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안규백 국방부장관은 7월 25일(금), 취임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합참 전투통제실에서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주관하였다. 회의에는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고창준 육군참모총장 대리,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강신철 연합사부사령관,주일석 해병대사령관 등 국방부‧합참‧각군 주요지휘관들이 참석했다. 먼저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군사상황을 점검하고,“외부의 어떠한 위협에도 국가와 국민들을 지켜낼 수 있도록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빈틈없이 갖출 것”을 지시하였다. 이어서 군의 명예와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애써준 장병들의노력을 치하하며, 앞으로 헌법적 가치에 기반하여 ‘국민에게 충성하는 군’,‘국민을 지켜주는 강한 군’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하였다. 특히, 정치적 중립을 준수한 가운데 군 본연의 임무에 전념하고,기본과 원칙에 의한 내실있는 부대운영을 통해 국민들의 신뢰를회복하여 스스로 자긍심을 높여갈 것을 당부하였다. 끝으로 국방부장관은 무더운 날씨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임무수행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장병들이 군 복무에 보람을 느낄 수있도록 처우개선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2025년 7월 26일부로 이인구 군사시설기획관을 인사기획관에 임용하였다. 이인구 신임 인사기획관은 2002년 5급공채(기시37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군사시설기획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부단장, 운영지원과장, 인력정책과장, 시설제도기술과장 등 국방부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특히, 국방부 본부 인사를 담당하는 운영지원과장과 국방인력정책을 수립하는 인력정책과장을 역임한 인사·인력분야 전문가로서,미래 병력자원 감소에 대비하면서도 국민이 신뢰하는 첨단강군을 육성해야 하는 인사기획관의 임무를 차질없이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그간 예비역 장성이 역임해왔던 인사기획관에 일반직 공무원을 임용함으로써,국방부 주요 직위에 대한 실질적 문민화를 진전시키고군에 대한 문민통제 원칙을 보장하고자 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미 동맹 72주년을 기념하여 국방부가 지원하고 미 제7공군과 주한외국인 태권도문화협회, 국기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 한미 친선 태권도 대회가 7월 26일, 미 제7공군 오산기지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20번째를 맞이한 한미 친선 태권도대회는, 2003년 한국군 6군단과 미군 2사단의 친선 교류로 출발하였으며, 굳건한 한미 동맹 관계 속에 한반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주둔하고 있는 주한미군과 한국군이 태권도로 하나되어 전우애를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의 場이다. 이번 대회는 미군 가족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대한민국 육군 태권도시범단의 역동적인 시범과 해병대 군악·의장대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개회를 알렸으며, 한국군 10개팀(1‧2‧3‧5‧7군단, 수방사, 특전사, 해‧공군, 해병대)과 미군 11개팀(미8군 대표 1개 팀, 미8군 예하 여단급 10개 팀) 선수 및 임원 등 총 1,200여명이 참가하여, 7개 종목(전투겨루기, 손날 격파, 높이뛰어차기, 스피드발차기, 스피드펀치, 단체 호신술, 단체 품새)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이 대회는 보통의 태권도대회에서는 볼 수 없는 높이뛰어차기, 스피드발차기, 스피드펀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민국 국방부와 미합중국 국방부는 2025년 7월 22일 제57차 한미 군수협력위원회(Logistics Cooperation Committee)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였다. 한미 군수협력위원회는 양국 간 군수현안을 논의하는 정례협의체로, 양측 수석대표인 대한민국 국방부 이갑수 군수관리관과 미합중국 국방부 리사 스미스(Lisa Smith) 품목지원 부차관보가 주관하였다. 이번 군수협력위원회에서 한미 공동의장은 ‘24년부터 시행 중인 함정 유지·보수·정비(MRO)에 이어, 한미가 공통으로 운용하는 장비인 CH-47(시누크) 엔진을 한국 방산업체가 참여하는 MRO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한미 간 협력을 통해 창정비 역량을 국내에 구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미 육군 CH-47(시누크) 엔진 정비를 미 본토가 아닌 국내에서 실시, 한국 방산업체의 MRO 사업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한미동맹 강화와 한미 연합전력의 전투준비태세를 향상시킴은 물론 방위산업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 국방부는 최근 급변하는 안보환경과 불확실한 공급망, 지역분쟁 증가로 인해 인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동맹국의 방산 및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이버작전사령부는 7월 21일(월)부터 7월 25일(금)까지 국제 사이버훈련인 ‘사이버 플래그(Cyber Flag)’에 참가한다. 사이버 플래그 훈련은 미국 사이버사령부 주관으로 2011년부터 매년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국가를 중심으로 동맹 및 우방국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사이버훈련은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에 위치한 국가사이버훈련센터에서 개최되고, 파이브 아이즈 5개국과 대한민국 등이 참가한다. 우리 군의 정례적 사이버 플래그 훈련 참가는 ’23년 5월 제8차 한‧미 국방사이버정책실무협의회(CCWG:Cyber Cooperation Working Group)와 같은 해 11월 제55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Security Consultative Meeting)에서 합의된 사항으로, ‘22년 최초 참가 이래 네 번째이다. 우리 사이버작전사령부에서는 이번 훈련에 7명의 우수 부대원이 참가해, 가상 국가 주요 인프라 대상 사이버공격에 대비한 방어작전 절차를 숙달하고 참가국 간 위협정보 공유 및 분석을 수행할 예정으로, 실전적인 훈련 경험을 통해 방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금융감독원 함께 국방분야 재정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전반기 국방 재정담당자 금융연수를 7.14.~17. 4일간 금융감독원 대강당에서 실시하였다. 국방부와 금융감독원이 함께 실시하는 국방 재정담당자 금융연수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수에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 등에서 재정을 담당하는 장교, 부사관 군무원 55명이 참석하여, 금융감독원 전문 강사로부터 ▴금융의 이해, ▴서민금융지원, ▴인터넷 도박‧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및 ▴가상자산투자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수강하였다. 국방부는 최근 장병들의 급여 인상과 저축‧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 등을 반영하여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면서 장병들의 금융이해력 증진 및 금융사고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장병들에 대한 경제금융교육 확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 각군 등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해오던 경제금융교육을 금년부터 국방부가 통합하여 체계적으로 정비하였고, 이번 국방재정담당자 금융연수도 국방분야 경제금융교육의 추진의 일환으로 금융감독원과 함께 실시하였다. 국방부와 금융감독원과 ‘국방재정담당자 금융연수’를 앞으로 정례화하여 매년 반기별로 실시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미일 3국은 7월 11일 제주도 남방 공해상에서 미국 B-52H 전략폭격기가 전개한 가운데 한미일 공중훈련을 실시했다. 미국 B-52H 전략폭격기는 올해 처음으로 한반도 인근에 전개하여 한미일 공중훈련을 시행했으며, 우리 공군의 KF-16 전투기와 일본의 F-2 전투기 등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일의 억제 및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했다. 한미일 3국은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3자 훈련을 지속해 나가는 가운데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간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7월 10일(목)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국방 장비관리 정책발전 세미나’를 군수관리관 주관으로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기반 장비관리 발전방안’을 주제로, 급변하는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 정비체계와 정책 방향을 민관군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육해공군 및 해병대, 방위사업청을 비롯한 유관 기관 및 방산업체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해 국방 장비관리 분야의 혁신적 발전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했다. 회식에서 이갑수 국방부 군수관리관은 “국방 정비 분야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군 장비의 가동률을 보장하고 유지비 예산의 효율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번 세미나가 민·관·군이 함께 국방 장비관리의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총 6개의 주제가 발표되었으며, 다음과 같은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장비가동률 보장을 위한 장비정비정책 추진: 최신 국방 장비정책의 중점 과제와 향후 추진 방향 제시 국방정책과 연계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와 산림청은 극한기상과 야간산불, 대형산불 상황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불 초기 단계부터 군 자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투입하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군 헬기 40여 대를 즉각 투입전력으로, 추가 증원이 가능한 헬기를 예비 전력으로 사전에 편성하여 산림청과 긴밀히 공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평시에 헬기 조종사들에게 산불진화를 위한 물 투하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산림청은 전문 교관을 지원하여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공군 수송기(C-130J)에 물탱크를 장착하여 산불진화에 투입하는 공중진화시스템(MAFFS) 시범사업과 극한 기상시 야간산불 화선 정보를 위한 군 정보자산 활용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국방부와 산림청은 지난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를 계기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급한 재난상황을 안보상황으로 인식하고, 지난 4월부터 다양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해 지난 7월 2일 최종회의에서 이와 같은 협력 방안에 합의했다. 앞서 지난 4월, 양 기관장이 환담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 강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각 관련 기관 국장급 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가를 위해 전사 또는 순직해 추서된 군인의 경우, 앞으로는 그 유족들에게 ‘추서에 따른 봉급 증가분’까지 산정해 유족급여를 지급한다. 7월8.일부터 개정·시행되는 「군인 재해보상법 시행령」에 따라, 전사 또는 순직하여 추서 진급된 군인의 유족들은, 순직유족연금과 군인사망조위금 등의 연금 및 보상금을 추서 진급된 계급에 상응해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 추서에 의한 특별진급은 재직 중 공적을 기리는 명예 차원의 조치였으며, 따라서 기존 유족급여는 진급 이전 계급에 따라 지급돼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1월 「군인 재해보상법」 개정에 따른 후속으로 마련된 것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군인과 그 유족에 대한 국가적 보상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조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