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기자)=국민의힘 세종특별자치시당(위원장 류제화)은 지난 16일 학력 신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방면의 교육 정책을 펼치고 있는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을 만나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의 주제는 ‘학력’이었다. 하 교육감은 “기초학력은 인권으로서의 의미를 가진다”며 “학생들의 전반적인 학력 신장을 위해 학업성취도평가가 필수적인데 단체협약을 통해 교육청 주관의 학업성취도평가를 금지하는 것은 곧 인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하 교육감은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에 의무적으로 응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일선 학교에 보냈다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산지부로부터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당하기도 했다. 그가 1호 공약사업으로 내걸어 전국에서 처음 설립한 부산학력개발원은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 실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류 위원장은 “학업성취도평가 금지 단체협약이 인권 침해라는 말씀에 적극 공감한다”고 밝히며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위헌·위법한 단체협약을 시정하라고 공식 요청했는데도 전교조와 세종시교육청은 요지부동이다”고 비판했다. 그는 “우리는 학군 좋은 세종을 만들기 위해 교육 기득권과 싸워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시의회(의장 이정임)는 17일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장의 대표발의로 ‘제천시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안’을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 홈페이지에 입법예고했다. 이정임 의장을 비롯하여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권오규·김진환·홍석용·박해윤·박영기·이경리 의원 등 7명이 공동 발의한 이 조례안은 갑작스런 화재로 주거시설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안정과 피해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발의되었다. 이번 조례안은 제천시에 실제 거주하는 주택 소유자 또는 임차인을 대상으로 주택 전소 500만원, 반소 300만원, 부분소 100만원 이하의 피해지원금 지급을 규정하고 있다. 다만, ▲다른 법령이나 조례로 이미 지원을 받았거나 ▲화재보험에 가입되어 있거나 ▲빈집이거나 ▲피해가 미비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정임 의장은“이번 조례를 통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제천시민의 삶 전반을 더 세심하게 살피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2월 17일부터 3월 9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제천시의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기원 챌린지 참여 모습 (대한뉴스 이영호기자)=황규철 옥천군수는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의 지명을 받아 17일‘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기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1일 정영철 영동군수를 시작으로 이달 말일까지 진행된다. 영동군은‘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는다’를 주제로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세계 국악엑스포를 개최할 계획으로, 지난해 11월 개최 계획서를 문체부에 제출해 국제 행사로 승인을 얻었고 올해 7월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황규철 군수는 “문인의 고장 옥천에서도 매년 지용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웃 영동군에서 세계국악엑스포가 개최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황규철 군수는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박한범 옥천군의회의장, 이병우 옥천군의회부의장을 지명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금강제화(대표 이화진 외 1명)가 84년만의 강진으로 국가적 재난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시는 17일 금강제화가 튀르키예 구호물품 기부에 동참해 신발, 구두류 1,000켤레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금강제화는 튀르키예 재난 지원이 공공 영역에서 민간 영역으로 확대되고 튀르키예가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인도적 차원에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이날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금강제화 조치원공장을 찾아 이화진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과 접견을 갖고 기부에 동참한 금강제화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금강제화는 1954년 설립된 제화 기업으로 2020년 1월 인천 부평구의 생산공장과 천안의 물류센터를 전동면 노장리로 통합 이전,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화진 금강제화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에 나섰다”라며 “부디 튀르키예 국민들께서 힘을 내셨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데에도 불구하고 기부에 동참해준 금강제화에 감사드린다”라며 “금강제화의 온정이 꿈과 희망이 되어 튀르키예로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위치한 한 마트에서 ‘논산딸기’특판 행사가 열렸다.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하노이 도심 COOP마트에서 딸기 판촉전을 열고 소비자를 맞이했다. COOP마트에서 판매 중인 딸기는 500g당 우리 돈 약 1만 2천원으로 국내 시장가보다는 다소 비싸지만 그럼에도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마트를 찾은 한 소비자는 “무엇보다 맛과 향이 뛰어나고, 아이들이 좋아해 구입하게 된다”며 논산딸기를 구입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밖에도 많은 소비자들이 논산딸기에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보이며 장바구니를 채웠다. 한편,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날 판촉전에 동참해 현지 소비자에게 논산딸기의 매력을 직접 소개했다. 그러면서 “논산 딸기의 우수성은 농업인들의 땀과 열정, 이와 더불어 치밀한 과학적 농법에 기인한다”며 “양질의 딸기가 세계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판로 확장과 품질 개선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협약을 맺고 논산시와의 교류를 약속한 MH그룹과 안민(AN MINH)사 역시 판촉전 현장을 찾아 홍보에 힘을 보탰다. 특히 안민은 COOP마트와의 거래 회사로서 행사장을 찾았다. 응우옌 홍 타이 안민 대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이장우 대전시장은 17일 오후 카이스트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에서 개최된 2023년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 참석하여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대덕특구 조성 50주년, 엑스포 개최 30주년을 맞아 과학기반 일류경제도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카이스트 졸업생은 미래 핵심전략산업을 이끌 인재라며, 일류경제도시 대전 완성에 힘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음성군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여성 조직을 육성하고 사회참여 증진을 지원함으로써 참여기회 및 여성가치 확대를 위한 「2023년 여성소모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사업은 여성인재 양성사업, 일·생활 균형 가치실현 사업, 여성권익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사업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여성이 대표이고 관내 3인 이상의 여성이 자율적으로 구성하여 역량강화 활동을 실천하는 소모임으로 남성도 참여 가능하다. 총 사업비 1천만원으로 사업비의 10%이상 자부담하고 소모임당 최대 2백만원까지 지원하며, 지원기준과 사업규모, 성격에 따라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접수기간은 이번 달 27일까지이며,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회복지과 여성정책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동일·유사 사업으로 국가나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원받는 경우와 일회성 행사·일회성 교육·여행성·단순 사교와 친목 성격의 목적의 모임은 제외되며, 접수된 사업은 사업목적의 적정성 및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지원대상과 금액을 확정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6개 여성소모임 ▲음성군 청년협의회(여성을 위한 셀프디펜스), ▲i케어(워킹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청주시가 16일 문화제조창 5층 공연장에서 ‘지역제품 구매율 향상 종합 추진계획’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청주시 계약·사업담당자 등 2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교육은 박찬규 회계과장이 진행했으며 지역제품 구매율 향상을 위한 종합 추진 계획의 세부 내용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전 행정 분야(공사·용역·물품 등)에서 지역기업 우선 이용원칙과 사업 설계 단계부터 지역제품 사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하는 등의 것이다. 특히 사업팀 단위 ‘2022년 지역업체 구매 분석보고서’를 통해 구매율 현황 파악 및 결과 분석, 개선방안 마련 등 자체진단을 할 수 있는 보고서 작성요령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제품 우선 구매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부서 간 협업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며 “이번 교육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역할과 업무 혁신 차원의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와 지역업체 보호와 육성을 위한 청주시 계약사무 처리지침을 수립해 오는 3월부터 시행 예정이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시는 지난 15일 청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이하 ‘조성사업’) 시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조성사업은 의림지 및 의림지뜰이 지니는 가치를 활용해 농업과 자연치유를 접목시켜, 친환경 농업단지와 자연 치유단지를 결합한 ‘농경치유테마파크’를 육성하는 것이 주 골자다. 시는 이 조성사업을 통해 도심권으로 방문객을 유치하고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잡겠다는 입장이다. 이 날 설명회는 시 및 주민 이해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사업 전반에 걸쳐 추진배경, 필요성, 추진현황, 사업 내용 등이 공유됐다. 특히 사업의 효과성 및 경제성 등을 재분석해, 기존 실시설계(안) 2,188억원에서 425억원 가량 절감된 1,763억원으로 조정된 총사업비 내용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물론 지방정원 조성, 자연치유단지 조성 등 핵심 콘텐츠는 그대로 가져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반영해, 올해 하반기 내 실시계획인가를 완료 후 보상·수용절차를 거쳐 2024년 6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리고 관광수요를 반영한 ‘체류형 관광단지’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주시는 16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북대학교병원 충주분원 예비타당성조사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대상지 현장 확인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예비타당성조사 조사수행기관인 KDI와 충북대학교병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한정호 충북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의 사업설명, 관계기관 간의 분원 설립 관련 논의, 사업대상지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대소원면)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충주를 비롯한 충북의 경우 치료가능 사망률이 전국 1위로 응급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 원주 등으로 원정 진료를 가야하는 실정이다. 시는 이날 간담회가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북부권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금번 예비타당성조사 간담회가 충북 북부권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충주시에서도 지역 의료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