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방범대 간담회 기념 단체사진. 함양경찰서는 지난 9일 18:30∼19:30까지 함양군 계절노동자 지원센터를 방문하여 무지개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외국인(베트남) 계절근로자 대상 범죄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함양군 계절근로자(38명)는 지난 4월 말 입국하여 농가에서 양파 수확, 딸기 육묘 등 다양한 농업 분야 일을 하고 있으며 일과 후에는 센터에서 공동생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7월 범죄예방 교실에 이어 무지개 자율방범대(외국인 결혼 이주여성 15명)와 합동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각종 범죄예방, 범죄피해 신고요령을 비롯해 기초질서 지키기 홍보 전단지 배포, 생활 불편 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무지개 자율방범대장(감수연)은“고향 사람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교류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함양경찰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제천경찰서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제천경찰서(서장 김태경)는 12일 제천 예술의 전당에서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 선도를 위한「청소년-안녕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천시장, 제천시의회, 제천교육장, 제천소방서장을 비롯하여 제천여자고등학교·제천중학교·제천여자중학교 학생, 녹색어머니회 자녀,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공연은 재미없고 딱딱한 청소년 범죄 예방 교육에서 벗어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등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고 청소년의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위로함으로써 청소년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연은 ▵경찰교향악단의 연주를 시작으로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청소년 자체 제작 범죄 예방(학교폭력, 도박 예방) 영상 시청 ▵범죄 예방 OX 퀴즈 ▵직업체험 부스(경찰・소방) 운영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경 제천경찰서장은 “이 행사를 통해 학교폭력과 사이버 도박 등 청소년 범죄가 예방되고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한층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훈련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찰청과 경북경찰청은 9. 8.(월) ~ 9.(화) 이틀간, 경주 켄싱턴리조트와 경주 일원에서 전국 시․도청 모터케이드 요원을 대상으로 기동 경호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APEC 정상회의 개최 50여 일을 앞두고 경찰청과 경북경찰청이 기동 경호팀에 편성된 모터케이드 요원들의 현장 적응력 향상을 위해 시행 하였으며, 경주 보문단지 등 행사장을 중심으로 지리감 반복 숙달 교육을 통해 완벽한 기동 경호 수행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또한 10월 중순부터는 교통순찰차, 싸이카 등이 참여한 합동 FTX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동 경호는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 정상 등 외빈들의 이동 간 안전을 빈틈없이 경호하는 임무로 국제행사에 있어 대한민국의 품격과 위상을 올리는 핵심이다. 이와 관련,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한 본격적인 FTX로 인한 잦은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경주지역을 찾는 여행객과 시민 여러분의 배려와 협조를 당부했다.
▲동해해양경찰서장(총경 김환경)이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해양경찰청장 기념사를 대독하고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72년의 바다 수호 역사를 직원들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10일 대강당에서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해 경우회와 정책자문위원회, 해양재난구조대 등 내빈과 동해해양경찰서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 안전을 위한 해양경찰의 사명을 함께 되새겼다. ▲직원 중심의 동해해경 자체제작 영상 캡쳐본. ‘해양경찰의 날’은 1996년 9월 10일 대한민국 배타적 경제수역(EEZ) 제도 시행을 기념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해양주권의 중요성과 해양안전 의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올해 기념식은 직원들이 해양경찰로서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원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파출소와 함정 등 현장 직원과 사무실 전 직원이 함께 출연한 자체 제작 영상인 “72년을 지켜온 힘, 바로 우리!”가 상영돼 큰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동해해경이 해양경찰의 날을 기념해 단체사진을
▲서해해경청,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오늘(10일) 오후, 청사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기념사, 유공자 포상, 대통령 축사(영상)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종합상황실장 김승원 총경이 대통령 표창 ▲구조안전과 유거상 경위가 국무총리 표창 ▲기획운영과 이아영 경감 등 3명이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해양경찰의 날은 1996년 9월 10일,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EEZ) 제도가 발효된 것을 기념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해양주권을 수호한다는 해양경찰의 존재 이유를 다시 한 번 일깨우기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그 의미를 나누고 있다. ▲서해해경청,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사진. 서해해경청은 이날 기념식을 계기로 국민의 기대에 더욱 충실히 부응하고, 디지털·AI 등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해 구조·수색 역량을 강화하며, 현장 중심의 책임 있는 해양경찰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명준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9월10일 부산NGO시민연합 기자회견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NGO시민연합,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불법 방치 및 기만 행태 중단하고 구민에게 사과하라!“ 맹독성 중금속 오염 토양 반출 의혹 제기, 구청의 비협조적인 태도에 강력 규탄 부산NGO시민연합은 해운대구 신청사 건립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환경 파괴 및 불법 행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를 묵인하고 있는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의 무책임한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 최근 독립적인 환경 조사 결과, 공사 현장 토양에서 납, 비소 등 맹독성 중금속이 기준치의 3배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오염 토양과 건설 폐기물이 무단으로 반출되고 있다는 사실은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및 「폐기물관리법」을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다. 해운대구청은 용역 업체를 통해 폐기물을 처리하고, 오염되지 않은 일반 토사로 간주하여 경남 창원시 해양 매립지로 반출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부산NGO시민연합은 구청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과거 수십 년간 매립된 폐기물과 맞닿은 토사가 오염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부산NG
▲가시박.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낙동강의 고유 생태계를 위협하는 생태계교란 식물 및 어류를 퇴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란 식물 제거 작업은 합천군 덕곡면부터 부산시 사하구까지 이어지는 낙동강(약 120km) 수변부에 분포하는 교란 식물 대규모 군락지를 중심으로, 9월 중순부터 약 10일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대상종은 강한 번식력으로 고유 생태계를 빠르게 점령하여 토착 식물의 생장을 방해하거나 고사시키고, 털이나 가시, 꽃가루 등에 의해 사람에게 상처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이다. 가시박은 박과의 일년생 덩굴식물로 북아메리카 원산이며, 1980년대 후반에 오이 등 덩굴성 채소의 재배를 위한 대목(臺木)*으로 사용하기 위해 우리나라에 도입된 것이 생태계로 유입‧확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물을 접붙이기 할 때 그 바탕이 되는 나무 단풍잎돼지풀은 북아메리카 원산의 국화과 일년생 식물로 잎은 세갈래 혹은 다섯갈래 손바닥 모양이고 줄기는 3m 이상 자라며, 서식 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밭, 길가, 하천변 등 다양한 환경에서 대규모 군락을 이루어 분포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2016년부
사랑해! 내 프러포즈를 받아줄래? 결혼 성수기 9∼10월을 앞두고 소셜미디어(SNS)에프러포즈 관련 게시글이 많아지고 있다. 내용은 한결같이 호화로운 5성급 호텔과 샤넬백과 같은 각종 명품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외신은 MZ세대가 명품백으로 화려하게 청혼하는 모습에 대해 허례허식 프러포즈라고 꼬집었다. 또 대체 결혼에 샤넬백이 왜 필요한지 이해를 못 하겠다고 논평했다. 최근 프러포즈 양상과 매장 문이 열리자마자 달려가서 구매한다는 의미의 각양각색 오픈런 열풍을 살펴봤다. 호화로운 명품 프러포즈는 보여주고 싶은 욕망과 과시적 소비심리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성신여대 양수진 소비자산업학과 부교수 연구팀이 ‘소비자정책교육연구’ 최신호에 게재한 ‘밀레니얼 청년들의 프러포즈 문화 속 명품의 의미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에서 젊은 세대의 프러포즈 문화에 5성급 호텔과 명품 가방이 주류로 자리 잡았다고 진단했다. 연구팀이 작년 9월 1일부터 15일까지 ‘프러포즈’라는 태그가 달린 인스타그램 게시글 128개를 분석한 결과, 젊은 세대가 프러포즈 공간으로 가장 선호하는 장소는 호텔이 55건(42%)으로 가장 많았다. 38개 게시글은 호텔 정보를 명시했는데, 조사된 브랜드 19개
(대한뉴스 혜운기자)= 호박이라는 말은 흔히 못생겼다는 뜻으로 쓰이곤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노랗고 탐스럽게 피어나는 호박 꽃은 매우 아름답다. 된장찌개에 맛을 돋우는 애호박, 고소한 호박죽을 만드는 늙은 호박, 달큼한 죽에 쓰이는 단호박과 관상용으로 이용하는 호박까지 다양한 쓰임새를 가진 열매채소이며 박과채소이다. 그중 관상용 호박이 요즘 농촌에서 농가 소득 작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한다. 남양주시 하나로마트 연평점은 지역 농부들이 정성껏 키운 농작물을 가져와 자신의 얼굴과 연락처를 붙여놓고 파는 로컬푸드직거래장터로 유명하다. 무엇보다 싱싱하고 일반 마트보다 저렴하게 1인 가구에 맞게 1,000원부터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최근 지역 농부가 한여름 땡볕에 땀을 뻘뻘 흘리며 키웠을, 자식같은 관상용 호박을 지역 주민이 모두 볼 수 있게 따듯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그 소식을 전한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9월 10일부터 이틀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2025 아시아 실내환경 국제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내 공기질 문제 해결을 위해 처음으로 아시아 각국의 정부와 학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우리나라, 싱가포르, 일본의 3개국 담당 공무원과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실내 공기질 정책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 첫째 날에는 이들 3개국 전문가들이 서울 시청역 지하역사와 소공동 지하도상가를 방문해 국내 실내공기질 자동측정망 시설과 관리 시스템을 경험한다. 이후에는 국립환경과학원(인천 서구 소재) 부지 내에 최근 개소한 ‘실내환경 융합 실증시험동’의 실험용 주택 등 첨단 연구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행사 이튿날에는 각국의 실내 공기질 분야의 정책 현황과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각국 전문가들의 토의를 통해 국가 간 실내 공기질 분야의 협력 방향을 모색한다. 김수진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건강연구부장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이번 국제 행사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