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Oil on Canvas 규격: 92x65cm 출처 : CHANG TOK COLLECTION 이 작품은 세잔이 파리(Paris) 북쪽 오베로에서 그린 여러 그림 중 이 마을을 통해 가셔(의사, 그림 애장자)의 집으로 향해가는 배경을 담은 그림이다. 그림에서 보이는 나무로 가려진 집과 나무의 소재 배경이 아름다운 조화를 더하고 있다. 세잔은 현대 회화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19세기 후반 프랑스의 후기인상파 화가이다. 부유한 은행가의 아들로 태어나 부모의 뜻에 따라 법학 공부를 하다가 미술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미술공부를 시작했다. 그의 개성적인 화풍은 후기인상파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작품과 미술개념은 20세기의 많은 미술가들과 미술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재료 : Oil on Canvas (미국 제품) 규격 : 55 x 38cm 출처 : CHANG TOK COLLECTION 이 작품은 구상과 추상의 접점에서 한국적 사고를 고려한 그림으로 보이는데, 이 그림에 사용된 재료가 미국 제품이다. 전 미8군 법무관이자 뉴욕 변호사인 Antonio가 김환기로부터 직접 구입하여 부인 Leesiler가 소유한 작품이다. 김환기 화백은 서구 모더니즘을 한국화 했다는 평가를 받는 초창기 추상미술의 선구자였다. 프랑스와 미국에서 활동하며 한국미술의 국제화를 이끌었으며, 절제된 조형성과 한국적 시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회화의 정체성을 구현해냈다. 1963년 10월 제7회 브라질 상파울루 비엔날레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회화부문 명예상 등 국제적 명성을 날렸다.
12 대한뉴스 갤러리 14 그때 그 시절 정치&이슈 20 국정_올해를 ‘혁신적 포용국가의 원년’으로 선언 24 100주년_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30 정책_스마트시티, 고품격 모빌리티·헬스케어·교육 서비스 32 행정_국가균형발전 위해 대규모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28 외교_한-오스트리아 정상회담 경제 38 이슈①_세계 최고의 ‘수소경제’ 선도국가 추진 40 이슈②_노·사 상생의 새로운 ‘광주형 일자리’ 본격화 42 IT_반도체 소자 등 도전적 나노·소재 기술개발 확대 44 부동산_시세와 격차 큰 토지 중심으로 현실화율 개선 46 산업_신기술·신산업 위한 ‘규제 샌드박스’ 시행 50 일자리_고졸 채용 위한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 마련 52 통신_초연결 지능화 시대 위한 중장기 전파정책 밑그림 56 이사람_패션 명장 벤지양복점 박장일 대표 60 정부소식 62 포토뉴스 사회 68 탐방인터뷰_제주지방경찰청장 이상철 치안감 74 이색나들이_제주 동문 야시장, 눈맛 코맛 정맛 가득 별천지 78 이슈①_아빠 육아휴직 1년 사이 빠르게 1만7천명 돌파 82 이슈②_체육계 성폭력 등 비리 근절대책 서두른다 84 채용비리_공공
올해 100주년을 맞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는 특별전시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월 22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공동 주최한다.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태극기. ‘대한독립 그날이 오면’을 제목으로 한 특별전은 민족사의 획기적 사건이지만 아직까지도 잘 알려지지 않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1919년을 가슴에 품다’는 3·1운동에 참여했다가 일제에 의해 형을 선고받은 평범한 사람들의 당시 활동과 이후 인생 역정을 보여준다. 2부 ‘임시정부 사람들 조국을 그리다’는 상해 임시정부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상을 조명한다. 3부 ‘고향, 꿈을 꾸다’에서는 중국, 러시아, 미주 등 해외에서 독립을 위해 애쓰다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한인들의 삶의 흔적, 후손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미독립선언서, 임시정부가 발간한 독립신문,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의 태극기, 3·1운동 당시의 조선총독
이상아트(관장 이상미)는 2월의 탄생석인 자수정과 함께하는 <Amethyst :peace>展 / 자수정 :평화 展을 2월 12일(화)부터 2월 21일(목)까지 개최한다. 서울 서래마을에 있는 이상아트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릴레이로 <이상(理想)한 전시>展을 개최하고 있다. 릴레이 전시는 매달 탄생석이 지닌 의미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상아트는 보석이 되기 위해 자신을 갈고닦아 특별한 빛을 내는 작가들의 전시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보석 같은 작품, 보석 같은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번 <Amethyst :peace>展에는 회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두 명의 작가 김정현, 정수안이 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자수정은 세계 6대 보석 중 하나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보석이기도 하다. 자수정의 청정한 푸른색과 붉은색의 오묘한 조합을 보고 있자면 자수정이 가진 의미가 평화인 이유를 몸소 느끼게 된다. 평화라는 것은 단순히 근심이나 고통이 없는 평온하고 화목한 상태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생활 현상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가장 중대한 평화를 보는 시각은 두 가지가 있다. 하
문화체육관광부는 설 연휴를 맞아 소속 국립박물관과 미술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1월 30일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각 지방의 아리랑과 풍물, 탈놀이, 민요 등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전통 연희극 ‘으랏차차 아리랑’이 열린다. 지방 국립박물관 및 전시관(경주·광주·전주·부여·공주·진주·청주·대구·김해·제주·춘천·나주·미륵사지)에서는 설음식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특별공연, 가족영화 상영 등의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공주·광주·전주 국립박물관에서는 한복을 입은 관람객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준다. 국립청주박물관은 황금돼지의 해를 기념해 황금돼지 저금통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설맞이 세시 체험행사가 열린다. 우리 고유의 설맞이 풍습을 알아보고 함께 설음식을 만들어 맛볼 계획이다.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와 복주머니·복조리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도 있다. 국립한글박물관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어린이 공연 ‘종이 아빠’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깜깜한 공간 속에서 조명 효과를 이용해 다양한 색채의 그림자극을 전달하는 ‘블랙라이트 인형극’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2018 지역문화컨설팅 지원 사업’ 14개를 평가하고, 최우수과제 1개, 우수과제 1개를 각각 선정했다. 지역문화컨설팅 지원 사업은 지역의 대학, 지역문화기관 및 문화예술 관련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지역문화 현안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8 지역문화컨설팅 지원 사업’의 ▲최우수과제로는 서산시·한서대학교의 ‘원도심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대한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 적용방안 컨설팅(증강현실 기술을 중심으로)’이, ▲우수과제로는 청주시·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청주 안덕벌 일원 빈집을 활용한 문화공간 컨설팅(청주시 빈집 문화재생 프로젝트)’이 선정됐다. 서산시·한서대학교는 공공미술에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지역주민이나 관광객에게 흥미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서산 지역 문화자산 기반의 벽화 2개(활성의 전설, 명림표향)에 대한 프로토타입의 증강현실 기술 접목 콘텐츠(애니메이션)가 제작되었으며, 이는 ‘서산 원도심 이야기’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다. 청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추진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영화, 공연, 전시, 박물관, 도서관, 프로스포츠 경기 등에서 무료 또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019년 황금 돼지해를 맞이해 첫 번째 행사인 1월 ‘문화가 있는 날’(1. 30.)과 해당 주간(1. 28.~2. 3.)에는 전국에서 1천300개 문화행사가 국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겨울방학 온 가족을 위한 할인·무료 혜택 새해를 맞이해 전국 곳곳에서 음악회가 열린다. ▲대전시립합창단의 희망찬 하모니가 펼쳐질 ‘2019 관저문예회관 신년음악회[대전 관저문예회관, 1. 30.(수) 19:30~20:40]’와, ▲현악기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클래식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공연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음악사의 하이라이트[제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 1. 29.(화) 19:30]’를 전석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팝부터 뮤지컬까지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2019 렛츠고(Let’s go) 신년음악회[충남 예산 충남도청문예회관, 1. 30.(수) 19:00, 균일가]’에서는 지휘자 윤승업, 가수 박기영,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은 기획전시 〈취미의 발견-이웃집 예술가〉를 오는 2월 17일(일)까지 개최한다. 전시는 손으로 만드는 행위를 통해 즐거움을 발견한 작가 22인의 오브제, 드로잉, 설치 등 약 200여점의 다양한 작품을 ‘취미’라는 하나의 키워드로 모아 선보인다. 생활 속에 파고든 예술의 가치와 즐거움을 전함과 동시에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로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는 미술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업 작가뿐 아니라 교사, 의사, 주부, 요리사, 아트디렉터, 1인 출판인 등 다양한 ‘이웃집 예술가’들이 참여했다. 〈취미의 발견〉은 ‘자신만의 취미(taste)를 알기 위해서는 일단 다양한 취미(hobby)를 접해보자’라는 메시지와 함께, 구하기 쉬운 재료로 초보자도 부담 없이 만들어 볼 수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이웃집 예술가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를 마련했다. 약 150분 동안 진행되는 원데이 클래스는 페인팅을 통해 접시를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김성희 작가, 페이퍼 컷팅으로 즐거움을 찾는 이선아 작가, 직접 나무를 다듬어 도마를 만드는 이봉주 작가, 이름문자도를 그리는 신기영 작가, 365일 매일 하나씩 그림을 그리는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멸종위기동물 그래픽 아카이브전(展)’, ‘달리 보면 돼지’ 등의 전시회와 ‘방구벌레 노린재’ 등의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멸종위기동물 그래픽 아카이브전’은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관 1층 로비에 마련됐으며 호랑이, 수달, 수리부엉이, 북극곰 등 멸종위기동물 32종의 일러스트로 구성했다.해당 작품은 성실화랑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에 속한 동물들의 초상을 그래픽화 한 것으로, 해당 동물의 멸종위기 상태와 보전 시급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관 로비 근처의 기획전시실에서는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해를 맞이하여 돼지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소개하는 ‘달리 보면 돼지’ 기획전시가 3월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이끌어 내는 질의응답식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돼지에 대해 잘 몰랐던 흥미로운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돼지는 흔히 지저분하고 둔한 동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목욕을 즐기고 개나 침팬지만큼 지능이 높은 동물이다. 아울러, 몸길이가 170센티에 달하는 멧돼지와 아프리카 혹멧돼지, 제주 토종 흑돼지 실물표본을 함께 전시하여 직접 만져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