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기자)=원주시가 관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상반기 마을단위 체육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원주시는 관내 위치한 518개소 소규모 체육시설을 전수 점검하고 영조물 배상보험 미등록 시설을 조사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평소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원강수 원주시장의 특별 지시사항과 세심한 지도가 더해졌다. 원 시장은 소규모 체육시설 관리는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농구장에 망가진 그물까지 보수하는 세밀한 관리를 강조했다. 시는 종합운동장 부근 체육공원 내 야외농구장 농구 골대 그물망을 정비해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나섰다. 한편 원주시는 마을 단위 체육시설의 확충 및 효율적 관리를 위해 올 하반기 8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11곳의 신규 마을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각종 시설도 보수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야외농구장의 농구 골대 그물망 교체까지 세심히 살피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용자 안전 수칙 안내문 게시 등 신속히 필요한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동부권
(대한뉴스 김기호기자)=6.18(화) 의사협회 주도의 개원의 집단휴진 및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일부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교수비대위가 6월 17일부터 무기한 집단휴진을 결의하고, 일부 대학병원에서도 6월 18일 집단휴진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는 6.10(월) 도내 모든 의원급 의료기관 807개소에 대해 진료명령 발령하였고, 6.13일까지 사전휴진신고서를 접수했다. 또한 도내 주요 대학병원 4개소(강릉아산병원, 강원대학병원, 춘천성심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경우, 6.18 당일에 한하여 병원별 비대위의 집단행동 찬성 결정이 있었으나 교수 자율적 참여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휴진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개원의 및 의대교수의 집단행동에 따라, 참여율에 따른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 개원의 휴진율 30% 미만의 경우, 의료원을 비롯한 산재병원, 정선군립병원 등은 정상진료를 하면서 연장진료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근무조 편성 등 준비를 완료한다. 개원의 휴진율 30%이상 50% 미만의 경우, 공공의료기관은 평일 20시까지 연장진료를 실시하고, 동시에 사전에 연장진료가 협의된 병의원도 연장진료에 참여한다. 의료원의 경우 중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균)은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지원을 위해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하는 “2024년 제2회 장보기의 날” 행사를 6월 19일(수)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실시한다. 공단은 속초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하여 2020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장보기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장보기의 날 행사는 속초시 및 인근 농촌지역에서 생산된 로컬푸드를 적극 구매함으로써 도농상생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고물가 고금리 상태 장기화로 실물경제가 위축되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시기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이 지역발전에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 4월 6일 시행한 1차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동해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13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동해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4년 1차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청소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수업, 교재, 기출문제, 모의고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였고, 시험 당일 이동 차량, 식‧간식, 필기구 등을 지원하며 청소년들이 고사에 매진할 수 있도록 힘을 쏟았다. 시는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전체합격 10명, 과목합격 3명, 총 13명이 24년 1차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 동해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이번 검정고시를 통한 학력 취득 뿐만 아니라 대학 진학, 청소년과 보호자 상담, 자격증 취득, 직업 체험, 훈련(사회진입)지원, 건강검진, 급식, 문화·예술체험, 청소년단 활동 등 관내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 자기계발과 사회진입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통한 학력 취득은 물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소양함(AOE-II/1만 톤급)이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전액을 자매결연 단체인 춘천고등학교에 기부해 화제다. 소양함장(남상욱 대령)을 포함한 장병들은 기부를 목적으로 올해 4월 4일 ‘소양함 사랑나눔 바자회’를 진행하여 1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모인 수익금 전액은 6월 17일(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춘천고등학교에 장학금으로 전달하였으며, 더불어 해군 모병 홍보를 통해 해군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양함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그동안 자매결연단체와 상호방문이 중단되었으나 이번 방문을 기점으로 상호우호와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해군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 행사를 추진한 소양함 갑판사관 최재영 소령은 “소양함 승조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자매결연 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하여 가슴 뿌듯했고 해군 모병활동을 병행하면서 해군을 소개하는 기회가 되어 그 의미가 더욱 컸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관내에 자리한 육군 제51보병사단에 노고를 격려하고, 군 장병 및 군무원 체력 증진을 위해 기부행사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HU공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지역사회 안전과 발전을 위해 준비됐으며,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과 군무원의 체력증진과 복지 향상에 사용된다. 기부금은 탁구공 포구기, 윗몸 일으키기대, 팔굽혀펴기대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군부대 내 체력 단련장에 설치되어 군 장병과 군무원의 체력 관리와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HU공사 장경의 안전감사실장은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부대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6월 여름 라벤더축제가 시작되면서 보랏빛 낭만을 즐기고 청옥호를 배경으로 시원함을 만끽하기 위해, 동해 무릉별유천지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무릉별유천지에는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24,611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입장수입(체험시설 이용료 제외)만 1억 8백만 원을 올렸다. 이 기간 동안 무릉별유천지 진입도로부터 주차장까지 긴 차량 행렬이 이어졌고, 주말 제1, 제2주차장은 이미 만석이 되는 등 축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무릉별유천지 매표소에서는 버스 탑승을 위해 대기줄로 입장하는 데만 약 1시간 가량이 소요되는 해프닝이 발생됐다. 이로 인해, 라벤더축제 첫날인 8일(토)에는 5,650명, 둘째날 9일(일)은 6,890명을 기록했으며, 주말 일평균 방문객 2천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무릉별유천지에서만 판매중인 시그니처 먹거리‘시멘트 아이스크림’을 맛 보러 쇄석장 내 전망카페를 찾는 방문객이 쉴새없이 이어졌다. 주말 평균 판매량이 1,000개에 달하고 있는 시멘트 아이스크림은 라벤더 축제 기간에 1,500여개가 판매되고 있으며,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이병선 속초시장이 지난 4일과 12일 관내 경로당 20개소를 방문해 경로당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경로당 현장에서 어르신 및 주민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 노인정책에 대한 고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르신들과 함께 경로당 식사 제공 현황 및 냉난방비 확대 지원, 시설 환경 및 운영비품 지원 등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속초시 노인복지정책 등에 대해 설명하는 등 어르신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주민 민원 수요가 많은 곳을 찾아 지역 현안 공유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시급성을 띠는 사항부터 조속히 처리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우선순위를 정해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어르신들이 집에 홀로 계시지 않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 환경 조성과 노인 여가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직접 현장을 방문해 어르신을 포함한 지역주민의 현장 민원을 검토하고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속초시는 올해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기존에 지원해 왔던 경로당 운영비, 프로그램 운영, 경로당 양곡비 및 냉난방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묵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염규성)은 6월 12일 자원봉사자분들의 정서적안정과 신체적 면연력 증진, 화합과 소통의 장을 위해 자원봉사자 지지·격려 프로그램인‘자연과 더불어 힐링 숲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올 한해 동안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자연과 더불어 힐링 숲 체험은 3회기로 진행 될 예정이며 자원봉사자·후원자들을 위한 지지·격려프로그램 체험활동으로 어르신 분들의 면역기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복권기금을 활용하여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후원으로 진행되며,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은 숲과 함께 국민행복을 키우는 산림복지 전문기관으로 모든 국민이 산림복지서비스를 향유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립대관령치유의숲에서 진행되는 힐링 숲 체험은 삼림욕, 오감숲길 걷기, 피톤치드 디톡스, 아로마오일 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담당 박진미 사회복지사는 “2024년 자연과 더불어 힐링 숲 체험으로 산책을 통한 혈당 낮추기, 면역기능 향상, 수명연장에도 도움을 주는 걷기 등 숲 체험이 기회가 되어 건강에 더욱 힘쓰고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이뤄 복지관
(대한뉴스 김기호기자)=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6월 10일 대한석탄공사 본사(원주)에서 이상호 태백시장과 대한석탄공사 진기엽 상임감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장성광업소의 현안 및 대체산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산업 유산에 관한 대책, 지하갱도 활용 대체산업에 대한 지원, 경석 자원화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먼저, 지역에서 요구하고 있는 장성광업소의 산업 유산에 대하여 지역과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현재 진행 중인 광차에 대한 매각 작업은 검토를 통해 시기를 조정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갱도 활용 대체산업 추진을 위한 수갱 조사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재검토 하기로 하였으며, 갱도의 현황과 사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조속한 시일 내에 진행하여 태백시와 그 결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재 적치되어 있는 장성광업소 소유의 경석을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논의하였으며, 시와 공사는 경석 자원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진기엽 대한석탄공사 상임감사는 “태백 지역의 발전을 위해 시와 공사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