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예림서원 및 표충사 춘계향사 봉행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밀양시는 29일 예림서원 및 표충사에서 춘계향사를 봉행했다. 부북면 후사포리에 위치한 예림서원에서 박일호 밀양시장이 초헌관으로, 창원시 거주 이성원이 아헌관으로, 무안면 거주 석희현이 종헌관으로 참여했다. 예림서원 춘계향사는 매년 음력 3월 초정일에 추대된 헌관들이 예림서원 육덕사에 봉안된 점필재 김종직선생, 오졸제 박한주 및 송계 신계성선생에 대해 유교의 예에 따라 제향을 봉행하는 행사다. 이날 박일호 시장은 “예림서원 춘계향사는 김종직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는 행사로 그 의미가 크다”며 “밀양시는 김종직 선생의 선비정신을 시민과 아이들이 배울 수 있도록 44억원을 투입해 선비문화체험관 건립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예림서원 춘계향사와 함께 밀양시 단장면 표충사에서는 임진왜란 때 구국의 큰 공을 세운 서산, 사명, 기허대사의 향사가 진행됐다. 사명대사 춘계향사는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나라를 구하는데 큰 공을 세운 3대 대사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선 영조 20년(1744년) 때 왕명으로 시작된 국가 제향으로 불교와 유교가 함께하는 합동 제향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병산서원운영관리위원회(위원장 류창해)는 29일 안동 병산서원 존덕사에서 문중과 유림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해 춘계향사를 봉행했다. 이날 향사에서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초헌관을 맡아 서애 류성룡 선생께 첫 술잔을 올렸다. 지난 2020년 안동 도산서원 추향제를 시작으로, 올 3월 장성 필암서원 춘향제, 이어 병산서원에서도 400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초헌관으로 참여했다. 이배용 위원장은 2019년 ‘한국의 서원(9개소)’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에 앞장서 지휘하고, 등재 이후에도 한국의 서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안동 병산서원은 서애 류성룡 선생과 그의 아들 수암 류진을 배향해온 서원으로 2019년 7월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병산서원 향사는 매년 음력 3월과 9월 초정일(初丁日)에 서애 류성룡 선생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해 행한다. 이배용 위원장은 “초헌관으로 첫 술잔을 올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선조들이 남긴 고귀한 정신이 이어져, 서원이 전통으로만 남지 않고 여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병산서원 관계자는“서원 향사의 깊은 뜻을 상기하면서 선현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LG생활건강(대표이사 이정애)과 함께 올해도 폭력 없는 안전한 세상을 위한 ‘더불U 캠페인’에 나선다. 더불U 캠페인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폭력 예방활동과 폭력 피해자들에게 경제·심리·법률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는 캠페인으로, LG생활건강의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지난 2019년 시작 후 5년째 진행되고 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경찰청과의 연계로 폭력 피해자에게 생계·의료·주거 등 관련 비용을 지원하고 전문심리봉사자의 상담 치료를 실시하며, 필요할 경우 Lee&Ko 법무법인 광장의 법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청소년 시기 올바른 교우관계 형성과 잠재적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 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더불U 캠페인을 통해 총 1억 6,700만 원을 전국 196개소 폭력 피해 가정의 일상 복귀를 위해 지원했으며, 서울지역 92개교에서 1,611회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박헌영 LG생활건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 11대 회장에 김재록 現 서울특별시건축사협회 회장이 취임, 4월 21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했다. 21일(금) 오전 11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재록(64) 신임 회장이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중앙회 회장, 사무총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김재록 신임회장은 경상북도 영천 출생으로 건국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청구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2020년부터는 대한민국ROTC중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현재는 대한건축사협회 특임 부회장, 전국 17개시도 건축사회장 협의회장, 서울특별시건축사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재록 신임회장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제11대 회장으로 2023년 4월 21일부터 3년 간 서울 지역의 기부활성화,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 중심의 배분사업을 책임지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게 된다. 이날 취임사에서 김재록 신임회장은“서울 사랑의열매가 지역사회에서 가진 사회적 역할과 기능, 효용을 적극적으로 알려 서울 시민들이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며 “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북도 행복한공예 협동조합 김재철 이사장은 24일 오후 2시 칠곡군 연화예술원 회의실에서 공예문화진흥원 교육프로그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의 공예가에게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의 기회를 제공하며 작업 및 작품 활동 외의 교육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그리고 문화소외계층에게 다양한 공예교육 프로그램의 참여와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문화소외계층과 공예가들이 협력하여 교육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에 있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상북도 예술인 명장∙명인 50여 명이 참석해 간담회 자리에 같이했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고령군 가은누리 백지은 도예가는 유익한 정보를 얻어 예술 활동의 영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간담회였다고 했다. 경상북도 행복한공예협동조합 김재철 이사장은 간담회를 통해 경상북도 도민들이 우리공예가와 함께 즐겁고 행복하며 마음이 풍요로워지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조남선)와 파주디엠지곤돌라(주)(대표 이백현)는 4월 21일(금)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혈액관리본부 조남선 본부장과 파주디엠지곤돌라(주) 이백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협약을 통해 파주디엠지곤돌라(주)는 헌혈운동 확산 및 자발적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파주디엠지곤돌라(주)는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2023.4.21.(금)부터 2023.11.20.(월)까지 헌혈한 헌혈자에 대해 임진각평화곤돌라 탑승 시 헌혈증서를 제시하면 1회에 한해 요금 할인혜택(본인 무료, 동반 3인 20%할인)을 제공한다. 파주디엠지곤돌라(주) 이백현 대표는 “이번 협약이 우리 사가 사회적 책임을 더한 ESG 경영으로 한 단계 진일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임직원 헌혈공가 및 헌혈자 무료 탑승, 동반인 할인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홍보함으로써 헌혈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혈액관리본부 조남선 본부장은 “파주디엠지곤돌라(주)가 제공하는 요금감면 혜택은 안정적 혈액수급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파주디엠지곤돌라(주)의 헌혈에 대한 관심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예술 공연으로 친목과 화합하는 "2023 장애인의 날 기념, 제4회 2023 위더스(With Us) 콘서트"가 2023년 4월 19일(수) 19:30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이사장 김서정) 주최로 진행 됐으며 경기도, 성남시, 성남문화재단이 후원하였다. 발달장애가족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를 프로그램으로 위더스(With Us) 콘서트는 2019년 소규모로 시작해 올해는 대규모 시민축제로 확대 되었으며 해가 갈수록 발전을 거듭해 이제는 성남시의 대표적 어울림 축제로 자리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은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협동조합 활동을 통하여 장애인과 고령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목적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의 권익 증진을 위하여 각종 문화예술 교육·훈련 및 정보를 제공하여, 장애인과 일반 고령자가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동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장애인들을 무용, 발레, 뮤지컬, 미술, 보컬, 연주 등 전문 예술인들과 매칭하여 장애인에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2023 위더스(With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SBS 격투예능 ‘순정파이터’에 출연하며, 지난 2월 25일 로드FC 데뷔전을 치룬 ‘현직 경찰’ 이재원(송파경찰서 경장/팀스트롱울프) 기부자가 나눔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리더인 ‘나눔리더’ 156호에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재원 기부자는 현직 경찰관으로 10년 동안 파이터의 꿈을 키워왔으며 최근 SBS 격투예능 ‘순정파이터’ 출연해 자신의 열정을 보여준 바 있다. 지난 2월 25일에는 로드FC 060으로 프로 데뷔전을 치루며 꿈을 이뤘다. 이재원 기부자는 이에 그치지 않고 꿈의 데뷔전을 치루고 받은 파이트머니 100만원을 아동학대 피해지원을 위해 쓰고 싶다며, 19일 서울 사랑의열매에 직접 방문하여 기부금을 전달하며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이재원 기부자는 “제 꿈을 이루는 과정 중에서 나눔을 실천 할 수 있어 뜻 깊다. 아이들이 꿈을 자유롭게 꿀 수 있는 사회, 아이들이 학대를 받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에 제 기부금이 아동학대 피해지원에 귀중하게 사용되었으면 바란다.”고 답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오늘 자신의 꿈을 이루시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영석 대구광역시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오영석 팀장이 대구 나눔리더 100호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대구 나눔리더 중 농아인은 첫 가입이다. 이날 대구모금회 사무국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오영석 기부자와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3세 때 열병으로 청각 및 언어장애를 얻게 된 오영석 팀장은 수어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평상시에도 자신보다 어려운 이들을 보면 마음이 편치 않아 여러 단체를 통해 조금씩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수어 강사로 활동하며 생긴 수입을 의미있게 쓰고자 고민하다가 ‘장애인은 도움을 받는 대상이라고만 생각하기 쉬운데, 장애인도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다는 인식을 전파하고 싶다’는 마음에 나눔리더에 가입하게 됐다고 한다. 오영석 팀장은 “이번 나눔리더 가입으로 다른 장애인들도 크던 작던 나눔에 함께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농아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위해 앞으로도 농아인과 수어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며 계속적으로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주현 사무처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와 나눔의
▲수륜면 사무소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수륜면에서는 4월 15일 10시부터 16시까지, 백운2리 중기마을에서 주민 및 내방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8회 당간지주 문화예술제 행사’를 개최하였다. 당간지주는 보통 사찰 입구에 세우는 것으로써 절에서 법회와 같은 행사나 의식이 있을 때 깃대가 잘 설 수 있도록 지탱해주는 돌기둥을 말한다. 깃발은 ‘당’이라 하고, 이를 달아두는 깃대를 ‘당간’이라고 하는데 이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돌기둥이 당간지주이다. 백운2리에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 87호 법수사지 당간지주’가 있다. 수륜면에서는 ‘당간지주 문화예술제 보존회(회장 박옥자)’와 함께 사라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재현하고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우리의 문화재를 널리 홍보하기 위하여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 김영환 수륜면장은 “사라지는 전통문화를 재현하는 행사여서 뜻깊은 것 같다. 이번 행사를 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염원인 동서3축(성주~대구간) 고속도가 조기건설이 되기를 희망해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