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백년의추억'은 100번 버스안내양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였다. 지금은 사라진 직업인 버스안내양에 대해 알아보자. 1928년 4월 22일 버스가 등장했다. 경성부가 일본 이시가와지마 조선소에서 만든 '우즈레' 라 불리는 12인승 상자형 버스를 도입한 것. 정원은 22명이었으며, 차비는 구역별 7전으로 책정했다. 경성부에서 버스를 운행했기 때문에 '부영버스'라 불리던 버스는 경성 사람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낯선 이동 수단이라는 점도 눈길을 끌었지만, 그보다 '뻐스 걸' 이라 불렸던 여차장들이 흥미로웠기 때문이다. 경성 사람들의 러시아워를 책임졌던 버스 여차장들은 종일 자동차 소음과 매연 그리고 성마른 승객들에 둘러싸여 있었다. 버스의 개통에 발맞춰 경성 부영버스 회사에서는 여차장을 모집했다. 응모 자격은 15세에서 20세 미만의 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한 미혼 여성으로 조선에서 최초로 선발된 여차장은 모두 12명이었다. 6.2:1의 경쟁률을 뚫어야 여차장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었다. 업무는 고되었지만, 여성의 사회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당시에는 인기 있는 직업 가운데 하나로 1930년에는 7명의 여차장을 뽑는데 99명이 지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안규백 국방부장관은 4일(수), 역대 국방창업경진대회 출신 청년 창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청년 일자리 문제 해법과 창업 중심 사회 전환을 위한 국방부의 역할을 논의했다. 국방부장관이 청년 창업인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총 9명의 국방창업경진대회 출신 창업인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군 복무 과정에서 체득한 문제 인식과 현장 경험이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규백 장관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 ‘창업 중심 국가 대전환’ 비전에 발맞춰, 국방부도 청년 실업 문제의 해법으로서 창업 생태계 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며 “장병들이 군 복무 중 창업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사회로 돌아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 복무 간 씨앗을 심어 전역 후 창업의 열매를 맺은 청년 창업인들은 단순한 개인의 성취를 넘어 우리 군과 국가 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창업경진대회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병들에게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청업인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겠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김민석 국무총리)는 새로운 민간위원장과 민간위원 23명이 2월 3일자로 위촉됨에 따라 소통과 협력으로 통합물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민간 위원장 및 위원의 임기는 2026년 2월 3일부터 2029년 2월 2일까지 3년간이다. 국가물관리위원회는 ‘물관리기본법’에 따라 2019년에 출범했으며, 우리나라의 물정책의 목표를 제시하고, 물 관련 중요 정책 심의‧의결, 물분쟁 조정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물분야 최상위의 민관 합동위원회다. 위원회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재정경제부‧행정안전부‧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등 당연직 위원과 물 분야 학계‧시민사회 등 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위촉된 김좌관 민간위원장(부산가톨릭대 석좌교수)은 학계, 시민사회, 정부 위원회 등에서 활동한 전문가로 물분야 발전을 위한 연구, 저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신임 민간위원 23명도 수질, 수생태계, 수자원 등 여러 분야의 학식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됐다. 앞으로 위원회는 계획분과, 정책분과, 물분쟁 조정분과 등 3개 분과위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2월 4일(수) 서울에서 말레이시아 ‘모하드 칼리드 빈 이스마일’ 경찰청장과 양국 치안 총수 회담을 개최하고, 「경찰청-말레이시아 정부 간 초국가범죄 대응을 위한 치안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은 동남아 지역에 거점을 둔 스캠(Scam) 단지 등 초국가범죄에 대해 ① 신속한 정보공유 ② 공동작전 수행 ③ 도피사범 검거·송환 등 구체적 공조 범위를 명문화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특히, 양국 경찰청장은 최근 온라인 사기 피해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국가적 위협으로 부상했다는 점과 사기 범죄 근절을 위해서는 경찰기관 간 국경을 초월하는 협력체계 구축이 불가피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1,온라인 사기 대응 전략 및 범정부 대응 체계 공유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회담을 통해 한국의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 구성 등 범정부 차원의 대응과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활동을 소개하였고,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은 2022년 출범한 자국의 ‘국가 사기 대응 센터(NSRC)’ 활동과 스캠 조직원을 강력하게 처벌하는 형법 및 형사소송법 개정 사례를 모범 사례로 소개하였다. 양국은 초국가 온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정부의 생산적 금융에 주도적인 역할을 위해 ‘IBK 국민성장펀드 추진단’을 구성한다고 4일 밝혔다. IBK 국민성장펀드 추진단은 ▲IBK기업은행, ▲IBK캐피탈, ▲IBK투자증권, ▲IBK연금보험, ▲IBK자산운용, ▲IBK벤처투자가 참여해 그룹 차원의 역량을 한데 모을 계획이다. 추진단장은 은행, 증권, 자산운용을 두루 경험한 금융권 내 드문 이력을 보유한 김병훈 IBK자산운용 대체투자본부장이 맡는다. 김 본부장은 IBK금융그룹의 역량을 한데 모으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은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금융시장과 정책금융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올해 2월 ‘에너지고속도로 펀드’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3~5월 중 전남 지역 BESS사업, 부산 데이터센터 사업 등 다수의 생산적 금융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전남 신안군 풍력발전 투자(4월)와 양주 연료전지 금융주선 등을 진행 중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IBK상생도약펀드를 준비 중에 있으며 현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5극 3특’기조에 맞춰 지역 펀드인 ‘경북포스코성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2월 4일(수) 오후 2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국방개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방부가 주최하고, 국방대학교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RINSA)가 주관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안보환경과 전쟁 양상, 병역자원 감소라는 구조적 도전 속에서 우리 군이 지향해야 할 국민에게 신뢰받는 첨단 강군 건설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국방개혁에 관한 논의를 군 내부에 국한하지 않고 산·학·연 및 국민과 공유함으로써 국방개혁에 관한 지혜를 광범위하게 모으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스마트 강군, 새로운 국방개혁의 방향」 주제의 이번 세미나는 국방장관 축사에 이어 전문가 발제와 토의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북핵위협의 고도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AI 기술의 도전, 인구 절벽 등 우리 앞에 놓인 도전에 대한 우리의 응전이 대한민국의 미래 운명을 결정지을 것”이라며 국방개혁의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2040년 군구조 개편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병력절감형 첨단강군 전환을 이룩해야 한다.”며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을 전환한 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 IBK금융그룹이 코스닥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지속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코스닥 밸류업·브릿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스닥 시장이 외형 확대에도 불구하고 투자 정보 부족과 성장 단계별 금융 공백으로 모험자본 생태계의 선순환이 약화되고 우량 강소기업이 저평가되고 있다는 분석에 따라 마련됐다. 먼저 ‘코스닥 밸류업 프로그램’은 코스닥 시장의 정보 비대칭 해소를 위해 그룹 차원의 통합 리서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코스닥 활성화 TF를 구성하고 금융위원회로부터 중기특화증권사로 선정된 국책은행 유일의 증권 계열사인 IBK투자증권에 ‘코스닥 리서치 센터’를 신설해 상장 전·후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발굴·리서치·성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코스닥 브릿지 프로그램’은 기업의 성장 단계별 금융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은행이 보유한 방대한 중소기업 데이터와 현장 네트워크에 증권·벤처투자·자산운용으로 이어지는 그룹 차원의 밸류체인을 결합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발굴-상장-성장-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향후 3년간 총 5천억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2월 4일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보동리에 소재한 ‘소동산마을’을 방문하여 태양광 발전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에 참여한 주민 등과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사진]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오른쪽 두번째)은 2월 4일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보동리 소재 ‘소동산마을’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둘러보며, 발전현황, 주민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 ‘소동산마을’은 유휴지(도로법면)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여 경기도의 기회소득마을 우수 사례로 선정되었으며, 참여 가구는 전력 판매 수익을 ‘햇빛소득’으로 창출하여 마을 공동체의 기회소득을 실현하고 있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마을 단위의 재생에너지 보급 가속화를 위한 핵심 동력은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이라며, “앞으로 지역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햇빛소득마을’ 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2월 3일 경남 창녕군 소재 돼지농장(2,400 마리 사육)에서 돼지 폐사 등에 따른 신고가 있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으로 2월 4일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 자원을 동원하여 창녕군 소재 돼지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2월 4일 02시30분부터 2월 5일 02시30분까지 24시간 동안 창녕군 및 인접 8개 시‧군(경남 합천, 의령, 함안, 창원, 밀양, 경북 청도, 고령, 대구 달성군)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동제한 기간 중에 집중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방정부는 신속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026년 2월 1일, 새로운 행정체제인 4개 구청 체제를 공식 출범하고, 시민 생활권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구청 체제 출범은 급속한 도시 성장과 행정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행정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화성시는 만세구·병점구·동탄구·효행구 등 4개 일반구 체제로 행정체계를 개편했다. 이 과정에서 화성특례시는 행정안전부 승인 이후 조례·조직·예산·청사 등 구청 운영에 필요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시민 서포터즈 참여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든 구청 체제 출범이라는 의미를 함께 담았다. 아울러 화성특례시는 구청 체제의 핵심 가치로 ‘30분 행정서비스’를 제시하고, 생활 속 민원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는 현장밀착형 행정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민이 행정기관을 찾아가기보다, 행정이 시민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월 2일 만세구청 개청식을 시작으로, ▲5일 병점구청과 동탄구청, ▲6일 효행구청 개청식이 차례로 열리며, 이와 함께 4개 구청의 본격 운영이 시작된다. 각 구청은 지역별 생활권 특성과 도시 구조를 반영해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