 9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원격수업지원단은 44명(22개 시·군 교육지원청 별 초·중등 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의 원격수업 상담 및 지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원단을 통한 구글 클래스룸, MS 팀즈 등의 연수는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이뤄졌다. 3단계는 구글 클래스룸과 MS 팀즈 학교 계정 부여를 통한 원격수업 기술적 지원이다. 도교육청은 3월 12일부터 진행한 기술 지원을 통해 구글 클래스룸과 MS 팀즈 사용을 복잡한 개인 인증 절차 없이 학교 계정으로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4단계는 초·중등 구글 클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지난 24일(금) 곡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곡성군 꿈드림) 및 화순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온라인 개학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그 동안 도교육청의 관할 밖으로 인식돼온 꿈드림과 지역아동센터의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진행상황 및 운영전반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고 애로를 파악하기 위해 이뤄졌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곡성군 꿈드림에서 영상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과 의견을 나눈 뒤 곡성교육지원청과 곡성군이 민·관 협력시스템으로 지원하는 ‘미래교육협력센터’운영 과정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또, 화순지역아동센터에서는 참여 학생들의 활동모습을 꼼꼼히 살피고,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장 교육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검정고시를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경제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면서 “열악한 환경에서도 돌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노고에 각별한 고마움을 표시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중식비, 검정고시 및 진로진학 관련 예산으로 5억여 원을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에도 방과후 돌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도서 벽지 근무 교직원들의 원거리 출장으로 인한 수업결손 최소화, 학교 교육과정 정상 운영 지원을 위해 ‘화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해 4월 29일(수) 전면 개통한다. 이 시스템은 교직원들이 PC뿐 아니라 모바일로 쉽게 접속해 언제 어디서나 원격 화상을 통해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실시간으로 회의 또는 세미나 자료를 공유하고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집합회의 대신 온라인 화상회의가 자주 열리는 상황에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전라남도교육청 화상회의시스템은 보안장비 및 암호화 기술을 반영해 안정성과 보안 문제를 해결했다. 도교육청은 “이 시스템을 관내 교감회의 등에 시범 운영한 결과 끊김 현상 없이 원활하게 운영됐고, 회의 내용 전달도 명확해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또한,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이 힘든 상황에서 각급 기관 업무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자체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김평훈 행정국장은 “화상회의시스템으로 실시간 쌍방향 소통과 보안 신뢰성을 동시에 높이는 효과를 가져오게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온 ‘2020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진행에 재시동을 걸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4월 23일(목)과 24일(금) 이틀 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참가팀 심사를 벌여 1차 368팀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1차 참가팀 선발은 초등학교 4~5학년, 중학생 2~3학년, 고등학생 2~3학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비상 상황에 따라 심사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가, 학생들이 제작한 동영상을 보고 평가하는 비대면 심사로 전환해 선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1차 참가팀 선발에 이어 중1, 고1,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170팀 안팎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등교 시점에 맞춰 신청 기간을 안내해 선발절차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참가 분야는 무제한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는 민선3기 장석웅 교육감의 핵심공약으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해 원하는 활동을 기획하고, 일정 기간 실행·평가·성찰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역량을 기르는 전남형 학생 중심 체험프로그램이다. 이병삼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영광군, 지역 산업계와 협력해 미래형 자동차인 ‘이모빌리티’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23일(목) 영광군청에서 영광군, 한국스마트이보빌리티협회, 한국자동차연구원, 영광공고와 함께 영광대마산단 이모빌리티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관 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 협약식에는 협약기관 대표(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김준성 영광군수,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조병철 이사장, 한국자동차연구원 노기한 본부장, 영광공고 이문선 교장)와 이장석 전남도의원, 강필구 영광군의회의장, 허호 영광교육장이 참석했다. 5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 영광공고 이모빌리티 학과개편 추진 △ 이모빌리티산업 분야 산학 공동연구개발 △ 이모빌리티산업 분야 전문 인재 양성 △ 이모빌리티산업분야 전문가의 산학연계 교육 참여 등에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또, 이모빌리티산업 분야 취업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헙력하고, 협약 당사자 간 상호협력 사항 지원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축해 운영키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인구감소 및 4차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학과개편 추진, 전남혁신형 기업맞춤교육(JOB’s)운영,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지원 등 직업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운영을 통해 ‘삶과 앎이 가까워지는 지역 중심 교육생태계’ 구축에 나서 주목된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공모를 통해 전국 11곳을 선정해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을 추진한다. 전남에서는 순천시와 곡성군, 구례군 등 3개 지구가 선정됐다.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는 기존에 교육지원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을 맺어 진행해온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심화한 모델로서, 민·관·학이 협력체제를 구축해 지역 교육생태계를 살려내고자 하는 거버넌스라 할 수 있다. 교육부는 2020년 한 해 동안 지구 별로 최대 5억 원을 지원해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 모델을 만들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순천, 곡성, 구례 등 전남 도내 3개 지구는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자체와 공동으로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행정인력과 파견교사를 배치해 지역과 학교밀착형 성공사례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0일(월) 곡성교육지원청에서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3개 지역(곡성, 구례, 순천) 및 국가교육회의, 교육부 코데네이터 기관(공주대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원장 김경미)이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 만든 학습시스템 ‘전남교실ON 닷컴’ 이 전국적으로 활용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남창의융합교육원은 각 급 학교 원격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4일(화) 전남교육청 홈페이지 ‘전남 온라인교육 서비스’에 과제제시형 원격 수업 플랫폼인 ‘전남교실ON 닷컴’을 개설했다. ‘전남교실ON 닷컴’은 단순히 콘텐츠 제공 형태에 머물지 않고 수업의 진행 절차에 따라 학생과 상호 소통할 수 있게 교사와 학생에게 제공되는 온라인 학습 도움 시스템이다. 로그인을 하지 않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접근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초등학교의 경우 학년 별로 학습내용을 요일과 시간에 따라 제공해, 교사와 학생은 제공된 시간표에 따라 학습활동을 전개할 수 있다. 또한 각 과목의 학습 진행 절차를 ‘생각해보기’ ‘학습하기’ ‘정리학기’ ‘평가하기’로 구성해 학습의 흐름에 따라 교사와 학생이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중학교는 교과별 성취기준에 따라 각 차시 별로 초등학교와 같은 형태로 학습 진행 절차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듯 접근이 용이하고 교사와 학생 친화적으로 개발된 ‘전남교실ON 닷컴’이 전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유치원 개학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교육부와 함께 사립유치원 수업료 반환금 지원에 나서 유치원과 학부모 부담 경감이 기대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휴업이 장기화함에 따라 발생하는 사립유치원들의 재정결손과 학부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4월 분 수업료 반환금 중 50%를 지원키로 했다고 21일(화)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장기간의 휴업은 학부모와 유치원 모두에 경제적 부담을 안기고 있다. 학부모의 경우 아이가 유치원에 가지 않아도 수업료를 납부해야 해 불만이 쌓이고 있으며, 유치원들도 미등록·퇴원 유아 증가로 재정결손이 발생해 운영난에 직면해 있다. 또한, 원칙적으로 학부모 부담금 중 특성화활동비, 급간식비, 교재비, 재료비, 기타 선택적 경비(현장학습비 등)는 반환해줘야 한다. 수업료의 경우 반환의무는 없지만, 사립유치원이 학부모들에게 돌려주면 도교육청과 정부가 절반을 지원해주기로 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3~4월 분 수업료 전액을 반환 또는 이월(면제)하고, 소속 교원의 인건비 전액을 지급한 사립유치원이다. 해당되는 유치원은 오는 5월 4일까지 사업신청서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교육부(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는 순차적인 온라인 개학을 맞아 개인정보 침해사고나 사이버 공격 등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사이버 환경에서 원격수업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원격교육을 하는 동안 ‘특별 사이버 보안관제’를 실시하여 원격교육 누리집 의 해킹, 서비스 거부공격, 각종 침해사고 등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 특히, 원격교육 학습 도구(화상 회의 프로그램 등)의 보안 취약성을 보완하고, 사용자들의 보안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권고 사항을 자세히 안내하는 지침서(가이드)를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부 사이버안전센터 를 중심으로 원격교육 누리집 긴급 보안 취약성 점검 및 운영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한편, 사이버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원격수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경찰청(청장 민갑룡)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고 공조 체계를 갖추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원격교육 상용 사이트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여 보안 취약성 점검을 실시하고, 취약점에 대한 정보와 최신 정보보안과 관련한 민간 동향을 교육부와 공유한다. 경찰청에서는 원격수업을 방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