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청북도가 지방공공요금 안정화를 위하여 인상 예정 공공요금에 대한 동결․감면 및 인상시기 이연 추진 등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4%대의 고물가 상황이 이어진다는 전망 속에 정부에서 관리하는 요금(전기․가스 등) 인상 뿐 아니라 전국 125개의 지자체가 지방공공요금을 인상할 예정이며, 충북 또한 11개 중 6개 시․군에서 요금을 인상할 계획이었다. 이에 충북도 소상공인정책과에서는 시․군에서 관리하는 상․하수도 및 종량제봉투 요금 안정화를 위하여 연초부터 각 시․군 부단체장을 직접 면담하여 요금 동결․감면 및 인상 시기 이연 등을 요청해왔고 시․군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한 결과,당초 상반기에 상수도요금 인상 예정이던 영동(전년비 7.8%인상)은 동결, 보은(전년비 9.8%인상)과 제천(전년비 8%인상)은 감면(3~6개월)을 추진하고 하수도요금은 상반기 인상예정인 괴산(전년비 12.5%인상)과 하반기 인상예정인 제천(인상률 미정) 모두 요금 동결을 하여 물가안정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하반기 상․하수도요금 인상 검토 중인 진천과 음성에 대해선 추후 공공요금 안정화에 협조를 구할 예정이며,충북도 관리요금(시내버스, 택시, 가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새마을회(회장 직무대행 임한석)가 세종시새마을회 제4대 신임회장으로 김영제 엔케이(NK)세종병원 이사장을 선출했다고 6일 밝혔다. 세종시새마을회는 지난 3일 세종시새마을회 지부 정기총회를 열고 출석의원 만장일치로 김영제 이사장을 새마을회 회장에 추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 신임안과 더불어 2022년 사업 추진실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 캄보디아 저수지 정비 등의 국제협력 사업을 보고하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승인했다. 김영제 세종시새마을회장은 “앞으로 각급 단체의 활성화를 위한 새마을운동 추진 역량을 강화해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천연대로 새마을운동의 세계적 확산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요, 강강술래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세종문화원(원장 임창철)은 4일 오후 금강보행교 광장에서 <정월 대보름 맞이 행사>가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끝을 맺었다. ▲연날리기 지신밟기로 문을 연 공연은 흥겨운 풍물악기 소리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흥을 돋우었다. 이어지는 전통놀이 체험행사로 윷놀이 대회, 연날리기 시연과 체험, 제기차기, 투호놀이, 전통차(수정과) 및 부럼 맛보기 체험,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인해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윷놀이 ▲지신밟기 세종문화원 임창철 원장은 “전통문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로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체험활동의 장으로서의 역할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문화활동의 장이 될 수 있는 문화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통문화학교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를 마감하는 소감을 밝혔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청주시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정북동 토성에서 ‘정북동토성 정월대보름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축제에는 연날리기와 달집태우기, 부럼 깨물기, 활쏘기 체험과 태권도시범단, 국악·풍물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지역사회 화합과 청주시 발전을 기원하는 대형 창작연 날리기 시현에 이어 각자의 꿈을 담아 가오리연을 하늘로 날리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연은 무료로 제공한다. 소원지를 달집에 달아 태우는 달집태우기는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정월대보름은 우리 민족이 즐겼던 민속놀이 중 하나로서 정초가 되면 연날리기와 쥐불놀이, 부럼 깨물기, 달집 태우기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한해의 액을 보내고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이다. 시 관계자는 “오랜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알고 이 지역의 귀한 문화재인 정북동토성의 역사적 의미를 알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우리 문화재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일본 삿포로시를 방문 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일 세계 3대 축제의 하나인 삿포로 눈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고,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대전 0시 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개막행사후 이 시장은 삿포로의 도심을 동서로 횡단하는 오도리공원의 서쪽 1~12가 (약1.5km구간)에 조성된 눈축제 행사장을 둘러보았다. 새하얀 눈과 투명한 얼음으로 만든 250개에 이르는 눈 조각상, 스키 점프대, 스노보드 체험장, 눈 조각상에 구현되는 야간 경관조명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았다. 이 시장은 “삿포로 눈축제는 작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눈 조각상을 전시한 축제에서 시작되었고, 이후 공공기관과 군부대까지 합심해 눈 조각상 규모를 키워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면서,“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축제 운영, 주민·기업의 참여, 관광 기념품 등 축제 성공 요인을 벤치마킹해, 대전 0시 축제가 세계인이 여름휴가를 대전으로 올 수 있는 여름축제, 시민과 문화예술인이 하나되어 만들어가는 문화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눈축제장 이외에도 보문산 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도움이 될만한 콘텐츠를 찾기 위해 삿포로 TV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주시는 3일 수안보상록호텔에서 지역 내 농업경영인들을 위한 연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 교육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충주시연합회(회장 이복해)와 한국여성농업인 충주시연합회(회장 최명길)의 공동 주관으로 지역 내 남녀 농업경영인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급변하는 농촌환경에 대해 농업경영인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 공익직불제 관련 교육, 충주시 농산물 유통정책 및 성과, 도시농부 및 전략작물 직불제 등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 이후에는 농업경영인 간에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서로 단결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농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복해 회장은 “농업경영인들 사이에 정보교류의 장이 열려 단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기쁘다”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업경영인들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농업경영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농업인들이 전문능력 함양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공주시 의당면(면장 김영기)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의당면주민자치회와 의당면새마을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운영한 의당면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가 처음으로 개최돼 이목을 끌었다. 행사는 지난 5일 오전부터 농협하나로마트 옆 공터에서 진행됐으며 200여 명의 지역민들이 참여해 윷놀이 대회를 열고 떡국 등 먹거리를 나누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의당면 유계리의 마을안녕기원제와 달집태우기 등 총 10개 마을에서 마을제, 거리제 등 마을별 향토행사가 열렸다. 주민들은 달집을 태우며 한해 액운을 날려보내고 마을의 풍요를 기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계룡시(시장 이응우)는 탄소저감 및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보다 많은 시민이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4만 5천여 명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자전거 인프라 확충 및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생활 동참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자전거 탑승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통한 친환경·건강 도시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가입한 자전거 보험은 금년 1월 9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계룡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험적용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에 탑승 중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피보험자가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사고 등이 해당되며 다른 지역에서 자전거를 타다 발생한 사고도 보장받을 수 있다. 자전거 사망(만15세 미만 제외)과 후유장애 시에는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되며, 자전거 상해 입원비용 20만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공주시 이인면(면장 안명)은 3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도풍물단(단장 주병호)에서 지역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축원 및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년 동안 이어져 오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다 3년 만에 재개됐다. 이인면 주요 단체장과 지역민 등은 이도풍물단의 신명나는 풍물 공연에 함께하며 올 한해 액운을 몰아내고 가족의 건강과 번창을 기원했다. 주병호 단장은 “계묘년 새해에는 모든 주민이 안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고 계획한 모든 일이 잘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익명의 기부천사’가 또다시 논산시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2일 익명을 요구한 기부자가 1억 4,950만 원을 시로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2021년에는 5억 4,595만원, 2022년에는 1억 2,800만원을 보내며 따뜻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기부자는 쌘뽈여고를 졸업한 아내의 고향인 논산의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함꼐 전했다. 또한 매년 고액의 기부를 이어오고 있음에도, 더욱 많은 이웃을 돕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치솟는 난방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매년 따뜻한 관심과 정성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는 기부자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논산의 겨울이 따뜻해질 수 있도록 기부의 취지와 온기를 널리 나누겠다”고 말했다. 시는 전해 받은 기부금을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97가구의 관내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대상에게 5개월간 나눠 지원할 예정이다.