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당국이 강원 삼척시 도계읍 황조리와 노곡면 하마읍리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2월 12일 헬기를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등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마읍리 산불은 11일 오후 2시 58분께 노곡면 하마읍리의 한 펜션화재로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황조리 산불은 오후 9시 27분께 발생한 초속 6∼7m의 바람을 타고 능선을 따라 번졌다. 지역은 건조특보와 강풍특보가 동시 발효 중이었으며, 12일 오전 10시 현재 소방당국은 불길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첫 금메달은 2월 10일 쇼트트랙 남자 1,500m 임효준 선수가 안겨줬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강원도 평창올림픽 메달플라자에서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2월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특사로 방한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전달한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받고 오찬을 함께 했다.
2월 9일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렸다. 화려한 개막식을 통해 열전의 성화를 피워 올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2월 9일 오후 강원도 용평 블리스힐스테이에서 열린 올림픽 개회식 리셉션에서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2월 9일 오후 강원도 용평 블리스힐스테이에서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2월 9일 오후 강원도 용평 블리스힐스테이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김정숙 여사는 2월 9일 오전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을 앞두고 강원도 속초의 신흥사와 양양의 낙산사를 찾았다. 김정숙 여사는 설악산 신흥사의 통일대불에서 참배를 하고 극락보전에 들러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평화 올림픽을 기원하였다. 이어 양양의 낙산사를 찾은 김정숙 여사는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세계인이 강원도의 다양한 매력을 접하고 다양한 관광지를 찾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북측 고위급 대표단을 태운 전용기가 2월 9일 오후 1시46분 서해 직항로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북한은 2월 8일 ‘건국절’을 맞아 기념 열병식을 가졌다. 이 소식은 뒤늦게 조선중앙TV가 오후에 녹화 중계했다. 이 소식에 의하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처음으로 육성 연설을 했으며, 이동식발사차량(TEL)에 실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가 등장하기도 했지만 예년에 비해 규모가 축소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