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겨울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가자 50명과 함께 ‘고창군 문화유산 체험 행사’를 30~31일 이틀에 걸쳐 열었다. 이번 행사는 방학 중 공공기관에서 행정업무를 돕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고창읍성, 선운사, 갯벌센터, 고인돌박물관, 운곡습지 등을 찾아 산, 들, 바다, 강, 갯벌이 모두 있는 ‘한반도 첫수도 고창’의 다양한 매력에 감탄했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7일 진행된 대학생일자리사업 발대식에서 ‘고창군 10대 뉴스’를 비롯해 주요 문화유적지와 대표관광지 이해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대학생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단순히 행정업무를 돕는 일에서 벗어나 고창지역을 이해하고, 주변에 매력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한반도 첫수도 고창은 지역 젊은이들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쳐낼 꿈의 도시다”며 “고창군 문화유적지와 관광지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스스로 고창 문화관광 홍보대사라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원시가 지난 30일 찾아가는 현장민원 추진을 위한 120민원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공무원과 민간봉사자의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성과를 돌아보며 올해 새로운 결의를 다지고,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120민원봉사대는 그동안 ‘찾아가는 현장민원’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전기, 가스, 등 소수선과 농기계수리 등 생활 속의 불편사항 해결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이·미용, 복지상담 등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펼쳐왔다. 봉사대는 지난해만해도 총 80회의 ‘찾아가는 현장민원’을 실시, 총 541세대 3,800여건(△전기 866건 △가스 477건 △수도 459건 △보일러 167건 △미용 912건 △농기계 707건 △복지 206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평가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찾아가는 현장민원’을 120회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올해 시민 참여와 효율성을 고려하여 농한기 등 계절별 탄력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오는 2월 4일 향교2통 마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게다가 올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세탁서비스 제공
전북 고창군이 6년여 만에 홈페이지를 새 단장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31일 고창군에 따르면 ‛대표홈페이지 기능개선 및 고도화사업’을 마무리하고 이날부터 새롭게 본격 서비스를 개시했다. 2013년 개편 후 6년 만에 이루어지는 이번 개편으로 고창군만의 독창적이고 간결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소셜미디어(SNS)와의 연계 기능을 확대하고, 반응형 웹기술을 도입해 모바일기기에서의 사용 편의성 향상하는 등 홈페이지를 최신 트렌드에 맞는 사용자 중심의 온라인 소통공간으로 만드는데 집중했다. 홈페이지 개편 계획단계에서부터 사용자 의견을 청취하고, 디자인과 콘텐츠에 대한 전문가 자문, 홈페이지 모니터단을 통한 개선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편에 반영했다. 또 고창군 관광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고창읍성 등 대표관광지 9곳에 대한 스토리텔링 기반의 감성적 콘텐츠를 더했다. 고창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소식과 생활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오늘의 고창’ 코너를 마련했고, 기존에 없던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홈페이지를 찾는 사람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새롭게 선보이는 통합홈페이지를 널리 알리고 사용자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오탈자(오류
고창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차원에서 군민 공감대화를 무기한 연기하고, 정월대보름 행사 역시 전면 취소했다. 고창군은 31일 전라북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고, 세계보건기구(WHO)의 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는 취소 또는 연기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달 3~4일 예정된 대산면과 부안면의 ‘군민 공감대화’가 무기한 연기됐다. 또 7일 개최하려던 ‘제39회 고창 오거리 당산제’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제28회 민속큰잔치 민속놀이’ 행사 역시 무기한 연기했다. 아울러 읍면 단위의 정월대보름 행사도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매년 관심을 가져주신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 드린다”며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이날 오후 전라북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자 유기상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고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군은 마스크, 손 세정제 등 개인 위생용품도 확보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다중이용시설에 비치했다. 현재 고
익산시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를 비롯한 7개 사업에 436백만원을 투입한다. 올해 귀농귀촌인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초기 영농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저온창고, 하우스 설치, 농기계, 농기자재 구입 등 소득사업 및 생산기반 지원사업과 보일러, 지붕, 화장실 교체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리모델링 비용으로 활용이 가능한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등이 있다. 또한, 신규 귀농인이 영농기술 부족으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신시설의 실습포장에서 농업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교육을 지원하며 실습교육기간 동안에는 귀농연수생에게는 교육훈련 수당(80만원/월), 선도농가에게는 강사수당(40만원/월)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세대에 이사비 지원, 귀농인 장려수당, 임대농기계 임차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접수중이므로 2월 7일(금)까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계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0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도 2월 10일(월)까지 접수한다. 이 사업은 농지구입 및 농업시설물(비닐하우스, 축사 등) 신축이 가능한 3억원 한도의 농업창업자금과 주택 구입 및 신축을 위한 7,500
전라북도는 군산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존에 운영하던 전라북도 방역대책반과 지원단을 전라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 가동하여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전 시군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는 등 확산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1월 31일 16시에 도 전체 실·국장, 14개 시·군 부단체장이 영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 도지사는 “도와 시·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극복해 나가겠으며, 도민들께서는 막연한 불안감을 갖기보다는 기침예절 지키기,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등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충남 계룡시가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에 적극 나선다. 시는 노후경유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오염원을 근원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40여대 늘어난 140여대의 노후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올해는 3.5톤 미만 차량의 조기 폐차 시 1대당 최대 210만원까지 지원되며, 차량을 폐차하고 경유 차량이 아닌 신차로 구입할 경우 폐차 차량기준가액의 30%가 추가 지원돼 1대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차량 소유자의 부담을 한층 덜어냈다. 지원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경유 차량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없고 연식이 오래된 차량, 배기량이 높은 차량 순으로 우선 지원한다. 단, 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상 계룡시에 연속 등록되어 있고 차량 최종소유주가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 차량을 보유해야 신청 자격이 있다. 또한 자동차는 정상운행이 가능하고 지방세 등 체납이 없어야 하는 등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계룡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2월 11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시청 환경위생과로 방문·제출하면, 심사를
익산시가 도내에서 첫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차단방역을 강화하는 등 대응수위를 높이고 있다. 31일 익산시에 따르면 확진 환자는 군산 거주자로 현재 원광대학교병원 음압병동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현재까지 익산지역 활동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익산시는 확진자 발표 이후 전북도와 14개 시·군 부단체장이 함께하는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시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환자의 동선을 철저히 파악하는 한편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특히 익산역에 열 감지 장비를 갖추고 타 지역에서 익산으로 들어오는 방문객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등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또한 다중 이용시설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보육시설 출입제한 협조 요청, 읍면동 경로당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신속한 조치를 취하겠다”며“시민들께서는 기침예절 지키기,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지역에서 첫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전주시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대규모 행사를 취소하는 등 감염병 차단에 집중키로 했다. 시는 31일 김승수 시장 주재로 실·국장, 시민안전담당관실과 보건소 등 13개 협업 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장실에서 긴급 재난상황 점검대책 회의를 갖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김 시장은 이날 그간 의심환자 신고 현황과 조치사항 등을 꼼꼼히 챙기고 각 부서별로 철저하고도 신속한 감염병 대응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특히 다가오는 대보름달 행사는 물론 시가 주관하는 대규모 집합행사는 모두 취소키로 했다. 앞서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어린이집 원장 500여명이 참여하는 보육체계 전달회의를 취소했다. 또한 불가피한 소규모 행사의 경우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제공하고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나아가 전주역과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에 대한 방역과 동시에 열감지기를 설치하는 등 대응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한옥마을 등 우리시를 찾는 많은 중국인들이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음식점이나 숙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1일 목포여성 300여명이 지지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김원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김수미 목포시의원의 사회로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지지선언에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계층의 여성 30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들은 워킹맘인 장진영(43)씨가 낭독한 <당당한 여성, 새로운 목포를 위해 김원이 예비후보를 응원합니다>를 통해 “목포의 딸, 목포의 엄마, 목포의 아내, 그리고 당당한 목포 시민의 한 사람으로, 새로운 목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김원이 후보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여성들은 김원이 예비후보의 여성과 보육, 교육 정책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면서, 함께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들은 “여성들은 목포의 모든 딸들이 안전한 도시를 희망한다”면서 “김원이 예비후보가 제시한 스마트 시티 통합플랫폼 사업, 여성 안심귀가서비스, 범죄예방환경디자인 시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목포의 딸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목포의 모든 엄마들이 만족할 수 있는 명품 교육, 보육도시를 희망한다. 김원이 예비후보가 약속한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