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4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와 미래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는 탄소 중립 시대를 이끄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첨단 우주·의료 기술을 기반이 되는 수소 에너지와 초저온 과학기술을 연구하는 최첨단 기기 보유 연구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청과 센터는 학생들이 초저온 과학기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또 과학 교사들에게는 연구소의 기술 기반 기자재를 안내하여 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신기술 교원 연수, 중·고등학교 프로젝트 수업 등 수소에너지와 초저온 과학기술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든든한 기반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과학교육 발전에 힘쓰고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사랑 시민연합회 행정수도개헌 분과위원장과 최민호시장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세종사랑 시민연합회(회장 오영철, 이하 ‘시민연합’) 행정수도·개헌분과는 23일 회의를 열고, 세종시 행정수도 명문화를 위한 개헌과 국회 완전이전, 대통령실 세종 이전 등을 골자로 하는 범국민 100만인 서명운동을 펼치기로 결의했다. 시민연합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 간 대통령실과 관련한 입장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제대로된 지방분권 시대를 열어갈 최선의 국가적 방향은 개헌을 통해 세종시가 완전한 행정수도로서의 지위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행정수도의 완전한 지위는 국회와 대통령실이 세종으로 완전히 이전할 때만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시민연합은 행정수도 개헌을 충청권을 비롯해 전국민적 이슈로 만들기 위해 SNS 홍보, 현수막 게첩, 타 시도와 협력을 통한 100만 서명을 전개하기로 했다. 시민연합은 전국민적 열망의 서명을 토대로 최종 대통령 후보자들과 정책 협약을 통해 불가역적 약속을 받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연합 행정수도개헌분과는 회의 결과를 토대로 최민호 세종시장을 면담하고, 전 시민적 운동에 동참해 줄 것과 이를 위해 행정적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최
▲제2기 시민소통위원 모집 홍보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제2기 ‘계룡시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을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소통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실질적인 민·관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로 단순 자문이 아닌 시민이 직접 시정의 동반자가 되어 참여하는 계룡시만의 시민 참여 플랫폼이다. 지난 2023년 출범한 제1기 시민소통위원회는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고령층의 경우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제1기 위원회는 다양한 시민계층과의 간담회, 시민토론회 주관, 소통마켓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정과 시민 간 소통의 폭을 넓히고, 시민 체감형 행정을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제2기 위원회는 12명의 위원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하며, 연령별 인구비율에 따라 청년층(18세∼39세) 4명, 중년층(40세∼49세) 2명, 장년층(50∼64세) 4명, 고령층(65세 이상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4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먹는샘물 관리제도 개선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이를 확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먹는샘물 시장은 1995년 등록·관리 제도가 최초로 도입된 이래 30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환경부가 지난해 한국상하수도협회에 의뢰해 먹는물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 국민의 약 3분의 1(34.3%)이 먹는샘물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먹는샘물은 주요 소비재 중 하나가 되었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라 수자원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에서는 샘물(원수) 개발에 따른 지하수 고갈 우려로 갈등이 발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아울러 먹는샘물에 관한 정보가 흩어져 있고, 국가통계 등이 미흡하여 대국민 정보전달에도 여러 한계가 있었다. 이에 환경부는 먹는샘물의 안전성은 높이고 지하수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면서, 시장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먹는샘물 관리제도를 정비한다. 업계와 협력해 선진화된 안전 관리제도 도입 등을 추진하고 과도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환경부는 지난해 한 해 동안 관련 업계를 포함한 이해관계자,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번 ‘먹는샘
▲공식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에서 해양 현안을 논의하고 실천을 약속하는 해양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회의가 열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벡스코(BEXCO)에서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OOC)」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아워 오션 콘퍼런스」는 미국 국무부 주도로 2014년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는 대표적 국제해양회의로, 자발적 실천 공약을 통해 해양 보호와 지속 가능한 해양 이용을 약속하는 행동 중심 논의의 장이다. 올해(2025년)는 「아워 오션 콘퍼런스」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아시아 최초로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에서 10차 회의가 개최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행사는 '아워 오션, 아워 액션(Our Ocean, Our Action)'을 표어(슬로건)로, 바다를 지키기 위해 우리 모두의 행동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해양디지털'을 특별의제로 채택해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첨단 해양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해양 보호 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 장차관급 인사, 유엔해양특
▲산불피해 성금기탁식 관련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 축제위원회(위원장 이동현)는 강서구 통장단협의회(회장 이재곤), 강서구 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이재곤)와 함께, 부산시사회공동모금회에 경북 의성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3,3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강서구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사회 문제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문화 진흥과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축제를 기획·운영해 온 강서구 축제위원회는 회원 중 1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3,000만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 행정의 현장 접점에서 다양한 주민 지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강서구 통장단협의회는 자체 기금을 활용해 150만 원을 기탁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해 온 강서구 그라운드골프협회는 회원 40명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150만 원을 모금했다. 기탁된 소중한 성금은 피해 지역의 긴급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서구 축제위원회 이동현 위원장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의 성금이 산불 피해자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개최.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창원특례시는 23일 창원 힐스카이컨벤션에서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창원특례시 선수단의 결단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결단식은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단합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창원특례시의 도민체전 성공적 참가를 위한 본격적인 출정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시의원, 종목별 선수 및 지도자, 체육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의 필승을 기원했다. 단기전달식, 격려사, 선수 대표 선서 등으로 이어진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창원특례시 선수단의 선전을 다짐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여러분에게 100만 창원시민을 대표하여 뜨거운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며,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알찬 결실로 맺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개최. 창원특례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사격, 육상, 검도, 테니스 등 총 35개 종목에 걸쳐 1,041명의 역대 최대 규모의
▲학교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부산항공고(사상구 소재)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공식 인가받은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 교육기관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부산항공고 항공기술교육원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1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 교육기관으로 공식 인가(2025-ATO-04)를 받은 후 항공기술교육원 인적물적 구축 현황을 안내하고 개원을 축하하는 행사이다. 교육감을 비롯한 부산시의회, 사상구청, 지역대학, 지역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개원식은 부산항공고 항공기술교육원 현판 제막식, 항공기술교육원 운영계획 발표, 시설 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항공기술교육원 실습장을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에서는 실제 교육 현장과 첨단 장비가 공개될 예정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항공고 항공기술교육원은 최신 실습 장비와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항공정비사 자격 취득을 목표로 하는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항공정비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게 되며, 이는 지역 항공산업의 전문 인력 수요에
▲2025년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현장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최진식)은 우수 중견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인재와 인력수급을 희망하는 중견기업과의 만남을 위해 4월 23일(수) 코엑스(서울 강남) B2홀에서 「2025년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차를 맞은 「2025년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중견기업 전용 일자리 박람회로, 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중견’,‘중견기업 후보기업’과의 실질적인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장학재단은 2021년에 중견기업의 청년 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부터 현재 까지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제조업, IT 바이오, 에너지 등 핵심 산업을 대표하는 110개 우수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직무의 인재를 모집했다. 특히, 구직자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자기소개서 분석, 모의면접, 퍼스널 컬러 컨설팅 등 실용적인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상담부스를 운영하여 학생 및 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4월 24일 밝혔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동반성장, 상생협력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과 노력을 통한 문화 확산을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9개 분야 48개 지표에 대한 세부 활동 추진 결과와 협력기업 대상 체감도 조사를 종합하여 5개 등급(최우수·우수·보통·개선 필요)으로 발표하였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유망 창업기업 발굴 및 예비 ‘녹색 거대 신생 기업’(그린 유니콘 기업) 육성 △환경 데이터 활용 창업 활성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형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규제 대응 △민관 협력 해외 진출 지원 등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노력하였다. 특히 약자기업과의 동행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주간 및 가치-이음 구매상담회 개최 등 판로 지원과 더불어, 상생결제시스템 활용 확대 및 납품 대금 연동을 위한 자율계약제도 도입 등 자체 공정거래 모형을 구축하여 상생 거래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평가 결과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