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장애대학생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대학의 교육복지지원 수준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을 인식하고, 이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자기보호역량 등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활성화 방안(2020~2022)」을 2월 19일(수)에 발표하였다. 이 방안은 장애대학생이 겪는 실제적인 어려움을 정확히 파악하여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당사자인 장애대학생, 관련 단체, 전문가, 대학관계자 등으로 특별팀(TF)을 구성해 구체적인 방안을 설계하였으며, 관계부처 및 기관과 대학의 의견을 수렴 후, 최종으로 중앙특수교육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하였다. 교육복지지원을 위한 주요 추진과제는 장애대학생의 지원기반 조성, 맞춤형 학습지원 강화, 이들에 대한 편의 제공 확대, 진로·취업 지원 다양성 제고 등으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애대학생 지원기반 조성을 위해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 연수를 강화하고 원격연수 자료를 개발·보급할 계획이며, 다양한 지원정책 마련과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중앙부처 간, 중앙-대학 및 대학 간, 대학 내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한다. 장애대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강화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차관 이하 실·국장이 초중등학교와 대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2월 18일(화)~3월 13일(금))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통적인 대응이 필요한 분야(통학안전, 미세먼지 등)는 모든 시도를 점검하고, 사전에 각종 통계자료 등의 분석을 토대로 확인된 시도별 안전취약 요소에 대해서는 맞춤형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안전 분야별 점검표 를 활용하여 빈틈없이 확인하고, 시도별 취약분야에 대해서는 자체 조치사항은 물론, 앞으로의 구체적인 대응계획까지도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반은 코로나-19에 대한 대응과 관련하여 학교 현장의 개인별 위생교육 준비 상황과 대학의 중국 입국 학생 관리체계 등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이번 신학기 안전점검을 위해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은 지난 1월, 시도별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자체적인 예비점검을 실시하였고, 2월에는 교육청 안전부서 담당과장 연석회의 를 개최하여 시도별 안전취약 사항에 대한 대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올해는 시도교육청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2020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에 전국 최다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17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선정한 ‘2020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 농업계 고교가 포함됐다. 이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해 7월 구례교육공동체와 함께 전남자연과학고 혁신방안 토론회를 시작으로 전남 농업교육 혁신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혁신 분위기를 조성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 사업에는 전국 농업계고등학교 15개교가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선정된 학교에 대해 농업실습 및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 기술교육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예비 전문농업인을 육성해 졸업 후 영농기반이 없는 학생이 영농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남에서는 농업계열 5개 고등학교가 지원해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농고 스마트팜테스트배드’사업에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와 장성하이텍고등학교가 선정돼 각각 2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 또,‘농고 영농창업인큐베이팅’사업에 호남원예고등학교가 선정돼 4억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월 13일(목) 오전에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중국 입국 유학생 지원‧관리 대책 영상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번 회의는 대학 개강 시기에 다수의 중국 체류 학생들이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사전에 지자체 협조 및 체계적 관리 체제를 구축하여 유학생의 건강 보호와 안정적 학업 여건을 조성하고 감염증 확산(대학·지역)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교육부는 2월 5일(수) 학교 등 교육기관의 학생‧교직원 관리 지침 을 안내하면서, 중국을 다녀온 학생이나 교직원은 입국 후 14일간 한시적 등교 중지(교직원은 업무배제)를 권고하였다. 이어, 교육부는 중앙부처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범부처 유학생 지원단‘ 을 구성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대학 지원 대책」을 발표하였고, 대학들에게 4주 이내에서 개강연기를 권고한 바 있다. 중국 입국 유학생 관리로 예상되는 대학의 어려움을 대비하여 ‘정부-지자체-보건당국’이 함께 공동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지자체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먼저, 대학 내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학-지자체 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미래 고등직업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자율적인 혁신으로 대학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0년 전문대학 혁신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2월 14일(금)에 발표하였다. 이 사업은 2019년 3월부터 2021년 2월(총 3년)까지 자율개선대학(87개), 역량강화대학(10개), 후진학선도 전문대학(25개, 올해 신규 10개교 포함)에 일반 재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2년 차에 접어든다. 2020년 사업비는 전년 대비 1,000억 원이 늘어난(34.4%) 3,908억 원으로, 전문대학의 자율적 발전을 꾀하는 동시에,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미래 신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평생 직업교육기관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해에는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단기 비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후진학선도 전문대학’을 전년 보다 10개교 늘려 (총 25개교) 전문대학에서 체계적인 직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비는 대학의 교육 여건을 반영한 재원배분산식 과 전년도 성과 평가 결과에 따른 성과지원금을 합산‧배분해 책무성을 높이도록 한다. 성과지원금 배분을 위한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남도교육청이 통학차량 배차, Wee센터 상담 예약 등을 통합한 ‘온라인 공유설비예약시스템’을 오는 3월 1일부터 전면 개통한다. 이에 따라 전남 지역 일선 학교 및 기관에서는 이 시스템을 통해 통학차량 배차 신청과 Wee센터 상담 및 교육지원청 회의실 예약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학교 교직원들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현장체험학습, 공연 관람, 각종 대회 참석 등을 위한 통학차량 배차 신청을 할 때 매번 공문을 작성해야 하고, 차량 배정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번거로움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시스템 개통으로 신청 절차와 배차 과정이 간편해졌다. 또한 통학차량 배차나, 회의실·Wee센터 상담 예약 과정에서 행사의 중요도 고려 없이 선착순으로 배정되는 것에 대한 문제점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통학차량 배차 시스템은 전남 22개 모든 시·군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구축된다. 공문 생산 없이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에서 매달 20~25일 사이에 다음 달 배차를 신청하면 교육지원청에서 일괄 수합해 승인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1년여 간 학교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통학차량 담당자들의 의견을 모아 학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2월 13일, 2020년 3월 1일자 교장·원장, 교감·원감, 교육전문직원 등 43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교장·원장 214명(승진 41, 전직 8, 공모만료 14, 공모 15, 중임 48, 전보 88), 교감·원감 108명(승진 56, 전직 12, 전보 40)이 승진·전직·전보됐다. 또, 장학관·교육연구관은 33명, 장학사·교육연구사는 77명이 전직·전보됐다.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교원의 경우 역량과 공정성 중심으로, 교육전문직원은 3월 1일자 도교육청 조직개편의 취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전문성과 업무추진능력을 중심으로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교장·원장, 교감·원감 인사는 역량과 공정성을 기반으로 근무기간, 학교교육공헌도 등을 고려해 대상자의 희망을 최대한 반영했다.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도교육청 조직개편의 취지인 정책기능 강화, 직속기관의 기능 및 효율화 제고, 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체계 확대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학교현장 업무 경감을 위해 정책국 혁신교육과에 학교업무정상화팀을 신설해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전문인력을 배치했고,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 학교폭력 심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남도교육청 13일, 2020년 3월 1일자 주요보직 임용 대상자 10명을 확정 발표했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오는 3월 1일자로 신설되는 도교육청 정책국장에 이용덕 순천왕지초 교장을 전격 발탁·임용했다. 신임 이용덕 정책국장은 도교육청 개청 이래 최초의 여성국장으로, 교육감의 인사 기본방향인 역량 중심과 양성평등이 반영된 결과이다. 정책기획과장에는 김태문 교육연구정보원 전남교육정책연구소장을 임용해 정책국의 정책·기획 업무 추진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장에 정혜자 본청 혁신교육과장, 본청교육국 유·초등교육과장에 정종혁 교원인사과 장학관,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에 이병삼 학생교육원 교육연구관, 체육건강예술과장에 김선치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관이 각각 임용됐다. 이와 함께 김성애 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으로, 김완 교원인사과장은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도교육청의 이번 주요보직 임용은 혁신전남교육의 철학과 정책을 학교 현장에 구현할 수 있는 인재 선발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존 연공서열 위주의 인사 관행에서 탈피해 여성국장 임용, 교장 경력이 없는 교육연구관의 본청 과장 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월 5일(수) 발표한 대학 지원 대책의 후속조치로서 대학의 개강 연기에 따른 안정적 학사운영을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학사운영 가이드라인」 을 마련하고 이를 대학에 안내하였다. 학사운영에 대해서는 개강 연기에 따라 수업일수를 감축할 경우에 대한 교과별 수업일수 충족 방안을 제시하였다. 현행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르면, 대학은 매 학년도 2주 이내에서 학교의 수업일수를 감축할 수 있으나, 그 경우에도 학점 당 최소 이수시간인 15시간을 준수해야 한다. 이에 대학별 학칙으로 정하고 있는 교육과정의 운영과 관련해서는 주중 아침·야간, 주말, 공휴일 등을 이용하여 수업시간을 편성하고, 원격수업과 집중이수제를 적극 활용토록 하였다. 특히, 원격수업은 이번 학기에 학기별 각 전공(학과) 개설 총 교과목 학점 수 중 원격수업 교과목 개설 가능 학점 수 기준(현행 100분의 20이내)적용을 제외하고, 이와 관련하여 「일반대학의 원격수업 운영 기준」을 2월 중 개정할 예정이다. 출석 인정에 대해서는, 과제 중심으로 수업을 운영하는 경우에 교육의 질을 담보할 수 있도록 과제물 부여에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남 전문전학습공동체 ‘Fun E teachers(회장 마경애)’가 지난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새내기 교사부터 정년을 1년 앞둔 초·중등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편하고 펀(fun)한 미래교육플랫폼 알아보기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 연수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문적학습공동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특수 분야 직무연수로, 전남 도내 영어교사 15명으로 구성된 ‘Fun E teachers’전문적학습공동체가 선정됐다. 연수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이틀 동안 1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초․중등 교사들의 4차산업 시대 수업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편하고 펀(fun)한 미래교육 플랫폼기반 수업에 특화된 내용들을 강의 및 실습, 워크숍 형태로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과정은 최근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온라인 기반 학교 행정 간소화 및 학급 생활지도, 과정 중심평가 및 교실수업 개선을 핵심으로 교사들이 수업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대구 심인중 정성윤 교사가 ‘영어수업, 이제 구글 클래스룸 기반 자유로운 온라인 교실 1, 2’, 대구 심인고 홍진우 교사가‘웹기반 다양한 툴을 활용하는 미래형 교실’을 강의했다. 연수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