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거리 야시장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가 주관하고 중앙성남통합시장 상인회가 주최하는 월화거리야시장이 2년 동안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2배가 넘는 외부방문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더욱 개선된 야시장 운영을 위해 지난 8월 한 달간(10회 운영) 야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작위 설문조사를 실시, 총 1,276명이 참여했다. 방문객 중 20~30대가 57.8%로 MZ세대가 많았으며, 서울·경기를 포함 외부방문객이 68.8%로 지역민(31.2%)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는 84%로 높은 편이나, 메뉴의 다양성과 취식공간 부족, 비싼 가격, 공연 등 볼거리, 체험거리가 적다는 등이 개선해야 할 점으로 지적되었다.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비한 부분은 개선하여 2025년도에는 더 풍성하고 즐거운 야시장을 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2024년 월화거리야시장은 변덕스러운 날씨의 영향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다양한 먹거리와 프리마켓 등으로 야시장뿐만 아니라 중앙시장과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난 5월 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약 6개월간 밤 나들이객들을 맞았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이애형)는 12월 16일(월), 제379회 정례회 제5차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및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주요 개정 내용은 ▲구매촉진계획에 교육과 홍보에 관한 사항 규정 ▲구매실적 달성 미흡 시 교육감의 시정 요구 명시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교육 의무화 ▲전년도 사업 실적 공표 기한 조정 등이다. 황진희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의 의의를 설명하며, “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이를 통해 공공기관이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행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청이 선도적으로 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활성화함으로써 보다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상임위원회를 통과하고 본회의 의결을 앞둔 가운데, 의결 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최초로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를 교육과 홍보를 통해 제도적으로 활성화한 선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깨끗한 성북구를 만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인 철한정화기업㈜, ㈜태한환경, 강남환경개발㈜는 성북구푸드뱅크마켓센터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8월 20일 300만원에 이어, 13일 300만원을 후원하여 2024년 총 600만원을 후원하였다. 선진 청소 행정을 구현하고 있는 성북구청 청소행정과(구청장 이승로) 대행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3개사(철한정화기업㈜, ㈜태한환경, 강남환경개발㈜)는 업체 간 긴밀한 상호 공조로 지역 기업과 주민, 공공기관의 상생을 이루고자 공유가치창출(CSV)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자원 선순환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개사의 이런 노력은 성북구의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기부 및 거버넌스 활동으로 2016년부터 성북구푸드뱅크·마켓센터에 매년 300만원(대행 3사 각 100만원씩)을 후원하며 지속되고 있다. 성북구푸드뱅크·마켓센터 양금연 센터장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공유가치창출과 자원선순환이라는 좋은 취지로 3개사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성북구 주민을 위한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저소득 주민의 생활에 필요한 식품과 물품을 지원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지난 21일 동탄역 그린파킹파크(GPP)에서 전기차 화재감지 스마트시스템(열화상카메라 및 열화상 카스토퍼)을 시범적으로 배치하고, 장비 운영 모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차와 충전시설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특유의 열 폭주 현상으로 인해 화재 진압이 어려워지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HU공사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소가 다수 배치된 그린파킹파크 주차빌딩에 전기차 화재 감지 스마트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시스템 시범운영뿐만 아니라 향후 소방 훈련 등을 병행해 전기차 화재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시범운영에서는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주차구역 내 열폭주 사전 감지, ▲열화상 카스토퍼를 활용한 차체 하부 열폭주 사전 감지, ▲열폭주 감지 시 알림 및 초기 대응 요령 등 실질적인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HU공사 최원형 안전감사실장은 “그린파킹파크를 시작으로 공사에서 관리 중인 다른 주차시설에도 전기차 화재감지 스마트시스템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대응훈련을 통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이 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교육복지정책연구회」는 10일,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토론회를 열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법제도적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 현장에서 추진 중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을 분석하고, 이를 법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정책연구용역을 수행한 (사)미래학교자치연구소 이인숙 옥터초 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으며, 책임연구원 이효숙 성남여고 교장이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외 학생 지원 통합적 접근 사례와 경기도교육청의 정책 발전 과정을 바탕으로 주요 개선 과제를 제안했다. 특히, 국회에 발의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을 분석하고, 그 대안을 논의하며 자치법규를 포함한 법제도 개선 방향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또한,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법적 근거를 강화하기 위해 자치법규 제정 시 고려해야 할 구체적인 요소들을 정리했다.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 엄신옥 과장, 조순옥 사무관,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김상도 충현중학교 교장, 광명교육지원청 이경미 교육복지조정자, 고양교육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2025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예산서와 사업설명서의 구체성 부족, 그리고 예산 편성의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청의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황진희 의원은 “예산서와 사업설명서를 의회에 제출하는 이유는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의회의 심의를 받기 위한 것”이라며, “그러나 이번 예산서는 구체성이 부족해 위원들의 추가 자료 요청이 빈번히 발생하고, 이로 인해 직원들이 불필요한 반복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비효율적인 상황이 초래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황 의원은 “예산서에는 최소 3년간의 집행 현황과 전년도 예산과의 비교표가 포함되어야 한다”라며, “이는 의원들이 예산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기본 자료”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행 자료 제출 방식은 의회의 심의를 어렵게 만들고, 자료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저해하고 있다”라며, 이를 시급히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황 의원은 미래 교육에 대한 집중 투자와 교육시설 환경개선 예산 간의 불균형을 지적하며, 디지털 미래 교육 관련 예산이 전년 대비 3,000억 원 증가했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매월 정기적으로 화재취약가구 및 소외계층 어르신을 찾아가 거주 환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위험요소 제거 및 고령화사회 어르신 등의 정서적 공감확대 등을 위한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홍천여성의용소방대의 홍천읍 일원 화재취약 독거가구 등을 찾아가는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에는 간호사, 생활안전강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심폐소생술, 심리상담사 등 전문성을 갖춘 대원들로 구성되어 소방안전 및 전기·가스·난방 등 위험요소 확인, 전기 콘센트 및 멀티탭 등에 대한 점검 및 확인, 소화기 상태 확인과 환경점검, 말벗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홍숙 대장은 “홀몸어르신들 가구가 많아 대원들이 방문시 필요 생필품과 과일 등 먹거리도 전해드리며 딸처럼 말벗도 해드리고 가정의 화재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 확인하고 있다”며 “겨울철이 된 만큼 어르신들이 화재 등으로부터 좀 더 안전하고 심리적으로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성북구립 상월곡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경회)는 3일 이용자 및 주민 450여 명이 모여 일 년 간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작품발표회를 진행했다. 지난 11월 26일부터 진행한 1부 작품전시회에 이어 2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실버로빅부터 하모니카, 숟가락 난타, 라인댄스 등 총 15개의 프로그램에서 배움의 결실을 뽐냈다. 센터를 이용하는 최고령 회원인 임O옥 회원은 강사와 함께 하모니카 듀엣 연주를 선보이기도 하였다. ‘액티브 시니어’를 표방하는 200여 명의 회원들은 적극적인 노후를 즐기는 신(新)노년으로서의 모습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큰 환호와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외에도 2017년부터 시작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동참 후원릴레이를 통해 마련된 506만원의 후원금을 월곡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며 시니어들의 훈훈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전파하기도 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기를 모은 253명의 회원들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며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월곡동에 위치한 예수비전교회에서 장소를 무상으로 대관해줌으로써 많은 이용자들과 주민들이 한 데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질 수
▲진입교량 경관조명등 설치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11월 29일 문화예술회관 진입교량(문예교)에 대한 경관조명등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입교량 경관조명등 설치사업은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인 낙동강발원지 힐링시티타워와 황부자며느리공원, 황지연못을 연계한 신규 관광자원 조성을 위해 추진하였으며, 시는 앞으로 황부자며느리공원 야간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통해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야간관광 개발 및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황지동 문예교 경관조명등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앞으로 준공 예정인 낙동강발원지 힐링시타워와 연계해 새로운 태백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원경제자유구역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원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심영섭, 이하 ‘강원경자청’)은 서울고등법원(춘천) 제1행정부가 12월 2일(월) 동해이씨티가 강원경자청을 상대로 제기한 ‘망상1지구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처분 집행정지 신청 2심’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1월 집행정지신청 1심이 기각된 이후, 지난주 행정소송 1심에서의 경자청 승소 판결에 이어 나온 것으로, 대명건설의 망상1지구 개발사업 추진이 보다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심영섭 강원경자청장은 “망상1지구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에 대한 법적 분쟁이 잘 정리되고 있어 다행”이라며, “소송이 완전히 종결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으며, 사업의 성공을 위해 계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