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낙동강유역환경청은 최근 폭염의 지속으로 낙동강 칠서 지점의 조류경보 단계가 '경계'로 상향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4일 '관심' 단계가 발령된 지 14일 만인 8월 28일 목요일 15시를 기해 발령된 이번 조치는 수질 악화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다. 수질 현황 및 대응 조치, 칠서 지점의 유해 남조류 세포수는 8월 25일 기준으로 29,369세포/㎖를 기록하며 '경계' 단계 기준인 10,000세포/㎖를 두 차례 연속으로 초과했다. 이에 따라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관계기관과 함께 다음과 같은 총력 대응에 나섰다. 대국민 홍보: 주민들에게 낚시, 수영 등 친수활동과 어패류 어획 및 식용을 자제하도록 현수막을 추가로 설치해 알리고 있다. 오염원 관리: 약 170개소의 오염원 배출 및 처리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녹조 제거: 낙동강 하류에 배치된 녹조 제거선 4대를 운영해 녹조를 제거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9대로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정수장 관리: 각 정수장은 고도 정수 시설 운영을 강화하고, 조류 독소 검사를 '경계' 단계 기준인 주 2회로 늘려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와(시장 정명근)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 중인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화성특례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달 31일 공고한 동탄2 대학(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재공모와 관련해, 지난 27일 진행된 참가확약서 접수 결과 총 2개의 협력체(컨소시엄)가 참가확약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참가확약서를 제출한 협력체(컨소시엄) 대표업체는 ▲리즈인터내셔널(주) ▲에스디에이엠씨(주)이며, 각각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고려대의료원) ▲학교법인 동은학원(순천향대의료원)의 확약서 제출 동의서를 함께 제출했다. 최초 공모와 비교해 당시 참가했던 협력체(컨소시엄) 대표업체는 일부 변경이 됐으나, 참가확약 동의서를 제출했던 고려대, 순천향대 의료원은 다시 참여하면서 다시 한번 각 의료원의 동탄 분원 설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이번 참가확약서 제출은 지난 공모 때의 확약서 제출과는 의미가 다르다. 참가확약서 제출 시 각 협력체(컨소시엄)는 5억 원의 입찰보증금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오는 10월 30일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협력체(컨소시엄) 대표사는 1년간 한국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그간 시청에 집중됐던 인허가, 건축, 녹지 분야의 핵심 민원을 구청 중심으로 전환하며 ‘시민 중심 생활행정’의 새 판을 짠다. ○ 복잡한 인허가, 구청에서 쉽게 처리...‘3에스(S) 시민 맞춤형 서비스’ 실현 도시정책실은 인허가 행정에 스피드(Speed, 신속처리), 스탠다드(Standard, 업무 표준화), 새티스팩션(Satisfaction, 사전 안내)로 대표되는 ‘3에스(S) 서비스 체계’를 도입한다. 각 구청에서 신속하고 명확한 민원 응대가 가능해져 시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토지이동 신청, 지적 재조사, 조상 땅 찾기, 부동산 거래 신고 등 기존에 시청 방문이 불가피했던 민원 대부분을 거주지 인근 구청에서 처리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 공동주택·건축 인허가, 구청에서 간편하게 주택국은 공동주택 관리와 임대 사업자 등록, 소규모 건축허가 등 시민 이용률이 높은 업무를 구청에 이관한다. 이번 조치로 ▲6층 이하 또는 2,000㎡ 미만의 건축허가 ▲가설건축물 신고 ▲건축물대장 정비 ▲해체·멸실 신고 ▲건축물 관리 점검 등의 민원을 소재지 구청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의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28일 홍천군장애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자들을 위한 음식조리 및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이에 앞서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8월에 2회의 음식조리 및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사계절 불조심과 풍수해 등 소방안전을 위한 예찰 및 순찰활동과 캠페인, 기초생계 독거어르신 말벗활동, 환경정화활동, 지역주민 심폐소생술 교육, 119안전체험장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천군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인 박홍숙(홍천 바잉마트 대표) 대장은 “대원들이 소방안전활동과 더불어 지역안전지킴이로서 예찰 및 순찰활동은 물론 지역상생의 봉사활동에도 항상 열정적으로 동참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복지관 이용자분들이 맛있게 음식을 드시고 건강한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부영그룹 회장) 축사.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인터내셔널슈퍼퀸모델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5 K-서울 모델 세계대회(KOMI)' 한국 선발대회가 지난 8월 23일 서울 송파구 호텔 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우수한 모델들을 선발하여 오는 10월 29~30일 개최되는 세계 본선 무대에 진출시키고, 동시에 대한민국 서울을 전 세계에 알리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대회 하이라이트 및 주요 참석 인사 이번 행사는 단순한 모델 선발을 넘어 하나의 문화 축제였다. 슈퍼퀸 전속 가수 보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알렉산더페리의 특별 패션쇼, 그리고 비보이 엠비크루의 다이나믹한 댄스 공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졌다. ▲WINNER (퀸)미스: 최서우, 김류하. 미시즈: 권나현, 길효주, 클래식: 유은희, 황윤정, 2nd WINNER (진), 양나영, 박정현, 이문주 특히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부영그룹 회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성하삼 서울특별시의정회 회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서명옥·박정훈·배현진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저명 인사들이 축하
▲‘2025 OPCD STAGE: DISCOVERY’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울 도봉구가 청년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축제 '2025 OPCD STAGE: DISCOVERY'를 오는 9월 27일 토요일에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창동역 동측 공영주차장에서 열리며, 신진 아티스트와 프로 아티스트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DISCOVERY'로 새로운 음악을 발견하는 즐거움 이번 축제의 주제인 'DISCOVERY'는 '발견'을 의미한다. 신진 아티스트가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발견하고, 관객들은 새로운 음악을 경험하는 순간을 공유하는 자리다. 아티스트,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음악으로 소통하며 서로의 가치를 발견하는 축제가 될 것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 "청년 음악인들의 성장을 응원합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축제에 대해 "청년 음악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가 많이 사라지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신진 아티스트들이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청년 아티스트들이 가진 잠재력이 빛을 발하고, 도봉구가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788명에게 장학금 15억 1,200만원을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장학생의 가족이 근무하는 기업 관계자들도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향후 도서벽지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IBK멘토링’에 참여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자녀가 장학생으로 선정된 권동진(가명·58) 근로자는 “최근 경기가 어려워 힘들었는데 IBK장학금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지윤(가명·21)양은 “투병 중인 아버지의 간병비 부담으로 학업을 중단해야 할 상황이었지만 IBK장학금 덕분에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훗날 저처럼 어려운 상황에 놓인 학생들을 돕는 사람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게 장학금 252억원, 치료비 186억원을 후원하는 등 현재까지 약 1,000억원의 재원을 출연하며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에서는 “일상생활 주변 공동체의 신뢰를 저해하는 ‘5대 반칙 운전’에 대한 집중단속을 하여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찰청에서는 지난 7~8월 집중홍보‧계도기간을 거쳐 9월 1일부터 ▵꼬리물기 ▵끼어들기 ▵새치기 유턴 ▵12인승 이하 승합차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비긴급 구급차의 교통법규 위반 등 5대 반칙 운전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우선, ‘꼬리물기’는 녹색 신호라도 교차로에 진입하여 신호 시간 내에 통과하지 못해 다른 방향 교통을 방해하면 교차로 통행방법위반으로 단속된다. 교차로 전방 상황을 잘 살펴 차량이 진행하지 못하면 무리하게 진입하지 말고, 교차로를 비워두는 것이 필요하며, 교차로 진입 전 정지선에서 대기해야 단속되지 않는다. 특히, 다른 차량이 신호에 따라 이동하는 것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 ‘끼어들기’는 법규를 지키며 정지하거나 서행하고 있는 차량 행렬 사이로 끼어들면 단속된다. 차로 표시가 백색 점선이라도 ‘끼어들기 위반’으로 단속이 가능한 만큼, 출발 전 끼어들기 집중단속 지점을 파악하고, 단속 지점 2~3km 전부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성환)는 특정수질유해물질인 페놀이 함유된 폐수를 불법적으로 배출한 HD현대오일뱅크에 대해 ‘환경범죄 등의 단속 및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이하 환경범죄단속법)’ 제12조에 따른 과징금 1,761억 원을 8월 28일자로 부과한다고 밝혔다. ‘환경범죄단속법’에 따른 과징금 제도는 고질적·반복적으로 이뤄지는 오염물질의 불법 배출로 얻은 이익을 박탈하는 제재 수단으로 2000년 1월에 도입되었다. 적발 시점부터 최근 3년간의 매출액을 기준으로 과징금을 산정한다. 환경범죄는 통상 은밀하게 이루어져 적발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징벌적 과징금 제도가 적용되는 대표적 분야 중 하나다. 환경범죄 과징금 부과 사례로는 2021년 11월 영풍 석포제련소의 낙동강 카드뮴 불법배출에 대한 약 281억 원의 부과 건이 있다. HD현대오일뱅크의 불법 폐수 배출 사실은 2021년부터 허가권자인 충청남도의 압수수색과 환경부 특별사법경찰관 수사, 검찰의 추가 압수수색 등을 거쳐 기소되었다. 올해(2025년) 2월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 27부 1심에서 ‘물환경보전법’ 위반 사실이 인정되어 전·현직 임직원에게 실형(당시 대표이사 징역 1년 6개월 선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 세종시(을). 세종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고 있다. 오늘 행복도시건설청은 오는 9월 2일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를 공고하며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을 아우르는 국가상징구역 조성사업의 첫걸음을 내딛는다고 발표했다. 이번 국제공모는 단순한 설계안 마련을 넘어, 대한민국의 소통과 통합을 상징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과정으로, 국가상징구역의 위상을 확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추진 과정은 지난 2021년 12월 강준현 의원(세종을,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행복도시법」 개정안에서 시작됐다. 이후 2022년 6월 법 개정이 이루어져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었고, 같은 해 9월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방안 기획 연구용역이 착수되었다. 2023년 6월에는 기본계획안이 수립되었으며, 8월에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었다. 2024년에는 총사업비 3,846억 원이 기재부에 등록되었고, 6월에는 건축설계 등 통합설계공모 관리용역이 발주되었으며, 8월에는 국가상징구역 통합설계 공모운영위원회가 꾸려졌다. 그리고 마침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