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작업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춘천시는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시민 안전과 교통 원활성을 확보하기 위해 즉각적인 제설 작업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1월 5일 새벽 4시 30분 긴급회의가 소집, 제설 대책을 점검했다. 이어 이날 오전 5시에 제설제 상차를 완료, 오전 7시부터 주요 도로와 결빙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시작했다. 이번 작업에는 사전에 준비된 제설 장비 63대(15톤 덤프 38대, 5톤 덤프 2대, 1톤 덤프 20대, 굴삭기 3대)와 친환경 제설제 6,809톤 중 일부를 사용했다. 제설 구간은 춘천시 관내 총 1,015km에 달하는 도로로, 도시계획도로, 군도, 농어촌도로 등이 포함된다. 한편 춘천시는 강설 상황에 따라 단계별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적설량에 따라 준비 단계(3cm 미만), 경계 단계(3~5cm), 비상 단계(5cm 초과)로 구분하며, 현재는 비상 단계에 돌입하여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한 상태다. 재난상황실은 24시간 운영되며,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부터 도입된 인도 제설 작업이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관리 주체가 없는 인도 구간에 대한 제설 작업
▲동해시, 공공심야약국 2025년에도 계속 운영 사진자료.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시는 시민들이 평일, 토·일요일 및 공휴일 야간시간대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지역주민의 의약품 구입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올바른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는 약국으로, 작년까지는 연세약국을 지정하여 운영하였으나 2025년 1월 1일부터는 한빛약국(동해시 중앙로 214)으로 변경했다. 공공심야약국은 2025년 1월 1일부터 공휴일을 포함해 매달 둘째주와 넷째주 토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단, 약국 사정에 따라 운영시간이 다소 변경될 수 있어 방문 전에 확인 전화를 당부드린다. 한편, 시는 지난 2023년, 2024년 심야약국 운영으로 약국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편의성을 증대하고 야간에 발생하는 경증환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왔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공공심야약국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야간시간대에 시민의 의약품 구입과 상담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원주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원주시는 지난해 ‘산불 제로’ 목표를 달성했다. 2024년 전국에서 총 278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나, 원주시는 단 한 건의 산불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는 ‘산불 없는 원주시’를 목표로 민·관·군이 하나로 힘을 합쳐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한 성과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산불 유관기관 단체 협의회 개최 ▲주요 도로변에 산불조심 깃발, 현수막, 차량용 삼각 깃발 등 홍보물 설치 ▲산불 예방 캠페인 실시 ▲각종 언론매체 등을 통한 다각적인 홍보 ▲의용소방대 및 자율방범대, 원주드론순찰대 등 사회단체를 통한 산불 예방 홍보 활동에 주력했다. 특히 산불 예방과 감시를 위해 18개 읍면동 산불 취약지역에 유급감시원 168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3명을 선발·배치했으며, 감시 초소 16개소와 봉화산 등 야산 4곳에 무인감시카메라를 설치해 감시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 실화자와 무단 입산, 산림 연접지 불법 소각 금지 등 위반 행위에 대해 관련 법에 따라 엄중 처벌했다. 시 관계자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산림과와 읍면동을 비롯한 원주시 공직자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성숙해진 시민의식의
▲강원도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월 6일 새벽 강설로 인해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을 지시다. 2025. 1. 6. 6시 30분 현재, 도내 10개 시군(춘천, 원주,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정선, 화천, 양구, 인제) 및 산간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이며, 최대 적설량은 7.5cm(인제군)이다. 道는 6일 2시 3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6시 30분까지 장비 575대, 인력 640명, 제설제 787톤을 투입해 대설피해 예방을 위하여 선제 대응 중이다. 김진태 지사는 “가용가능한 제설장비와 인력을 총 동원하여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출근시간에 따른 교통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하였고, 이와 함께 “도로 및 인도 결빙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및 시설물 안전관리에 유의하여 주실 것 ”을 도민께 당부했다.
▲강릉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분뇨 수집·운반 수수료를 2014년 이후 약 10여 년 만에 현실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수료 인상은 지속적인 운영 비용 상승을 반영하고, 분뇨처리 대민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인상된 수수료는 관련 조례안의 공포일인 2024년 12월 31일로부터 30일 후인 2025년 1월 30일부터 적용된다. 재래식 화장실의 분뇨 수집·운반 수수료는 리터당 18원에서 21원으로, 정화조의 경우 리터당 23원에서 25원으로 각각 16.7%, 8.7%씩 소폭 인상된다. 강릉시는 이번 조정이 장기간 동결되어 있던 분뇨 수집·운반 수수료의 현실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를 실현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 조정은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조치이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호처는 내란 우두머리의 사병입니까?”라는 질타와 함께 해체를 촉구하고 나섰다. 3일 김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수처의 적법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은 경호처는 국가기관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했다”라며 “존립 근거가 사라진 만큼 해체돼야 마땅하다”라고 피력했다. 이어 “경호처장과 가담자들은 내란 우두머리를 따르는 조폭집단과 다름없기에 특수공무방해죄로 체포해 엄중 처벌해야 한다”면서 “경호원 한 명 한 명은 내란 수괴의 불법 명령이 아니라 국가의 적법한 명령에 복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 내란도 모자라 내란 수괴 체포마저 실패한다면 국격은 또다시 추락할 것이며 민주주의의 회복력에 대한 의문도, 경제 불확실성도 커질 것”이라는 지적과 함께 최상목 권한대행을 향해 경호처 영장 집행에 협조하도록 명령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3일 오전 8시경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관저 정문 안에 진입했으나 경호법을 내세운 경호처와의 대치 상태가 지속, 오후 1시를 넘어 현장 인원 안전상의 문제로 집행 중지 결정을 내렸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향교(전교 안상호)는 2025 을사년(乙巳年) 홍천군민 안녕 기원제 및 신년 해맞이 행사를 1일 오전 6시30분 남산 정상에서 개최했다. 이 날 남산 정상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군의장과 용준식·황경화 군의원, 박주선 문화원장, 안상호 전교 등 홍천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들이 응집한 가운데 홍천군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이른 아침부터 홍천군민들은 새해맞이 소원지 쓰기와 덕담을 나누며 남산 정상에 올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함께 새해아침을 맞이하고 기원제 봉행과 떡국나눔 등을 함께했다. 홍천향교청년유도회 유림들과 부인들은 매년 행사장 준비 및 운영과 2000명의 새해 떡국을 준비하며 홍천군민과 관광객들의 새해아침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엄영석 홍천향교청년유도회장은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보내고 희망 가득찬 2025년 새해가 밝은 만큼 홍천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경제가 활성화되어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원도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가 2024년 사회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도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와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는 도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파악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도내 18개 시군과 공동으로 매년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4년 조사는 8월 9일부터 8월 28일까지 도내 15,800가구를 대상으로 주관적 웰빙, 가구 및 가족, 건강, 사회통합, 안전, 환경 6개 부문 38개 항목을 조사했다. 먼저 삶에 대한 만족도와 행복도가 2년 전보다 상승했다. ‘삶에 대한 만족도’는 6.51점(10점기준)으로 2022년(6.45점) 대비 0.06점 상승했으며, 현재 얼마나 행복한지를 측정하기 위해 어제의 행복에 대해 질문하는 ‘어제 행복’은 6.53점으로, 2022년(6.44점) 대비 0.09점 올랐다. 가구 및 가족 부문에서는 일·가정 양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일과 가족 돌봄 균형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응답이 25.9%였으며, 여자(31.6%)가 남자(21.4%)보다 10%p 이상 높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가 금일 12일 화성시, 농협 화성시지부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복지시설에 화성 수향미 10kg, 480포(4,800kg)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희망의 쌀 기부 행사’는 연말을 맞아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쌀을 전달함으로써 취약계층 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행사로 불이원,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성 루이제의 집 등 수혜 대상과 인원을 세분화하여 9개 복지시설에 각각 쌀을 전달했다. 특히 12일에는 김근영 HU공사 사장과 농협 화성지부장 등 임직원 10여 명과 함께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둘다섯해누리’을 포함한 9개 시설에 직접 쌀을 전달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화성도시공사, 화성시, 농협 화성시지부가 힘을 모아 준비한 쌀이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조덕연·박홍숙) 소속의 각 읍·면대 의용소방대원이 최근 홍천군과 홍천군자원봉사센터의 주최로 개최된 제19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24 홍천군자원봉사자대회’에서 2024년 봉사유공의 표창을 수상했다. 이 날 김숙자 홍천소장서장의 단체표창에는 화촌남성의용소방대(대장 서동수)가 수상했고, 장예화 북방여성의용소방대장, 고경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서무반장, 신명기 홍천남성의용소방대원, 이정수 홍천수난구조대원 등이 봉사유공의 개인 표창을 받았다. 박홍숙 홍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1,00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의 은장 인증서를 받은 가운데 “홍천군 10개읍·면 24개대 모든 의용소방대원들이 소방안전 및 지역안전지킴이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져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