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6월의 가왕에 등극하여 받은 상금 200만 원 전액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를 위해 기부하였다고 금일(03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5,826만 원에 이른 가수 임영웅은 지난 6월 5일 발매한 새 싱글 '모래 알갱이'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원하였고,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도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가수 임영웅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CONTENTS 2023 July VOL.270 12 대한뉴스 갤러리 14 그때 그 시절 정치&이슈 20 대통령 순방 28 국회 32 국방 제주 특집 36 제주경찰청 신청사 시대 열어 46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동쪽송당 동화마을’ 54 제주민속오일장을 찾아줍써 58 제주 가볼 만한 곳 추천 경제 64 경제 상식-설탕의 위상 68 경제 상식-국세청에서 주류 관리를? 72 경제 상식-두뇌를 깨워라 76 고사성어 사회 80 한양대학교병원 성형외과 김연환 교수 84 건강과 스트레스 88 아이스크림의 역사 92 냉면의 모든 것 96 포토뉴스 문화와 생활 102 뮤지컬 - 할란카운티 106 여행-가평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112 한방칼럼 지자체 116 서울 뉴스 117 부산 뉴스 118 경북 뉴스 119 충남 뉴스 120 전남 뉴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유럽의 낭만주의 시대에는 괴테, 하이네, 뮐러등 시인들의 서정시에 음을 더해 노래를 부르는 것이 큰 유행이었다. 그래서 슈베르트, 슈만, 베토벤등 작곡가들이 독일 가곡의 전성시대를 이끌고 딱딱하고 전혀 음악적이지 않은 독일어의 아름다움이 200년이 넘는 지금까지 독일 가곡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렇듯 시를 통해 한 나라 언어는 재창조된다. 재창조된 아름다운 시어들을 목소리로 표현하는, 또 시에 담긴 희노애락을 가슴으로 표현하는 시낭송가 배월영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시낭송가가 기자에게는 조금 생소합니다. 시낭송이란 어떤 것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우리나라 시낭송의 시작은 대략 60여 년전 유명시인들이 무대에서 자작시를 낭독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시낭송은 활자화된 문학을 목소리를 통해 생명력을 불어넣어 대중에게 감동을 전달하는 예술행위입니다. 시인에 의해 창작된 시를 낭송하게 되면 낭송가의 창의적이고 개성적인 표현이 더해져 더욱 따뜻하고 감동적인 예술작품으로 재탄생됩니다. 10인 10색이라는 말처럼 같은 시라도 기본 주제와 의미를 유지하는 한도 내에서 낭송하는 사람에 따라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감동을 전달하게 됩니다. 어떻게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이 28일(수)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재난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키트 제작 및 취약계층 지원활동을 위한 기부금 4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최근 산불, 집중호우 등 지속되는 대형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NH긴급구호키트(긴급구호세트, 비상식량세트) 제작 지원금 2억 원과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 등 취약계층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인도주의 사업 지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로 NH농협은행의 누적 기부액은 20억 원을 돌파하게 됐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은 코로나19, 울진 산불 피해지역 생태복원, 재난 피해 이재민 지원 등 다양한 나눔 및 봉사활동을 통해 인도주의 가치 확산에 공헌한 이석용 NH농협은행 은행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희영 회장은 “NH농협은행의 지원으로 신속한 재난 대응과 이재민 구호 활동이 이뤄지게 되었고,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과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희망을 전하는 인도주의 활동을 확대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 우륵박물관에서 5월 27일 ~ 6월 25일까지 진행된 가야금 제작 및 연주 체험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가야금 제작 및 연주체험을 약 16년간 이어오며 가야금의 발상지이자 악성 우륵의 고장인 대가야 고령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고령군을 대표하는 김동환 명장님과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 소속 박보경, 김서진, 천초이 선생님이 함께 진행했다. 올해는 1주 과정(주말 진행)으로 총 4기수 40팀으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관내·외에서의 많은 관심 덕분에 한주 더 연장하여 진행하였다. 경북, 대구, 전북,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총 47팀 96명이 참가하여 직접 만든 가야금과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가야금 제작 체험에 참여한 모든 기수가“1주 과정으로 끝내게 되어 아쉽다”며“앞으로도 고령에서 가야금 제작 체험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속초시가 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하여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새로운 속초미래 100년의 성장 토대를 다지기 위한 시정 60년사를 발간한다. 시정 60년사는 시 승격 이래 60년의 역사적 자취와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재조명함으로써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데 일조하는 사료로서의 가치를 증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발간하게 됐다. 시정 60년사 수록기간은 1963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60년 동안이며 수록내용은 행정, 교통·관광, 산업경제, 문화·예술·체육, 도시·건설·재난관리 등 속초 시정을 중심으로 한 속초의 전반적인 내용이 수록될 예정이다. 속초시는 그동안 각 부서 및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관련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9월까지 편집용역을 진행하여 지역소사 등 자료조사 및 검수·교정 등의 작업을 거쳐 최종본을 확정한 후 올 하반기에 발간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시정 60년사는 기존의 연감형식의 제작방식에서 탈피하여 충실한 내용은 물론 시정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사진을 수록하여 시민들이 쉽게 읽으실 수 있도록 하여 사료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청주고인쇄박물관은 28일 재개관을 앞두고 27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시민들을 초청해 재개관행사를 진행했다. 재개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청주시의회 의원, 박물관 유관단체 및 누구보다 박물관의 재개관을 기다린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라경준 학예연구실장의 추진경과 보고 ▲재개관사 및 축사 ▲축하공연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1992년 개관한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시민 관람에 불편이 많았다. 이에 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고인쇄박물관을 청주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 9월 전시실 개편사업 설계에 착수해 같은 해 12월에 완료했으며, 올해 1월부터 박물관을 일부 휴관하고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6월 개편을 완료했다. 제1전시관 일부를 포함, 제2~3전시관을 전면 개편해 우리나라의 인쇄문화 및 세계의 인쇄문화를 아우르는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세부 연출로 제1전시관은 직지의 원형을 그대로 재현한 ‘직지 현상복제본’과 1377년 처음 인쇄된 상태를 추정해 복원한 ‘직지 원형복제본’을 전시하고 현재 프랑스국립도서관에 전시 중인 ‘직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_)=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월)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관악지구협의회 봉사원 70여 명은 직접 1,500kg의 열무김치를 정성스레 담그기 위해 이틀간 구슬땀을 흘렸다. 적십자봉사원들은 독거 어르신,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등 행정기관과의 연계와 대한적십자사 결연세대 등 370세대를 직접 방문해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관악구의 보조금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적십자봉사회의 따뜻한 기금이 더해졌다. 오영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관악지구협의회장은 “장마가 오기 전, 시원하고 맛있는 열무김치로 여름철 입맛을 돋울 수 있길 바라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홀몸어르신과 같은 취약계층에게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필요한 지원을 연중 전달하고 있다.
▲제6회 남부면 수국축제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제6회 남부면 수국축제’가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푸르디 푸른 한다발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거제 저구항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아름다운 수국이라는 볼거리에 공연, 포토존, 푸드트럭, 플리마켓, 다양한 체험행사를 더했다. 관광객 볼거리 제공을 위해 남부면민들이 자발적으로 수국을 심기 시작한 것이 벌써 20년이 훌쩍 넘었다. 오랜 기간 해안도로를 따라 식재된 수국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려져 장관을 이룬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수국명소로는 수국동산이 있는 남부면 저구항, 크고 탐스러운 수국 군락이 모여있는 썬트리팜 리조트, SNS를 타고 유명해진 일운면 파란대문집이 있다. 이밖에도 매년 수국이 만개할 때면 남부면 곳곳이 포토존으로 인기를 끈다. 땀흘려 가꾸어 온 시간만큼이나 수국에 대한 면민들의 애착도 크다. 남부면에서는 거제의 수국을 전국에 널리 소개하기 위해 2018년 처음으로 수국축제를 개최했다. 2회 연속 성황리에 개최됐던 수국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취소됐고, 지난해 극심한 가뭄으로 개화율이 떨어져 축소 개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대의 식재면적을 자랑하는 거제 수국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에서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신희영, 이하 한적)가 현지 시간으로 6월 18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튀르키예적신월사 구호창고에서 한적 역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지원한 2대의 긴급구호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긴급구호차량은 이동세탁차량(2억1,000만 원 상당)과 이동급식차량(1억5,000만원 상당)차량으로, 5t 특수차량에 급식시설과 세탁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구호차량 지원은 튀르키예적신월사가 텐트촌 등 이재민 임시거처 내 공동 취사장 시설과 세탁 장비 등 부족으로 이재민 구호에 어려움을 겪게 됨에 따라 급식과 세탁 차량 지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요청해 이뤄졌다. 전달식에 참여한 신희영 회장은 “국내 재난 현장을 누비던 적십자 이동구호차량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지역에서 잘 활용되어 이재민들의 아픔을 달래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부상자 구호를 넘어 이재민들의 주거, 급식, 의료, 생필품 지원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튀르키예 적신월사와 협력해 신속한 복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호차량을 전달받은 튀르키예적신월사 CEO 이브라힘 알탄 박사(Dr.Ibrahim ALTAN)는 “지구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