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시의회본회의장 전경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재외동포 주민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한 「제천시 고려인 등 재외동포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치열한 논의 끝에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 주요내용은 ▲고려인 등 재외동포 주민 주거 및 생활 안정, ▲언어 교육, 취․창업 및 보건․의료 지원, ▲차별방지 및 인권옹호 등 통합 지원체계 구축, ▲중앙아시아 현지 해외협력관 운영, ▲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등이다. 이를 근거로 시는 시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시의원, 관련 기관・단체 및 전문가로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원대상의 범위를 확정할 예정이며, 이르면 올해 10월부터는 단기체류시설 및 각종 교육프로그램 운영, 보건・의료 지원 등 젊고 유능한 고려인 등 재외동포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제천시는 이달 말 중앙아시아 3국(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 고려인 단체를 방문해, 지원정책을 홍보하고 관계를 긴밀히 다질 예정이다. 특히 고려인 인재 추천, 홍보 및 정책 자문 역할을 맡을 현지 해외협력관도 각 1명씩 위촉한다. 시 관계자는 “지방소멸위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730만 재외동포는 국가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지난 23일 오전 논산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열린 논산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최인봉) 주관‘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ㆍ소방기술 경연대회가 성료됐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봉사와 희생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지정된 날로,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3월 1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 ‘119’가 조합돼 정해진 기념일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는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라는 주제 속에 펼쳐졌으며, 수백여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강기원 논산소방서장,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김종민 국회의원, 오인환 충남도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이 함께했다.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격려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대원 간 화합을 모색하는 ‘소방기술 경연대회’도 개최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의 뜻을 실천하고 계신 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시 구성원 모두가 의용소방대의 헌신에 성원을 보내고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격려를 전했다. 강기원 서장은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드리며, 각종 재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북 영동군체육회(회장 황정하)는 군민들의 신체적 건강증진과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해 영동가족센터(센터장 강수성)와 상호 업무지원 협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영동군체육회는 각 기관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영동군 생활체육활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운동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으로 체육활동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영동가족센터는 지역내 일반 가족, 한부모,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1,400명 내외의 군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지역 복지의 중심이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영동군 생활체육발전과 군민 건강 증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포츠복지 취약계층 발굴 및 스포츠복지서비스 연계 ▲각 기관 대상자 맞춤형 수업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 전문인력 파견 및 인적자원 교류 ▲ 기타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하게 된다. 협약은 이달부터 2년간이며, 협약만료 1개월 전까지 당사자들 사이에 별도의 해지사유가 없는 경우 1년 단위로 연장된다. 이후 영동군 체육회는 지역내 주요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사회 생활체육 발전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는 23일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이하 대전시당) 당협위원장, 자치구청장, 시의원들과 민선8기 첫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비전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옛 충남도청에서 개최된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윤창현(동구 / 비례대표 국회의원)·조수연(서구갑)·양홍규(서구을)·정상철(유성구을) 당협위원장, 박희조 동구청장, 김광신 중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당정이 긴밀히 지역 현안 공유를 통해 일류경제 도시 대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하며, 시정 현안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대전시는 △반도체특화 단지 지정 및 한국형 IMEC 조성 △대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대전 도심융합특구 조성 △충청권 연계 광역교통망 구축 △호국보훈파크 조성 등 5개 사업을 지역 주요현안으로 건의하고 당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반도체특화 단지 지정 및 한국형 IMEC 조성과 대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
▲청주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시범사업)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사진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청주시가 2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형 15분 도시’를 위한 ‘청주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시범사업)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자문위원, 용역 수행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범사업 대상지는 청주도시기본계획상 서원생활권으로 모충·분평·성화개신죽림·수곡1·수곡2·산남동, 남이·현도면이 포함돼 있다. 청주시와 용역을 수행한 충북대학교산학협력단은 모바일 1시간 이내 단거리 이동 데이터 분석과 주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서원생활권을 성화개신죽림생활권, 모충수곡분평생활권, 산남생활권, 남이생활권, 현도생활권의 5개 일상생활권으로 구분했다. 생활권별로 목표 및 전략과 세부사업들을 제안했고, 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정부공모사업을 함께 제시해 실행력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두 차례 주민 설명회와 8개 동・면의 주민대표 면담을 통해 주민들의 애로와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계획을 수립했다”며 “소외된 지역 없이 청주시민 모두가 일상에 필요한 공공 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음성군체육회(회장 김기창)는 지역내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12월 까지 매주 토요일에 2023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를 운영한다.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는 학교안과 학교밖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학교안 프로그램은 관내 8개교(초등학교1, 중학교5, 고등학교2)에서 배드민턴, 줄넘기, 배구등 2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교밖 프로그램은 줄넘기, 수영, 태권도, 골프, 볼링, 점핑, 필라테스, 헬스, 풋살 9개종목 10개 관내 체육시설에서 2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대한체육회,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학교밖 프로그램 참여 희망 학생은 신나주말체육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오는 25일(토) 9시부터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음성군체육회 김기창 회장은 “주말을 활용해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을 단련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22일 도담동 아이누리어린집에서 어린이, 학부모,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에게 소중한 물의 가치를 알리고 물절약을 독려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1월 환경녹지국 내 물관리정책과를 신설하고 개최하는 첫 번째 세계 물의 날 행사다. 세계 물의 날은 국제연합(UN)이 인류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문제 해결을 위한 전세계의 노력을 호소하게 위해 1992년 제47차 총회에서 ‘세계 물의 날’로 지정·선포한 날이다. 이날 행사는 ‘물의 중요성과 물환경 보호’라는 주제의 영상을 상영하고, ‘생활 속 물절약 실천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를 실천하게 하기 위해 어린이집 원생 대표의 물절약 실천다짐 낭독도 진행됐다. 이어서 ‘생활속 물절약 실천 방법’ 안내문을 배부하며 도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간선급행버스체계(BRT)정류장까지 가두 캠페인도 진행됐다. 윤진숙 아이누리어린이집 원장은 “세살 버릇 여든 간다는 속담처럼 어린시절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세종시와 함께한
▲민원실 근무복 입고 기념 촬영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북 옥천군 민원실 직원들은 산뜻하고 단정한 새로운 근무복을 입고 미소와 친절로 민원인을 맞이하고 있다. 군은 새 근무복이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공공기관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나 한층 친근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여 더욱 친절하고 소통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영미 종합민원과장은 “통일된 복장을 착용함으로써 어디서나 봉사하는 공직자의 마인드를 갖고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도 단정하고 깔끔한 옥천군 공직자의 이미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군 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친절하고 안정된 분위기 조성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화요민원서비스 운영,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 등을 통해 군민이 365일 편안한 마음으로 민원실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북도는 21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강석훈 한국산업은행회장이 참석해 반도체, 이차전지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과 기업투자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반도체·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지역과 충북도에 투자하는 첨단기업 투자에 대한 정책금융지원과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금융자문 제공 및 투자유치를 지원 협력하고 충청북도 지역산업육성과 더불어 투자유치를 위한 공동마케팅 협력, 한국산업은행 지역발전전문위원 파견을 통한 선제적인 금융 자문 제공과 기업투자유치를 협력하는 데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인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핵심지역으로 반도체 산업 분야 2위, 이차전지 산업 분야 1위, 바이오 산업분야 2위 등 SK하이닉스(주),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셀트리온 등 세계적인 첨단기업의 투자가 집중되는 성장 지역으로 향후 반도체와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첨단산업의 중심지이다. 충청북도와 한국산업은행의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2월 신청한 산업 통상자원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감독 안경기, 코치 황진욱)이 서울특별시에서 열린 2023년 서울마라톤 대회 겸 제93회 동아마라톤 대회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서울특별시,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 주최로 열리는 서울마라톤대회는 지난 19일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회로 총 43개국 3만2천여 명이 참가한 국내 최고 권위의 국제마라톤 대회다. ▲충주시청 육상팀 서울마라톤대회 입상 충주시청 육상팀은 임예진 선수 등 5명이 출전해 임예진 선수가 발바닥에 물집이 잡히는 투혼으로 자신의 종전 기록(2시간 34분 39초)을 2분 47초 단축하며 여자부 2위(2시간 31분 52초)로 입상했다. 안경기 충주시청 감독은 “국내최고 권위 대회에서 충주시청이 수상을 해서 기쁘다”며, “전국체전 등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육상의 도시 ‘충주’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충주시청 육상팀 서울마라톤대회 입상 한편, 충주시청 육상팀은 지난 2월에 열린 2023 경기국제 하프마라톤대회에서도 임예진 선수가 여자부 2위, 남자부는 단체 4위로 입상하는 등 육상명가의 전통을 이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