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청소년국제교류 활동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을 크게 개선한다.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은 청소년들의 국가 간 교류를 통해 상대국과의 관계를 증진하고 청소년의 글로벌 리더 역량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6개 국가와 교류 약정을 체결했다. 우선,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시 국내 사전절차 준비 등 모든 과정에서 자기 주도성을 강화하고, 결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한다.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e-청소년) 사이트 내에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를 운영해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청소년 지도자·기관→청소년)에서 온라인을 활용한 양방향 소통(청소년 지도자·기관↔청소년)으로 전환한다. 참여 청소년들은 활동 전 과정에 대한 활동기록·공유 플랫폼을 통해 주도적으로 활동을 기획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스스로 기획한 활동에 대한 전문가의 검토 의견을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개인의 글로벌 역량 향상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여성가족부·산하기관 등 청소년 관련 사업 등 우수 참가자 대상으로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기존 청소년 정책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선발 방식을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월 16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비롯한 우리나라 주요 30대 그룹의 인사‧노무 담당 책임자(CHO)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고용노동부는 일자리 정책, 최저임금, 근로시간 단축 등 주요 고용노동 현안에 대한 기업인들의 의견을 듣고, 일자리 창출과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한 정부와 경영계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하였다. 이재갑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우리나라가 국민소득 3만불, 수출 6천억불을 이루어 냈는데, 기업인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하면서, “기업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현장의 어려움이 없어질 수 있도록 기업인들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주요 고용노동정책방향을 설명하면서, 어려운 고용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일자리 사업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지역의 실정과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일자리 사업의 확대를 약속하였다. 동시에, 투자 확대와 대-중소 상생협력을 통해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기업의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하였다.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탄력적 근로시간제 개선과 관련해서는 노사 등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합리적인
인덕대학교(총장 윤여송)는 지난 15일 평생교육원에서 개최한 ‘바텐더-바리스타 과정 졸업작품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덕대 ‘바텐더-바리스타 과정’은 일반고교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양질의 예비 직업교육을 통해 교육의 내실화와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문대학 연계 고교 직업교육’ 목적에 맞게 2018년 2학기 현장실무를 바탕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졸업작품전의 주제는 ‘I’m CEO’로 수료생 30명과 본교 평생교육원장 및 주무관, 과정 책임교수 및 지도교수, 조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원적교 교사, 학무모, 그리고 2017년 직업교육 과정을 수료한 선배들도 행사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쳤다. 특히, 각 반별 롤플레이를 준비, 풀 코스 순서에 입각해 식음료를 서비스하고 상황별 대처 능력과 서미스 마인드를 함양한다는 취지에 따라 시연됐으며, 이날 졸업작품전은 전문가 이상의 기량을 펼쳤다는 평이다. 인덕대학교 관계자는 “제 2기 전문대학 연계 고교 직업교육 바텐더-바리스타 과정 졸업작품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전문대학은 일반대학과는 달리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시행하는 실용학문을 다루는 곳인 만큼 미래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019년 3월 1일부터 사립유치원 중 현원 200명이상 대형 유치원(581개원, 2018.10. 정보공시 기준) 및 희망 유치원을 대상으로 국가관리 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을 도입한다. 이는 지난 해 10월 25일 정부가 발표한 ?유치원 공공성 강화방안?에 따른 ‘사립유치원의 투명한 회계 운영’을 위한 중점 추진 과제이다. 에듀파인은 학교에서 예산편성, 수입 및 지출관리, 결산 등에 대해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국가관리 회계시스템으로 교직원이 1년 예산규모와 지출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업무효율성과 회계 투명성이 제고되는 시스템이다. 에듀파인 3월 도입에 앞서 1~2월은 준비기로 시스템 기능개선, 에듀파인의 순차적 개통, 사용자 상시 지원 체제 구축 등 유치원 현장 지원을 위한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재 국·공립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국가회계관리시스템인 에듀파인을 사립유치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세입·세출 예산과목을 기준으로 예산편성, 수입관리 및 지출, 결산 등 에듀파인 회계 필수 기능 중심으로 사용 항목을 간소화한다. 교육부는 사립유치원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노동자의 소득보호 및 권리구제를 위해 체불예방 및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먼저, 설 명절 전인 1월 14일부터 2월 1일까지 3주간에 걸쳐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한다. 집중 지도기간 중에는 그간 임금체불이 많이 발생했던 사업장, 사회보험료 체납사업장 등 임금체불 위험이 있는 사업장 3만 3천여 개소를 별도로 선정하여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지도를 강화하고, 이 과정에서 사업주들이 체불사업주 융자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도 함께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집중 지도기간 중에는 전국 47개 지방노동관서에서 임금체불 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현장 관리체계를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지방노동관서별로 ‘체불청산 기동반’을 운영하여 다수인을 대상으로 한 체불 및 건설현장 체불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바로 현장에 출동하여 해결하는 한편,휴일 및 야간에 긴급하게 발생할 수 있는 임금체불 신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방노동관서 근로감독관들이 비상근무(평일 09:00~21:00, 휴일 09:00~18:00)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일시적인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1월 15일부터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근로자들도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중소기업·비정규직 근로자는 직업훈련에 참여하여 능력 개발할 기회가 없어(내일배움카드 지원대상에서 제외) 임금 상승기회가 부족하고 기술변화에 취약해, 이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고용보험 의무 가입 대상이지만 가입하지 못한 근로자들도 직업훈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을 마련하였다.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지원대상은 고용보험 의무가입 대상이지만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중소기업 또는 비정규직 근로자이며, 누리집(www.hrd.go.kr)에서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할 수 있고, 듣고 싶은 훈련과정도 검색할 수 있다. 다만, 지원대상자가 아닌 자가 부정하게 훈련비를 지원받은 경우 직업능력개발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훈련비의 200%까지 환수 조치를 받게 된다. 장신철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이번 제도 개선이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근로자에게 임금상승의 기회를 주고, 더 나은 일자리로 이동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직업훈련 격차 해소를 위해 이번 사업이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산재노동자 자녀에게 안정적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가정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고교장학생을 선발하여 고등학교 학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발대상은 산재 사망노동자의 유족인 배우자 및 자녀, 상병보상연금 또는 장해등급 제1급 내지 제7급인 본인 또는 배우자와 그 자녀로서 고등학교에 입학 예정 또는 재학 중인 학생이다.금년도에는 기존 장학생을 포함하여 약 2,40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소속 학교를 통해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연간 500만원 한도내에서 입학금, 수업료, 학교 운영지원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추가 인원에 대하여 4월부터 수시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83년부터 현재까지 127,935명의 고등학생에게 1천2백3십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산재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자녀가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희망자는‘장학생 선발신청서’를 작성하여 ’19. 1. 14.(월) ∼ 2. 15.(금)까지 신청인의 주소지 또는 학교 소재지 관할 근로복지공단 각 지역본부 또는 수원․원주지사의 재활지원팀에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2월 27일(수) 16:00이후에 휴대폰 문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2018년 11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환경미화원을 고용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위탁 업체 109개소(지자체 40개소, 민간위탁 69개소)에 대하여, 환경미화원의 산재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기획감독’을 예고 없이 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8월 관계부처(행안·환경·산업·노동) 합동으로 수립한 ‘환경미화원 노동환경 개선’ 대책의 하나이다.이번 감독결과 환경미화원이 늘 사용하는 청소차량에 추락위험이 있는 탑승설비를 설치하거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작업계획서를 작성하지 않은 사례를 확인하였으며, 일부 사업장에서는 생활폐기물을 싣고 내리는 동안 발생하는 신체부담작업에 대한 유해요인 조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산업안전보건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사업주의 안전보건조치 의무를 소홀히 한 사실을 적발하였다. 이에 따라, 환경미화원 보호를 위한 안전보건 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위탁업체 14개소(지자체 2개소, 민간위탁 12개소)에 대해서는 바로 형사입건을 하고, 안전보건교육 및 근로자 건강진단 등을 실시하지 않은 82개소(지자체 27개소, 민간위탁 55개소)에 대하여는 과태료(4억5천여만원)를 부과하고, 위반사항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산재사고사망자 절반 감축 목표 달성과 미래 안전보건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최근 우리 사회 전반에 안전은 권리라는 의식이 높아지고, 정부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정목표를 제시하는 등 안전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보건공단에서는 정부의 사고사망 감소 목표를 달성하고, 현장·수요자 중심의 조직체계를 구축하고자 1987년 공단 창립 이후 30년 만에 최대 규모의 조직개편을 실시하였다. 공단은 현장중심, 전문성강화, 책임경영의 3대 원칙에 따라 조직을 개편하여 대한민국 안전보건을 실질적으로 선도하는 조직으로 재도약하고자 한다.이번 조직개편에서 공단은 산업의 고도화·첨단화 및 플랫폼 노동자 등 새로운 안전보건 이슈 및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대응추진단」을 신설하였다. 추진단 산하에는 전자·건설·서비스·화학 등을 전담하는 4개 부서를 신설하여 산업별 재해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4대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모델을 마련한다. 산재사고조사의 신속·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단 본부에 「중앙사고조사단」을 신설하고, 빅데이터에 기반한 미래 국가예방전략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월 15일(화) 서울aT센터 제2전시장에서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황철주)과 함께 ‘2018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의 본선행사를 개최한다.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4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는 전국 중‧고교 학생 창업동아리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상호 교류 및 공유를 통한 청소년의 창의적 진로개발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해 왔으며, 작년까지 ‘진로교육 페스티벌’ 등의 행사와 공동개최 하였으나, 청소년의 도전정신을 장려하고, 창업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처음으로 단독 행사로 열린다. 이번 대회 본선에는 지난 9월까지 창업체험교육 누리집(www.yeep.kr)을 통해 접수된 122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60개 팀이 참가하며, 학생 창업동아리의 활동 결과물과 함께 활동에 대한 공개 설명(피칭)이 이루어지고, 동아리 상호간 모바일 가상투자 방식(크라우드 펀딩 형식)의 평가를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본선 참가 동아리에 대해 멘토링 등의 지원으로 활동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최종 점수를 합산하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및 한국청년기업가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