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유리온실 시설에 있는 봄꽃 모습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북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창)에서는 900㎡ 규모의 유리온실 시설에서 정성스레 가꾼 봄꽃을 3월 13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기관에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봄꽃(데이지, 비올라, 팬지 등 3종)은 약 30,000본이며 지난해 12월 꽃씨 파종부터 올해 1월 이식 작업을 거쳐 3개월여간 정성껏 가꿔온 것으로, 관공서 및 읍·면과 연계해 주요 관광지, 공공기관 화단 등에 보급되어 아름다운 거리 환경 조성에 활용,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꽃묘는 시중에서 한 본당 1,000원 정도의 가격이지만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종자를 구입해 자체적으로 꽃묘를 키움으로서 예산 절감과 함께 군민 정서 함양에 이바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군에서 직접 키운 꽃묘를 화사한 봄기운과 함께 전달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종류의 꽃을 생산해 옥천군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옥천군 이미지를 심어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병역이행 감사 캠페인에 참여한 김문근 군수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문근 단양군수가 13일 병역이행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병역이행 감사 캠페인」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캠페인은 2월부터 제천시장, 충주시장 및 옥천군수, 증평군수, 음성군수가 참여했고 다음 주자로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명되면서 이어지고 있다. 캠페인은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역 군인, 사회복무요원 등 병역이행자에게 먼저 인사하고 감사를 표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릴레이 챌린지의 문구는 ‘당신의 자랑스런 병역이행, 고맙고 사랑합니다’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김문근 단양군수는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송인헌 괴산군수를 지명하며, “군민중심·감동행정이 있는 단양에서 펼쳐지는 병역이행 감사 캠페인이 모두에게 고루고루 퍼져나가 병역이행자에게 먼저 감사와 존중의 인사를 건네는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10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 시청사에서 미셸 우(Michelle Wu) 보스턴시장과 만나 면담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0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 시청사에서 미셸 우(Michelle Wu) 시장과 만나 대중교통 정책에 대한 논의를 갖고 앞으로 교통·도시개발·교육연구 등 분야별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최 시장은 이날 미셸 우 시장과의 면담에서 “양 도시가 규모나 교육, 교통, 혁신 등 다양한 분야의 공통점을 갖고 있다”라며 “특히 대중교통 정책 추진 방향이 유사하다”라고 설명했다. 미셸 우 시장 또한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거듭나고 있는 세종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하며, 앞으로 두 도시가 우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류로 도시문제를 공동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보스턴시는 미국의 역사 깊은 도시 중 하나로 하버드, 메사추세츠공대(MIT) 등 세계 최고 대학이 모여 있는 교육 도시다. 대중교통 무료화, 자전거도로망 확충, 공영자전거(블루바이크) 운영 등 대중교통 혁신을 강하게 추진해왔다. 최 시장은 이날 미셸 우 시장과의 면담에 앞서 보스턴시 교통부서 관계자와의 정책간담회를
▲서구 도로 재포장 정비구간 및 포장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도로 균열 등 파손으로인한 사고 위험이 큰 구간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5개 자치구 29개 도로구간 재포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재포장 공사에는 총 55억 원을 투입하며, 공사는 교통혼잡을 분산하기 위해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겨울철 제설제 살포 및 급격한 기온 변화 등에 따른 노면 파손과 교통량 등을 고려하여 정비가 시급한 서구 노후 구간에 대한 재포장을 우선 시행하기로 했다. 서구 재포장 도로 구간은 ▲한밭대로(누리아파트~은평공원) ▲천변고속화도로(은평공원~다모아아파트) ▲월평동로(진달래네거리~누리네거리) ▲원도안로(도안리슈빌아파트 일원) ▲도산로(탄방동 1432~남선공원네거리) ▲관저로(관저2동 행정복지센터~관저동 1340) 등 총 6개 구간이다. 건설관리본부는 지난해는 재포장 공사를 6월에 추진하여 10월에 마무리하였으나, 올해는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3월에 착공하여 6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전시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은“올해 재포장 공사는 신속히 설계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
▲시 보건소 전경 및 점검사진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시보건소는 4월말까지 관내 병·의원, 약국 등 의약관련업소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자율점검은 개설자가 관련 법령 위반여부를 직접 점검해 스스로 자율성과 책임성을 부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대상 기관(업소)은 총 543개소로 의료기관(177), 약국(54),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88), 의료기기 판매(임대)·수리업(186), 안경업(24), 치과기공소(14) 등이다. 시에서 보낸 체크리스트를 성실히 작성해 4월말까지 회신하면, 시는 이 체크리스트 내용, 제출 여부 등을 기준으로 업체를 선별해 올 하반기 현장을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의료기관(의료인 면허 범위 내 의료행위 및 진료기록부 적정 관리 등 여부) △약국(의약품 적정 유효기간 관리 및 무자격자 조제·판매 여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주의사항 및 가격표시, 유효기관 경과 의약품 진열·판매 등 여부), △의료기기업소(허위·과대광고 및 의료기기 유통관리기준 준수 등 여부), △안경업소(무자격자의 안경사 행위, 안경업소 등록사항 준수 등 여부), △치과기공소(치과기공물 제작의뢰서 보존 여부) 등이다. 특히 체크리스트를 제출하지 않거나
▲2021년 하천정비 활동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가 새봄을 맞아 하천 이용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하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3대 하천 정비에 나선다. 대전시는 날이 풀리면서 하천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새봄맞이 하천 쓰레기 집중수거기간 설정 운영 ▲하천 내 각종 시설물 일제 점검 및 정비 ▲새봄맞이 3대 하천 대청소의 날 개최 등을 추진하여 3대 하천 정비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오는 3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를 ‘봄철(해빙기) 3대 하천 환경정비 주간’으로 설정하고 3대 하천과 지방천 26개소 정비에 나선다. 시는 이 기간동안 하천내, 둔치, 제방 등에 방치 쓰레기와 농경지 주변 하천 영농폐자재, 폐비닐, 빈 농약병 등을 집중 수거하고, 하천내 환경위해식물(가시박 등), 잡목, 고사목 등을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하천 내 각종 시설물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공중화장실 일제 점검 및 보수, 청소, 소독 방역 등을 실시하고 각종 하천시설물 안전 점검 및 위험 시설 보수, 세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하천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보행데크, 산책로주변 가로등, 안전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집중 점검·보수한
▲월광사지 원랑선사탑비 복제비 제막식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시는 10일 의림지역사박물관 광장에서‘제천 월광사지 원랑선사탑비 복제비’제막식을 진행했다. 제천 한수면 송계리 월광사지에 있던 이 탑비는 통일신라시대 제천 지역 선종문화 보급과 발전에 기여한 원랑선사 행적을 기록한 것으로, 통일신라시대 지역 불교문화상을 파악할 수 있는 문화유산이라 중요하게 여겨졌다. 안타깝게도 1921년 일제에 의해 반출된 후 1922년 경복궁으로 옮겨졌다가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 로비에 전시되어 있다. 이에 시민 지역 문화재 의식 함양하고 지역 외 관광객에게 지역 문화재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시는 의림지역사박물관 광장 인근에 복제비 건립을 계획하며, 전문가에게 관련 자문을 진행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석장(조각장) 임한빈씨에게 조각을 맡겨, 총 높이 3.95m 복제비를 완성했다. 이는 원랑선사탑비 원본과 같은 규모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지역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을 주는 동시에 지역 명소 의림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그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조길형 충주시장이 일상의 만족을 더할 도시환경 정비의 원칙을 제시했다. 조 시장은 9일 현안점검회의에서 “도시 곳곳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도로변 시설물, 안내표지판, 간판 등이 시민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도시의 격을 떨어뜨리고 있다”라며 “시간이 지나 노후됐거나 정보가 중첩되고 불필요해진 것들은 정리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어 그는 도시환경 정비의 대원칙으로서 먼저 “불필요한 것들은 과감하게 철거하는 것이 첫 번째다”라며 “둘째로는 가능한 하나의 시설·설치물에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통폐합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정보의 내용뿐 아니라 전달 방식에 있어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춰 문구, 색깔, 디자인 등을 최대한 단순하면서도 명료하게 다듬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QR코드 안내 등 많은 사람들이 활용하는 방법과 연계해 한번의 정비로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해빙기에 다수 도로, 인도 등에서 골재가 드러나 있는 등 미관·안전에 큰 위협이 되는 장애사항이 보이고 있다”라며 “새로운 공법·예산 절감 등보다도 내구성을 최우선으로 공사가 진행되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수막 수거 시 결속밧줄은
▲한상문 (주)새마을건축 대표, 이범석 청주시장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청주시가 6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주거권 향상을 위해 ㈜새마을건축(대표 한상문)과 주거환경 개선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한상문 ㈜새마을건축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새마을건축은 매년 농촌지역 취약계층 2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가구당 1천만 원 상당의 도배 및 장판 교체, 단열, 지붕 개량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시는 대상 가구 발굴 및 행정적 지원을 한다. ㈜새마을건축은 2020년부터 매년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해 2022년까지 3년간 총 7가구에 온기가득한 집을 선물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년 사회공헌을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새마을건축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농촌지역 취약계층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 진행 모습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북 옥천군보건소는 재가 암 환자 관리사업의 하나로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금요일 오전에 건강증진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자조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은 관내 재가 암 환자 등록자 중 참여를 희망한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교육·상담, 환자 서로 간의 경험과 정보공유, 정서적 지지를 통해 암을 극복하고자 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는 장루 및 일반암 환자, 넷째 주 금요일에는 유방암 환자 자조 모임이 운영된다. 지난 2월 10일 진행된 자조 모임은 혈압, 혈당 등 건강체크를 시작으로 첫 시간은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안전수칙과 낙상예방 체조가 진행되었고, 이후 전문강사의 지도로 다육식물을 이용해 실내 정원 꾸미기 체험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달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충북지역 암센터 및 전문 강사를 활용한 건강교육, 신체활동 및 체험 등 다양한 주제를 준비해 자조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재가 암 환자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다양한 건강정보도 교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할 경우 보건소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